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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가 큰건지 부자라서인지,,탐구생활
그까짓 100만원밖에 안하는거...이런 말 들으면 정말이지 너무 혼란스러워요.
저는 100만원이 큰돈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사람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돈인가 보더라고요.
세대차이가 나서 그런건지.제가 너무 치졸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400만원짜리도 사고 100만원 넘는 것도 몇개 가지고 있다고 하고.
백화점 가는게 이젠 두려워지기까지 해요.
가격표보면 정말 후덜덜이에요.
다들 참 부자들이 많은가봐요.
아니면 별로 부자가 아닌데도 씀씀이는 크게 하는지 모르지만요.
갑자기 자기 수입의 몇퍼센트정도 소비하는게 적당한지 궁금해져요.
1. 큰돈이죠
'09.11.28 9:19 PM (61.75.xxx.167)100만원은 분명 큰돈이죠 ....
그런데 물건이 무엇이냐에 따라 적은돈일수도 있죠 .....
요즘들어 백화점 물건값이 이해안되는 금액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
전 아직 까지는 수입의 40%는 저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돈을 벌수있는날들은 평생의 절반도 안되니깐요 ^^2. dma
'09.11.28 9:22 PM (112.148.xxx.113)30대라면 너무 기죽지 마세요. 그 나잇대 부모 도움 없이 100만원이 아무 것도 아니기가 어디 쉽나요? 그러다가 40대 후반, 50대 접어들면 어느 정도 부를 이루게 되는 거 아닐까요? 그 부는 당연히 수준과 규모가 엄청난 차이가 있겠지만, 애들 어느 정도 키워놓고 100만원 대, 200만원 대 옷이며 가방은 가끔 구입할 수 있는 정도의 부를 이루는 사람들도 적지 않으니까요.
3. 음..
'09.11.29 8:15 AM (121.144.xxx.179)형편따라..천지 차이가 맞는 답 아닐까요?
저의 20대는... 100만원이 큰 돈이 아니였고,
40 가까이 되는 요즘은... 큰돈이라고 생각합니다.4. 내미
'09.11.29 9:58 AM (125.134.xxx.64)전 마음이 부자라 그런지 백화점 옷 전혀 안부러워요.
아이들 옷이나 제옷은 다 중저가로 그것도 세일 제품으로 ...
남편은 나이들고 후줄근해져 좀 나가는걸로 해줘요.
사채쓰면서 생대구 사는 올케언니를 한심해하며 전 동태 삽니다.
그래도 늘 즐겁고 행복합니다.
전 수입의 50%는 저금합니다. 아이들 대학 등록금 , 우리 부부 은퇴후 크루즈여행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