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빨래를 삶으면 옷감이 상하나요?

아름엄마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09-11-26 11:37:45
친정엄마는 무조건 삶아요...
뭐..저도 수건이나 헹주는 한번씩 삶는편인데...
우리 아이 내복, 팬티...다 삶네요...
요새는 세제도 잘 나오니까..너무 삶아도 고무줄 부분이 쉽게 늘어나니 그리 삶지않아도 된다해도...
결국.. 제 버버리 흰색 블라우스 마저 삶아서 빳빳하게 해놨네요.. ㅠ.ㅠ
그 블라우스.. 실크가 아니라 면이기때문에.. 그닥 크게 지장은 없지만..그래도 실켓 가공되있는데..ㅜ.ㅜ
시어머니와 살아도 불편하지만...  머리크니 친정 엄마가 며칠 와계셔도 슬슬 부딪치네요..
뭐.. 입는데 당장 지장은 없지만... 삶을 정도로 누르스름한것도 아니고..
사실 애키우느라 사놓은지 일년됬어도 얼마 걸쳐보지도 않은 새건데.. 왜 삶았을까요...
으...
빨래 삶으면 옷감 상하는거 맞죠?
수건은 삶아서 빳빳하면 기분좋던데.. 왜 블라우스까지 삶고.. 내 딸 흰바지 까지 삶아서
색상있는 부분까지 흐리게 해놓으셨는지...  ㅠ.ㅠ
IP : 121.142.xxx.1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11.26 11:40 AM (218.153.xxx.186)

    울엄마도 수건은 죄다 삶으셔서... 수건이 좀만되면 다 흰색으로 바뀌어요..
    게다가 수건의 촉감이 뻣뻣..딱딱..
    전.. 빨래 안 삶고 걍 쓰는데.... 귀찮아서..ㅋㅋ
    근데 사람들이 저보구 막 뭐라해요..
    찝찝하지 않냐.. (라고 하면서 쳐다볼때는 절 드럽다고 생각하는 듯도 함..ㅠ.ㅠ)

    예전엔 위생상 삶았으나 요즘엔 안 삶아도 될것같아요..뽀송한거 특별히 추구하지 않으시면..ㅎㅎ 걍 편하게 살아여~~우리~~

  • 2. 아..
    '09.11.26 11:40 AM (218.153.xxx.186)

    빨래 자주 삶으면 금방 헤지고 그래요..옷감에 영향이 가는건 사실인듯...

  • 3. 수건이나
    '09.11.26 11:45 AM (203.244.xxx.254)

    면 100%만 삶아야 하는데 ㅠㅠ
    저희 친정엄마도 딸아이 내복을 삶으셔서 알록달록한게 다 빠져서 희끄므리 ㅠㅠ

  • 4. SP
    '09.11.26 11:49 AM (220.126.xxx.161)

    네..........
    오래 못 입어요


    내복이나 런닝은 몇번 삶으면 다 떨어져서 버려야지 됩니다



    전 수건 안 삶아요 빨아도 깨끗하거든요 집에서 쓰는거기에 전 행주만 삶아요

  • 5.
    '09.11.26 11:52 AM (125.188.xxx.27)

    빨래 삶는거 중독수준이예요.ㅠㅠ
    울집 걸래나 행주나 수건이나..다 하애요
    안삶자고...결심해도..빨래 하다보면..ㅠㅠㅠ
    그래도 내복이나...블라우스는 전혀 생각안했는데..

  • 6. 그 버버리..
    '09.11.26 11:52 AM (114.204.xxx.40)

    버버리요.. 면 100% 맞나요? 폴리섞인거면 좀 상했을지도 몰라요.. 삶은지 얼마 안되셨다면. 옷이 푹 담길 수 있는 통에 섬유 유연제 한컵정도 넉넉히. 물을 옷이 잠길 정도로 붓고. 이삼일 담궈두셨다가 행구고. 마지막에 식초 몇방울 넣어서 행궈주세요. 깨끗하게 행구신 후 말려보시면 뻣뻣한 느낌이 많이 풀릴거에요.

  • 7. ..
    '09.11.26 11:52 AM (125.241.xxx.98)

    수건 백프로 삶습니다
    속옷도 백프로 삶습니다
    예전에는 비누칠해서 삶었지만
    지금은 밀레 드럼세탁기로 팍팍 삶습니다]
    락스 옥시크린 절대 빨래에는 쓰지 않기 때문에
    절대 헤지지 않습니다
    백양100수 모시메리---남편 속옷
    8-9년 입어도 멀쩡합니다
    속옷 한벌에 4-5만원해서 눈이 튀어나오지만
    절대 늘어나지 않고 좋아서 게속 입습니다
    저쪽에 있는 사람 얼굴이 보일정도로 얇아지지만 헤어지지는 않거든요
    저는 팍팍 잘 삶습니다

  • 8. 속옷이나...
    '09.11.26 11:55 AM (218.236.xxx.111)

    행주나 수건....팬티나 흰양말....걸레 정도는 삶는게 안삶는것 보다 좋아요.
    삶는다고 금새 헤지거나 그 정도는 아니어요.

    하지만 무늬있는 옷이나 부라우스나 바지 처럼 겉옷은 삶지말아달라 하세요.

  • 9. 저도 중독
    '09.11.26 12:01 PM (121.88.xxx.95)

    결혼 후 5년은 드럼 세탁기에 가끔 삶는 정도였습니다.
    친정엄마가 와서 삶으라고 해도 괜찮다고 해서 그냥 썼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삶아 써본 이후에는 매일 수건을 삶아요.
    수건, 면속옷은 매일 아침에 모아서 삶아요.
    그전에 어찌 살았나 싶게 중독 수준으로 삶아요. 수건 빛이 달라요.
    산소계표백제 조금 넣고 삶습니다. 염소계는 절대 안써서 그런지 상한다는 느낌은 없어요.

    단지 색깔있는 옷들은 어머님꼐 말씀드리세요.
    그런 옷들은 세탁기에 오래 돌리는 것만으로 빛을 잃더라구요.
    심지어 삶기까지 하신다니...

  • 10. ..
    '09.11.26 12:10 PM (61.81.xxx.211)

    저도 수건이나 속옷 내복 이런것들은 매일 삶아요
    삶아 보면 수건 때깔이 틀려요
    그리고 전 빳빳한 수건이 더 좋든데 ...
    잘 닦이잖아요

  • 11. 그렇게
    '09.11.26 12:11 PM (211.202.xxx.96)

    블라우스는 셔츠 기타등등은 삶으면 제 모양이 안나온텐뎅...어쩐데요...

    하지만 금방 헤어지지는 않아요...
    저도 면속옷이나 수건 무조건 100% 삶는데...안삶는것보다는 천이 힘이 없어지지만...
    못입을 정도로 될려면 신랑 런닝셔츠 보니까 1년은 삶아야 못입을 정도 되드라구요...

  • 12. 저도
    '09.11.26 12:35 PM (110.14.xxx.217)

    속옷 수건 행주는 면인것들은 삶지만 옷은 안하죠~ 속상하시겠어요~
    어머니한테 잘 말씀드리세요~

  • 13. 당연히
    '09.11.26 12:37 PM (121.124.xxx.162)

    상하지요.
    특히 좀 지난옷은 더더욱 빨리 상해요.
    순면 그런 천연소재옷이 더 그렇구요.
    전 고급옷일수록...어지간하면 세탁 자주 안합니다.

  • 14. ........
    '09.11.26 1:24 PM (59.4.xxx.46)

    수건이나 면팬티는 삶는데,내복과 블라우스까지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10 계속 병 던진답니다. 3 이럴땐 2008/06/01 384
389609 물과 함께 유리병이 날라오고 있습니다... 9 기사 2008/06/01 673
389608 경찰이 병던지데요!!! 1 도대체 2008/06/01 375
389607 철도공사 홈페이지 폐쇄상태... 4 멋져요 2008/06/01 530
389606 그 분들은 지금 뭐하고 계실까요 2 야당의원들 2008/06/01 325
389605 지금 살수차 사용은 불법입니다 10 빗소리 2008/06/01 634
389604 지금 전화왔는데.. 고령의 할머니가 앰블런스에 실려갔대요 1 2008/06/01 437
389603 울면서 2 울면서 2008/06/01 461
389602 경찰청, 서울경비과에 전화를 했더니.. 경찰청 홈페이지에 글 남기래요. 1 .. 2008/06/01 1,058
389601 방송 같지도 않은 시방새 때문에 내 발가락 2008/06/01 717
389600 긴급 - 버스 치우는 법 4 아고라 2008/06/01 460
389599 모두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연락하랩니다 3 ... 2008/06/01 385
389598 남대문시장 일요일 쉬나요? 3 문의 2008/06/01 706
389597 윤이 엄마한테 물품보냈어요. 4 일원동인데요.. 2008/06/01 550
389596 지하철 첫차 시간표 2 프링지 2008/06/01 3,606
389595 목동 7단지 입니다. 좀 있다 출발할건데요 7 지금 출발 2008/06/01 614
389594 시민들이 전경2명 끌구간대요-_- 2 2008/06/01 554
389593 전경들 들어오고 있습니다. 4 아이고~ 2008/06/01 519
389592 저 좀전에 들어왔어요 7 눈물 2008/06/01 548
389591 집에서만 응원 마시고.. 2 제발 2008/06/01 427
389590 82 모금한거에서 일부라도 물품지원에 쓰면 좋겠어요.. 냐사모 운영자님 어떻게 안될까요? 13 지연 2008/06/01 487
389589 전경차 위에 올라간 시민들 다쳤겠어요. 들들맘 2008/06/01 218
389588 살수 막는데 장판같은거 좋다고 합니다.. ㅜ.ㅜ 2008/06/01 312
389587 아까 오마이뉴스 후원하는 번호 다시 올려주세요 2 전화후원 2008/06/01 267
389586 열받아서 소망교회들어가봤더니...휴 6 아키짱 2008/06/01 996
389585 지금 시민얼굴 주먹으로 가격하는거 보셨어요? 3 이루자 2008/06/01 488
389584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5 시위 2008/06/01 487
389583 [펌]보령제약 사과문 (신문광고 즉각중지) 1 2008 2008/06/01 530
389582 자발적으로 1 끌어내자 2008/06/01 302
389581 지역주민들 도와주세요!! 전화돌립시다.. 2008/06/01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