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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아태물류vs 중대 경영학과
근데 애아빠는 인하대 아태물류를 적극 권하더라고요 점수배치표상 인하대 아태물류는 엄청 높아서 수시 준비중입니다 아이는 경영족을 원했는데 시험을 잘못봐서인지 혼란스러워해요
학교 고3담임(우리애 담임은 아님)샘도 아태물류가 어디냐하는 분위기 이고요(강남의남고)
정말 물류쪽이 전망이 있나요?
왠지 모험 같아요 제가 진취적이지 못해서 그런지 그냥 학교가좀 낮아도 경영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문과는 무조건 대학이라는데...
젊은 직장인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
'09.11.25 9:06 PM (219.250.xxx.222)저도 당연히 중대라고 생각합니다~
2. 중대!
'09.11.25 9:06 PM (124.199.xxx.131)네. 저도 중대 경영이요. 아무리 과가 전망 있어도
어머님 말씀처럼 문과는 학교라
인하대랑 비교하면 안되죠 ^-^;3. 중대
'09.11.25 9:07 PM (221.140.xxx.157)중대경영이요..그래도 인서울이 우선입니다.
4. 경영
'09.11.25 9:08 PM (220.255.xxx.28)당연 경영이요. 물류에 관심있다면 따로 공부하면 되요.
5. 인하대
'09.11.25 9:09 PM (220.126.xxx.161)인하대 아태 물류는 모르겠고
인천 동북아국제통상인가요?거기 전액 장학금에 해외 연수에 ...........
엄청 키워 주는 걸로 알고있는데 원조는 인천대......
점수 많이 높지요^^
요즘 좀 기업에서도 알아 줘요 동북아 아태물류 좀 관심 있어합니다.
영어에 중국어 공부에 연수는 기본이더군요..
중앙대 경영은......대기업에서 한명 정도 본 것 같아요.
이왕이면 수능 점수 높고 커리큐럶이 세계적인 곳이 나아요
인천대는 봤는데 호주에 중국에 일본까지 공부 하러 다녀서 어학에 능통
중국어 경제도 공부하고 학문자체가 세계적인더데요~?6. 뜨는과
'09.11.25 9:13 PM (121.136.xxx.56)인하대 아태물류 요즘에 뜨는 학과에요. 제가 듣기론 한진그룹 전원 취업보장이 되는과가 인하대에 있다든데 아마도 그과가 아닌가 싶어요. 82에서는 보통 우리세대(40대)에 지원하던 식대로 권하시든데 요즘은 워낙 취업이 어렵다보니 대학도 대학이지만 취업이 유리한 과는 경쟁률 치열합니다. 자세히 알려드릴게 없어 안타깝네요. 주변에 좀 더 적극적으로 알아보세요
7. 경영
'09.11.25 9:23 PM (220.255.xxx.28)위에 경영으로 적은 사람인데 물류업무 자체가 업무환경이 아주 좋은게 아니라서 과 선택에 경영을 선택하라고 하였고, 물류학과 나오면 회사 logistic 쪽이나 관련 회사(한진 등) 들로 취업이 결정될텐데, 경영학과를 나오면 위의 회사도 물론 가능하고 폭이 좀 더 넓다고 생각되서 적었어요. 중앙대 경영학과 나와도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구요.
8. 작년에
'09.11.25 9:26 PM (211.49.xxx.212)우리아들 거기 갈려고 기를 썼는데요..ㅠ
요즘 굉장히 높은 점수되아야 갈수있습니다
학교에서 키우는 과 이구요
졸업하면 취직은 정해졌다고 하든데요9. 신설학과만의
'09.11.25 9:34 PM (218.232.xxx.175)매력이 있겠지만 더욱 중요한 건 일단 네임벨류 더하기 실력입니다.
중대 경영에 가서 영어와 제2외국어 공부 확실히 하시고
학점관리 열심히 하시면 정말 원하는 취업이 가능합니다.10. ...
'09.11.25 9:35 PM (221.140.xxx.171)학부에서 너무 특화된 과를 가 버리면 나중에 졸업할 때 그 상황이 바뀌었을 때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되기 딱 좋습니다.11. 오잉...
'09.11.25 9:39 PM (116.33.xxx.66)아태물류 가셔도 잘 나가려면 나중에 MBA 해야할껄요?
그만큼 경영이 보편적이고 광범위하다는 말..12. .
'09.11.25 10:14 PM (218.232.xxx.52)절대 중대 경영이요. 꼭 꼭 중대 경영입니다.
13. ...
'09.11.25 11:23 PM (211.201.xxx.14)인하대 아태물류학과 수시에서 내신 1.4가지고도 떨어지더군요. 1.2정도 점수대가 붙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만약 국영수사 기준으로 내신 1.2 안쪽이 나왔다면 써 볼만 하지만 그보다 점수가 낮다면 가능성이 희박합니다.(인하대는 논술우수자, 발표우수자 전형을 제외하고는 학생부 100%입니다. 수시2-2기준) 그리고 지금은 수시 접수 기간이 끝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수시 2-2도 4년제는 17일 정도에 다 끝났고 이젠 정시만 남았습니다.
14. 인하대
'09.11.25 11:42 PM (115.136.xxx.103)중대 경영은 제가 다녀보지 않았지만 근 10년간 띄엄 띄엄 가방끈을 길게 가져본 결과 문과인의 입장에서 '취업'을 위해서라면 결국 경영하고 영문과 만한 과가 없더군요. 물론 하나만 해선 안되죠. 이 둘 다를 잡아야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과보다는 학교 이름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중대 경영을 갈 실력이 되시면 좁은 비젼을 자세하고 더 잘 보여주는 인하대 아태물류보다는 많은 방향과 비젼을 보여 줄 수 있는 중대 경영이 옳은줄 압니다.
객관적으로 톱은 아니지만 학교 이름으로 괴로워 할 정도는 아니구요. 대학원을 톱으로 나오면 또 전환점이 또 옵니다. 경영대를 다니면 은행, 증권 보험, 컨설팅 (사실 컨설팅은 톱 명문만 뽑히지만...) 회계, 세무, 마케팅, 인사, 외환, 감정평가 등 많은 분야를 아우르기 때문에 아드님께서 사기업 공기업 은행권 취업 및 시험을 봐서 자격증을 선택하는 등 취업과 미래 진로에 대한 길이 훨씬 넓고 다양합니다. 또 학부때 하기 따라서 AICPA나 투자사 등등 자격증을 미리 준비할 수 있기에 취업 준비도 용이하구요.
하지만 요즘은 외국어가 되지 않으면 경영에서도 좋은 기회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영어를 혼자 공부해서 유창하게 말할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면 더더욱 경영쪽을 지원하시길 바라구요. 아마 학교 다니면서 1년정도의 어학연수는 필수이고 아태과든 중대 경영이든 취업을 '잘'하길 바란다면 토익 960정도의 실력이 필요합니다. 제 2외국어까지 갖춰 질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제 2외국어가 적성에 안맞아서 못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물류쪽은 입사가 비교적 쉬운 분야입니다. 항공물류나 선박 물류, 혹은 선박과 항공을 보유하지 못한 많은 회사들을 포워더라고 부르죠. 군소회사들도 난립되는 분야에 타국 국제 선박업체들도 많구요. 과연 그 100% 취업자가 전부 한진, STX, APL 머스크등 대기업 물류 회사만을 지칭하는지 의심스럽군요. 홍보에는 언제나 과장이 있으니까요. 좋은 학점 성실한 자세 외국어만 갖춰지면 많이들 뽑히는 곳이 물류쪽입니다. 그만큼 입사 문턱이 다른 회사들보다는 과에 대한 요구사항이 낮은 편이죠. 그래서 꼭 물류과를 나와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우수한 인재들이 입사한 후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분야도 바로 물류 분야입니다. 남자들의 경우 영업쪽 라인을 통해 승진이 빨라지기도 하고 다른 나라의 주재원으로 뽑히기도 하지만 영업쪽은 술을 정말 많이 먹어야 하더군요. 오퍼레이션 쪽은 술은 적게 먹지만 좀 일이 많이 지루하고 정말 많지요. 일이 정말 많습니다. 또 한번 이 길로 들어오면 다른 길로 선회하기가 정말 어려운 직종이지요. 그만큼 이 분야만의 전문성과 경험을 요구하는 편이라 들어가기는 쉬워도 발빼기는 어려운 분야입니다. 그래서 과연 아드님이 이분야를 좋아하게 될지를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막상 아태과를 졸업해서 취업을 했는데 그길이 아니면 어떻합니까?
아태과의 장점은 물류쪽 지식과 외국어를 동시게 갖추게 하여 졸업과 동시에 우수한 물류인재를 양성한다 일텐데요, 굳이 시간과 노력할 자신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한 2년 휴학해서 1년은 영어 1년은 제 2외국어 (예 중국어)를 쌓아보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경영 졸업해서 학점 및 외국어 뛰어나면 한진, 대한항공, STX은 물론 신의 직장이라는 공기업들도 다 시도해 볼수 있습니다 ^^
신설학과는 매력적인 이름만큼 위험성도 큰 곳이며 홍보에는 그만큼 과장이 많습니다. 학교가 미는 만큼 지원과 자원이 풍부하여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겠지만 학교의 이름 또한 졸업과 동시에 취업 시장에선 중요한 요소입니다. 취업은 과 이름 뿐만 아니라 교수의 영업력도 필요합니다.
과연 취업이 최고의 목적인지 먼저 고민하시고, 그게 아니고 진로가 문제라면 진짜 아드님이 원하는 방향이 어디인지 더 좋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는 분야는 어디인지 그분야가 아드님 적성에 맞아 평생 종사할 만한 직종인지 경쟁 사회속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발휘할 곳인지를 고민하신다면 더 나은선택을 하실 수 있으리라 믿어집니다.15. 어딜 가든
'09.11.26 12:16 AM (58.233.xxx.72)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근데.. 딱 봐서는.. 중앙대가 나아보이는데요?
사회 나와보니 과보다는.. 학교 이름이 더 중요하더군요..;16. 일명..
'09.11.26 1:06 AM (210.97.xxx.80)아태물류학 과는 인하대 미끼학과 라고들 하더라구요
요즘 이름이 뜨고있지만 실지 졸업후 취직률은 글쎄요?...
학교 아웃풋으로만 따진다면 당근 중대가 우위고 도 경영학이라면
중대가 우선이지 않을까요17. 중대 추천
'09.11.26 2:57 AM (119.192.xxx.224)저도 윗님들 의견에 동의합니다. 10여년 정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구요, 장기전으로 보았을 때 학부 전공으로는 경영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님 남편께서도 나름 정보들을 가지고 판단하셨을 것이고,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정보들일 겁니다. 그렇다면, 우선 전공은 경영으로 하도록 하고 아들래미가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18. ㅇ
'09.11.26 3:33 AM (125.186.xxx.166)인하대랑 중대가..아예 비교가 안될텐데용? 요즘은 다른가요?
19. 헉
'09.11.26 7:14 AM (122.34.xxx.34)저도 문과생이지만 문과가 학부에서 뭘 그리 배운다고..문과생이 학부에서 무슨 전공했다고 기업에서 알아주고 이런거 말 안되지 않나요? (어느과 나오면 기업에서 알아준다더라 등...학부모님들만 이런 생각 많이 하시는듯) 문과 학부는 정말 거의 교양과정 수준인데요. 문과는 아주 떨어지는 과 아니면 절대적으로 학교보고 가야해요~~~꼭이요~~
20. ..
'09.11.26 7:17 AM (99.226.xxx.161)윗 댓글 다시는 분들이 몇학번 이신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전 99학번 이구요..
요즘 인하대 만만하게 볼 학교 아니예요..21. 레몬라임
'09.11.26 10:19 AM (99.61.xxx.182)아휴!
저 82학번 중대 출신인데요.
여기 미국인지라 한국입시에 문외한된지 오래됐습니다.
저 제 모교에 그닥 자부심 갖고 있지 않았는데, 답글들 보니 중대가 뭐 명문대 느낌 나네요.
기쁘기도 하지만 어안벙벙이네요.
80년대 초, 흑석동 본교라고 꼭 밝히고 싶었던 그 시절이 지금은 참 우습게 그려지고..
인하대나 아주대하면 공대가 떠올랐던...
그시절이 아련히 그립네요.
답글하고 관계없이 삼천포로 빠져서 지송~~!22. ..님
'09.11.26 10:29 AM (118.33.xxx.235)요즘 인하대가 만만하게 볼 학교는 아니라는데 동감하지만
그렇다고 중대와 겨룰수 있는 정도는 아니죠~
학과가 아니라 학교를 말씀하셨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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