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쪽(헤어,메이크업,네일)질문할께요~

[궁금]

34세 전업주부예요.

아기낳고 어린이집다니고..친정어머님 돌봐주셔서...이제 재취업을 하려하는데...나이가 들수록 취업이 힘들어요.

지금 여유자금으로...헤어쪽일을 배우고싶은데...자격증 다따고해도...이거 해서 창업할려면...적어도 헤어디자이너 소리 들을려면...
미용실에서 보조?역활을 오래해야 하나요?

함께..메이크업,네일...자격증도 모두 따고 싶은데...(제가 미대를 나와서 그리는건 자신있어요..ㅠㅠ)

이렇게 저렇게 준비하면..

동네에 자그마한 미용실하나 차릴수있을까요?

남편과 이혼을 준비중이예요.
아기와 함께 살기위해...준비하려하다보니..제 적성에 맞는걸 아무리 찾아도 이것밖엔 없는듯해서 여쭙니다.
소중한 의견들좀 주세요.ㅠㅠ

[.]

헤어쪽은 가위잡고 머리자르기까지도 시간이 꽤 걸리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올초에 네일을 조금 배워봤는데요... 네일은 헤어에 비해서 빨리 자리잡을수 있는거 같아요. 네일 자격증 따는거 사실 쉽구요...굳이 비싼 학원 않다니고 복지관에서 하는 3개월짜리 해도 2급자격증은 충분해요. 기본3개월 아트반 3개월 하면 웬만한 테크닉은 배우게 되는데 본인이 얼마나 연습을 많이하느냐가 관건인거 같구요... 같이 배우던 동생중에 미대나온 동생이 있었는데 첨에 케어배울땐 소심(?)해서 피날까봐 절절매더니 아트 들어가니까 훨훨 날던데요. 미술전공이시라면 6개월정도 배우시고 배우시는 중간에 괜찮은 샵에서 케어 많이 받으시면서 눈공부(?)하시면 창업도 가능하실거 같아요. 서울사시는 분이시면 마포에 있는 여성발전센터 괜찮아요. 솔직히 네일선생님 인간적으로 넘 맘에 않들었지만... 가격대비 거기 만큼 다양하게 배울수 있는곳도 드물어요.

[순딩이]

네일이 좋을거 같아요.
학원도 좋구.아님 네일 하는 곳에서 배워주면서 자격증도 따게 해주는 곳이 있어요.
여기 저기 전화로 알아 보시구.
결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