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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이 가져온 모마트 카트에 복도에서 급히 나가다 ...
복도식 아파트에
바로
옆집이
계속 모마트 카트를 가져다 놓습니다.
재활용품도 담고
어떤때는 쓰레기도 담고..
요 며칠새는
김장채소들을 가득담아 3일째 방치중입니다.
복도에
기본 화분 6~7개 널어놓고
어떤때는 이상한 거름을 주어서 복도바닥 우리집앞까지 시커멓게 물들게 해서 청소아줌마가
아주 짜증나 죽는다 하더군요.
세제로 "닦아도 지지 않는다 하네요.
청소아줌마가 부탁했는데도
얼마 지나면 또 그럽니다.
복도바닥에는
벌레난 쌀도 널고
콩도 널고
무우말랭이, 호박고지등등
온갖 채소들을 널어서 말리기도 합니다,
가끔 빨래대놓고 이불 널어주십니다.
나이가 좀 많아서
한번도 말 안했는데..
요며칠동안
김장거리 담아놓은 모마트 카트기에 계속 부딪치며 비켜가며 왔다갔다 했습니다.
어제는
들어오다 걸려서
쇼핑봉투가 찢어졌습니다.
옷은 보풀이 일고요..
관리실에 얘기 몇번해도 막무가내이네요.
아들도 진상..
비오는날 담배피고 창문열어놔서 복도나 계단을 물바다로 만드는 등...
두모자가 아주 이 층에 문제가족입니다.
다들 피하기만 하죠.
하여튼 쇼핑봉투찢어지고 옷보풀일어서
메모 남겨두었습니다.
치워주십사....
몇시간 나갔다 와 보니 문앞에는 치워져있더군요.
그런데
엘리베이터 앞, 코너에다 갖다 두어서
점멸등 켜지기전에
안 보여서
그 카트에 부딪쳤어요. 세게...부딪치고 난뒤에 엘리베이터앞 점멸등이 켜지고요.ㅠㅠ
어찌나 아프던지...화가 나더군요.
그 카트
이렇게 아파트 복도까지 가져와도 되나요?
저번에도 몇번씩이나 1달 가까이 이상씩 방치..
그냥 비켜 다니다보니
그 마트에서 가져갔는지
없어지긴 했는데
이번에는 또 얼마나 갈지 아주 애물단지네요 . 엘리베이터 타고 내릴 때 마다 걸리적 거려요.
마트의 카트, 그 큰거 개인이 가져올 수 있는 경우도 있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관리실이나 경비실 연락해봐도
그집 아주머니,
그냥 막무가내에요.
1. 저도
'09.11.27 12:00 AM (222.111.xxx.78)카트 집까지 가지고 오시는 분들 이해가 안됩니다.
개인 물건이 아니잖아요? 마트내에서 편리하게 쓰라고 놔둔 것을
아파트내 엘리베이터까지 가져다가 1주일이상 방치하는 일이 허다하더군요.
친정 아파트에 가봐도 곳곳에 카트들이 보이고 말이죠.
마트정문이나 후문에 카트 가져가지 말아달라고 써 있는데도 다들 그러네요.
한두 사람이 아니라 그렇게들 다 끌고 가버리면 에효...
무거워서 그랬다면 짐을 집에 놓고 바로 갖다놔야 하거늘 그러지도 않고..2. ...
'09.11.27 12:05 AM (118.47.xxx.224)그 큰걸 어떻게 가져왔을까요?
가져오면 당연히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상한 이웃이 있다고들 가끔씩 글이 올라오는데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저는 설마 그렇게까지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심한 사람들이 있네요.
평범한 이웃 만난것도 정말 복으로 알아야 겠어요.
제게 만일 그런 이웃이 있다면~ 생각만 해도 머리속이
근질근질해 지는거 같네요.
같은층 사시는 분들과 함께 찾아가서 건의해보세요.
혼자 가셨다가는 원글님 성품으로 보아 혼나고(?) 오실듯 해요~ 에구...3. 마트에 신고하면
'09.11.27 12:06 AM (118.216.xxx.29)그 마트에 어느 아파트 몇 동 몇 호에서 자꾸 카트를 가져온다고 신고하세요.
그러면 그 마트 근무자들이 조금 신경 쓰지 않을까요.
카트 때문에 다치기도 하고 통행에 방해를 받는데 마트에 신고해서 가져가라고 해보세요.4. 마트에서
'09.11.27 12:14 AM (211.202.xxx.96)마트에서 각 아파트 단지로 회수?하러 다니던데요...마트에 전화해서 가져가라 하세요
제 친구가 마트가 있는 기업 본사근무했는데 카트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데요...
쓰고는 가져가서 안주는 사람들때문에 매장에서 골치라고 하드라구요
전 꼭 고의는 아니지만...저희 차없는 시절?에...마트에 신분증 맡기고 짐이 많아서 들고가긴
어려워서 카트 끌고 집까지 갔다가 짐 내려놓고 다시 갖다준적은 있어요...자기것도 아님서
가지고 갔다가 아에 살림처럼 이용하는건 참...5. 정말
'09.11.27 12:14 AM (211.216.xxx.224)또X이같네요...정상인의 사고방식이 아니에요..정말로..
저도 그냥 그 마트에 신고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진상 중에 진상이네요..6. 카트
'09.11.27 12:16 AM (112.149.xxx.70)저의 시댁 아파트는,
옆의 이마트와 백화점에서, 단지안에 카트 공간을 만들어놔서
주민들이 그냥 백화점 쇼핑하거나,마트 장보고,자연스레
카트를 단지안에 갖다놓개 되어있던데요..마트처럼 차례차례 다들 포개어 놓구요.
동전을 안 넣어도 되게 해놨더라구요...장보러 가거나 백화점갈때 그걸 빼서 다시 가져가는
분들도 계시고,가끔 너무 길게 늘어질라치면,어느새 그곳 직원들이 와서
빼가지고 가구요..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위 원글님 경우는 너무 하네요.
아파트 복도를 아예 공유공간개념이 아니고,혼자 다 차지하고 사용하는 몰염치....7. .
'09.11.27 12:34 AM (59.7.xxx.47)제 동생이 대학다닐때... 그러니까 거의 10년전이지만 그때 이마트에서 알바했었는데 아파트 단지 돌아다니며 카트 수거했어요. 그게 비싸다던데... 마트에 전화해서 일러주세요
8. 마트에
'09.11.27 1:31 AM (116.125.xxx.16)전화해서 어디에서 카트 봤다고 알려주세요....
9. 구청에
'09.11.27 7:24 AM (112.153.xxx.92)신고하세요. 소방법 위반으로 벌금 부과 되요.
10. 마트에
'09.11.27 8:20 AM (203.142.xxx.82)마트에 ( 116.125.174.xxx , 2009-11-27 01:31:19 )
전화해서 어디에서 카트 봤다고 알려주세요11. ..
'09.11.27 8:53 AM (211.189.xxx.103)노숙자도 아니고.. 참.. 별 이상한 사람들이 많네요
12. 신고함
'09.11.27 9:09 AM (218.145.xxx.98)양재 코스트코 카트가
맞은편 건물
하이브랜드 4층 주차장에 있더만요. ㅋㅋㅋ13. 그노무
'09.11.27 10:13 AM (163.152.xxx.46)카트 발로 뻥 차서 저리로 밀어버리시지요 ㅎㅎㅎㅎ
14. 원글님
'09.11.27 11:59 AM (218.232.xxx.175)카트를 그 집 문에 대고 쾅 밀어주세요.
15. 드디어 가져가긴했는
'09.11.29 1:16 AM (121.124.xxx.45)어제 그 마트에 연락했더니 너무 고마와하면서 당장 가지러 온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오늘아침,
그집 쓰레기 잔뜩 들어 있던 것
엘리베이터앞에 놓고 갖고 갔네요. 휴~
또 그쓰레기 자기집 복도앞에 두번째 줄로 갖다 두었습니다.
첫줄은
오늘 배달왔나 봅니다, 절임배추 6박스와 사과박스와 기타등등
카트 넓이만큼 또 복도바닥에 널렸어요. 에고고~
아주 아파트주민의 질을 떨어뜨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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