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ebe에서 하는 요리를 보다가 궁금해서요..
오늘은 총각김치와 파김치를 했어요.
총각김치 버무릴때 비법은 홍시를 넣는 것이라 하시던데 홍시 넣는건 처음 봤어요.
근데 이 홍시를 다른 김치에도 넣어도 되는건지요?
요리하시는 분도 처음 뵙는것 같은데 김치전문가신것 같아요.
아!! 파김치도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1. ^^
'09.11.26 3:43 PM (125.149.xxx.24)저는 월요일에 우연히 봤는데, 배추김치였거든요.
근데 정말 복잡하게 담그시더라구요.
농림부 지정 김치명인 1호라던데, 한성식품(?) 대표시래요.2. 단맛 들어가는
'09.11.26 3:43 PM (211.176.xxx.215)김치에 넣을 수 있는데
특히 무우로 하는 김치에 설탕을 넣으면 무우진(?)이 생겨 보통 뉴슈가나 당원을 넣었거든요...그 대용으로 홍시 같은 걸 넣어 단맛을 보강해요....
일반 김치에 단맛이 들어가는 거라면 넣을 수 있지만 동치미같은 데는 아무래도 색도 그렇고 지저분해지겠지요? ^^3. 윈글이에요
'09.11.26 3:51 PM (124.216.xxx.190)이웃에 김치를 아주 맛있게 잘하시는 분이 계시다는데 전 아직 맛을 못봤어요.
주윗분들 얘기가 보통 무채를 썰어서 양념해 버무리잖아요. 그 분은 무를 다 갈아서
고춧가루에 버무린대요. 배추 켜켜히 넣을 필요도 없이 쓱쓱 문질러서 쉽게 하신다는데
김치가 아주 시원하고 맛있다고 소문났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한번 그리 해볼까하는데 저희어머니께서 국물이 텁텁하면 어쩔꺼냐고
하던대로 하라시는데 갈등이 생기네요.
무를 갈아서 하시는 분도 계시는지요?4. 저도
'09.11.26 4:07 PM (211.176.xxx.215)무우 갈아서 해요....배도 갈고 양파도 갈고....시원하고 깔끔하고 간편해요....
국물 텁텁한 건 못 느꼈는데.....
살아본 경험으로는 일단 어른 말씀에 순종한 다음에 혼자 드시는 김치를 그 방법으로 해 보심이 좋을 듯 하옵니다.....^^
제가 해본 방법으로는 개인적으로 명품김치 만드는 방법으로 애벌로 한번 발라주고 정식으로 다시한번 양념 발라주는 방법인데 여태까지 해본 것중 맛이 젤 좋았어요....
근데 두번을 발라야 하니까 아무래도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더군요.....^^5. 무..
'09.11.26 4:22 PM (122.128.xxx.15)작년에 갈아서 했어요..
국물 많이 생길줄 알았더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김치맛 시원하고.. 속 많이 안넣으니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저 올 김장도 무 갈아서 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