김치냉장고...

[허함]

120과 200리터중 고민고민하다가 200리터를 샀는데 이게 참...


냉장고에 있던 김치 모두 꺼내어 김치냉장고에 넣으니


냉장고가 텅 비는데 맘이 허하네요.... 정말 텅 비었어요...


몇가지의 채소, 장류, 소스, 약간의 과일이 다네요...


공간활용을 위해 120리터를 샀어야 싶나 싶고...


사실 친정과 시댁 남편의 압박(?)으로 200리터 샀거든요...


나중에 모자란데나 뭐래나...


친정엄마와 남편은 전혀 이해못하고 이거 참 이상한 기분이네요...

[동감^^*]

ㅎㅎ 저도 집 나설때는 제일 작은거 산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냉장고 문이 하나라서 자주 열다보면 김치냉장고 원래의 기능성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해서 200으로 주문하고 왔어요. 지금은 텅 빈것 같아도 곧 다 차게 될걸요? ^^*
얼마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쌀보관을 김치냉장고에 하면 제일 좋데요. 그 다음이 여러겹으로 된 종이자루(시중에 파는 그상태)에 보관하는 거라던데요. 그래서 전 자리 남으면 쌀 보관하려구요^^*

[...]

지금은 겨울이라 그래요. 봄부터 냉장고도 꽉 차겠지요

[ㅋㅋ]

첨엔 그런데요 금방 다른것들로 꽉 찬답니다.참 신기하더라구요.

[아니에요.]

냉장고랑 김냉은 정말 클수록 좋아요. 좀더 있으면 느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