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하히힐 신고 팔자로 겉는 분들을 보면

팔자걸음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09-11-26 11:24:55
요즘 애들 말대로 너무 안습입니다.
괜찮은 인물에 쭈욱 뻗은 각선미 ,갖출건 다 갖췄는데 걸음걸이가 왜그런답니까.?
힐 신고 팔자로 걷는분들 보셨나요..?
걸음걸이에  교정 하면 더 이쁠텐데 너무 편하게 걷네요.
제 걸음이 거의 일자에요.
첨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중학교때 팔자로 걷고있던 아줌마를 가르키며 울엄마가
네걸음 하고 똑같다는 말을 들은  다음부터 일자로 걷는 연습을 했어요.
나름 충격이었나봐요
지금은 습관이 됐지만 해보면 크게 어렵지 않거든요.
그냥 무릎과 무릎을 스치면서 걸으면 되요.
정 안되면 11자로 걸어도 되요.
예쁜옷에 가방에 한껏 멋내고 팔자로 걸으면 정작 멋낸건 다 도망가고 팔자 걸음만 눈에 들어온다네요.
IP : 119.67.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1.26 11:28 AM (221.139.xxx.156)

    요즘 길거리 걷다보면
    고등학생부터 4-50된 사람들까지

    쫙~ 빼입고 다 괜찮은데, 걸음이 팔자일땐(의외로 많더라구요)
    참 안쓰럽지요^^

  • 2. 그거
    '09.11.26 11:32 AM (211.230.xxx.147)

    몰라서 안 고치는게 아니에요
    고등학생들 보세요 실내화 신고 편하게 걷다가
    대학생 떄 힐 신어도 의식 못하고 그러다가 점점 안 고쳐 지는거에요
    누가 모르나요 잘 안되고 힘드니까 한번 정해진 걸음걸이 고치기 힘드니까 그런거지

  • 3. 안습
    '09.11.26 11:36 AM (124.3.xxx.130)

    발만 팔자가 되는게 아니고
    허벅지에서부터 벌어지고 있는데
    스키니에 하이힐들을 신어요.

  • 4. 마자요
    '09.11.26 11:58 AM (115.178.xxx.253)

    전에 너무 예쁘게 투피스 입은 여자분 늘씬하고 너무 멋지더라구요.. 서있는 모습일때 봤는데..
    잠시 후 걸어가는 모습 보고는...ㅠ.ㅠ
    걸음걸이가 중요한지 처음 알았어요. 그때...

  • 5. ㅋㅋㅋ
    '09.11.26 12:11 PM (211.220.xxx.22)

    30년이 지나간 그 시절 가정 선생님이 한 말
    정신이 풀어져서 (나사가 빠졌다고 하기도 하셨던)
    걸음걸이 그렇다며 애들 모두를 혼내시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날 머리에 교과서 2~3권씩 올려 놓고
    교실 양끝을 왕복으로 걷게 하시고 무릎 부딪히면서 걷는다는 느낌으로 걸으라고도 하시고
    참 깐깐 하셨던 .....
    그 훈련(?) 덕인지 걸음걸이는 노력하면 고칠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팔자걸음걸이 신발 질질 끌며 걷는 걸음걸이 사실 걸어보면 편하기는 하겠죠

    근데 뒤에서 보면 영 아니올시다 인데

  • 6. ㅎㅎㅎ
    '09.11.26 12:28 PM (112.149.xxx.12)

    다리며 옷이며 괜찮은데, 걸을때 무릎부터 다이아몬드꼴로 벌어져서는 발은 옆으로 되서 걷는거....아유 ....그런여자며 남자며 대부분 다 그렇게 걸어요.
    좌악 펴서 늘씬하게 걷는사람 거의 못봤어요.

    걷는게 얼마나 힘드는데요. 제대로 걸으면 허릿살까지 흔들려요. 발을 안쪽으로 오므려 걷는것 부터가 허벅지근육부터 안으로 틀어야 해요.

    팔자걸음 걷는 이 보면 다시금 제 무릎 붙이고, 발은 안쪽으로 넣어서 걸으려 노력합니다.

  • 7. ㅋㅋㅋ
    '09.11.27 11:32 AM (222.98.xxx.176)

    중학교때 읽은 책에서 어느 공주가 남편 감을 고르는데 발 뒤에 앉아서 걷는 모습을 살펴보고 골랐다는 이야기를 읽고 복도 선 따라 걷는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팔자걸음이었어요. 신경쓰면 고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80 시위 실황 생중계(긴급상황) 10 지민맘 2008/06/01 575
389679 도대체 난 어느 시대를 살고있나? 2 지금이 2008/06/01 285
389678 혹시 강제진압되더라도 힘냅시다! 2008/06/01 315
389677 지금 테러진압반도 떴대요 부탁합니다 2008/06/01 291
389676 폭력진압, 텔레비전 광고는 안 되나요? 1 더 알려져야.. 2008/06/01 276
389675 이게 정말로 3 진정으로 2008/06/01 337
389674 고3 학생 실명 확인되었다네요 7 실명 2008/06/01 638
389673 경찰이 진입하려고 물뿌리고 3 죽일래? 2008/06/01 279
389672 허걱!!! 살수차 맞은 고3학생이 실명위기래요 - 실명이랍니다 19 청와대 연결.. 2008/06/01 697
389671 생방 볼 수 있는 곳 1 ㅠ.ㅠ 2008/06/01 143
389670 공권력 투입해서 해산시킨답니다. 2 미친다 2008/06/01 320
389669 박수 왜치는거죠??????? ㅎㅇ 2008/06/01 295
389668 오마이중계 생방맞나요 6 지금 2008/06/01 309
389667 라디오 21에서 청와대 교환실과 전화중입니다 3 청와대 연결.. 2008/06/01 397
389666 영어 잘하시는분 국제단체에 .. 2008/06/01 258
389665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5 비폭력 2008/06/01 388
389664 아랫글 복사 ... 2008/06/01 269
389663 [아프리카 속보] 귀가하겠다는 여성분 전경 방패에 맞아 앰뷸런스에 실려감 -대구 1 with 2008/06/01 432
389662 대구집회 다녀와서.. 1 .. 2008/06/01 333
389661 (급)근처에 24시 영업하는 마트 근처 사시는 분(82cook 나사모) 3 아자아자 2008/06/01 546
389660 아고라 2008/06/01 249
389659 1544-7788(냉무) 철도 전화연.. 2008/06/01 95
389658 이명박을 역사에 남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줍시다!!!!! 1 ㅠ.ㅠ 2008/06/01 336
389657 울 네식구 물대포 지대로 맞고 왔습니다..ㅠㅠ 16 허브향내 2008/06/01 924
389656 ★☆★☆[커뮤니티 연합광고] 광고보도자료 ★☆★☆ lamer 2008/06/01 239
389655 동네마다 모여서 3 조금씩 2008/06/01 370
389654 아이피 추적 가능하신분!! (계엄령엄포) 4 2008 2008/06/01 754
389653 "생각하는 젊음, 우리는 할 수 있다" 1 ㅠ.ㅠ 2008/06/01 265
389652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3 처참합니다 2008/06/01 426
389651 아까 제가 철도홈페이지 폐쇄됐다는 글을 2 정정합니다 2008/06/01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