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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에 돌답례품 꼭 해야 하나요?
식대도 인당 2만5천원이라 싼 편도 아니고(여긴 지방이거든요)
답례품 살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별 의미가 없는 듯 하여 안 하려고 했는데
신랑 회사 직원이 답례품은 뭐냐고 물어봤대요
그래서 신랑이 좀 뻘쭘했다는..
답례품 안 주면 안 맞는 건가요?
82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혹여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라면 얼른 준비하려구요
저희는 손님들 나눠 줄 돌떡은 안 해요
부페에 떡이 천지라..
이제라도 수건이라도 준비해야 하는지 갑자기 고민되네요
1. ..
'09.11.25 9:15 AM (125.186.xxx.12)요몇년 돌잔치가서 답례품 안받아온 적 한번도 없는것 같아요. 답례품 없으면 좀 서운하지 않을까요?
2. ..2
'09.11.25 9:19 AM (122.128.xxx.49)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정말 몇년새 돌잔치가서 답례품 안받아온적 없네요..
지지난주 결혼 8년만에 아기를 낳은 후배네 돌잔치에 갔더니..
큰 쇼핑백에 백설기. 수수경단.무지개떡에 수건 두장 들어있더라구요..3. 섭섭
'09.11.25 9:19 AM (218.48.xxx.209)식대가 2만 5천원이면 저렴한 편이고 손님들은 적어도 5만원 정도는 부조를 하실텐데 답례품도 없으면 서운해 하시지 않을까요? 음식을 아주 비싸게 최고로 하던가 부조를 안 받는다던가 하면 몰라도요...
4. ...
'09.11.25 9:21 AM (218.144.xxx.28)언제부터인가 답례품을 하더라구요 그 직원분도 다른 돌잔치에서 답례품을 받은적이 있으니까 그렇게 얘기한거 같네요 넘 부담느끼지 마시구요 님 맘아닌가요?ㅎㅎ 이번주 토요일이니까 시간도 없을것같구...얼마전 저두 돌잔치갔다왔는데... 답례품없었어요 그렇다구 그것가지구 뭐라구 하는 사람도 없구요... 돌잔치 잘하세요
5. 우리아들
'09.11.25 9:28 AM (128.134.xxx.41)돌잔치하고 전 답례품 않했어요.
답례품 받아오면 그냥 집에서 굴러 다니더라고요.
답례품 없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전혀 없었구요...
물론 뒷 말도 없었어요.
굳이 하신다면 월요일에 회사로 떡 돌리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6. .
'09.11.25 9:30 AM (121.137.xxx.38)답례품 꼭 필요한 건 아닌데 돌잔치 가서 답례품 없었던 적은 없는것 같아요.
7. 전
'09.11.25 9:32 AM (203.244.xxx.254)답례품 없으면 섭섭할꺼 같습니다.
없다고 뭐 욕하고 뒷말하진 않겠지만... 축하해주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손에 뭔가 들려있음 기분 좋은건 사실이에요 ^^ 그런 미묘한 차이 아닐까요?8. ......
'09.11.25 9:33 AM (121.182.xxx.15)얼마전 친구아들 돌잔치에 갔었는데 답례품을 주더라구요 컵케잌 모양의 수건이었는데요..
인터넷에서 샀는데 개당 천원정도에 샀는데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집에서 헹주로 써도 될거 같은 수건이 두장들었는데.. 모양이 예뻐서 다들 먹는 케잌인지 알더라구요.. 그리고 그담주에 떡도 돌렸어요..
답례품은 성의인것 같아요.. 아주 조그만것을 돌려드려도 드리는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9. 다른~
'09.11.25 9:34 AM (116.125.xxx.8)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집안 어른들이나 남편 회사사람들한테는 떡정도는 돌리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요즘들 인터넷으로 대량으로 주문해서 주는 답례품들 많이들 하는게 솔직히 그런것들
잘 안쓰게 되고 윗분말씀처럼 집에서 굴러다니다가 어느순간 없어지더라는... 내 아이 돌잔치에 축하해주러 오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떡정도는 해야 싶지 않나 생각해요..10. 저는
'09.11.25 9:35 AM (203.171.xxx.245)안받아도 별로 서운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단가 맞추다보니 저렴하고 질낮은 중국산 제품들도 많이 하셔서..그런건 솔직히 받아와도 짐만 되는지라...
다시 하는걸로 마음 바꾸심 먹는걸로 추천합니다.
그날 잔치에 안간 가족들이 먹어도 되고..담날 데워 먹어도 되고 그러니까요..11. 답례라.ㅜ
'09.11.25 9:39 AM (118.176.xxx.94)돌잔치 전문으로만 하는 곳도 보통 식대 3만원 넘던데..
그리고 뒷말이야 당사자 듣는데서 나오겠어요? 당사자 없는데서 하지...
원래 소문은 그 소문의 주인공이 젤 늦게 알게 되잖아요.
결혼하면 보통 회사 동료들한테 신행 다녀와서, 선물 또는, 떡 돌리잖아요.
거기다 돌잔친데 답례품도 안하고, 떡도 따로 안맞추시면 좀 미안할꺼 같은데.
정 안내키시면 회사 동료한테라도 떡이든 쿠키든 따로 준비해서 돌리세요.
사실 돌잔치 가는 사람들도 내켜서 가는 사람 별로 없어요.
집에서 굴러다니니고 말고는 둘째문제고, 온사람들 성의 생각해서 준비하는게
답례품 이니까요..12. 흠
'09.11.25 9:39 AM (118.218.xxx.82)답례품-수건.비누.컵..이런건 됐고(황정남 말투)..ㅋㅋㅋㅋ
떡 안주면 서운하던데요.
이쁘고 올망 졸망한 떡 주세요
부페에 많다지만 집에가면 없거든요13. ...
'09.11.25 9:43 AM (211.210.xxx.62)집에가면 굴러다니긴 할테지만요,
저도 돌잔치 갔다 오는 사람한테는 떡 얻어왔냐고는 물어봐요.
보통 돌상에 떡도 올리니까 종류별로 싸주면 될텐데요.14. ...
'09.11.25 9:44 AM (125.139.xxx.93)답례품은 주셔야지요. 내 아이 돌에 찾아와 준 것이 어딘데요. 2만5천원 식대가 문제겠어요?
저는 예쁜 부부머그잔 받았던게 제일 기억에 남더군요.15. ...
'09.11.25 9:45 AM (222.112.xxx.75)와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준비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돈도 돈이지만 잔치에 가는거 성가신일이에요. 제가 받아서 괜찮았던건 미니 탁상시계..
16. 전
'09.11.25 9:45 AM (211.48.xxx.161)음식만 맛있게 먹으면 좋던데요,,,
떡 받아오니 쌀은 어떤 쌀로 만들었는지 의심도 되고 냄새도 좀 나는것 같았어요.17. ..
'09.11.25 9:46 AM (59.10.xxx.80)저는 밥값이 5만원짜리인데...그냥 안했어요. 돌상에 올렸던 떡을 개별포장해서 나눠드렸어요. 사실 제가 돌잔치 가서 받아온것중 쓰는거 하나도 없거든요. 안받아도 그만이겠다 싶어서 안했어요.
18. 햇살
'09.11.25 9:58 AM (220.72.xxx.8)비용문제로 고민이시면 안하셔도 되요!
전 첫째는 안하고, 둘째 때는 했는데, 그렇게 차이 못느끼겠어요~
돌잔치에 올 정도로 가까운 사람들이면 해도 안해도 다 이해는거 같아요.
제 생각만일지는 모르지만, 저부터도 그렇거든요
안한다해도 왜 안하지 이게 아니라 안했나부다 걍 그러고 마는거 같아요^^19. 답례품
'09.11.25 10:00 AM (211.253.xxx.235)도 주기 싫으면 돌잔치는 왜 하세요?
식대 2만 5천원이면, 일인당 부조 2만 5천원만 받으세요?
남기는 장사하기위해서 돌잔치하시나요?
애들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어서하는 게 돌잔치라더니.20. 마세요
'09.11.25 10:02 AM (121.186.xxx.183)저도 그냥 버려요
중국산 생선접시 애기 얼굴 들어있는 비누
그나마 제일 나은건 떡이 낫더라구요
전 안 받는게 더 좋았어요21. 저도
'09.11.25 10:15 AM (125.188.xxx.27)아무것도 안줘도 되요
저 돌잔치 가서 내컵 남의 컵(그분 컵 필요없다고...아..그럼 받질 말든가..)
두개나 들고 와서...보니...중국산..완전 ㅠㅠㅠ
버리자니 아깝고..집에 컵은 넘쳐나고...
몇주 고민하다가..그냥 포장채 버렸어요..
혹 누구 필요하신분 가져가라고...
하지마세요..하는분은 목돈들고 받아온 사람도..별로 필요없어요..
떡이나 싸주시면...맛나게 먹죠..22. 기념품
'09.11.25 10:21 AM (110.10.xxx.95)전 사각접시2개랑 토마토모양의 미니포크 받았는데 두개 다 잘 쓰고 있습니다. 참 부엌수건도 받은적 있네요~ 전 다 사용하고 있으니 주면 좋지요~
23. 그게..
'09.11.25 10:22 AM (112.148.xxx.50)참 애매하더군요.
하자니 남들 다 하는거 하기도 그렇고..
가격대 알아보니 대부분 천원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수건도 쓰다보면 별로인경우 많고, 컵이나 그릇은 잘 깨지고...
저희도 회사분들이 더 신경 쓰여서 개당 4천원정도 하는거 했어요..그것도 갯수 많아서 싸게 한거라서... 돈은 남들 하는것보다 두배로 썼을지 몰라도 칭찬도 많이 받고 인기도 많아서 뿌듯하긴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드리고 욕먹는것보다야.... 저희 식대도 원글님보다 조금 더 줬구요..
교통 편한데 찾다보니 가격이 비싸더군요...ㅠ.ㅠ 저희도 서울은 아니에요...
검색창에 쓰리세븐 손톱미용세트 찾아보심 아마 나올거에요..
전 다음 카페에서 공구로 샀었어요..
가격부담있으시면 차라리 괜찮은 주방수건이라도 하세요...
암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더라구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뭐라도 받아가는 맛??!!이라고나 할까 아직은 그런거 있더군요....24. .
'09.11.25 10:40 AM (59.10.xxx.77)백설기 없으면 삐질듯..
25. 돌떡이
'09.11.25 11:36 AM (122.35.xxx.43)최고인듯해요.
26. 그런데
'09.11.25 11:36 AM (110.10.xxx.113)저녁에 하는 뷔페면 떡을 받아와도 그날 못 먹고 다음날이면 굳어서 먹기 힘들고
떡도 전 별로에요
개인차 있기 때문에 소신대로...27. 겸쟁이
'09.11.25 1:49 PM (121.134.xxx.206)저희언니는. 이쁜상자에..떡 싸서 주던데...싸구 가지구 갈때 좋아하시던데...
28. 원글이
'09.11.25 2:08 PM (116.41.xxx.7)예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제 소신껏 하겠습니다^^
아무렴 내 자식 돌잔치를 장사하듯 식대며 따져서 돈 계산하며 하겠습니까
그런 마음으로 잔치를 치루면 당연히 안 되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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