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 많이 내시나요 ,,

[건강 보험료 ,,]

어제 뉴스에 보니깐 ,ㅡ,, 담달 부터 경제가 풀릴것 같다고 ,, 건강보험료가 올라갈것 같다고 하네요 ,,,, 3천 5백원정도 올라갈듯 ,,,
형편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하겠지만 ,,
저희집처럼 보험료 내시는분 계실까요 ,,
28 만원 정도 내고 있어요 ....
일년 해봤자 ,, 애들 감기정도 병원 3~4번 정도 안 가는것 같은데 ,,,
보험료가 많이 나가는것 같으네요 ,,,
더 많이 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

한달 꾸준히 나가는 돈이 ,,,, , 정말 많이 나간답니다 ,,
여러분은 한달 꾸준히 쓰는 돈이 얼마나 되세요 ,,,
생활비 말고 ,, 꾸준히 나가는돈이 250 이라면 ,, 많이 나가는걸까요 ,,

지역가입자 인데요 ,, 건강검진 공짜로 받을 수 있는건가요 ,,
아님 ,, 제가 돈을 더 지불해야 하는건가요 ,ㅡ,

[.]

한달 건보료가 28만원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지역 건보료는 특히 직장건보료에 비해 자주 올리고 많이 올린다는 느낌이에요 ^^;
경제가 나아지기는 뭔 개뿔 나아졌다고...

[건강 보험료 ,,]

지역 보험료랍니다 ,, 그래서 비싸게 내는것 같아요 ,,

[저희도]

26만원 조금 넘어요 올랐더군요 몇천원...울남편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라는 건강검진 받았는데 다 공짜라고 좋아라하는데 웃겨서...한달 보험료로 25만원 넘게 내고 있구만...뭔 공짜...ㅠㅠ 저희도 애들이 다 크다보니 병원갈일이 별로 없어요 저도 2년째 병원 안가고있고 ...건강검진 받으러 가야하는데...에고..원글님도 재산부분이 많이 책정되어있나봐요...저희도 건물신축하고 나서 왕창 올랐어요...대출이 반이상이구만 ..공단가서 따졌네요 ㅋㅋ 빚이 얼만지도 계산하고 보험료책정하라고 ....씨알도 안먹히긴했지만서두요...아까워 죽겠슴다..

[올려놓고 또 올려]

12월 보험료가 만원도 넘게 올랐던데요...
내년부터 또 오른다고요?

[앗!]

이제보니 만원넘게 올랐네요..뭔 소득부분이 더 올랐다고 하긴하는데...내년에 더 오르는거에요? 헐~~~~

[.]

납부자인 제 입장에서 피부로 느끼기엔 두번 인상분 보험료를 내야 하는 고통을 겪내요
12월부터 재산 변동분에 대한 인상 어쩌구 하는 안내문 오더니 인상된보험료 내야하고 내년초쯤 또 올린 금액 내야 할테고 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싶구만요 ㅠㅠ

[...]

저희도(지역가입자) 이번에 안내문 왔는데 5만원이나 올려서 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ㅜㅜ
이거 항의해도 그대로 내야 하는건가요?

[그래도..]

의료민영화된 미국을 보세요.. 건강보험료 많다하지만, 의료민영화되면, 28만원으로 어림도 없을 겁니다..

[.]

직장가입자인데도 20만원가까이 되는걸요...지역가입자라서 더 많이 나오시나봐요. 그래도 직장가입자는 사업주랑 근로자랑 같이 내는 거니까 원래 보험료는 얼추 40만원이 되는 거죠. 그래도 미국의료보험보다 나은건 당연하고 유럽보다 보험비는 더 적게 내니까요.

[에고]

저희는 지역가입자이고 42만원 내요..ㅠㅠ
남위해 좋은일 한다 싶으면서도 가슴아파요. 너무너무 비싸요

[미국]

그래도 미국의료보험 개인이지만 400불내고 네식구 했었고 병원가서 자세히 묻고 의료서비스 확실히 좋던데...한국은 뭐 병원가면 어찌나 성의없는지...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

대신에 미국의료보험은 한 번 큰수술 하고나서 실직등으로 자격을 다시 취득해야 할때 보험료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 오르잖아요.

[.....]

저희 같은 경우는 아이가 정말 큰 수술을 받았거든요
그때 병원비 총액이 1400만원이 조금 안 되는 돈이었고
저희가 병원에 낸 돈은 삼백팔십만원 이었어요
삼백팔십중에 이백오십이 특진비였어요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됐구요

삼대중요질병? 뭐 그런거였고 우리아이가 돌이 안된 나이라
비율이 높았구요

그전에는 맨날 욕하면서 냈는데
지금은 열심히 내고 있어요
다들 힘들게 내 주신 덕분에 우리 아이가 건강해졌거든요
건보료 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몇년전까지만 해도 38만원 냈습니다 그 뒤로 십만원 아래로 내려갔지만 신랑 수술 시어머니 수술 친정엄마 수술 그 뒤로 후유증 치료비까지 따져보니 의료보험 없어져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더군요

그 전에는 내가 왜? 내가 왜? 하면서 냈던거 반성합니다 지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내고 있어요 사람 앞날 알수 없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