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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많이 하시는 기독교인분들만 봐주세요

영적문제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09-11-29 21:34:07
구역식구중 어떤 부부가 사이가 좋지않아요
아직 젊었고 결혼한 햇수는 4년이지만
아이도 없구요
아마 서로 성격이 맞지않구요
남편성격이 불같은 면이 있어 여자가 힘들어해요
아이도 없으니 헤어질까하는 마음도 많구요
그래서 이부부를 위해 구역서 많이 기도해주고 있어요
이번에도 싸움으로 안 좋은데요.
싸움으로  서로 지금 떨어져있는 상황이구요
여자는 믿음이 좋은편이지만
남편은 교회겨우 따라다니지만
믿음이 전혀없어요
근데 구역서 이 부부를 놓고 중보기도할때 마다
하면 할수록
전 계속 슬픔만이 밀려와요
눈물이 날 만큼의 큰 슬픔이요
제가 느끼는 이  슬픔은 단지 부부사이가 좋지않아서
성령이 주는 슬픔인지.
이 부부의 결과가 좋지않을 것을 암시하는 슬픔인지
모르겠어요
과연 제가 느끼는 슬픔은 어떤종류일까요?
IP : 121.170.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11.29 9:42 PM (220.88.xxx.227)

    성경적으로 보면 이혼이라는 거 절대 안되는데... 악처도 버리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혼하고 재혼해서 오히려 더 잘살고 믿음의 가정 이루는 형제 자매분들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은 성령이 주는 감정이 아니라 같은 여자로서의 측인지심 아닐까요?

  • 2. ...
    '09.11.29 9:45 PM (110.14.xxx.184)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은 성령이 주는 감정이 아니라 같은 여자로서의 측은지심아닐까요2

  • 3.
    '09.11.29 9:48 PM (112.153.xxx.106)

    조심스럽게 제생각을 말하자면...
    전 님이 기도할때 구역의 여자분의 심정이 마음으로 전해진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예전에 제가 아주 고통중에 있을때 우리 구역의 기도마니 하시는 분이 며칠을 기도만 하면 제기도만 나온다고 좀지나서 저에게 하더군요.
    아직 앞으로를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그분의 마음이 너무 힘드니 기도를 좀 더 간절하게 되지않을까합니다.
    마니 기도해주세요..
    마음으로요.^*^

  • 4. 영적인거
    '09.11.29 9:58 PM (190.80.xxx.159)

    님이 기도하실때마다 슬픔이 밀려오는것은 그분의 마음을 성령님께서 알게해주시는거지요. 모르는 성도들 기도할때도 우리가 보기에는 참 행복해 보이는데, 기도하면 우리에 마음과 성령님이 인도해주시는것이 틀린것이지요. 저도 첨에는 도데체 이해가 안갔는데, 지나고 보면 제가 기도해준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는것을 알게 되어요.

    그런상황을 깨달게되면 살아계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안 믿을 수가 없어요. 님은 성령님이 함께하시고, 주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시는 아주 기쁜일이네요. 더 많이 기도해주세요. 맘에 평화가 올때까지....

  • 5. ..
    '09.11.29 10:22 PM (61.78.xxx.156)

    정말 그런게 있나요?

  • 6. 기도
    '09.11.29 10:57 PM (220.119.xxx.183)

    제 이웃 사람도 이런 말을 하는 소릴 듣고 저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기도란 주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는 게 기도 아닌가요?
    내가 성령을 믿고 그 속에서 나와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가를 바라보는 게 기도라 생각합니다.
    그라니 사실은 자신의 마음이겠지요.

  • 7. 영...
    '09.11.29 11:35 PM (125.176.xxx.165)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다 보면 그 사람의 슬픔이나 기쁨이 그대로 이입 됩니다. 중보기도 대상자의 아픔,,힘듬이 성령님에 의해 전달 되어져요. 아직은 안 좋은 결과에 대한 슬픔이 아니고 그 가정의 아픔의 전달로 보이며~ 결과에 대해선 잘 해결될 경우는 기쁨과 감사로 헤어지게 되더라도 담담하고 의연한 느낌으로 오실 겁니다. 아직은 기도가 더 필요해요~ 힘내세요~*^^*

  • 8. 기도하다보면
    '09.11.30 10:06 AM (110.9.xxx.209)

    더 안타까운 사람이 있고 덜 간절한 사람이 있잖아요.
    헤어지고 말고는 당사자가 정해야죠.
    절대 간섭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조언 외에는...

  • 9. 은사
    '09.11.30 11:21 AM (121.135.xxx.212)

    기도받는 분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은사가 있으신 듯 합니다.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함께 기도드린다면 분명히 그분들께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주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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