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포스코 어떨가요? (직장으로)

골치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09-11-26 21:54:49
남편이 이직하려고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그중 포스코도 있는데 여기는 어떤가요?
(일단 된 이후의 일이겠지만)

남편 말로는 평생 잘릴걱정 없이 비교적 정년도 길어서 맘편히 다닐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세상에 정년보장이 확실한 곳이 있는지... (다니고 계신분들 정말 이점이 궁금합니다.)

급여수준은 어떤가요?
남편은 되기만 하면 가고 싶어 하는 눈치던데
간다면 지금의 연봉보다 줄어들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점도 마음에 걸리고...

포스코라서 공기업비슷한 기업문화도 있을것 같고.
지금껏 외국계 직장에서만 일해와서
국내기업 상황에 너무나 정보도 없고 생소해서 여기에 여쭈어봐요.
IP : 116.127.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6 10:17 PM (61.78.xxx.156)

    되기만 하면... 뭐...
    달려가야죠..

  • 2. mm
    '09.11.26 11:03 PM (174.1.xxx.13)

    포스코는 사무직(기간직), 기술직 이렇게 나뉘는데 외국계 직장을 다니셨다니 전자라 생각하고.
    그곳도 명예퇴직 있습니다, 연봉은 일반 대기업보다 작아요, 대신 복지후생이 좋지요.
    인센티브도 자주 나오구요. 절대 철밥통 아닙니다. 도움 되셨길~

  • 3. 아는 사람
    '09.11.27 12:37 AM (122.47.xxx.56)

    항상 느끼지만, 아는 사람의 정보는 정말 정확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절대 연봉 그렇지 않아요.
    제 지계 가족 중에 그 회사 직원이 3명이나 있거든요.

  • 4. 흠.
    '09.11.27 9:42 AM (211.253.xxx.65)

    포스코 직원들은 꿈이 자녀 포스코 보내는 거라던데..

  • 5. 아는 사람님의
    '09.11.27 12:06 PM (218.232.xxx.175)

    의견에 동감합니다.
    연봉이 왜 작았을까요?
    연봉이 많기로 유명한데... 연말 인센티브도 소문난 쓰리스타 못지 않은데...
    그리고 철밥통 절대 아닙니다.
    중간 중간 권고사직도 간간히 있고 명퇴도 당합니다.
    기업문화는 일반 사기업보다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연봉이 줄어든다니 지금 받으시는 연봉이 꽤 높으신가 봅니다.
    대신 좀 보수적이긴 합니다.

  • 6. 포스코..
    '09.11.27 1:27 PM (203.234.xxx.3)

    음.. 좋은 직장이라 생각되는데요.. 포스코가 세계 철강 시장에서도 1, 2위를 다퉈요..

    2위 업체가 현대제철인가 동국제강인가 그런데 아마 매출이 포스코의 3분의 1도 안되는 듯.. .

    하지만 해외 업체 있다 포스코 가심 좀 지난 다음에 다시 해외 업체로 옮기실 거 같아요.
    주변에 그런 사람 꽤 있어요. 포스코는 아니지만 해외 업체 있다가 국내 기업으로 옮겼는데 다시 해외 지사로 컴백..

    회사나 상사 분위기마다 다르겠지만 해외 업체에서는 자기 연휴 쓰는 거나 복리 후생이 좀 칼 같잖아요. 국내 기업은 '사규'는 그리 돼 있어도 실제로는 그렇게 잘 못해요..

    저도 좀 큰 기업 다니는데, 자회사에 일을 맡기고 경비 정산을 하는데 그 일 하면서 먹은 식대, 택시비를 청구해서 올렸더라구요. 액수도 작죠 3만원. .그런데 그거 본 상사가 혀를 끌끌 차요..
    원칙에는 맞지만, 저희는 정말 그런 거 한번도 안했거든요.. 하다못해 춘천까지 엠티 가면서 차 끌고 가도 기름값, 톨비 다 자기 돈으로 해요..

    아마 삼성도 그런다고 들었는데? 야근수당이 있어도 잘 신청 못한다고..(제게 말씀하신 분 계열사만 그랬나? 야근하지만 그거 야근한다고 할 수도 없고-경영진이 야근 싫어해서 - 상사는 야근하라 하고, 그래서 야근해도 수당 없는 야근해야 한다고..)

    국내 기업은 이런 면이 좀 강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878 이런야기들이 정말 정치적인 야기인가요? 2 2008/06/01 343
389877 소망교회 전화번호 (02)512-9191~6 pepe 2008/06/01 413
389876 노무현 정부의 실정이 뭔가요?(나름 진지함) 8 알려주세요~.. 2008/06/01 788
389875 이동현 싸이주소!! 13 거품 2008/06/01 8,194
389874 지금 들어왔습니다. (집회관련 부탁드립니다.) 5 리비아 2008/06/01 397
389873 어제의 처참한 사진들을 명바기 찍은 주위사람들과 1 도움주세요 2008/06/01 501
389872 (펌)[부천 중장비 동원 시위참여 업체입니다] 6 --^ 2008/06/01 520
389871 1001중대 전번. 02-2236-4667 입니다! 이동현이구요~ 4 pepe 2008/06/01 2,746
389870 펌..!! 3 거품 2008/06/01 668
389869 싸이트 안 열리네요~ 보령제약 2008/06/01 213
389868 조선인터넷판 광고사 2 기쁨 2008/06/01 381
389867 한나라당 전번입니다. 02-3786-3266 꼭 전화해주세요!!! pepe 2008/06/01 113
389866 한나라당 홈피에 나타단 고양이 2 --^ 2008/06/01 701
389865 광주, 2013 하계 U대회 유치 실패 했다고 하네요...당연한 결과... 4 유치실패 당.. 2008/06/01 664
389864 국민의높은 의식수준을 모를까요? 1 ..... 2008/06/01 284
389863 *꼭 보세요* 민변 소송건 관련 12 꼭보세요 2008/06/01 530
389862 오늘 저녁 - 필독(심리학전공 교수의 글)(펌) 3 --^ 2008/06/01 746
389861 아이들 데리고 나가기 위험할까요 8 엄마 2008/06/01 650
389860 [동영상]이 동영상 보면서..눈물 철철 흘렸네요....지금 이곳이 서울 시내 맞는지...의.. 4 동영상 2008/06/01 752
389859 mb땜시 울 아가 미래가 어두운데 1 둘째를 가지.. 2008/06/01 474
389858 안전모를 쓰고 하신다면 좋을것 같아서... 2 하늘 2008/06/01 571
389857 아들아 네가 커서 어른이 되면... 1 17년전.... 2008/06/01 400
389856 지금 영상들 사진들 사실인가요? 9 정말 2008/06/01 923
389855 통합민주당 연락처입니다. 2 lamer 2008/06/01 481
389854 니들 때문에 잠못잤다고 한 의경 얼굴.....잘 봐두세요.... 16 전경 2008/06/01 4,268
389853 연행자현황 마이클럽펌 2008/06/01 352
389852 이 동영상 눈물납니다....아침진압,,펌>>> 7 홍이 2008/06/01 725
389851 이게 오늘 아침까지의 현실입니다.. 8 어제 사진 2008/06/01 888
389850 꽤나 이성적이라는 말을 듣는 내가. 1 흑ㄱㄱㄱ 2008/06/01 503
389849 저는 이번일로 사람 마음의 온기를 느낍니다. 1 lazy D.. 2008/06/01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