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오늘 김치냉장고 줏어왔어요.ㅎㅎ

심봤따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09-11-26 01:45:36
저희 집 냉장고는 늘 터지기 일보직전이랍니다.
취미가 요리다 보니 각종 요리재료에..제철에 싼 과실 채소들 얼리고 말려서 넣어놔야지..
가래떡도 한말씩 뽑아서 보내주시는 부모님도 계시지..
베이킹 하느라 버터도 벌크로 사야하고..견과류도 벌크로 사고..
손큰 엄마가 해주는 김치들도 넣어야지..신랑 달여줄 인삼 말린것..대추며 생강..에휴..끝도 없어요.

맨날 이 넘들 차곡차곡 정리하는게 일이다보니.이제 자타공인 냉장고 정리의 달인이 되었습죠.
이사할때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보시고 깜짝 놀라시더군요.

애기엄마..난 저리 차곡차곡 못넣으니..알아서 다시 정리해..그러시더군요.
ㅋㅋ
암튼 그래서 몇달전부터 김치냉장고나 냉동고 중고라도 사려고 알아봤지만..싸지 않더군요.
올해 김장은 어디다 넣나..아파트 화단이라도 파고 묻어야 하나..고민중이었는뎅..
글쎄 오늘 누가 99년도산 김치냉장고 71리터짜리를 버렸지 뭐예요.

무거운줄도 모르고 냉큼 업어와서 켜보니 오옷..작동도 되요.
캬캬캬
열심히 김치 정리해서 넣어보니 생각보다 용량도 꽤 되어서 많이 들어가더군요.
저희집에는 딱인듯한 사이즈.
중고사도 몇만원은 줘야는데..너무 흐뭇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업이예요~~

어떤분이 재활용에서 코렐그릇 주워오신 얘기들으면서 넘넘 부러웠는데..
저도 횡재한거 맞지요?
IP : 125.178.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09.11.26 1:50 AM (121.156.xxx.24)

    부러워요!!!
    옛날 냉장고라 냉동실이 넘 작아서 저도 냉동고가 필요해~~아니면 김치 냉장고~~를 외치고 있었는데....ㅜㅜ
    그런 횡재를 하시다니, 연말에 제대로 선물 받으신건가요?ㅎㅎ 부럽!!!

  • 2. 우오
    '09.11.26 2:02 AM (119.67.xxx.189)

    너무 부러워요ㅠㅠㅠㅠ
    우리집은 김치냉장고가 없거든요ㅠㅠ
    옛~날에 팔던 100리터 미만 김치통 딱 4개만 들어가는거 누가 안버리나 주위에 물어봐도 다들 김치냉장고 업그레이드해도 두대놓고 쓰지 버리진 않더라구요ㅠㅠㅠ

  • 3. 오옷
    '09.11.26 2:41 AM (70.52.xxx.112)

    작동되신다니 축하드려용 ㅎㅎ
    제가 예전에 이사가면서 고장난 (이게 작동은 되는것처럼 되는데 사실은 첨만 아주 살짝 냉기가 돌고 그담에 뜨신 바람이 나는..수리하려면 20만원 든다고 해서 버렸어용) 냉장고를
    덩치큰 쓰레기에 붙이는 스티커까정 붙여서 내놓았는데 정말 5분도 안되서 없어졌더라구요.
    제가 고장났어요 종이 써가지고 내려왔거든요 ^^;;
    소중한 김장을 넣으시기전에 일단 다른것들로 테스트 해보세염!

  • 4. 우왕
    '09.11.26 6:09 AM (122.35.xxx.37)

    잘 하셨네요..
    부담없이 쓰시다 보면 장단점 알게 되고
    담에 언젠가 더 맘에 드는거 장만하시겠죠^^

  • 5. 어머
    '09.11.26 8:07 AM (218.158.xxx.132)

    꿈 잘꾸셨나봐요~^^
    우째 울아파트는 그런 횡재꺼리도 없는지..

  • 6. 저희 시어머님은
    '09.11.26 10:50 AM (110.9.xxx.192)

    이사하시면서 전에 제가 사드린 식기세척기 버리셨대요.
    정말 멀쩡한데...
    주워간 분도 횡재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441 완전 살인을 하네요. 버스위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고압 물대포 쐈어요. 22 완전비상이네.. 2008/06/01 862
389440 이 사진 앞으로 몇년간 우리의 가슴을 찡~ 하게 할것 같습니다... 11 하하하 2008/06/01 1,004
389439 청와대 가는길이 하나 뚫렸다는데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2 위험하진 않.. 2008/06/01 551
389438 요즘 군인들 휴가 잘 나오나요? 갑자기 휴가 일정이 바꼈는데, 이상해요.. 7 요즘 2008/06/01 611
389437 예비군중 프락치가.. 예비군을 건.. 2008/06/01 504
389436 진중권 홧팅 3 ........ 2008/06/01 689
389435 광주 집회 마무리.. 2 자전거 2008/06/01 386
389434 근데 지금 쥐박이가 청와대 관저에 있을까요? 14 갑자기 궁금.. 2008/06/01 680
389433 면티 같은 옷이 필요하대요 물에 다 젖어서 떨고 있다고 3 .... 2008/06/01 523
389432 쌍둥이 엄마 오늘 잘마치고 이제 일인으로 복귀합니다~ 36 손지연 2008/06/01 937
389431 열받아 겁많은아줌마.. 2008/06/01 326
389430 제목을 한번 뽑아볼까요? 8 낼 조선일보.. 2008/06/01 585
389429 지금./ 3 휴,,, 2008/06/01 504
389428 저도 유모차집회 잘 다녀왔는데요... 11 은석형맘 2008/06/01 633
389427 DC인사이드 음식(기타)갤러리에서 김밥 공수중이래요(펌) 24 --- 2008/06/01 1,046
389426 현재 MBC 외치는중/ 3 MBC 2008/06/01 640
389425 엠비씨아나운서 말대로라면... 6 길뚫기 2008/06/01 870
389424 대구 촛불문화제 현장.. 4 대구섬사람 2008/06/01 401
389423 오마이뉴스 왜 안나오죠? 2 ㅁㄴㅇ 2008/06/01 411
389422 MBC 뉴스특보 내용 14 .... 2008/06/01 892
389421 비옷이요.... 물이요..... 2008/06/01 185
389420 다음 아고라와 같은 창 띄워놓고 보고있는데. 2 --- 2008/06/01 430
389419 아프리카 생중계 방송을 인터넷으로 켜서, 옆에계신 어르신들도 보게 하세요./.. 1 생중계 2008/06/01 422
389418 완소 엠비씨 완소 임명현기자님.. 5 ^^ 2008/06/01 843
389417 시청 앞 다녀왔어요. 1 민주시민 2008/06/01 360
389416 오늘 지방에서 대학생들이 많이 왔는데 5 이제 왓어요.. 2008/06/01 517
389415 MBC 17 엠비씨 2008/06/01 714
389414 MBC뉴스속보해요 지금 7 붉은악마 2008/06/01 612
389413 미친쥐 하나가 그렇게 힘이 있답니까? 1 . 2008/06/01 290
389412 mbc뉴스특보합니다 하하하 2008/06/01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