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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드디어 정음-지훈 라인 시작~~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09-11-26 22:18:32
오늘 하이킥 보셨나요?
황정음이랑 지훈이랑 되어가는군요^^
정말 최고 완소 드라마~ 요즘 이거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아요

전 해리도 너무 좋아요 "이 빵꾸똥꾸야!!!"
그리고 줄리엔도 넘넘 좋아요 "팡쿠통쿠가 머야? ㅋㅋㅋㅋ" "오마갓~오마갓~ 오마갓~"
어쩜 이렇게 웃긴지 ㅎㅎㅎ 예능프로보다 더 웃기고 울리고..  
IP : 115.136.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으
    '09.11.26 10:27 PM (59.9.xxx.236)

    오늘 딸아이랑 둘이 꺅꺅 소리질러가면서 봤어요 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웃긴지 ㅋㅋㅋ

  • 2. .
    '09.11.26 10:28 PM (121.153.xxx.136)

    드라마 보면서 참 오바다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하이킥은 잘 사는 집 애들 얘기라서 참 그래요.
    오늘 뷔페 얘기를 하던데, 정말 없는 집 아이들이 본다면....
    혜리를 보며 매일 갈비 먹는 아이도 있구나, 싶어서 슬픈 아이들이 있다면...
    신애와 같은 환경에 있는 애들이라면 이 드라마가 어떨까요?
    늘 즐겁게 보다가 오늘 뷔페편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 접시에 수북히 담아오는 신애를 보며 문득 눈물이 나더군요.
    신애에게 뷔페 값이라도 전해주고 싶었던 저는 이미 순수함을 잃은 걸까요?
    지난 번 아빠 얘기도 그렇지만 오늘 편은 특히나 더 슬펐어요.
    물론 작가들이 이런 웃음 속의 찐한 감동을 주려고 한 것은 이해하지만 어떨 땐 참 잔인하게 이용하는구나 싶기도........

  • 3.
    '09.11.26 10:32 PM (115.136.xxx.14)

    하이킥의 매력은 단순히 웃기는 게 아니라 정말 눈물도 주면서 웃기는 데 있나봐요 윗님 말씀하신 것도 무슨 뜻인지 이해 가요 그치만 저는 신애가 워낙 강단있고 똑부러져서 별 걱정이 안되었다고 하면 너무 가벼운걸까요?^^:; 뷔페에서 그렇게 싱긋 웃으면서 한접시 집어오는 아이면 전 너무 웃기도 덜 걱정될 거 같은 생각도^^

  • 4. .
    '09.11.26 10:35 PM (121.153.xxx.136)

    전 신애를 걱정한게 아닌데요...걘 가상인물이잖아요....ㅠㅠ;;

  • 5. 신애의장점
    '09.11.26 11:20 PM (211.109.xxx.3)

    그런 환경에서도 공부 잘하고 밝고 씩씩한거 아닐까요
    부자이지만 공부도못하고 성격도 못난 해리보다
    신애가 훨씬 행복해 보여요 ...

  • 6. 미남끝났돠
    '09.11.26 11:51 PM (116.37.xxx.15)

    .님의 시각으로 드라마를 볼라치면, 불륜의 피해자를 생각해서 불륜드라마를 만들면 안되고, 편모/편부 가정의 아픔을 생각한다면 그들을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면 안되는 거겠고.......... 그러다 보면 드라마 자체가 사라져야 할지도......;;;;;;;;;;;
    소재, 배경, 인물들은 자유롭게 다루되, 그것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가를 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해리네는 부자고, 매일 갈비를 먹는 아이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가난한 신애보다 많은 것이 부족하고 결핍된 아이입니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사실 해리가 공부도 더 잘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부잣집 딸 해리와 공부잘하는 신애...저는 이렇게 다소 작위적인 설정을 한 것에서 피디및 제작진들이 '공평한 세상'을 조금이나마 표현하려고 한 것은 아닐까... 오히려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지요..

  • 7. ...
    '09.11.27 10:10 AM (115.95.xxx.139)

    신애는 온갖 게 다 재미있고 온갖 게 다 맛있고.
    정말 건강하고 씩씩하고 멋진 아이죠.

  • 8. ^^
    '09.11.27 10:51 PM (125.188.xxx.27)

    정말 씩씩한 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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