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헌재 “혼인빙자간음죄 위헌” 이라네요.

잘났어노친네들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9-11-26 14:49:06
처자분들은 연애할때 좀 더 현명해져야 겠네요.
옥석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이 없다면 뒤늦게 눈물바람 하는 건
여자뿐.
취지야 시대에 맞는 여성 성의식의 고양에 더해 인격체를 갖춘 성인으로서의
책무를 강조했다고 보지만,

현실이 어디 그런가요.
여전한 남존여비상에 권한 보다 여성성으로서의 의무감만 잔뜩 지우는 사회를 두고..
에잉 빌어먹을 노친네들 같으니!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89942.html
IP : 58.122.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났어노친네들
    '09.11.26 2:50 PM (58.122.xxx.2)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89942.html

  • 2. 세우실
    '09.11.26 2:51 PM (125.131.xxx.175)

    곧 간통죄도 비슷하게 사라지겠군요.
    시대적인 흐름 같은데......... 당분간 말이 많겠어요.

  • 3. 잘났어노친네들
    '09.11.26 2:59 PM (58.122.xxx.2)

    권력과 재력을 바탕으로
    의도적인 여성성 유린 사례가 아마 봇물 터질 것!
    ㅋㅋ

  • 4. ///
    '09.11.26 3:20 PM (112.151.xxx.152)

    혼인빙자 간음죄. 보통은 그 피해자가 여성이겠지만 지난 번에 TV를 보는데 남성피해자도 있더라구요.
    자세히는 안봤는데 결혼약속하고 임신까지 하고 거의 같이 살았는데 금전적인 피해를 주고 여자가 도망갔다는.
    그런데 이런 경우 남자는 혼인빙자 간음죄로 여자를 고소할 수 없다고 하데요.
    남자왈. 무슨 법이 이러냐고..
    요즘은 여자도 경제력 갖춘 여자들도 많고 연상연하커플도 많은데 입장바꿔 생각하면 남자피해자도 있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남자라고 진심을 준 남자 없고... 결혼할 거라 철썩같이 믿고 금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던
    여자가 가버리면 정신적 충격 안받고.. 그러겠나 싶더라구요.
    남편이랑 같이 보면서.. 말 안되는 구시대적인 법 참 많다. 폐지가 시기상조라 생각되면 보안이라도 해야겠다. 했어요.

  • 5. 당연히
    '09.11.26 4:02 PM (114.203.xxx.137)

    위헌이 되어야 할 법이죠...
    ///님 말씀대로 남성 피해자는 구제가 안 되는 문제도 있지만
    이 법은 음행에 상습이 없는 부녀.... 즉 순결한 처녀의 정조만을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규정해 놓았죠.
    결혼을 전제로, 곧 결혼할 거니까...라는 이유로 여자와 남자가 잠자리를 함께 하지 않게 된 지가 벌써 오래에요.
    여자는 자기 스스로 자기 몸에 대해 결정할 의지가 없고 남자의 기망에 의해서만 잠자리로 끌려가서 희생당하는 존재도 아니고요.
    여성의 성을 수동적으로 규정하고 순결만을 가치있는 것으로 보는 법이기에 위헌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어파치 지금도 금전적인 피해나 폭행 등의 문제가 같이 얽히지 않고 정상적인 연애 하면서 잠자리도 같이 하다가 마음 바뀌어서 결혼 안 하는 정도로는 절대 이 법으로 남자 잡아 넣지 못해요.
    따라서 이 법이 위헌이 되어 사라진다고 해서 권력과 재력을 바탕으로 의도적인 여성성 유린 사태가 봇물 터질 일은 없어요. 그런 건 위헌 판결 전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글고 권력과 재력을 바탕으로 한 의도적 여성성 유린이란 것도..... 권력과 재력으로 여자 꼬시고, 그 권력과 재력을 가진 남자가 마음에 들어서 자는 걸 갖고 여성성 유린이라고 할 순 없죠. 그건 그냥 둘이 눈 맞아 동침한 거지...
    데이트 강간이 아닌 이상 안 자면 끝이잖아요. 자기 의사로 자 놓고 유린당했다 그러면 웃기는 모습만 될뿐...

  • 6. ......
    '09.11.26 4:21 PM (222.106.xxx.244)

    재판부는 "혼인빙자간음 법률조항은 남녀평등에 반할 뿐만 아니라 여성을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을 부인하고 있다"며 "이는 여성의 존엄과 가치에 역행하는 법률"이라고 말했다.
    .......

    틀린말 하나 없는거 같은데 왜 흥분하시는지.......

  • 7. 위헌 찬성
    '09.11.26 5:15 PM (211.109.xxx.51)

    요즘 누가 혼인을 빙자해서 간음 하는 시대인가요?혼전에 지들 좋아서 즐길꺼 즐기는 세대에서
    무슨 혼인빙자 간음??
    당연히 없어져야지요.
    예전처럼 혼전 순결을 목숨처럼 생각하던 시대라면 모를까
    이런걸로 여성인권유린운운하는 자체가 모순이네요.

  • 8. 위헌찬성2
    '09.11.26 6:41 PM (112.150.xxx.121)

    혼빙간음죄란 여자를 처음부터 바보 무지랭이로 놓고 보는 시각입니다.
    얼마나 여자를 못난 존재로 보면 <우리 결혼할꺼니까 같이 자자> 이런 소리에 믿고 잤는데, 남자가 딴소리한다고 그걸로 죄를 묻습니까?
    지금 시대에는 진작에 없어졌어야 하는 법이지요.

  • 9. 동감
    '09.11.27 3:17 PM (222.238.xxx.158)

    재판부는 "혼인빙자간음 법률조항은 남녀평등에 반할 뿐만 아니라 여성을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을 부인하고 있다"며 "이는 여성의 존엄과 가치에 역행하는 법률"이라고 말했다.
    .......

    틀린말 하나 없는거 같은데 왜 흥분하시는지....... 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91 물대포 다시 투입되었습니다. 2 다시투입 2008/06/01 297
389690 지금 가는게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 2008/06/01 311
389689 에라 다들 쥐새끼 발바닥이나 평생 핥으면서 살아라 씨방새 방송.. 2008/06/01 234
389688 sbs실망이에요. 6 .. 2008/06/01 516
389687 우리 흰 옷 입고 나가요. 나가요 2008/06/01 465
389686 sbs생방송 뉴스 방금 나왔어요 ㄴㅁ 6 답답 2008/06/01 392
389685 살수차로 거리청소하듯이 밀어댑니다. 5 다시 2008/06/01 371
389684 지금 sbs 속보뜨네요 2 이명박탄핵 2008/06/01 446
389683 효자동 쪽 무슨 소식 없나요? 1 효자동 2008/06/01 266
389682 MBC전화 1 ... 2008/06/01 186
389681 5시부터 sbs 긴급속보 한다고 합니다 (냉무) 1 속보 2008/06/01 264
389680 날밝으면 나가실분 계세요???? 6 ㅠㅠ 2008/06/01 412
389679 아침되면 방송차 올까봐 진압해버리는 걸까요? 2 답답 2008/06/01 283
389678 진짜 최류탄 쏜거 맞나요? 3 아 진짜 죽.. 2008/06/01 416
389677 미치지 않고서야.. 역사의 재방송 중인 듯.. again1.. 2008/06/01 230
389676 교통이 재개되기 전에 마무리할려고 하는 걸까요... 기사 2008/06/01 217
389675 정의구현사제단 함세웅신부님께 전화했습니다(펌) 5 빗소리 2008/06/01 672
389674 최루탄진압 검색어 올려야해요!!!!!!!! 2 이럴수가! 2008/06/01 287
389673 2008년 .. 2008/06/01 245
389672 날밝았다!!!!!!!18 3 드뎌 2008/06/01 423
389671 최루탄 진짠가봐요. 2 2008 2008/06/01 345
389670 경찰이 시민 진압하는 장면 - 아래 물대포 아니고 최루탄이랍니다 3 2008/06/01 442
389669 서울역 광장 모습 재연을 해야 저것들이 정신을 차릴려나.. 87년 2008/06/01 288
389668 진교수과 같이 연행된 분 중 1명 혼수상태(내용없음) 1 부탁합니다 2008/06/01 391
389667 (속보)진중권교수님과 통화 3 빗소리 2008/06/01 952
389666 전경 장난 아닙니다. 4 경복궁역 2008/06/01 461
389665 우리의풀뿌리 민주주의 1 가녀린 2008/06/01 251
389664 청와대 여직원과 통화했는데 어이없습니다 2 빗소리 2008/06/01 932
389663 시위대사이로 보이는 까만차는 뭔가요? 2 이명박탄핵 2008/06/01 333
389662 으악 물대포가 너무 거대해요 ㅠ ㅠ 5 2008/06/01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