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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정준하

...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09-11-23 17:57:00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무한도전을 왔다갔다 하면서 봐서 놓친 화면이 많은데요
명쉐프가 정준하가 만든 음식을 보는 앞에서  쓰레기통에 버렸나요?  
양쉐프가 음식만든 사람 앞에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동은 인간성 문제라고  글을 올렸다는데...
전체적으로 자세히 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IP : 211.108.xxx.2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접시위
    '09.11.23 6:08 PM (125.191.xxx.26)

    후라이팬채로 들고가서 접시위에 올려놓은것 같은데..
    그래서 다른팀(박명수,노홍철, 길)이 뜯어먹었던 장면도 있는데.
    쓰레기통에 버리진 않은것 같아요.

  • 2. 열음맘
    '09.11.23 6:08 PM (122.36.xxx.43)

    저 자세히 봤는데요.
    그날 좀 보기 거슬렸어요.
    정준하 평소와 다른 행동을 계속 해서 웃긴것도 아니고, 아예 박명수처럼 버럭도 아니고
    한마디로 염장 지르는것 같은 행동..
    글구 솔직히 제가 여자라 그런지 명쉐프에게 대하는 태도가 전혀 아니었어요.
    여자여서 인지, 어려서 그런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전혀 배우려는 자세가 아니었어요. 만약 저 였다면 정말 화나서 그런사람한테는 가르쳐 주지
    않았을듯 싶어요.
    양쉐프 정준하 고집부려 만든 부침개 버렸어요.
    물론 아깝지요. 그런데 우리도 음식 만들다 한번 먹고 도저히 해결 못하는건 버리지 않나요?
    다 드세요?
    저는 아깝지만 버립니다. 먹고 살자고하는건데 먹지 못할음식 먹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그날 울신랑도 왜 저런데? 하면서. 재밉게 보지 않았어요.

    태호피티 개념이라서 좋아했는데, 그날 편집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보는내내 심기 불편했어요.

    다른건 몰라도 정준하 그날 너무 보는사람 마음을 불편하게 했는데, 결국 난리가 나네요.

  • 3. 무크
    '09.11.23 6:12 PM (124.56.xxx.35)

    본방사수하고도 다운받아서 다시 봤습니다.
    정준하의 태도는 초지일관 너는 짖어라 나는 내 맘대로 한다 였어요;;
    모르면 배우면서 하는거 아닌가요?
    망쳐놓고는 한다는 소리가 처음이라서 그래~~~~
    그러니까 안 망치게 첨부터 도와주는 데 울 엄마는 이렇게 하던데....궁시렁 궁시렁
    아우 똥고집에 무례하기 짝이 없었네요.
    배울려는 의지도 없고.......
    명쉐프도 단도리 첨부터 안하고 머뭇거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성격에 따라 조언하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명쉐프가 첨부터 확 주도권을 쥐고 끌어나갔다면 어찌어찌 따라갔을지는 몰라도, 유치하게 삐져서 주둥이 내밀고 무례하게 구는 거까지 바뀌지는 않았을꺼 같아서, 정준하편을 들어줄래야 들어줄수가 없네요.
    저라면, 정준하씨 말 안 들으실꺼면 관두시지요...팀 전체에 피해주지 마시고라고 말이라도 했겠지만 .......

    방송이라 더더욱 명쉐프가 조심스러워 한 거 같아서 안쓰럽다는....

  • 4. ...
    '09.11.23 6:13 PM (59.86.xxx.42)

    아뇨 버리지 않았어요.
    제가 그장면을 유심히 봐서 기억해요.
    그냥 씽크대 위에 올려놓던대요...

    맛보겠다고 쩝쩝거리면서 먹던 정준하...
    한대 쥐어박고 싶더군요.
    나이 40은 어디로 먹었는지..

  • 5. .
    '09.11.23 6:14 PM (222.111.xxx.111)

    진짜 정준하씨는 안하무인도 유분수지..너무 했어요.
    쉐프가 아무리 말을 해도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표정도 없구..
    뚱한 표정으로 초지일관..궁시렁 궁시렁..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이상했어요, 정준하씨..

  • 6. ...
    '09.11.23 6:15 PM (58.150.xxx.88)

    근데 정준하도 정말 그날 좀 이상할정도로 고집피우고 명쉐프가 여자이고 좀 조용조용한 성격이라서 그런지 말도 전혀 안듣고..
    명쉐프도 솔직히 카리스마가 없더라구요.
    이건 이런건 같아요.이렇게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조용조용하게 말하고..
    직접 좀 카리스마 있게 지도 해줫으면... 나았을텐데.
    유재석팀은 뭐 레시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수도 없고..
    암튼 그걸 보낸 피디도 일부러 무한도전 욕먹일라고 낸건지..
    김태호 피디가 한것 맞는지도 의심스럽더라구요.

  • 7. 제작진이
    '09.11.23 6:15 PM (125.128.xxx.194)

    그랬잖아요.
    다음 주 방송을 보면 명쉐프와 정준하 사이의 갈등이 어느 정도 이해될 거라고.
    전 다음 주 본방 기다려볼랍니다.

  • 8. 당연히
    '09.11.23 6:17 PM (125.131.xxx.48)

    설정아니겠어요? -.-;;
    그렇게 분열되고 삐걱거리는팀이..
    극적으로 스승과 화합하고 팀이 대 단합을 이루어서
    결국 순조롭던 명수팀을 이기고..
    최종순간 극적인 승리를 이룬다..

    저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해요.
    정준하 안그래도 욕많이 먹는데
    일부러 그런짓 할정도로 바보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때 홈쇼핑같은거..스튜디오에서 방청객 모아놓고 할때도
    매너좋다고 이구동성 그랬잖아요
    이쁜 여자분한테 매너없이 구는 인간은 아니라고 보고..

    만약 사태가 심각했으면 편집했을텐데
    노골적으로 보여준..것이 다 의도가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 9.
    '09.11.23 6:18 PM (218.102.xxx.126)

    저도 이번편은 유독 보기 불편했어요.
    무도 캐릭터들이 뭐 다들 삐지고 버럭하고 그러지만 게스트 앞에선 그정도는 아니었잖아요.
    게다가 뭘 배우겠다고 사람 데려다가 뭐하자는 건지...보면서 정말 짜증나던데요.
    상대가 예능하는 사람도 아니고 정말 내던지고 나가고 싶은 거 꾹꾹 참는 게 보이던데...
    젊은 여자라 무시하는 건가란 생각이 들어서 더 불쾌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중년남자들 여자한테 말 짧게 짤라먹고 하는 딱 그 스타일이어서요.
    지가 일 벌려놓고 하수구 막힌 거 치우라는 말도 끝을 슬쩍 흐리면서 짤라먹고 반말 비슷하게 하더라구요.

  • 10. 찔래꽃
    '09.11.23 6:24 PM (218.50.xxx.164)

    촬영한 것 다 보낸 것도 아니고 담당자가 어떤 의도를 갖고 편집해서 보내는 건데 너무 민감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소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의 태도를 봤으면 이번 편에서는 분명 어떤 설정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다고 알수 있을 텐데...제가 볼땐 담당 PD가 좀 무리수를 둔 것 같습니다. 결말이 어떻게 날지는 잘 모르

  • 11. 시트콤박
    '09.11.23 6:24 PM (116.41.xxx.94)

    설정이라고 저도 생각되는데...^ ^;;

  • 12.
    '09.11.23 6:32 PM (218.102.xxx.126)

    설정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보기 불편했다는 거죠.
    설정인걸 감안해도 짜증이 났어요.

  • 13.
    '09.11.23 6:59 PM (119.196.xxx.66)

    남자쉐프처름 초보인 걸 감안해서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줘 가며 하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전 보면서 둘다 만만찮고 참 인간관계 불편하게 만든다 생각했구요. 대놓고 입닫고 대놓고 한숨쉬고 서로 더 자극하고 화나게 하더 그러더군요.
    그런 사람있잖아요, 지적하고 한심하게 여기면 더 엇나가는 사람. 그런 사람은 조금만 칭찬해주면 배 이상을 잘하려구 하는데, 쉐프가 전 너무 포용력도 없고 사람다루는 기술도 없다 싶었어요.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 참 힘들겠다 그 걱정했더라니까요.

  • 14. 보고있었는데
    '09.11.23 7:10 PM (125.185.xxx.22)

    정준하씨가 너무 했어요.. 전문가 데려와서 배우는 입장에서 말대답에 너는 말해라 나는 나대로 하련다는 식으로 오만하다는 생각이 완전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핫이슈가 됐네요. 배우는 입장에서 저렇게 나대는 사람 누가 가르쳐주고 싶을까요. 정준하씨가 셰프를 완전 무시하던데

  • 15. 어쩜 쩌리짱이
    '09.11.23 7:11 PM (211.214.xxx.180)

    명쉐프 맘에 들고 싶어 하는 소망이 너무도 지나쳐서 그랬던 거 아닐까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관심 끌려고, 내 맘 몰라 준다고 칭얼거리는 아이.....
    제 눈엔 꼭 그렇게 보였어요.
    쩌리짱과 명쉐프가 다음 번에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알아주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살며시 기대를 해봅니다.

  • 16. .
    '09.11.23 7:19 PM (118.220.xxx.165)

    음식배우는데 무슨 갈등이해까지 해야 하는건지..
    꼭 그렇게 시청자가 불편할 정도로 프로를 만들어야 하는건지 의문입니다

  • 17. 그게
    '09.11.23 7:27 PM (119.197.xxx.140)

    전.. 정준하가 명쉐프한테 마음이 있는것처럼 보였어요. 왜 초등학생들 보면 마음있는 여자한테 괜히 맥락 없이 퉁퉁거리잖아요. 메뉴정할때도 보면 정준하가 계속 웃기면서 쉐프를 신경쓰는것 같더라구요. 마음있는 여자 앞에서 부침개를 잘 붙이고 싶었는데 그게 생각만큼 안되서 자꾸 말이 그렇게 나간거 같던데.. 전 보면서.. 헐.. 니모는 어쩌구.. 생각했었는데요. 마지막에 리쌍 음악에 편집한거보고 적절한데.. 라고 생각했었어요

  • 18. 바부같은
    '09.11.24 1:31 AM (59.28.xxx.72)

    넘이 웃기는짓 한거라고 생각해요. 좀 그만봤으면 좋겠네요. 좀 저질스럽고 룸살롱건도 좋게 안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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