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에게 돈을 지불해도 될까요

판단보류 조회수 : 514
작성일 : 2009-11-30 08:14:56
우리집은 어디를 다녀오면 이렇게 보고서를 써야지만 결제를하기로했습니다  
물론 아이가 학교처럼 다니고있는단체에 관한것은 전폭적 지원이 되지만
아이가 원하는곳이라든가
친구들끼리의 만남은 이렇게 보고서와 사진을 올려서 결제가 되어야지만
돈이 지불이되는것이지요
여지껏은 자신의 간곳인 학교너머(학교를 안다니는 아이들이 모여서 캠프하면서 노는곳)가
전부였는데 이제는 그폭이 넓어지는것같길래
저와 아이가 타협한 것이지요

학교를 다니지않는 17살아이이기에
다른아이들과 생각이 다를수도 있을겁니다
그런생각에 대해서는 아이가 자라면서 부딪히면서 느낄거라 생각하고요

그걸 어른인 제가 판단할것은 아니고
이보고서를 보시고 아이가쓴돈 오만원정도를 지불해도 될지를 판단해 주시길 바래요
조금은 성의부족도 준비부족도 보이고 처음이라
판단하기가 힘들어서 이곳에 올립니다
많은분들의 의견을 주시길 바랍니다


=====================================================================

[정세청세란]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



라는 말의 줌말으로 전국6개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대상 토론프로그램이다.



-------------



6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8시14분기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가고 있었다

예정도착시간은 10시26분이였으나 도착한시간은 32분..

폰으로 찾아본 부산역->남천역까지의 시간은 33분..

11시5분에 남천역에 도착하게 된다 그렇게 도착해도 걸어서 올라가고 찾아가면 10분은 될테지..

늦으면 토론에 지장이 될까봐 택시를 잡아세워서 11시까지 가야되니까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달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눈에 힘을 빡주면서 달리더라..

일반 골목길에서 60km밟는거보고 깜짝놀랐다..

큰길에서는 헐리우드 영화를 연상시키는 이리저리 슉슉 끼어 들어 빠져나가는실력을 보여주시며

손이 보이지 않게 깜빡이를 올리고 내리고 올리고 내리고를 하시더라..

그렇게 택시비..거금7천원을 지출하고 도착한 남천역..현재시간 11시52분..되게 빠르네..






그래서 인디고서원에 도착하여 정세청세왔다고 하니 뒷뜰로 가면 안내를 해줄거라고 한다



뒤뜰로 가서 명찰을 받아들고 지하에서 이제 곧 영상이 시작할테니 내려가서 보라고 한다



내려가서 자리를 잡고 앉기전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는애들이 하나도 없다," 친구는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그리고 자리를 잡고 앉아서 영상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데 저 뒤에서 다른친구들이  뒤늦게 도착하였다



인사를 하고 영상을 시청하는데..



1번째로 나온 영상이 "챔피언"이라는 영상이였다



케시어스 마셀러스 클레이 라는 흑인 복싱 챔피언 선수가



링위에선 챔피언이지만 링 아래에선 흑인이라 멸시받고 차별받는 삶을 살다가



"당신들이 원하는 챔피언보다는 내가 원하는 챔피언이 되겠다"라는 말을했으며





그가 베트남전 참전거부를 밝히자 정부는 복싱선수자격 박탈,챔피언벨트회수,챔피언호칭 박탈을 하였다





그리고 마셀러스 클레이가 31세에 이름을 무하마드 알리로 계명을 함과 동시에 링위에 다시 서게 되고



베트남전 참전거부로 인해 빼앗긴 챔피언벨트를 다시 되찾게 된다



그리고 그가 다시 했던말이 세상에 펀치를 날리겠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영상이 끝났지



그 영상을 보며 그때당시 흑인노예의 이름을 거부하며 자신만의 이름으로 계명을 하며



백인에게 맞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주체적인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는것으로 보였다





그외 여러가지 영상을 보았지만 별 의미가 없는 영상이 꽤나 많았기에 생략하고 [6%가 가진 능력]이란 영상을 설명하겠다





적록색각이상자들에 대한 얘기였다



그들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적록색각이상자들의 색구분능력에[대해서 말을 하였다

[사람들이 건너면 초록불이다!]경험

[꽃은 빨갛다!]학습

그리고 사물의 질감과 명암의 미세한 차이로 구분한다고 했다


2005년 케임브리지대학교 생물학 연구팀이 15개의 미묘하게 다른톤의 녹색을 준비하여
적록색각이상자와 일반인에게 보여주고 차이를 말해보라 하였다

[일반인눈에는 다 같은 녹색이었고
[적록색각이상자는 다 다르다고 말을 하였다

그리고 적록색각이상자는 색을 덜보는게 아니고 색을 다르게 보는것이다고 하였다

색맹이란 장애로 분류되는것인데도 그걸 장애라고 판단하지 않고 6%가 가진능력이라고 하며

그들만이 구별해낼수있는 색의조합이라고 하며

일반인은 구별못하는 색의 차이를 그들은 구별할수 있다고 한것에

꽤나 강한 인상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이날 본 모든영상중에 제일 인상깊었다


이렇게 영상을 모두보고 야외로 나가 뒤뜰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토론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난3조로 배정이 되어 있었지만 5조에 인원이 부족한 관계로 내가 5조로 갔다

5조에 인원은 총10명이었다

토론의 주제는 희망,창조 였다


일단은 각자 본 영상중에 무엇이 제일 인상깊었냐고 돌아갔고

위에 적은 챔피언,6%가 가진 능력 이두개의 영상만 나왔다

나와 17살 홈스쿨러인 다른친구만  6%가 가진 능력이라는 영상을 선택했고

나머지8명은 전부 챔피언을 선택하였다


이유를 묻자 "백인우월중심인 미국에서 그때 그런 말을 할수있다는것과 의지가 너무 감명깊었다고 했다"

대부분의 이유가 저것이엇다 생각하는데 다양성이 없었다 그게 조금 아쉬웠다 어떻게 생각하면

다들 주요내용을 잘 캐치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난 다들 같은 각도에서 본것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쉬웠다


똑같이 호랑이라는 모델을 놔두고 사진을 찍어도 어떤 각도에서 찍느냐에 따라서 아래에서 위로 찍어 웅장한 호랑이를 연출할수도

위에서 아래로 호랑이를 내려다 보는 각도로 찍어 약해보이는 호랑이를 연출할수도 있지만

다들 같은모습의 호랑이를 연출했다는점에서 다양성에 대한 아쉬움을 느꼈다


내가 6%가 가진 능력이란 영상을 선택한 이유는


위에 적은대로 색맹을 장애라고 덮어놓고 생각하지 않고 그 미묘한 차이를 관찰할수 있는

능력으로 해석한것에 대해 꽤나 좋았다고 생각이 되서 그 영상을 선택을 했다



17살다른홈스쿨러:**이(나)가 말한것처럼 덮어두고 생각하지 않았다는것에서 좋았다

그리고 그런 이유에서 사람들의 능력을 그저 덮어두고 생각해서 썩어가는 인재들이 많은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제 각자가 생각하는 희망에 대해서 토론을 해보았다


한아이는 공부안해도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직종의 일만 잘해도 잘 살수 있는사회가 되는게 희망이라고 했고

다른 아이는 공부만 해서 입시전쟁에서 승리해서 대학에 가서 등록금전쟁깢 ㅣ치루고 나서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정작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가 되지않는 사회가 되는게 희망이라고 했다


그외 다른 애들도 전부다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다 그런 얘기를 했다

그런데..말을 듣다보니 정작 제도가 좋지않다 사회가 변해야 된다고 하면서

자신들도 모르는사이에 그 사회에 순응하며 그일을 타파할 생각도 안하고

그저 "이렇게 하라니까 해야지"라면서 그저 불만만 대고 있던것이다

그래서 내가"사회시스템,현재 입시제도 이런거에 불만이 되게 많고 변해야 된다고 하는거 같은데 맞아?" 라고 했더니



전부다 "응" 이라고 대답을했다


나:그러면 그걸 직접적으로 해결할 생각은 해봤어?

말하는게 전부다 너희도 모르는사이에 그 사회에 순응하고 그냥 시키는대로 하고 있는데?

그런 시스템이 마음에 안들면 과감하게 학교를 그만두고 나와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하거나

선생님,부모님에게 이런일에 대해서 말을 하거나 해보긴 했나?

17살홈스쿨러인친구:다들 지금 불만만 내고 정작 그걸 해결할 방법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거 같아
--------------
라는 말을 하자 순간 분위기 싸~해진다..ㅋㅋ;;



내가 생각하는 희망은


[그저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있는 세상이 됬으면 한다고 했다

서로가 살기 힘들어 남의재산을 훔치거나 남들보다 성공하기 위해 남을 짖밟는 경쟁구도도 사라지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사회적인 시스템이 변해야 된다고 했고

그러려면 일단 이제 곧 그런 사회에 당면하게 될,이세상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이 세상의 주인이란 생각을 해야되며 거리낌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수 있어야 된다고 했다

그러려면 일단 이런 자리가 최대한 많아야 되며 가족,친구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난후 계속 대화가 오고가며

사회자가 사회를 버벅거리는감이 있길래

중간중간 정리도 해주며 토론을 해 나갔다

그런데 토론이라 함은 한사람이 한말에 반박할게 있다면 자유롭게 반박을 하는것이 토론인데

어째서 내가 말하면 반박을 안하는건지..

희망에 대해서 말을 하면서 나오는 말의 공통분모가 [자신에게 생겼으면 하는일]


그렇게 희망에 대한 토론을 끝내고 창조에 대한 얘기를 했다

창조..다들 창조가 뭔가 거대한것인줄 알고 선뜻 말을 꺼내지 못했다



조장이 분위기를 띄우며 토론을 이끌기 위해 말을 많이 하길래


나:토론에서 사회자가 말을 제일 많이한다면 그 토론은 망한거야~ 다들 바쁜시간내서 이렇게 모였는데

말을 하지 않으면 집에 돌아가서 아쉽지 않겠어? 창조라고 해서 굳이 대단한것이 아니고
업적이 있어야 되는것도 아니고 지금 우리가 이렇게 얘기하는것도 청소년 소통의자리에 대한 창조가 아니겠냐ㅋㅋ



---------------------

그렇게 각자 토론을 시작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창조가 무엇이냐 생각하니..그래도 창조에 대해선 입도 뻥끗 안한다..


그런데 말이 나올수록 점점 학교얘기....ㅋㅋ주제는 분명 창조인데 애들은 학교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있었다 ㅋㅋ

사회자도 학생이다 보니까 자신도 그 주제에 심취해서 토론을 하고 있더라

그렇게 창조에 대한 토론은 거의 안했다고 보면 되겠다



그렇게 토론을 끝내고 각자 이름표에 롤링페이퍼를 적엇는데

내 롤링페이퍼에 나온말이 뭐더라...분명 가지고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안보인다?ㅋㅋ

어쨌던 전체적으로 종합하면 [논리적으로 정리를 잘해줬다] [말 정말 잘하더라] [아름다운 목소리]

[조용조용하게 말 잘하더라] [한마디한마디가 공감됬다] 이런 말들이었다

전부다 좋은얘기구려 ㅋㅋㅋㅋ



그렇게 정세청세 애들과 작별을 하고 친구들과 놀려고 하다가 이 근처에 다른친구가 산다는것을 깨닫고

그친구를 불러서 다같이 보드게임방에 가기로 햇다



친구가 보드게임방을 찾아놨다고 해서 그것만 믿고 갔는데....그 자리에 다른게 들어서고..

전화번호도 이게 아니다..ㅋㅋ

그래서 40분가량을 보드게임방을 찾느라 허비하고

다들 배가 너무 고파 근처 스파게티집으로 갔다

난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이름이 제일긴 스파게티를 시켜서 먹었다..


그리고 나서 노래방에 가서 놀자고 의견이 종합되서 노래방에 가는데 학생 시간당3천원하는 노래방 발견!!

시설 기대도 안하고 들어갔다.시설은 무지 좋고 5명밖에 안되는데 제일큰 vip룸을 주더라..

가격은 똑같이3천원..바로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보너스도 많이주더라?

그렇게 5시30분정도까지 노래방에서 놀았다[2시간가량 놀았다]


정세청세가 원래 예정인1시가 아닌 2시에 끝난대다가 보드게임방 찾느라 40분 허비하고

밥먹느라 40분정도 걸리고..총합 2시간30분가량을 못 놀았지

그렇게 노래방에 나오자마자 몇명친구들은  마더,파더가 대리러왔다고 해서 잘가라고 하고

나랑 다른친구들은 인근 pc방에서 놀다 가기로 했다

원래 7시50분차를 타려고 넉넉하게 나왔는데

잘 가다가 갑자기 지하철이 선로에 무언가 끼었다고 정차했다..

지하철에서 20분정도..아..기차놓치겠다..ㅜㅜ하면서 안절부절하다가

부산역[지하철]에 도착한시간은 7시45분!

내리자마자 있는힘껏뛰고 부산역깢 ㅣ가는데 뭔 계단이 이렇게 많아!!

자동발매기로 도착한시간 47분..이정도면 됬다면서 끊으려는데

자동발매기曰:출발5분전 기차는 발매가 안됩니다.

그래서 취소하고 모든걸 포기하고 10시10분까지 뭐하고 시간을 때우나..하고 있는데

부산->동대구까지 ktx타고 동대구->집까지 무궁화를 타고 환승하는 환상적인 컴비네이션이 있길래..

부산->집까지 무궁화타면 10400원인데..13100원을 지출했다..[환승이라 몇천원 할인되더라]

그래도 나름싼값에 케이티엑스까지 타며 집으로로 왔다..ㅋㅋ



IP : 121.151.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09.11.30 9:19 AM (211.253.xxx.243)

    성의부족이면, 대체 아이에게 무엇을 바라시는 건가요?
    글쓴 님도 처음이라 판단하기 힘들다시면서, 아이에게는 대체 얼만큼의 기대를 하시는건지.
    아이도 처음인데 준비부족 있을 수 있겠죠. 처음부터 퍼펙트하길 바라세요?

  • 2. ..
    '09.11.30 11:04 AM (211.40.xxx.58)

    돈은 당연히 지불해 주셔야 하구요
    아이가 잘했던 못했던 그걸로 돈을 지불해 주는 판단은 안되는거 아닌가요
    잘했을때의 보너스라면 몰라도 이건 경비로 드는 돈은 당연히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살 아이라면 이정도도 훌륭하구요
    욕심을 보탠다면

    다음부터는 서술식으로 말고 보고서 형식으로 한눈에 볼수 있게 써 달라 하고
    감상과 느낌 부분은 따로 편집을 해서 적어달라 하면
    아이가 알아들을거 같아요

    다시 한번 말하자면 이글이 원글님 맘에 안 차는건
    원글님이 처음 글의 얼개짜기를 가르쳐 주지 않고
    알아서 다 해봐라 한 결과 아닌가 싶네요

    엄마에게 보고서를 쓰면서 이렇게 길게 썼다면
    아이는 훌륭한 인성이 보입니다.
    보통은 몇줄로 끝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