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로 김장하는데 석박지 무는 소금의 양을 얼마나 넣나요?

[초보]

결혼 5년 만에 정말 처음으로 김치란걸 것두 김장을 해보려는데 배추를 절이는게 어려워서 그냥 절임배추를 주문하려고 합니다
레시피는 뽑아두었는데 김치보다도 전 무 두툼하게 썬 석박지를 더 좋아해서 이것도 하는김에 김치옆에 조금 해보고 싶은데 무를 얼마나 절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무도 크기가 제각각이지만 무 하나에 소금을 얼마나 넣고 얼마동안 절여야 하는지요?
그람수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참 번거롭고 어려운일이라 대충이라도 알려주시면 김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주말쯤에 하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거려요^^;;

[석박지]

가 뭔가요? 배추김치 사이사이에 넣어뒀다 먹는 무를 말씀하는거라면 소금간 일부러 할필요없구요 양념만 발라서 김치 한칸 무 한칸 이렇게 저장하시면 되는데요 설지나고 충분히 익어야 맛있는데...저도 그 무김치 엄청 좋아해요...맛난김장하셔요..

[초보]

네 맞아요 김치 사이사이에 넣어두는 무.......
그걸 석박지라고 하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ㅋㅋ 사실 저도 처음 듣는말이긴한데 암튼 감사해요 소금간 안해도 된다고 하니

[네]

석박지 맞아요.. 뭐 그냥 젤로 윗님 말씀처럼..양념만 발라도 되고
배추 버무릴때..무썰어서 소금뿌려서..대충 절군상태로..
배추 속바르고..넣고...그사이 사이..넣으면 되요
그 잠깐사이에 물 많이 나오데요...무에서

저도 맛나게 익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김치도 맛나지만..이 석박지 먹는 맛이 더욱 좋지요.

[소금]

슬슬 뿌리고 양념칠을 하는데요,,
그래야 김치 먹다가 한 겨울이 되면 거내서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