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들 둘째낳으면 챙겨야 할까요?

동서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9-11-30 00:27:55
저는 시동생들 미혼일때 결혼해서 아이 하나만 있어요. 밑으로 동서가 둘인데 둘다 첫애는 낳았고 둘째 동서가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요.막내동서도 둘째 계획있구요.  두동서 임신했을때 5만원  줬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출산해서 5만원또 돌일때는 현금 10만원했어요.두 동서에게 공평하게요.근데 시간이 갈수록 동서들이 너무 계산적이고 얄미운거예요. 뭐 형님 대접 바라지도 않고 서로 왕래 잘 안하고 시댁에서만 봅니다. 제 마음이 이렇게 멀어지는 상황에서 제가 맏이라는 이유만으로 동서들 둘째 낳으면 출산,돌을 챙겨야 하나요?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은데 겉으로 아닌척 잘 못하거든요. 솔직히 본전 생각이 나기도 해요. 울아들 돌때 시동생들한테 받은거 하나도 없거든요. 동서들이 시댁일에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했음 이런 생각까진 안들겠는데   돈이라도 걷는 분위기면 어찌나 아까워하고 발끈하는지.. 이런것들 땜에 정말 인사치레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IP : 211.202.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가는대로
    '09.11.30 1:03 AM (122.34.xxx.15)

    너무 당연한 일을 물으시니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물으신걸 보면그렇지만 가족 안에서 복잡한 문제가 있나보네요.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2. 저도
    '09.11.30 1:17 AM (218.48.xxx.90)

    마은가는대로 하시면 될거 같아요222
    우리는 며느리가 4인데
    서로 안주고안받고 합니다.
    완전 인생 편합니다~~~

  • 3. 시누 3명
    '09.11.30 2:18 AM (121.157.xxx.2)

    시누만 3명 입니다.시누애들 6명 저열심히 챙겨 줬는데 정말 우리 애들 한테 섭하리 만치 아무것도 없더군요.저도 요즘 안합니다.항상 지갑여는 쪽은 아들 입여는 쪽은 딸이더군요.그래서 손위 시누한테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집갑은 열어라는 말이 있다고 눈 똑바로 뜨고 말해줬죠. 돌아서는 순간 18년 동안 고얄미운 3명 시누이들 한테 당한거 조금은 내려 간거 같더군요.십년이 두번 변할려고 하는데 못할말 뭐있겠어요.

  • 4. .
    '09.11.30 4:23 AM (180.64.xxx.231)

    그냥 축하전화나 하세요.

  • 5. 원래
    '09.11.30 9:02 AM (203.142.xxx.240)

    친하지않은 관계시면 전화나해주세요. 어차피 돌잔치할때 또 선물해야하잖아요.

  • 6.
    '09.11.30 10:47 AM (98.110.xxx.111)

    5만원씩 돌,백일때라면,
    님이 맏이시라니 조금 더 베푸시길.

    결혼 안한 경우는 나쁘다기보다 몰라서 안한 경우도 많음.
    동서아이들 돌,백일에 50만원씩 줬는데 입 싹 닦은줄 알았는데 5만원이라니,쩝.

  • 7. 챙기지 마세요
    '09.11.30 4:20 PM (211.212.xxx.242)

    5만원 얼마 안하지만 그 돈도 아깝다 생각이 들면....
    안하시는게 어떠실지....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저도 맘가는데로 할꺼예요
    얼마 되지도 않는 돈에.... 두고두고 생각난다면..... 저같으면 안하겠어요

    돌때나 백일때도 있으니......그때 하심이 어떨지요

    하긴... 백일에 빈손으로 온 우리동서네도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6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744
68255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310
68255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92
68255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42
68255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803
68255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549
682554 꼬꼬면 1 /// 2011/08/21 27,533
68255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764
68255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016
68255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907
68255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89
68254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332
68254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404
68254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537
68254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401
68254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809
68254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461
68254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620
68254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67
68254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447
68254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68
68253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94
68253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147
68253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649
68253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842
68253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907
68253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52
68253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81
68253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299
68253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9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