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진정 두바이사태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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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예금이 좀 있는데 지난주부터 달러적금 환전해야지해야지 하면서도 게으름때문에 은행에 못가고 있었거든요.

오늘보니 어제보다도 달러가 확 올랐네요, 다행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유로는 별로 안올랐네요.

달러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오히려 달러 대비 유로화가 어제보다 좀 내렸더라구요.

달러는 두바이사태 때문에 오른건가요? 주가가 폭락해서???

어제 뉴스만해도 추락하는 달러에 미국도 손놓았다 뭐 그런거 본거 같은데;;;;;;

그런데 유로는 두바이사태와 상관 없나요??????

달러예금은 다음주 당장 바꾸는게 나을까요?

우리나라에서의 달러급등은 두바이사태-주가폭락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겠죠?

장기적으로 달러가 추락하는 중이라면 그 대안은 유로일까요?

[찔래꽃]

오늘 환율이 많이 떨어진 건 두바이 사태 영향도 있구요 월말이라 기업들 수요가 있어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가 말로는 `강한 달러'를 외치지만 무역적자 줄이기 위해서 달러 약세를 묵시적으로 용인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한테 자꾸 위엔화 가치를 올리라고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우리나라에도 같은 압박이 있을 거라고 봐요. 그러면 원화가치가 올라가겠지요. 요즘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빌빌 거리는 이유가 다 여기에 있지요. 두바이사태 같은 일이 발생해서 큰 파급 효과가 난다면 달러가치는 오르겠지요. 장기적으로는 하락 헌데 변수 같은 것도 감안하셔야 할듯.

[나]

주식 부동산은 환율과 반대로 가지요.두바이는 모라토리움 되었잖아요.
2000년과 2008년 경제위기 거치면서 달러..종이달러를 하도 많이 찍은게 지금 여파가 퍼지고 있다는 분석이네요. 한쪽은 일시적이라고 하지만 또다른 쪽은 이제 시작이라고 하고...
솔직히 전 뒤에 가중치를 더 두고 있는데, 이사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가 관건이겠죠.
장기적 대안은 위안이 낫다고 하던데...중국이 위안화 절상하지 않음 안되는 상황인데 중국은 어떻게든 피할려고 하고..미국은 푸쉬하고..결국 중국은 할 수밖에..미국이 망하면 중국도 망하니까...그래서 현재 확실한 투자처의 하나는 위안화가 되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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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안화에 관심이 가기는 하는데..그런데 그 절상이 어느 세월에 될 지 모르겠어요
어느세월에 되냐구요...ㅠㅠ
내 위안화 어쩜 좋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