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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동생 낳아 주라는 공익광고 정말 싫어요.

개인의 선택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09-11-26 13:29:53
요즘 그 공익광고 참 많이 하네요.
애를 낳든말든, 동생을 낳든말든 나라가 왜 그리 참견인지.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 아닌가요?
물론, 인구가 줄면 나라의 경쟁력이 줄어든다는 취지는 동의하지만,
그래도 저렇게 선전하듯, 강요하듯 광고 해대는거 거슬려요.
오지라퍼들한테 듣는 소리만 해도 스트레스 충분하거든요.
IP : 116.122.xxx.22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6 1:33 PM (115.140.xxx.212)

    그 광고 보면 왕짜증이 나요
    왠 오지랖인지 나라에서 키워줄건가
    그것두 아니면서 왜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지

  • 2. 짜증지대로
    '09.11.26 1:46 PM (116.38.xxx.229)

    맘 편히 아이 키울 수 있는 환경이나 만줄어놓고 광고를 해라
    어디 이 나라가 아이들의 인권을 존중해 준 나라였나요?

  • 3. ???
    '09.11.26 1:47 PM (203.234.xxx.203)

    그 광고 보면 딱 미친거 아냐~? 소리가 절로 나와요.
    보면서 뭐가 있겠지, 있겠지 했는데 끝까지 없어요.
    대책은 하나도 없이 애만 낳으라는데 그 광고 할 돈으로 지원이나 하지 ㅂㅂ들.

  • 4. ㅎㅎ
    '09.11.26 1:48 PM (59.27.xxx.191)

    나라가 키우던지..
    암튼..짜증나요..저도..

  • 5. .
    '09.11.26 1:49 PM (121.134.xxx.212)

    그러게요 난임부부 불임부부 시험관 아기 비용 내려주고 의료보험 지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낳겠다는 사람 자꾸 낳으라 하지 말고 낳고 싶은데 의학의 힘을 빌려야하는 사람이나 도와주면 좀 좋아요..

  • 6. ..
    '09.11.26 1:52 PM (220.70.xxx.153)

    울 시엄마, 심지어 시이모님까지.. 뱃속 둘째도 딸이라니까 대번 한마디.
    '요즘은 애 많이 나야 하는 세상이니까, 셋째 나면 되겠네.'
    아니, 딸 둘 다음에 나오는 애는 아들이라는게 헌법에 정해졌냐고요!!
    애를 셋씩이나 낳으면 키우긴 누가 키워줄껀데!!
    그 돈은 다 어떻게 할껀데?
    으휴.. 짜증나요..

  • 7. 조금 있으면
    '09.11.26 1:53 PM (210.205.xxx.195)

    tv 드라마에도 애 3-4은 기본으로 나오고... 아주 행복한 집으로 설정되어 나올겁니다.
    한참 산아제한 할때는 애 3 있는 집을 아주 무식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아침프로마다 다산가정 줄줄이 내보내고... 늦둥이라도 낳으라는 뜻인지 원 방송마다 늦둥이 낳은 사람 소개하고.. 역시나 행복해요~~ 하고 있고.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절대 그렇게 많이 안낳을 거면서...

  • 8. 내용
    '09.11.26 1:56 PM (119.197.xxx.140)

    이 이상해요. 남편 늦고 혼자 밥먹기 싫으니까 애낳아되겠고.. 애하나있는데 애 혼자 심심해보이니까 동생만들어줘야되겠다고 하는 내용.. 너무 자기편의에서 이기적으로 생각하는듯해서 기분나쁘더군요.

  • 9. 저는
    '09.11.26 2:02 PM (203.142.xxx.240)

    지하철에 있는 광고판도 너무 싫어요.
    한쪽엔 혼자서 울고 있고. 한쪽에 아이 셋이 의기양양하게 웃고 있고.

    혼자는 외로워요라고 크게 써있구요. 마치 아이셋이 한아이 울려놓고 신나 하는듯한. 저런 광고. 진짜로 짜증납니다.

    혼자는 외롭고 셋이상이면 안외롭다니요. 그걸 누가 남의 인생을 그렇게 간단하게 단정할 자격이 있나요? 진짜 웃겨요. 거기 광고 낸곳에 항의전화 하고 싶을지경입니다.
    티비야 제대로 안보니까 안보고 넘어가는데. 지하철을 안타고 다닐수도 없고.

  • 10. 웃음조각*^^*
    '09.11.26 2:07 PM (125.252.xxx.28)

    둘째 갖고싶은 마음 품다가도 싹 달아나게 하는 광고더군요.

    짜증유발광고. 노이즈마케팅이라면 성공했어요~

  • 11. ;;
    '09.11.26 2:08 PM (115.93.xxx.203)

    저역시
    지하철 티브 모두모두 매우매우 거슬립니다;;;;;;;;;;

  • 12. 지금도 인구밀도가
    '09.11.26 2:12 PM (59.11.xxx.173)

    높아 실업자 천지에 웃기는 발상이죠.
    못살아도 자꾸 애를 낳아라는것은 노동력을 위한 겁니다.

    돈들여 아이를 남처럼 잘 키우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기득권층은 서민들이 아이를 잘 키워 인성이나 권리의식, 인권의식을 잘 갖춘 교양있는 아이가 많아지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을걸요.

    그냥 생존을 위해 극한 조건에서도 일잘할 일꾼이 필요한 거니까 돈들여 애 키울 생각말고
    그냥 낳아서 밥이나 먹여라, 뭐 이뜻이겠죠.

  • 13. 참나
    '09.11.26 2:34 PM (121.130.xxx.42)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잘키운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다 (아들 낳자고 자꾸 낳는 집 때문에 생긴 구호겠죠?)
    한명씩만 낳아도 삼천리가 대만원 (이건 좀 ... 정확한지 기억이 가물가물)

    이런 세뇌교육 받으면서 컸네요.
    이제와서 뭘 어쩌라고~!!!
    지들이 애 키워주고 애 미래 짱짱하게 해줄 것도 아니면서

  • 14. 맞아요
    '09.11.26 3:17 PM (121.146.xxx.157)

    지금이 무슨 18세기도 아니고,,

    국민을 바보로 아는지..

  • 15. 동감
    '09.11.26 3:53 PM (203.249.xxx.21)

    그 광고...정말 황당하더군요. 광고만든 사람 누구인지..
    정말 이 정부 하는짓마다 어쩜 그리 꼴통스러운지...
    그 광고에 대해 항의할 순 없나요?
    또 사정이 있어 하나밖에 낳을 수 없는 사람, 불임부부들...그 광고보면서 어떤 마음이 들까요? 정말...지네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천박한 것들. 외동아이를 왜 다 불행하고 불쌍하게 만들어버리나요? 진짜 미쳤다는 생각밖에는.

  • 16. 보건복지부장관
    '09.11.26 4:18 PM (180.80.xxx.34)

    아들,딸들은 몇명씩 낳았는지 궁금하네요.

  • 17. 부자는
    '09.11.26 4:19 PM (59.11.xxx.173)

    물려줄 재산이 많아서 자식을 많이 낳아야합니다.
    자손을 많이 낳아야 그 자식들이 사회의 주요 기업체나 땅, 등을 독차지할수 있습니다.

  • 18. 하나만 낳아도
    '09.11.26 4:51 PM (59.11.xxx.173)

    삼천리는 초만원 이던 표어가 휘날리던 시절 태어난 사람들은 전부 외로움에 쩔어 불행하겠네요. ㅎㅎㅎ
    한자녀정책을 강력히 시행중인 중국사람들은 죄다 외롭고 불행하겠네요. 나원참..

  • 19. 지하철....
    '09.11.26 5:37 PM (122.37.xxx.165)

    그 광고 정말 기막히더군요.
    졸지에 울 아들 불쌍한 아이 된것 같아 불쾌했어요.
    아이 여럿 있으면 서로 의지되고 행복하다 정도로 끝내도 될것을
    그옆에 왜 홀로 울고있는 외동 아이를 붙여 놓은 건지 이해가 안되요.
    사실 우애있는 집도 있지만 여기 자게에서 보면 종종 등장하는
    웬수보다 못한 형제도 있잖아요.
    내 아이들이 우애가 좋을지 웬수가 될지 장담 할 수 있을까요?

  • 20. 참나
    '09.11.26 6:35 PM (125.181.xxx.71)

    기저귀 한 장이라도 보태줄 거 아니면 닥치고 가만히 있으라고 해대고 싶네요
    가족계획을 왜 지네들이 맘대로 해놓고 강요한답니까

  • 21. 노예는
    '09.11.26 11:42 PM (219.254.xxx.205)

    노예가 줄어드는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주인이 걱정할뿐이다,,,

    제가 본 최고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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