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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물론 장례비용은 제하고 나머지 부의금이요.
직장을 다니냐 안다니냐에 따라 부의금이 집집마다 차이가 많이 날것 같은데요.
상식선에서 부의금은 어떻게 분배하나요?
1.장례비 제하고 자식들이 똑같이 다 분배하나요?
2.각각 자기 앞으로 온 부의금은 다 본인들에게 분배하나요?(어차피 직장에서나 지인들에게나 갚아야 할 빚이니까?)
3.앞으로 제사모실 큰형네에 다 주나요?
일반의 상식을 알고 싶어서요.
1. 정말몰라요.
'09.11.29 3:29 AM (121.136.xxx.132)생존해 계신 분이 없을때 말이에요~
2. 우리는
'09.11.29 3:32 AM (124.49.xxx.81)형님이 자기가 장남인 만큼 관리할 권리가 있다면서 통장에 넣어두고
관리 한다더군요....
우리는 전체 부주의 칠십퍼정도인데도...그러더군요....몇천이나 되지요...
우리는 그게다 빚이라는 생각에 맘이 무겁기만한데....
다른 형제들도 남은거 우리에게 돌려주라는 소리 절대 없어서 얼마나 서운한지 몰라요...
남은돈도 전부 우리거나 마찬가지 일텐데두요....
매달 부의금이 얼마나 나가는지 제가 화가날 정도입니다...
남편도 그때 얼굴빛이 안좋았지만, 제가 그냥 막았어요, 제성격이 조그만 잡음도 싫어해서...
이제는 남은거라도 좀 내놓으라고 못말한게 후회가 되어요
많이 받았으니 많이 나가니까 생활비 압박이 .....
그리고 모이면 그돈으로 먹어치우더군요...한번 먹으면 백만원씩 나간대요
우리가족은 거의 채식가라 네명이 먹으면 2인분 정도면 족한데...
자기들은 일인이 십인분씩 먹어 치운다네요....우리는 거의 참석 못해요
고향이 넘멀어서...우리만 따로 객지에 나와서 살거든요...3. ..
'09.11.29 3:40 AM (121.157.xxx.2)부의금 그거 내앞으로 들어온 것은 앞으로 나자신이 갚아야할 빛입니다.부의금 절대 공돈아니고 짐입니다.커져가는 아이들에 나날이 늘어만가는 생활비 글고 갈수록 늘어만 가는 경조사비 저희는 군단위 지역에 사는데 여기는 지역이 좁아서인지 정말 봄.가을되면 주말마다 결혼식환갑,칠순,돌잔치,문상갈일 많아서 정말 사람구실 할려면 안갈수도 없고 힘들더군요.저희도 추석전에 시댁에 초상이 나서 부의금 때문에 시끄러윘는데 결국은 장례비 제하고 남은돈 조문객 많이온 사람순으로 분배 했어요.조문객 많은사람은 여태껏 많이 다니고 앞으로 많이 다녀야 한다는 것은 뻔한거 아닙니까.그 집 환경에 따라 달라도 요즈음은 다들 손님 많은 사람이 많이 가져가더군요.글고 제사모실 형님께는 제사지낼때마다 얼마씩 제사비 드리지 않나요.부모 제사에 빈손으로 간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거같고....
4. 엄마가
'09.11.29 8:54 AM (114.204.xxx.3)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외할아버지께서 자식들에게 다 나눠주시던데요
어떻게 계산한지 모르겟지만 각자에 들어온것 다 주셨다고 했어요5. 허니
'09.11.29 9:40 AM (118.220.xxx.165)우린 각자 자기꺼 찾아 나눈후에 비용을 3등분해서 냈어요
나머지 남은건 갖고 우린 모자라서 내돈 보태 냈고요
대부분은 비용처리하고 남은거 나눠 가지고요 위 글처럼 큰집이 욕심내서 치사해서 다 주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경우 형제간에 의 상해서 안보고 사는 경우 많아요6. 우리집의 경우엔
'09.11.29 10:01 AM (122.36.xxx.4)각자 형제간 맘에 달렸죠. 우리 오빠가 병원비,장례비 모두 빼고 나머지는
형제수로 나누고 남은 돈은 손님 많으신 형제에게 접대비로 주고또 나머진
수고한 조카들 알바비 뜸뿍, 나머진 모두 어머니에게로...
아무도 불평없었어요.7. 예전에
'09.11.29 10:42 AM (112.173.xxx.110)우리집보니깐 큰아버지가 싹 가져가시던데요
그때 조의금의 대부분이 우리 아버지(차남) 밑으로 들어온거였거든요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가 갚아야할 빚인데....한푼도 못받고 큰아버지가 가져갔구요
근데 제가 결혼해서 맏며느리인데
큰아들이 가져가는게 맞는것같다는 생각이 요즘은 살살 드네요
오늘도 묘사 지낸다고 남편 시골에 갔는데
우리 신랑만 10만원내고 장가한 시동생은 안낸다네요
그리고 집안대소사 보면 항상 우리가 많이 내는것같아요(제사를 떠나서)
집안대소사 생기면 항상 장남 먼저 부르고 장남이 해결해야되고
장남이 모셔야되고...이것만 해도 일이 많더라구요(주말에 자주 불러가니깐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어떤집은 시댁에 무얼 하나 사더라도 항상 나누어내는 집은 나누어가져가고 우리집처럼 장남이 항상 많이 내는집은 장남이 가져가는게 맞는것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네요8. 저희집은
'09.11.29 10:46 AM (117.53.xxx.183)11월에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셨어요 부의금에서 장례비 제하고 자식들앞으로 들어온 부의금은 자식들이 가져가고 나머지는 시어머님드렸어요 저희에게 들어온 부의금도 저희가 가져왔구요 생각해보니 잘한거고 나중에 저희도 인사할곳이 있으면 인사해야하니 그것도 빚입니다
그리고 자식들이 약간씩 모아 어머님 드렸습니다9. 현명하게
'09.11.29 11:27 AM (121.166.xxx.131)1. 각 자 들어온 부의금 다 나누어 주었어요
2. 장례비용을 균등분배해서 냈어요. (1200만원정도 나와서)
-저희가 첫째인데 사는것도 제일 나아요. 그래서 다 저희가 내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그러지말라고 하셔서 (왜냐면 자식들이니까 다 부담에 참여해야하는 책임감)
그래서 저희가 600만원내고 나머지 형제 3명이서 200만원씩 냈어요.
저도 친정이 삼형제인데 앞으로 장례일 생기면 이렇게 하려고 해요
각자 나누고 장례비용 균등분배가 가장 좋은거 같아요.
남으신분에게 자녀들이 각출해서 드리는것도 괜찮구요.
정말 직장생활하면 경조비 무시 못하게 많이 나가거든요.10. 윗글에 이어서
'09.11.29 11:29 AM (121.166.xxx.131)저희는 저희가 절반을 냈지만 다같이 균등분배가 좋은것 같아요.
11. ...
'09.11.29 11:37 AM (218.156.xxx.229)처음 한 분 돌아가셨을때는 경비 제하고..나머지 들였구요.
그 분 마져 돌아가셨을때는 각자 들어 온 봉투 따로 정산해서 장례비용을 똑같이 내는 것으로 했어요.
나중에 다 갚아야 하는 것이고, 각자 직업이나 지위도 다르니까...들어 온 것도 다르잖아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케이스바이케이스같아요.
의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의가 좋으면....니꺼 내꺼 없이 애쓰는 사람 몰아 주기도 하고...
의가 나쁘면....자기 손님 하나도 없으면서...장남이란 이유로 다 가져가기도 하고...12. 원글
'09.11.29 11:52 AM (121.136.xxx.132)답변들 감사드려요.
이방면으로 경험이 전무해서 문의드렸어요.
글 검색하다 갑자기 이런것도 미리 알아놔야 할 거 같아서 여기다 문의드렸어요.
남편한테 물어보면 불경스럽다고 할까봐서~~
친정쪽은 뭐 아직 정정하시고 우리 삼형제가 자기 앞으로 들어온거 별 무리없이 균등분배 할거 같구요.
시집쪽은 딸둘, 아들셋인데
친척들한테 들어온 부조금은 공동관리해서 장례비에 보태고
각자 집안으로 들어온 부조금은 일단 나눈뒤
다시 장례비는 균등하게 걷는게 (모자라면 더 보태고 해서~) 무리없는 일일까요?
이렇게 말하면 인정머리 없다고 그럴까요, 아니면 이정도 말하는게 타당한 걸까요?
아들들만 본다면 큰아들네가 형편이 별로구요. 이렇다 할 직장이 아니라서 직장 부조도 별로 없을거 같애요.
둘째 아들네는 한쪽만 직장다니고
세째 아들네는 둘다 직장 다니거든요.
어쩌면 큰아들네는 저런 방식으로 나누자고 하면 자기들 돈을 더 보태야 할 형편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세째구요.
둘다 직장다니니 평소 부조할 일이 많기는 하죠.
위 어느님 말씀처럼 우리가 다 갚아야 할 빚이기도 하고, 부모 장례에는 형편이 어렵더라도 자기 몫은 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하자고 하면 무리없는 의견인지 그게 궁금하네요.13. 장례비
'09.11.29 12:22 PM (211.204.xxx.204)제하고 2번으로 하는게 당연하죠.......
14. 아~
'09.11.29 12:27 PM (121.136.xxx.132)장례비 제하고 2번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건가요?
전체 액수 계산해서 장례비 제하고 들어온 비율대로 나누는 건가요?
제 생각엔 이 방법이 좀 복잡해 보이는데 일단 다 나누고 장례비 다시 내는 게 더 간편해보여서요.15. ..
'09.11.29 12:38 PM (218.39.xxx.32)한분이 돌아가시면, 당연히 남은 부모님 한분께 드려야죠..
보통 남자분이 먼저 돌아가시는데
미망인은 대부분 경제력이 없잖아요.
어머니께서 관리하시다가
두 분 다 돌아가시면
부조금은 큰 아들한테 1/3정도 주고,
나머지 형제들이 똑같이 나눠갖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제사지낼때 똑같이 한다고 해도
아무래도 큰 아들내가 부모님 돌아가시고도 신경쓸 일이 많으니깐요.16. 들어온걸
'09.11.29 12:46 PM (211.204.xxx.204)나눈후 장례비를 걷는게 간단한거 같지만 그건 부조금 많이 들어온사람 생각이고 욕심인것 같아요 경험해보니..부조금이란게 사회적으로 좀더 성공?한 사람에게 많이들어오는게 상식인데..어찌보면 그리되면 제일 성공한 자식이 가장 많이 들어오고 가장 못사는? 자식이 적게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장례비를 가장 어려운 형제는 자기돈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많이들어온 자식이 양보하는 배려를 하신다 생각하는게 편하고 도리에 맞는거 아닌가 해요 ..
17. 저는
'09.11.29 1:56 PM (125.135.xxx.227)큰오빠 다줬으면 해요..
분명 큰오빠가 일을 거의 다할거고..
이후에도 그럴테니까요...18. ...
'09.11.29 4:07 PM (218.156.xxx.229)어쨌든 들어 온 돈 몽땅에서 장례비 제하는 것은 맞아요. 거의 그렇게 해요.
내 손님이 더 많아서 내가 장례비 더 낸 꼴이네..이런 것은 정말 흉하더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아예 부조금을 따로따로 받아야죠. 각자.
그리고 장남이 제사 지내고, 남은 분 모시고 하는거면...서로 맘 좋게 장남 몰아주는 것도 종종 봤어요.19. 원글
'09.11.29 4:35 PM (121.136.xxx.132)그렇군요. 일단 장례비는 일괄 제한 후 생각하는거군요~~
20. 저희는...
'09.11.30 12:38 AM (221.159.xxx.73)하나도 안주던데요...
모시던 아들들(큰 외삼촌, 큰아버지...)이 다 갖어요...
저희 아빠앞으로 부의금이 꽤들어왔는데도...하나도 안줬구요...
오히려 큰이모는 이모부 안계시고, 이모앞으로 손님도 없으니...
돈을 좀 내시더라구요...외삼촌은 그걸 또 받았구요...
슬쩍 떠보니...내라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절대...외삼촌이 못사는 사람이 아닌데...(몇십억대 부자...소문엔 몇백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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