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택배가 글쎄 집 앞에 덩그러니 있네요

뭐냐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09-11-25 21:00:12
제가 사는 곳은 아파트가 아니라 빌라인데
글쎄 집에 지금 들어와 보니 현관 앞에 택배 박스가있네요 머리삔 산 거 놓고 간 것 같은데
택배 기사가 이래도 되나요?

누가 가져가면 그 사람 책임인데 뭘 믿고 택배를 놓고 갔을까요?그리고 한번이 아니라 두번이나 이러는데
기가 막히네요
그냥 물건 안왔다고 클레임 걸어서 돈 물게 시켜야겠어요;;;;
IP : 220.126.xxx.1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냐
    '09.11.25 9:04 PM (220.126.xxx.161)

    그럼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5만원가량 하는 삔인데 두번 그랬네요
    전화해서 클레임 걸어도 그 사람들 불친절 한 건 뻔할텐데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 2. ..
    '09.11.25 9:08 PM (121.141.xxx.62)

    물건을 사지 마세요.
    택배회사가 어딘인지 보고 그 택배회사로 보내는 곳에서 사지말고
    다른 택배회사로 보내는 곳에서 주문하면 될듯..

  • 3. ㅡ,.ㅡ
    '09.11.25 9:09 PM (121.152.xxx.92)

    기사아저씨 너무했네요.
    그렇다고 안받았다고 하시면 ...
    그냥 항의하세요.

  • 4.
    '09.11.25 9:14 PM (110.14.xxx.184)

    그냥 항의만 하세요. 그렇다고 돈 물리게 하심 안되죠. 5만원이나 하는 건데....
    택배 기사들 몇백원 벌려고 20킬로짜리 짐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나른다잖아요.
    저희집도 요샌 밤 10시에도 택배 오고 그래요.
    볼때 마다 불쌍합니다.
    화나신 마음 충분히 알아요. 그래도 그렇게까진 하지 말아주세요...
    세상이 흉흉하고 돈 몇 천원에 범죄 저지르는 사람도 많은 사횐데....
    물리지는 말아주세요..

  • 5. ..
    '09.11.25 9:21 PM (121.140.xxx.92)

    저 아는 언니도 애들 책 구입했는데 말도 없이 놓고 가고 담날 아침에
    놓고 갔다 전화왔더래요..
    근데 물건이 사라졌던거... 그래서 그택배 기사가 물어줬어요...
    근데 그기사 엄청 짱내고 거의 욕지거리 비슷한 말까지 하고 갔더랍니다..
    그언니 성격상 뭐라 하지도 못하구요..
    그거 걍 넘어가지마세요..^^

  • 6. .....
    '09.11.25 9:23 PM (218.50.xxx.113)

    전 수십만원짜리가 그렇게 덩그러니 문앞에 놓여있는것을 봤습니다.
    황당했어요.
    그 택배는 그후에도 같은 일을 두어번 더 벌이시더니 나중엔 집에 있는데도 다른곳에 물건맡기시고 문자만 덩그러니 보내시곤 제가 바로 전화드려도 전화를 안받으시더군요.
    볼때마다 불쌍한것과 업무를 저리하는건 분명 다른겁니다.

  • 7. 덧붙여서
    '09.11.25 9:27 PM (218.50.xxx.113)

    그 수십만원짜리 물건올때 저 집에 없었구요.
    전화오면 어디에 맡겨달라 이야기하려고있었어요.
    한번도 전화안오고 번번히 저렇게 하시더군요.
    어느택배들은 몇시쯤 배달가는데 집에 있느냐 확인하고오고 대충 택배들 동네에 몇시쯤 오는지 알기때문에 나갔더라도 그시간에는 돌아오려고하는데 이상하게 저 택배와는 저런일이 생기네요

  • 8. 놀람
    '09.11.25 9:29 PM (116.125.xxx.3)

    저도 제법 비싼 물건이었는데 집앞에 두고 가서 황당했어요.
    그날 제가 집에 없는 날이라 일부러 전화해서 꼭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 말이죠.
    항의한다고 하다가 까먹고 시간이 지나버려서 말았는데 님글 읽으니 생각나네요.

  • 9.
    '09.11.25 9:39 PM (116.123.xxx.178)

    이상하네요.
    가끔 82를 보면 헷갈려요.
    잘못을 고치게 하려 하지 않고 그냥 넘기게 하려는 상황이요.
    택배기사 환경 열악하고 힘들고 수당제라 고생한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요 택배기사 못지않게 힘들게 일하는 분들 많아요.
    택배기사 수당이 얼마 안돼니까 저런 상황이 되어도 그냥 참고 넘기자.
    아니면 그냥 항의 정도만 하자. 하시는데
    그럼 그런식으로 일처리를 하는 택배기사가 감사합니다~ 하고
    정신차리고 똑바로 해줄까요?
    저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게 습관이고 자기들 편하게 일하는 방식입니다.
    결국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거지요.
    저런 상황에 전화걸면 되려 성질내는 사람도 있어요.

    약속시간을 안지키거나 아니면 배달해주기로 한 날짜를 어기거나
    이런거면 몰라도
    충분히 분실 우려가 있는데 아무런 연락없이 턱 던져놓고 갔다는거
    이건 문제라고 보는데요.


    택배기사의 잘못된 행동은 그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자기 스스로에게도
    인식이되게끔 따끔하게 항의절차를 해야지
    그냥 일하는거 힘든데 왠만하면 넘기자. 간단한 항의정도만 하자..는건 문제죠.

  • 10. 잘못을 고치는 건
    '09.11.25 9:43 PM (219.250.xxx.23)

    좋지만 온 물건을 안 왔다고 물게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11. 참님
    '09.11.25 9:46 PM (110.14.xxx.184)

    이상하다고 하셨는데 전 님이 더 이상합니다.
    원글님 속상하고 불쾌하신데 더 보태기 싫어서 그러지 마시고, 불쌍하게 생각해서
    그냥 항의로 끝내는 게 좋겠다, 라고 적었지만요.

    솔직히....물건 받아놓고 돈 5만원을 받아낸다는 게 말이 됩니까?
    택배기사가 집앞에 물건을 놓고 간 잘못과,
    괘씸하든 어쨌든 정상적으로 물건을 수령했는데 5만원을 택배기사한테 받아내는 것,
    어느 게 더 이상한가요?

    원글님 기분나쁘실까봐 심한 말은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따끔하게 항의하는 것과 5만원 받아내는 건 엄연히 다른 문제인데
    참님.... 원글님 부추기지 마세요.

  • 12. ..
    '09.11.25 10:02 PM (116.126.xxx.89)

    안잃어버렸으면 다행이고, 잃어버리면 택배사든 그 기사든 손해 배상 해줘야 하는 거구요. 이런식의 일처리 원하지 않으면 택배사든 기사에게든 바른소리하시구요.

    근데, 받은 걸 안받았다고 하는 건 또 무슨 경운가요. 차암 못됐다.

    그리고 위에 '참'님, 간단한 항의가 뭐가 어때서요? 간단하게 항의해도 안되면 강력하게 하겠죠.. 님이 말하는 따끔한 항의는 뭔가요? 아주 본때를 보여 줘야하나요? 따끔? 휴우...

  • 13.
    '09.11.25 10:09 PM (116.123.xxx.178)

    아! 받은 걸 안받은 것 처럼 해서 물게 하겠다는 건 잘못이죠.
    그건 원글님 생각이 잘못된 거 같고요.

    그외의 것은 분명한 항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4.
    '09.11.25 10:11 PM (211.186.xxx.252)

    너무하네요, 적당한 항의만 하세요...

  • 15. ...
    '09.11.25 10:32 PM (211.196.xxx.172)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어요.
    분명히 지하 공동현관에서 벨 누르길래 문 열어줬는데 암만 기다려도 현관벨은 안울리고..
    저녁에 퇴근하는 남편이 문 앞에 있다면서 박스 들고 들어오더라구요.
    아마 29층이라 엘리베이터 놓치면 한참 기다려야 해서 문 앞에 던져놓고 간 거 같은데 너무 괘씸해서 저도 못 받았다고 해서 고생좀 시킬까 하다가 (만원 조금 넘는 책이었어요) 다음부터는 택배 온다고 지하현관에서 연락오면 제가 엘리베이터앞에 나가서 기다려요. 타고온 엘리베이터 바로 타고 다시 내려가실 수 있도록요.

  • 16. 헉...
    '09.11.25 10:48 PM (218.237.xxx.126)

    세상 험하다...
    경우없는 사람 봤다고, 손봐주는 꼴이군요..

    업무처리 잘못하는 거랑,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그사람 따끔하게 혼내주는 건(무슨자격으로 없는 일을 꾸며가면서까지 혼내요?) 비교하자면....
    일 잘 못하는 사람과, 못된 사람이군요.

  • 17. 저도
    '09.11.26 10:06 AM (203.212.xxx.9)

    핸드폰이나 현관 벨도 누르지 않고 그냥 대문앞에 놓고간경우 있었어요
    완전 어이없죠
    저녁때 집에 들어오시던 부모님이 가지고 오시더군요 문앞에 있었다면서...
    저 그날 종일 집에 있었는데 말이죠
    황당한 택배 많다니까요;;

  • 18. ...
    '09.11.26 10:39 AM (218.153.xxx.186)

    참님이 써놓은걸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참 님에게 뭐라하시는데..
    참님이 안 받았다고 하고 돈 받아내라고 하신 글이 어디 있습니까???
    잘못된 걸 그냥 불쌍하다고 봐주자고 하는 게 이상하다는 말씀이신데...

    그 택배기사가 전화도 안 받고 사무실에 항의해도 씨도 안 먹히는 사람이라면
    계속 저러고 다닐텐데 원글님 말고도 당하는 사람 많을 것 같으니 고쳐줘야 한다는 취지에서 쓰신거죠...

    택배기사들 사무실에서 뭐라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원글님이 답답해하시는거죠..
    요즘 택배기사들 너무 지멋대로에요...

    전 집에 있는데
    내려와서 받아가라고 하던데요..ㅡㅡ;; 그리고 집에 없으니 경비실에 맡기라고 했더니 막무가내로 집앞 쓰레기 분리수거함에 넣고 가겠다고.. 경비실까지 가도 경비가 없을 경우가 많고 어쩌고 저쩌고.. 아주.. 개념없는 사람 많아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확 사라져요..

  • 19. -_-;
    '09.11.26 11:35 AM (147.47.xxx.124)

    택배기사분이 물건 그냥 놓고 가신건 분명 ㅈㅏㅊ못하신거지만,
    받은물건 안받았다 하고 5만원 뜯어내는것도 사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473 엠비씨아나운서 말대로라면... 6 길뚫기 2008/06/01 867
389472 대구 촛불문화제 현장.. 4 대구섬사람 2008/06/01 394
389471 오마이뉴스 왜 안나오죠? 2 ㅁㄴㅇ 2008/06/01 405
389470 MBC 뉴스특보 내용 14 .... 2008/06/01 885
389469 비옷이요.... 물이요..... 2008/06/01 183
389468 다음 아고라와 같은 창 띄워놓고 보고있는데. 2 --- 2008/06/01 419
389467 아프리카 생중계 방송을 인터넷으로 켜서, 옆에계신 어르신들도 보게 하세요./.. 1 생중계 2008/06/01 416
389466 완소 엠비씨 완소 임명현기자님.. 5 ^^ 2008/06/01 832
389465 시청 앞 다녀왔어요. 1 민주시민 2008/06/01 350
389464 오늘 지방에서 대학생들이 많이 왔는데 5 이제 왓어요.. 2008/06/01 512
389463 MBC 17 엠비씨 2008/06/01 707
389462 MBC뉴스속보해요 지금 7 붉은악마 2008/06/01 599
389461 미친쥐 하나가 그렇게 힘이 있답니까? 1 . 2008/06/01 280
389460 mbc뉴스특보합니다 하하하 2008/06/01 266
389459 mbc 뉴스특보 2008/06/01 179
389458 엠비씨 속보해요 햇님이 2008/06/01 230
389457 mbc 뉴스 나옵니다.(냉무) ........ 2008/06/01 189
389456 지금 마봉춘 뉴스 속보 중 9 2008/06/01 608
389455 동생이 지금 울면서 전화왔네요...."이게 어떤 나라인데....라면서...." 5 광화문 2008/06/01 923
389454 집회에서 10 집회 2008/06/01 617
389453 물대포에 맞아서 부상자 생겼답니다. 6 제발 2008/06/01 586
389452 이제 나가렵니다... 최시중 네 .. 2008/06/01 413
389451 모교에 전화 좀 넣읍시다. 3 ... 2008/06/01 569
389450 2MB 찍으신분들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까?? 9 ㅇㅇ 2008/06/01 551
389449 정말.. 이나라 방송사는 눈과 귀를 닫았군요. 10 --- 2008/06/01 491
389448 비옷이요.... 1 물이요..... 2008/06/01 376
389447 미처버릴것같네요. 죄송하고,,고맙고...... 2 눈물이나서... 2008/06/01 416
389446 처절합니다... 다급합니다... 경복궁이 너무 다급하답니다... 저희 신랑 지금 갔어요.... 2 광화문 2008/06/01 703
389445 임산부 연행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14 흰빵 2008/06/01 633
389444 경북..오늘은 대구 다녀왔어요~! 7 흰빵 2008/06/01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