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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정도 필리핀에 파견나간다면..

.. 조회수 : 486
작성일 : 2009-11-24 08:57:02
아이가 초2거든요
남편이 6개월정도 필리핀에 나가게 되었는데..
남편은  같이 가자고 하고
저와 아이는 영어를 전혀 못해서 고민이예요
저라도 영어를 하면 아이를 위해서 다녀와도 좋으련만...
그쪽 집도 얻어야하고 , 학교는 6개월이니 다니기 힘들겠죠?
그럼 그냥 집에만 있어야 하나.. 주말에 남편 쉴때만 외출하고..
갑자기 어제 얘기를 하니 너무 당황스러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6.127.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4 9:09 AM (119.201.xxx.148)

    제친구가 아이들데리고 필리핀 몇년갔다왔는데 개인튜터에게 영어배우더라구요..아이들도 학교갔다와서 튜터가 공부랑 숙제 봐주구요..아님 어른들이 몇개월 다닐수있는 학원도 있을겁니다.아이에게 좋은기회가 될것같으니 다녀오세요..^^

  • 2. 외국생활
    '09.11.24 9:09 AM (123.234.xxx.212)

    간단한 문장몇개와 단어들만 알아도 시장다니는건 지장 없답니다.
    아이에게도 점두개 님에게도 아주 좋은 경험이 될거예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 3. 금방 늘어요
    '09.11.24 9:36 AM (61.253.xxx.26)

    영어쓰는 환경에 노출되면 금방 늘어요.
    필리핀 사람들 자기들보다 얼굴색 하얀 한국 사람들 호감갖고 좋아해요.

    그리고 영어못해도 마트다니는데 전혀 지장없어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정말 놓칠 수 없는 경험이 될겁니다.

    남들은 일부러 돈들여서 어학연수도 가는데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 4. 다녀와서.
    '09.11.24 9:46 AM (222.111.xxx.107)

    생각보다 좋아요.
    꼭 같이 다녀오세요..
    영어 배울 곳도 많고 ..
    또 가고 싶네요..

  • 5. 같이
    '09.11.24 11:31 AM (125.60.xxx.198)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학교도 보내실 수 있어요.
    마닐라와 같은 큰 도시로 가면 한국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는 쉽게 찾으실거에요.
    학교도 보내시고 튜터도 붙이시면 학교 다니는게 그리 힘들지는 않을거에요.
    여기는 학기가 한국과 틀려요.
    1학기가 6월에서 10월까지고 11월부터 3월까지 2학기에요.
    1학기 방학은 2주 정도있고 2학기 방학은 12월에 3주정도 크리스마스 방학이 있어요.
    3월말부터 6월초까지 방학인데 그때 썸머코스가 있기도 해요.
    몇월에 오시는지 모르지만 오셔서 한 2주정도 튜터랑 공부시키시고 학교 보내시면
    크게 스트레스 안받을거에요.
    그리고 워낙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시장영어는 간단간단하게만 하셔도 지내시는데
    전혀 문제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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