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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 아세요
예전에 연탄때고 살 때 아궁이 아래 불조절하는 구멍을 저는 불문이라고 했는데
요즘 연탄을 쓰지 않으니 '불문'이라는 말을 쓸일이 없네요.
날 추워져 난방하다보니 갑자기 생각났는데 이런 단어 또 생각나는것 없으세요?
1. 옛날에
'09.11.23 9:41 PM (218.39.xxx.229)퐁로에 불 살려내려고 바람 불어넣는 기구 이름 풍구.....라고 아시나요???조그만 선풍기같이 생겨서 손잡이 잡고 돌려대면 숯불이 발갛게 달아오르던....또 전기 안들어올 때(옛날엔 전기 들어오는 시간도 정해져있었고 그나마 불시에 나가기도 하던 시절)석유심지에 불켜서 유리로 덮는 호야...라는 것도 있었고....
2. 윗님
'09.11.23 9:49 PM (112.151.xxx.74)풀무 아니구요?
그래서 풀무원 이름이 풀무라고;;3. 재밌다
'09.11.23 9:54 PM (121.128.xxx.109)부뚜막.
요즘이라고 아주 안쓰는 말은 아니지만 부뚜막이라는 말이 참 정겨워요.
아주 가끔 급히 말할 때 갑자기 단어가 생각 안나는 때가 있잖아요.
내가 씽크대라고 말해야 하는 타임에 거기 부뚜막에다 놔~ 하고 모두 웃었답니다.4. 샛길이지만
'09.11.23 9:58 PM (121.170.xxx.179)10년 전에 '부뚜막 위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라는 속담을 인용했더니
학생이 부뚜막이 뭐냐고;;;
그래서 싱크대 비스무리한 거라고 했던 기억이...5. 화덕
'09.11.23 10:12 PM (119.149.xxx.123)예전에 연탄땔때 여름에 방에다 땔 수 없으니까
화덕을 사서 거기다 연탄불을 때서 밥도 하고 반찬도 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6. 옛날에
'09.11.23 10:20 PM (218.39.xxx.229)풍구를 사전 찾아보니 '풀무'의 사투리라고 되어 있군요..저희집에선 풍구라고 해서 그게 옳은 건줄 알았지 뭐에요....ㅎㅎㅎㅎ 누구는 서울역 파발마(시계 이름)아래서 만나자고 했더니 젊은 사람들이 '그게 뭐에요?'해서 깜짝 놀랐다네요.ㅎㅎㅎ
7. 부뚜막이라니..
'09.11.23 10:38 PM (180.65.xxx.249)생각나네요.. 우리가 예전에 배웠던 '어린 송아지가 부뚜막에 앉아 울고 있어요~' 이 노래가.. 요즘엔 부뚜막을 안쓰니까 '큰솥'으로 바뀌었더라구요..ㅋㅋ
우리 할머니가 쓰시던 .. 이건 사투리지만. 정지(부엌이란 뜻이예요.. 경상도 사투리), 버지기(장독을 그렇게 불렀어요.. ) 같은 말들이 생각나네요..^^8. ```
'09.11.23 10:41 PM (203.234.xxx.203)화덕은 주로 고정으로 생긴 것으로 생각했는데 화로란 뜻도 있네요.
아궁이에 붙은듯한~
아궁이도 재밌죠?^^9. 주로
'09.11.23 11:07 PM (114.207.xxx.169)부엌 언저리 단어네요..ㅎㅎ
곤로..요즘 쓰나요? 예전엔 엑스트라로 썼었는데..
그리고 네루식 이라고 연탄을 방'구들' 깊이 넣어 난방하던 시스템이었는데..요즘 그런 것 없지요?10. 덧붙여
'09.11.23 11:07 PM (114.207.xxx.169)부지깽이, 연탄집게..이런 것도 이젠 거의 안쓰는 단어죠?
11. 68년생
'09.11.23 11:13 PM (121.134.xxx.39)인데, 바지랑대가 생각나네요. 어릴 때 살던 집 옥상에 바지랑대 세워놓고 빨래줄 매달았었는데....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12. ..
'09.11.24 12:36 AM (222.233.xxx.243)정지란 말이 신라때 쓰던 말이라고 배웠던 것 같아요.
신라시대때의 표준어가 신라가 망한후 권력이 경상도에서 나감에 따라
정지는 사투리가 되었다는...13. 불문...
'09.11.24 8:32 AM (81.185.xxx.182)제가 불어 불문 학과를 나와서...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꾸벅(-o-)
삐라, 반공, 미제 학용품...이런 단어들도 이제 많이 안 쓰죠 ?
학교 복도 나무판 닦는 물왁스 가루왁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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