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갱년기라 그럴까요?

왜? 조회수 : 719
작성일 : 2009-11-25 10:21:50

50대초반입니다

살아온 날들이 참으로 힘든일이 많았습니다

이젠 아주 고통스럽던 문제들은 사라졌어도 여전이 그런저런 일들은 .....


작년에 제가 자궁적출을 했습니다  제생각엔 그이후에 더 한것 같긴한데

모든일에 이렇게 흥(?)이 없을 수 가 있을까 싶게 의욕이 하나도 없고 즐겁다거나 재미있다거나 이런감정이

전혀 없어요 단지 즐거움,재미를 추구하는것이 결코 아니고요 뭐라해야하나 무덤덤을 지나서 너무 냉한 감정이라

고 해야 하나 여행도 ,그 좋아하던 친구를 만나는일도 시큰둥 맛있는음식을 먹는일도 별도 영화를 본다거나 취미

로 하는 어떤일도 별로 TV드라마를 보거나 개그프로도 별로 남편과의 잠자리도 하면하고 말면말고

도대체 아무런 감정이 일지를 않습니다

전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단지 돈 준다는 이유외엔 ......

그렇다고 돈에 대한 어떤계획도 없고 단지 먹고 살아야 하니까 다니는 정도

왜 이럴까요 이런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IP : 122.203.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_
    '09.11.25 10:54 AM (119.199.xxx.26)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여자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이 상실되었기 때문에 허무할 수 밖에 없겠지요. 여자나 엄마 외에 또다른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합니다.

  • 2. 운동을 해보세요
    '09.11.25 8:23 PM (121.147.xxx.151)

    오십 훨씬 넘어서도 ~~~
    운동이 주는 상쾌함이 새로운 활력을 주는 거 같아요.
    쉽진않겠지만 출근하기 전에 운동을 하시면 어떨까요?
    2~30분 정도만 하셔도
    제 생각엔 규칙적으로 몸을 풀어주는게
    기분을 풀어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젠 죽는 날까지
    상쾌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걸을 수 있기를
    아침마다 기도합니다.

    저도 자궁 적출한지 20년 넘었지만
    그 당시를 기억하니
    병원에서 1주일 후 퇴원해서 한 달 정도 쉬면서
    나를 위한 뭔가를 하자고 생각하며
    그 동안 쭉 하고 싶던 취미활동과 봉사활동을
    정말 열심히 비자금까지 털어가며 물신양면으로 쏟아부으며
    오히려 행복해하며 소중한 걸 잃어버린 공허함을 잊었던 거 같아요.

    또 오십이란 나이가 여자에겐 서글픔을 느낄수 있는 그런 나이죠.
    가끔 거울에 보이는 나를 보는 것만도 안타깝고 왠지 억울하고
    명품을 휘둘러봐도 오히려 그 명품의 화려함이
    나를 짓누르는 거 같고^^;;;

    운동을 하면서 제 자신을 믿게 됐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더군요.
    화려한 옷치레도 떨치고
    간소한 옷차림을 선호하게 됐고

    아무튼 누구에게나 살아간다는게 고통이고 힘든거 같아요.

    자신에게 많이 칭찬해주고 축하해주고 선물도 듬뿍 주며 살아가세요.
    결국 모든게 누구나 먹고 살려고 일 하는거 아닐까요?
    직장생활을 여지껏 하신 것만도
    원글님 충분히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워하고
    대견해하시고 누구에게도 떳떳하셔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041 대통령님께옵서 중국서 눈물을 흘리셨다는군요 -- 아놔~~~~ 우린 피눈물이 나는데 14 아Ȧ.. 2008/05/30 753
389040 오마이뉴스에서 생중계해요. 2 생중계하는곳.. 2008/05/30 489
389039 스폰서링크 클릭하시기 전에요...... 6 잠깐만요 2008/05/30 586
389038 신선설농탕 전략기획팀 전화했더니 "썅년"이랍니다 20 쉬는 전경들.. 2008/05/30 3,905
389037 지금 경찰차에.. 1 지금.. 2008/05/30 425
389036 아프리카 방송중 속보떳는데 17 지금 2008/05/30 1,333
389035 백일상 차리려하는데 메뉴추천부탁해요!!! 1 아가맘 2008/05/30 330
389034 [펌] 수도 사유화----이메가형 코오롱워터 이상득에게간다 2 수돗물 2008/05/30 1,410
389033 별 생각이 다 드네요!!! 1 .. 2008/05/30 329
389032 저 오늘 문상갔다 소리 지를 뻔 했어요 31 쥐박타도 2008/05/30 5,252
389031 지금 살수차 막아선 여학생 다부지네요 ㅎㅎ 2008/05/30 815
389030 (기사) 초등학교 고학년 영어교육위해 교육시간 늘린다. 1 불쌍한아이들.. 2008/05/30 345
389029 그럼 "뻘겅펜"도 밑의 찌라시들 처럼 하면 되나요? 6 ..... 2008/05/30 476
389028 대통령님이 언제오시나? 9 . 2008/05/30 580
389027 소비자 고발 게시판에도 출두해야 할 듯 합니다. 8 아무래도 2008/05/30 566
389026 지금 82분위기가 구독신청 클릭하는 분위기인데.. 저도 끼워주세요.. 링크 좀 부탁드려요.. 8 지금 퇴근 2008/05/30 681
389025 저도 낼 나갑니다 문구좀 ... 4 청계천 2008/05/30 335
389024 아시죠.. 이 싸이트.. 1 안티매드카우.. 2008/05/30 558
389023 5살짜리 유모차 태워가면 웃길까요? 6 .. 2008/05/30 734
389022 핸드블렌더 브라운, 필립스 중 어느것이 더 좋나요? 7 핸드블렌더 2008/05/30 1,250
389021 실수로 글 지웠네요. 유모차 끌고 나가시는 많은 분들... 4 햇님이 2008/05/30 598
389020 저는 그래요 7 나까지 2008/05/30 627
389019 지금 시위대 구호.. 10 ㅎㅎㅎ 2008/05/30 901
389018 요즘 사태를 보면 황국 신민화정책을 답습하는것 같네요 대 착각 2008/05/30 254
389017 오늘 소비자 고발 큰 건 하나 하네요.. 23 이런 이런 2008/05/30 1,423
389016 다함께'라는 단체의 구호에서 벗어납시다! ('고시철회 , 협상무효'만! 외치는 단체).. 3 2008/05/30 513
389015 제 직장사람들은 미쳤나봅니다. 15 미쳐미쳐 2008/05/30 1,333
389014 광우병 걸린 소를 도축할때 사용한 칼과 도마를 물로 씻으면 그 물이 오염된다는 거 괴담이 .. 이런 이런 2008/05/30 584
389013 우리가 해야 할일이 또 늘었습니다..빨간펜.. 9 빨간펜 2008/05/30 1,151
389012 "이명박 장로 뽑은 죄, 밤새 회개합시다" 1 자유발언대 2008/05/30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