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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대부분의 가정은 둘은 낳지요.
주변에 보면 결혼한 부부라면 최소한 둘이상은 낳던데요.
엄마가 전업일경우는 셋정도 낳는집도 짬짬이 많이 보입니다.
저처럼 30대로. 가임기 보통 부부일때 말이죠.
지금 현재는 하나지만, 둘정도 낳겠다는 분들도 꽤 되구요(늦둥이라도)
그런데 아예 결혼을 안한 노총각노처녀들이 주변에 많은거고
출산율이야 이거저거 다 통계내서 따지니까 세계 최저 출산율이겠지만요.
결혼 안하거나 못한분들이 결혼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게 우선인듯하고.
사회적으로 여자들이 많이 배우고 사회활동 활발히 할수록
혼자 즐기며 사는분들이 늘어가는건 어쩔수가 없는 현실인거죠.
그렇다고 낳아만 놓으면 누가 아이 키워주는것도 아니고.
집이라도 상속받지 않으면 맞벌이 하지않는이상 평생 내집 갖기가
쉽지않을정도로 치솟은 집값이며..
출산율 낮은게 어찌보면 당연한거지. 이 상황에서 출산율이 높다면.
정말로 그게 더 이상하죠.
맞벌이 한다해도 여자들 부담은 오히려 이중삼중으로 증가되는거고.
이꼴저꼴 싫고, 내 능력된다하면. 그냥 혼자서 나를 위해서 사는 삶을
택한 분들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출산율 저하라는게 몇가지 혜택더주고. 광고 더 한다고 확 바뀌는 단순한
사항이 아닌거죠.
그리고 불임도 많고. 저처럼. 낳고 싶어도 못낳는
여러상황인 분들도 많은데. 세째낳은 사람한테 정년을 연장해준다느니.
취업시 혜택을 준다느니... 물론 다 좋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솔직히 셋이상 낳는분들은.. 우스개 소리로 부의 상징이라고
하잖아요. 여유가 되니까 낳는분들이 많겠죠.
지금이 무슨 6-70년대 나라에서 하라면 양잿물이라도 마시던 시절도 아니고요.
오히려 반발심이 더 생기네요.
1. 맞아요
'09.11.26 2:18 PM (125.133.xxx.182)전 첫아이 낳고 한 오년정도는 둘째 갖는거 노력도 많아 하고 실패도 많이 하고 지금은 아에 시도도 안하고 있는데요 6살아이 교육비며 이래저래 신경쓰는거 보니 둘째 생각저절로 없어졌어요
2. ㄷ
'09.11.26 2:20 PM (218.50.xxx.139)둘째낳고 후회하는 친구들도 많이 봤어요..그만큼 경제적으로 타격이 크나봐요..
3. 알려주세요.
'09.11.26 2:25 PM (121.144.xxx.179)음... 둘째 아이에게..큰아이만큼의 관심을 못 써주는게 사실이더군요.
교육비에 대해서도.. 그렇구요.
하지만, 정~~말 희안하게도..
큰아이처럼 시키지 않아도.. 더 잘 하는것 같아요.. 눈치도 빠르고 독립적이고..
암튼..
저는 둘째 낳은게 너무너무 잘한 일이라 생각되네요.4. ......
'09.11.26 2:26 PM (59.4.xxx.46)맞아요~부모한테 물려받은것없이 집한채살려면 맞벌이는 기본인데 아이들 교육비까지 정말 허리가 휘어요.그런데 애 더 낳아서 어쩌라는건지
그냥 콱 등짝을 때려주고싶네요5. ..
'09.11.26 2:28 PM (118.220.xxx.154)제 친구들 지금 다 둘째 만들기 열풍입니다
이게 왠지 경쟁구도로 가는것같기도 하구요
그치만 제 주변에서 거의 하나로 끝내시는 분 없구요 다 둘이상 셋도 간간히..6. 근데
'09.11.26 2:30 PM (211.230.xxx.147)다들 내 주위는 둘이야 말들 하시지만 분포적으로 보면 하나만 낳으신 분들끼리
모인 사람들 눈에는 하나만 낳는게 대세구나 하겠죠
하나든 둘이든 본인 선택인데 그 선택에 맞게 잘 살면 되죠
전 유강에 자신 없고 둘 낳아 둘 잘 못키우느니 하나 낳아 잘 키우자 생각해
하나 낳고 땡입니다 자신 없는 일 저질러 놓고 나중에 후회 하기 싫어서요
대만족 입니다7. 대부분
'09.11.26 2:34 PM (220.126.xxx.161)둘 낳더라구요
하나만 낳아 그 아이에게 충실하고 부족함 없이 다 채워주겠다는 사람 저는 본적이 없고
기본적으로
경제적 능력 되고 결핍없이 부모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 아이도 많이 낳아
내 사랑을 나눠주고 싶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8. ..
'09.11.26 3:03 PM (218.234.xxx.163)제 주위에는 하나만 낳는게 대세랄까.
그게 저를 포함해서 제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 서른 넘어서(32-35세)에 결혼을 했거든요.
게다가 거의 맞벌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거의 하나만 낳는다는 분위기인데. 모르죠 뭐. 지금 3-4살 정도 된 애들이 많으니 슬슬 둘째 생각할수도.9. 그런가요?
'09.11.26 3:04 PM (112.151.xxx.152)제 주위에는 부모가 전문직에 살만해도 하나 낳는 분들이 많던데...
대부분 둘인가요?10. 하나,둘,셋이든
'09.11.26 3:10 PM (211.109.xxx.155)부모들은 이미 낳은 아이나 좀 잘 키웠으면...
물론 저 포함 됩니다 ^^;11. 글쎄..
'09.11.26 3:10 PM (203.244.xxx.254)제 주변엔 거의 하나인데.. 자기 주변에 따라 틀린가봐요...^^;
12. ...
'09.11.26 3:11 PM (116.32.xxx.18)울 아이 유치원에 한반이 30명인데요... 울 선생님 말씀으론 30명중에 외동은 울 아이밖에 없다고 ... 유치원에 일있으면 도와주십사 전화 자주하던데요... 둘, 셋, 넷인 집도 있네요....
13. 일본, 중국은
'09.11.26 3:32 PM (59.11.xxx.173)한국보다 훨씬 출산율 낮습니다.
근데도 중국은 인구억제정책 고수합니다. 지금 현재 인구가 너무 많아서...
미래 아이들의 삶의 질을 생각하는 정부라면 당연히 인구밀도가 중국보다 높은 한국에서
애 더 낳아라는건 이상한 일이죠.14. 제 주변엔
'09.11.26 5:33 PM (112.164.xxx.109)3명이 훨 많아요
울 형님네, 누님네 두분다 3명
울 빌라에 애 있는집이 4집인데
2집이 3명, 한집이 2명 우리집 하나
아는집들 애 셋인집 많아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요즘 20대애들 잘나가는 애들보다 비리비리 하는애들 많은데
자식 수가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울남편 사촌들까지 형제들 쟁쟁합니다만...
문제는 아직도 부모를 뛰어넘을 만한 자식들이 없다는겁니다
대학들은 잘나왔는데 그담이 영아니네요
유일하게 부모가 선생님인집에서 의사아들딸 나온정도
나머지는 부모보다 못합니다.
애를 많이 낳는게 중요한게 절대 아니지요
어떤 사람으로 사느냐가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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