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래 어린 아이들 아침에 밥 잘 안 먹나요?
아침을 너무 천천히 오래 먹어요.
씹지도 않고 물고 있어서 한 숟갈 먹이고 잔소리, 먹이고 잔소리해요ㅠㅠ
소리도 엄청 지르게 되고요.
아침에 입맛 없는 건 아는데 그래도 한 숟갈이라도 더 먹이고 싶잖아요.
유치원 때문에 한 공기 다 못먹고 갈 때가 많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배가 고파져서 좀 먹을텐데 저도 애도 아침잠이 많아요.
보통 다른 아이들 아침 잘 먹고 다니나요?
생활습관을 한 6시에 일어나는 걸로 바꿔야 하는지...
저희 아이는 지금 49개월인데 이제 17킬로 전후랍니다.
키는 큰 편인데 몸에 전체적으로 살이 안 붙어서 속상해요.
아침 좀 잘 먹으면 유치원 보내놓고 맘이 좀 편하련만...
1. ..
'09.11.26 11:23 AM (114.207.xxx.181)일어나서 5분이라도 움직이게 하세요.
바닥에 놀이방 매트 두겹깔고 트렘플린을 시키는 한이 있더라도요.
어른도 일어나서 곧장 밥상에 앉아 밥이 먹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2. 흠
'09.11.26 11:23 AM (218.239.xxx.174)아이 나름예요
제딸은 엄청 밥을 잘먹는 스타일이고
주변에선 밥잘먹는애는 잘 못봤어요^^:;;
밥잘먹어주는것도 효도인데..3. 17키로면
'09.11.26 11:29 AM (211.57.xxx.98)적은건 아닌것 같아요.
저희 5살딸은 이제 16키로에요.
05년 1월생이거든요.
잘 안먹는 편 아닌데 몸무게가 더디 느네요.
애 좋아하는 걸로 먹이세요. 꼭 밥이 아니더라도요.
누룽지나 빵 떡 같은 것으로요.
어른도 아침에 입맛 없을때 많은데 아이도 그렇겠죠.4. 아무렴
'09.11.26 11:29 AM (58.120.xxx.96)저희 애 만큼 안먹었을까요? 저도 아이 키우면서 너무 안먹는 아이라서 참 힘들었습니다.
조금 크니까 나아져요.. 이제 7살... 아침에 밥 물고 있으면 좀더 넘기기 쉬운 음식들로
식단 짜보세요. 저는 주로 죽 많이 먹였어요... 해물죽, 고구마죽, 호박죽, 야채죽, 굴죽...
어떤 날은 미역죽, 버섯죽... 이제 죽집 차려도 되요...5. 먹성도
'09.11.26 11:42 AM (221.138.xxx.21)타고 난 것 같습니다.
잘먹는 아이는 눈만 뜨면 배고파서 밥달라고 한다네요.
우리집 아이들은 아침에 밥만 먹으라 하면 배아프다고...
많이 나아졌지만
아침 식사양은 아주 적습니다.
우리는 부모도 식성이 좋지 않은 편 입니다.6. 웃음조각*^^*
'09.11.26 11:44 AM (125.252.xxx.28)그래서 저는 먹기 쉽게 엄지손가락한마디만하게 주먹밥 6~7개정도 만들어 먹였네요.(한입거리)
멸치볶은 거 다지고 김 부셔서 참기름 약간 뭍혀 조물조물..
아이도 간단하게 먹고 저도 먹인 것 같아서 좋고.. 눈뜨고 난 뒤라 잘 안먹으려고 해요.
5개 정도만 먹고 그만 먹어도 일단 먹은거니 좀 낫고요.
아니면 계란+ 다진 갖은 채소 섞어 부쳐서 식빵 구워 길거리토스트 구워서 토막내 몇조각 이랑 우유 먹이기도 했고요.
많이 안먹어도 좋으니 주먹밥 너댓개 수준만 먹어줘도 바쁘고 입맛없는 아침에 큰 도움되죠.7. ㅎㅎ
'09.11.26 11:54 AM (110.14.xxx.217)잘먹는애도 있지만 대부분 아침 먹는게 느리죠 ㅎㅎ 근데 5살 17키로면 괜찮은거 같은데요
6살 인데 울 애는 20키로예요 키는 큰데 살은 잘 안찌네요~8. .........
'09.11.26 11:57 AM (125.176.xxx.160)19개월 제 애기는 5시 반에 일어나는데요
6시면 밥 먹어요 ^^;;;
애기 이유식 할때부터 눈 뜨면 밥 먹이는걸 버릇들여서 그런가
지금도 눈 뜨자마자 "밥!! 밥!!" 하면서 찾을때도 있고요
밥달란 얘기 안하면 밥먹는 내용 나오는 책 읽어주고 "이제 밥 먹을까?" 물어봐요
아, 그리고 저녁엔 되도록 조금 먹이고 재워요
오후에 좀 많이 먹이고요
그래서 눈 뜨자마자 밥 찾나봐요 ^^;;;;;;;;;9. 저녁에
'09.11.26 12:07 PM (125.135.xxx.227)밥을 일찍 주고 재우면 아침에
배고프다고 난리나요...ㅎㅎㅎ10. 딸
'09.11.26 12:13 PM (115.140.xxx.212)울딸이 2명인데요
큰딸은 많이 통통해요 그래서 아침밥을 너무 잘먹어요
뚤째딸은 6살 20kg인데요
아침밥은 잘 안먹어요 먹으면 배아프다고하고요
그런데 점심 저녁은 너무 잘 먹어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조 먹성좋은 아이와 입 짤은 아이 좋아하는 걸로 주세요
밥이 아니더라도 죽이나 빵 과일 그런걸로요11. 저희
'09.11.26 12:18 PM (218.232.xxx.175)딸은 초등학교 입학할 때 18kg이었습니다.
아침엔 일단 좀 씹기 편한 음식을 주시구요
밥 안먹는다고 소리 지르지 마세요.
밥 좀 안먹어도 괜찮아요.
그리고 유치원을 통학버스 못태워도 좋으니
밥 다 먹고 가게끔 해주세요.
아침 먹는 습관 꼭 들여주셔야 학교 가서도 잘 먹어요.
그리고 꼭 밥이 아니어도 아이에게 몇가지 아침 식단을 얘기해주고 고르게 하세요.
밥(밥도 국에 말은 밥, 주먹밥, 볶음밥... 이런 식으로), 씨리얼, 빵, 과일...
타고나길 느리게 먹고 입 짧은 아이들도 있거든요.12. 잘 먹어요
'09.11.26 2:46 PM (124.54.xxx.18)제 아들도 5세인데 52개월 17.6키로 예요.반올림해서 18키로라고 우기지만..
밥은 어른 공기 한그릇씩 먹습니다.저보다 많이 먹어요.
그래도 아침엔 바빠요.8시에 밥을 먹기 시작해서 거의 9시 다 되서 끝나니깐요.
소리 지르고 그럽니다.--;;;
정 먹기 싫으면 반그릇만 먹입니다.어쩔 땐 몇 수저 안 먹고 보내요.
그럼 자기가 가서 배고픈 걸 아니깐 담부턴 안 그러겠지 해요.
저희 애는 늦어도 7시에는 일어나는 애라 다른 친구들 보다는 밥을 빨리 먹는 편인데
일어나면 배고프다고 성화예요.친구들은 보통 8시 30분 넘어 먹이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0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