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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보다 4배나 넓은 평수에 사시는분이
사업차 만난분이신데,,,
맘을 열고 잘 만났었고,
집도 크고 돈도 엄청 많은줄 알았는데,
암것도 없는 저희에게 이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할까요?
저희를 테스트해보려는걸까요/
아님 첨부터 이것이 목적이었을까요?
만나뵈도 그런느낌 없었고, 저희가 사람보는눈이 제법 있는데,
그분수준에 작은돈이라 주위에 말하기가 부끄러워 저희에게 말한걸까 이런생각도 들고...
담달에 갚는다는데 이건 아닌거 맞죠?
1. ..
'09.11.23 12:32 PM (125.241.xxx.98)빌려주지 마세요
못받을 확률 100퍼센트2. ㅇ
'09.11.23 12:33 PM (125.186.xxx.166)남의 돈으로 사치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사람일듯. 돈있는 사람이 특별한 이유가 없이 돈을빌린다? 글쎄요. 상당히 자존심 상하는 일인데...
3. 아니죠~
'09.11.23 12:33 PM (211.63.xxx.205)그분 수준에 작은 돈이지만 이천만원씩 10명에게 빌리면 2억이죠.
사업하시는분이라면 돈 빌리는것도 능력이고 수단이잖아요??
내돈 가지고만 사업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여하간 사람보는 눈이 있으시다면 빌려줘도 될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잘 판단해보세요.
물론 저라면 금절거래 같은건 은행이외에는 가족끼리도 안하는 성격이라서 말리고 싶네요.4. ....
'09.11.23 12:34 PM (59.12.xxx.253)님네한테까지 빌릴지경이면 이미 빚이 가족친지들한테 쫙 깔렸을겁니다
5. 돈거래
'09.11.23 12:39 PM (203.248.xxx.3)안하는게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쫙 깔린... 윗님 말씀에 동감해요..6. 담달에 갚고
'09.11.23 12:40 PM (210.182.xxx.88)나중에 오천 더빌려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사업하는 사람중에 허세쩌는 사람도 많구요..사기치는 사람도 있겠죠..
보여주는 이미지에 혹하지 마시기를...7. 못받는다.
'09.11.23 12:41 PM (220.83.xxx.39)누구에게든 돈을 빌려줄 때는 안 받을거라 생각하고 줘야 됨.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돈이 거짓말을 하니까..
특히, 사업하는 사람에게 빌려주는 돈은 못 받을거라 생각해야 해요.
그 큰집을 갖고 있으면서 2,000을 빌린다...왜 그럴까요?
그 집은 이미 다 넘어간 상태는 아닐까요.
님이 돈이 있어서 그냥 준다 생각하고 주면 몰라도
다음에 돌려받아야지..그런 생각있으면 20만원도 주지마세요.8. 안되요
'09.11.23 12:41 PM (203.248.xxx.14)제 오랜 경험상 돈거래는 부모형제간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지론입니다.
부모형제에게 돈을 그냥 공짜로 주면 주었지 빌리고 받는 관계는
해서는 안됩니다..하물며 남은 말할 것도 없지요..9. 못쓰겠군
'09.11.23 12:43 PM (121.161.xxx.38)그냥 대출금 갚느라 여력이 없다고 말하세요.
자기집을 담보로 잡혀도
2천만원 빌리는 건 일도 아니겠구만.10. 이미..
'09.11.23 12:45 PM (121.159.xxx.24)이미 그 집 담보로 대출 받을 만큼 받았기때문에 님께 손 벌린다에 200만표 날립니다~
근데요..
솔직히 말하면
돌 빌려달라는 사람에게
'나를 테스트 하는 걸까?', '작은돈이라 주변에 빌려달라기 부끄러워 나에게 그러는 걸까?' 라고 생각하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됩니다.
그분과 어떤 사이이길래 테스트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다 하시나요...;;;
더불어 아무리 부자라도 2천만원은 작은 돈이 아니며...
돈 빌리는 걸로 남부끄러워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더불어 바로 갚을 능력이 되는 사람이라면- 남 부끄럽게 님께 안그러고 그냥 마이너스 통장 쓸겁니다.
월급쟁이도 ㅡ 통장 2천정도는 가뿐 할텐데요...;;;;11. 돈거래
'09.11.23 12:51 PM (116.39.xxx.16)그러네요.
댓글보니 정신이 번쩍드네요.
특히 이미님 댓글보니 진짜 마이너스통장도 있는데...
잘 알고 돈거래 주의하겠습니다.12. 조심
'09.11.23 1:19 PM (211.213.xxx.228)항상 돈거래는 주면 주지 빌려주는거 아니라고 봐요..
13. 저희 휘트니스클럽에
'09.11.23 1:24 PM (119.70.xxx.133)온갖 명품휘둘루고, 바르고, 2억도 넘는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사깃꾼이라네요.
백화점가면 카드안가져왔다고 빌려서 내고는 안주고,남의카드를 제것 처럼 쓰고는
절대로 안갚는다는... 그래도 설마 그런 명차를 타는 사람이...하면서 주기만을 고대하는
바보들이 있더라구요.14. 그집도
'09.11.23 1:41 PM (122.35.xxx.34)본인 명의가 아닐지도 모르죠..
아님 완전 빚으로 만든 집일지도 모르구요..
정말 궁금하시면 주소아신다는 가정하에 등기부등본으로 알아볼수도 있어요..15. 절대로
'09.11.23 1:56 PM (119.67.xxx.242)그냥 쓰라고 주면 모를까 받는다는 가정하에 절대 돈 빌려주지 마세요..
당좌 받고도 돈 날린 사람입니다..16. ..
'09.11.23 2:05 PM (125.179.xxx.197)절대 안돼요.
저 한다리 걸러 아는 사람의 전남편이 있는데요. 그 사람 분당에 80평대 아파트 살고, 차도 벤틀리;; 인데요. 사기꾼 -_- 이라고.. 다 남의 돈 끌어다 사치하는 거라고 들었거든요. 되게 신기했어요. 몇 년 째 남의 돈으로 잘 살고 있더라고요 ㅡ.ㅡ;;17. 속지맙시다
'09.11.23 2:33 PM (115.140.xxx.8)외제차타고 댕기시는분 리스 많고요 집 담보대출 빵빵 아님 월세임 그러니 집 이나 차에 속지맙시다 차라리 10년넘은 차 경차 이런차 끌고 검소하게 사시는분중에 알부자 많읍니다.
18. 동그랑땡
'09.11.23 6:49 PM (118.223.xxx.23)저희 시아버님이 그러시더군요.
누가 돈좀 빌려달라고 하거든 그돈 안받아도 된다 싶으면 빌려주고 꼭 돌려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빌려주지 말라구요.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다며 처음부터 돈거래 말아라 하시는데 굉장히 공감했어요.19. 저희 이모댁..
'09.11.24 4:12 AM (122.38.xxx.45)저희 이모댁이 분당근처 경부선 라인에 있는 동네에요.
당연히 분당만큼 집값이 센동네 아닌데요.
그동네에서 7년 동안 온갖 사치 부리시고 아파트 인테리어 장난 아니게 해놓으시고
온동네 사람에게 살갑고 상냥하게 매번 식사 대접이며 척척 돈 쓰시는분이
이번에 30억 해 먹고 미국으로 날라버렸다네요...
동대표 8 억 날리시고 몇동 애기엄마 몇천, 몇동 아줌마 몇억 뭐 이런식으로 이모네 단지에서만
30억을 가지고 먹튀했다는데.. 정말 사람 겉보기만으로는 모른답니다.
인터폴 동원할려고 해도 몇억이 들어서..
누가 선뜻 못나서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네요..20. 못받음.
'09.11.24 8:52 AM (211.201.xxx.23)절대 못 받아요.
처음에 이자는 몇달 꼬박 줄지 모르나..
먹 튐 또는 질질끔21. 못받아요..
'09.11.24 11:31 AM (115.95.xxx.211)어찌되었든 사람간에는 돈거래를 안하는게 젤루 좋습니다.
친정엄마두 맘이 약해서 맨날 조금씩 사람빌려주고
그거 받을라구 맨날 싸우고 신경쓰고..
암튼 사람들 간에 돈 거래는 무조건 반대입니다.22. ㅁㅁ
'09.11.24 11:40 AM (211.36.xxx.191)나중에는 빌려간 사람이 더 큰소리칩니다.
달라하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결국엔 사이만 안좋아지고 돈도 못받고...화병나요..
절대빌려주지마세요...
위에님 처럼 대출금 갚아야 된다던지..다른이유를 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