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가 까무잡잡한 피부땜에 놀림받는데 어떻게 ??

속상한맘 조회수 : 586
작성일 : 2009-11-29 23:47:18
초 1 딸아이가  어느날,  학교에 가져간다며 애기때 사진을 달라고 하더군요..

뭐에 쓸거냐고 물었더니..

친구들이 "넌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냐" "언제 한국으로 왔냐"  
"아프리카 사람이 우리말을 어떻게 잘하냐" 며 놀려서

애들한테 확인시켜주려고 필요하다구 말입니다..

학기초에는 그려려니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했는데,,

지금까지도 종종 애들이 놀리는가 봅니다

사실 우리딸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좀 까만편이긴합니다...

피부과에 가서 상담받아볼까 한적도 있었구요...

친구들이 놀린다고 말할때면  

""넌 중국사람같다, 그런것 가지구 놀리는건 유치원생애들이라 하는 거다,

선생님한테 얘기할거다, 너희 엄마한테 이를거다,, 등등  조언을 주긴 했지만,

별 소용이 없더군요...

제일 심하게 놀리는 아이 엄마한테 얘기를 해볼까??
아님 선생님께 말씀을 좀 드려볼까??
아님 먹을거리를 좀 사다가 반 전체 아이들에게 나눠줘볼까??

우리 딸이 친구들과도 잘 사귀고,, 명랑한 편이라  아직까진 심각해하진 않지만(엄마생각엔),,

그런소리 듣는 저는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올7월에 막내를 낳느라 학교에도 자주 못가구,

엄마들하구 왕래가 없어서, 애들이 만만이 보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까지 드네요.


IP : 58.121.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굴색은
    '09.11.30 6:41 AM (115.128.xxx.208)

    성장하면서 계속 바뀝니다
    제동생이 아마 님따님정도? 까무잡잡했었어요
    별명이 깜생이일정도로 근데 지금은 뽀얗습니다
    별다른 노력없이 그렇게된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봤으니...
    따님께 잠들기전 주문을 걸어주세요~
    아~가끔 오이팩 같이하세요 ^.^

  • 2. 자신감을 주셔요
    '09.11.30 8:43 AM (114.129.xxx.79)

    님께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시구요...
    아이에게 친구들한테 이건 우리집안 내력이야...
    나같은 피부가 크면 솜사탕처럼 하얗게 돼.우리집안의 가족들은 다 하얗게 예뻐졌어.
    그러니까 니들이 걱정해줄 문제가 아냐...라고...
    님도 딸아이 친구만날땐 예쁘게 하고 가셔야겠어요.

  • 3. ..
    '09.11.30 9:41 AM (114.207.xxx.181)

    품질로 승부하세요 ^^
    샤워후 바디로션을 꼼꼼히 발라주어 반들반들한 피부를 만드세요.
    애들이 놀리면
    "얘, 내 피부는 까매도 보들보들 윤기가 나, 흑진주 같지않니?" 라고 하라고시키세요.앞으로 아이에게 엄마부터 흑진주 공주라고 말하시고요.
    제 친구중에 대학 다닐때 까만 저보다 더 까만데 피부결이 너무 좋은 아이가 있었거든요. 다들 흰피부보다 이 친구의 질좋은 피부를 부러워했었어요.

  • 4. 우리아이
    '09.11.30 10:03 AM (110.9.xxx.209)

    생각나네요.
    유치원 때 놀려서...
    제가 백인들이 봤을 땐 너나 나나 다 똑같이 노래. 하고 말하라고 시켰어요.
    흑인들이 봤을 때도 똑같이 노랐겠죠?
    물론 명도 차이는 약간 나겠지만. 지들이 희면 얼마나 희다고..

  • 5. ..
    '09.11.30 2:38 PM (115.126.xxx.106)

    저 어릴적 보는거 같네요.
    피부가 워낙 까무잡잡해서 반 애들한테 놀림 받는건 다반사..
    깜상 블랙죠 부시맨 깜둥이 등등 별별 별명은 다 듣고
    학교에 정전이라도 되면 "선생님~ OO가 안보여요. 집에 갔나봐요"
    이소리까지듣고 ㅋㅋ
    근데 전 그렇게 스트레스 안받았어요..
    왜냐면 집에서 늘 좋은 얘기를 해주셨거든요.
    원래 피부 까만 아이들이 더 예쁜법이다.
    커보면 안다. 어떤 피부가 더 예쁘다도 느낄지.
    흑진주 같다. 정말 예쁘다.
    이런말씀들해주셔서 아이들이 그렇게 놀려도 전 정말 괜찮았어요
    속으론 흥! 너네가 갖지 못했으니 더 놀리고 싶은거겠지~ 이런생각까지 하고^^
    집에서 자신감을 심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지금 다 커선 친구들이 다 저 부러워해요.
    근력없어도 탄탄해보이고 여름엔 섹시해보이고 남들 돈주고 하는 태닝 안해도 좋겠다고..
    저도 제 피부에 불만 가져본적 없어요..^^
    원글님 아이도 좀 지나면 알게 될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738 장대비에도 다시 피어난 촛불 3 / 2008/06/02 595
390737 진중권, 전경의 폭행 체험 "李정부,3개월만에 10년 성과 깎아먹어", 3 쉬어가요 2008/06/02 926
390736 씁쓸한 입맛 3 입맛 2008/06/02 520
390735 가두행진 시작한다네요 8 ... 2008/06/02 785
390734 소망교회의 여론이 궁금합니다. 18 궁금 2008/06/02 1,888
390733 우리 아빠가 지하 취조실에서 이뤄낸 민주화예요(펌) 빗소리 2008/06/02 459
390732 대통령 지지도 10 . 2008/06/02 811
390731 이런질문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3 질문 2008/06/02 396
390730 여기 들어가셔서 한 번 보세요. 3 좋은 사이트.. 2008/06/02 684
390729 [펌]쥐습성 연구보고서 3 네티즌짱 2008/06/02 536
390728 (펌 물대포 맞은사람의 몸!!!!!!!!!!!!!!!!!!!!!! 5 pepe 2008/06/02 1,179
390727 박사모 제발 복당하셔요. 2 부탁드립니다.. 2008/06/02 762
390726 BBK는 사실이었던거야... 2 거짓말 2008/06/02 926
390725 이시국에 죄송합니다만... 강낭콩 싹틔운거...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13 강낭콩 2008/06/02 548
390724 내가 죽일듯이 싫어하는 인간들 나열.. 14 ㅜㅜ 2008/06/02 995
390723 아래 시청앞 생방송에 솥단지 양반 나오셨어요 반가워요 2008/06/02 564
390722 ^^;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63 손지연 2008/06/02 4,955
390721 진짜 주변사람들 무관심 속에 3 실비아 2008/06/02 567
390720 촛불 집회 다녀와서... 3 대구 2008/06/02 417
390719 처음으로 현수막 봤네요. 8 경북 하양에.. 2008/06/02 715
390718 공무원노조 쇠고기, 민영화 등 정부명령 거부천명 1 (..) 2008/06/02 355
390717 철회가 아니라 유보랍니다. 13 라디오21 2008/06/02 699
390716 속보- 고시 관보게제 연기 5 ㅡㅡ; 2008/06/02 421
390715 쥐박이땜시 저희집 5월달 가계부 적자입니다 24 광화문 2008/06/02 1,354
390714 보궐선거 중요합니다. 4 . 2008/06/02 406
390713 대학 동맹휴업 확산…각계 시국선언 봇물 5 이제된다 2008/06/02 724
390712 아이피 125.143.205.xxx <--맥도날드 해킹 당했다는 인간 4 빌어먹을 인.. 2008/06/02 1,119
390711 그 놈 당선무효화 가능한 공소시효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2 살수차 2008/06/02 565
390710 대안서버----아고라에 올라왔어요. 1 대안서버 2008/06/02 432
390709 시청앞~~ 생방송.. 10 지금 2008/06/02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