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집보다 4배나 넓은 평수에 사시는분이

돈거래 조회수 : 8,243
작성일 : 2009-11-23 12:30:00
돈을 빌려달라하시네요.

사업차 만난분이신데,,,

맘을 열고 잘 만났었고,
집도 크고 돈도 엄청 많은줄 알았는데,
암것도 없는 저희에게 이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할까요?

저희를 테스트해보려는걸까요/

아님 첨부터 이것이 목적이었을까요?


만나뵈도 그런느낌 없었고, 저희가 사람보는눈이 제법 있는데,
그분수준에 작은돈이라 주위에 말하기가 부끄러워 저희에게 말한걸까 이런생각도 들고...

담달에 갚는다는데 이건 아닌거 맞죠?
IP : 116.39.xxx.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3 12:32 PM (125.241.xxx.98)

    빌려주지 마세요
    못받을 확률 100퍼센트

  • 2.
    '09.11.23 12:33 PM (125.186.xxx.166)

    남의 돈으로 사치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사람일듯. 돈있는 사람이 특별한 이유가 없이 돈을빌린다? 글쎄요. 상당히 자존심 상하는 일인데...

  • 3. 아니죠~
    '09.11.23 12:33 PM (211.63.xxx.205)

    그분 수준에 작은 돈이지만 이천만원씩 10명에게 빌리면 2억이죠.
    사업하시는분이라면 돈 빌리는것도 능력이고 수단이잖아요??
    내돈 가지고만 사업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여하간 사람보는 눈이 있으시다면 빌려줘도 될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잘 판단해보세요.
    물론 저라면 금절거래 같은건 은행이외에는 가족끼리도 안하는 성격이라서 말리고 싶네요.

  • 4. ....
    '09.11.23 12:34 PM (59.12.xxx.253)

    님네한테까지 빌릴지경이면 이미 빚이 가족친지들한테 쫙 깔렸을겁니다

  • 5. 돈거래
    '09.11.23 12:39 PM (203.248.xxx.3)

    안하는게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쫙 깔린... 윗님 말씀에 동감해요..

  • 6. 담달에 갚고
    '09.11.23 12:40 PM (210.182.xxx.88)

    나중에 오천 더빌려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사업하는 사람중에 허세쩌는 사람도 많구요..사기치는 사람도 있겠죠..
    보여주는 이미지에 혹하지 마시기를...

  • 7. 못받는다.
    '09.11.23 12:41 PM (220.83.xxx.39)

    누구에게든 돈을 빌려줄 때는 안 받을거라 생각하고 줘야 됨.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돈이 거짓말을 하니까..
    특히, 사업하는 사람에게 빌려주는 돈은 못 받을거라 생각해야 해요.
    그 큰집을 갖고 있으면서 2,000을 빌린다...왜 그럴까요?
    그 집은 이미 다 넘어간 상태는 아닐까요.

    님이 돈이 있어서 그냥 준다 생각하고 주면 몰라도
    다음에 돌려받아야지..그런 생각있으면 20만원도 주지마세요.

  • 8. 안되요
    '09.11.23 12:41 PM (203.248.xxx.14)

    제 오랜 경험상 돈거래는 부모형제간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지론입니다.
    부모형제에게 돈을 그냥 공짜로 주면 주었지 빌리고 받는 관계는
    해서는 안됩니다..하물며 남은 말할 것도 없지요..

  • 9. 못쓰겠군
    '09.11.23 12:43 PM (121.161.xxx.38)

    그냥 대출금 갚느라 여력이 없다고 말하세요.
    자기집을 담보로 잡혀도
    2천만원 빌리는 건 일도 아니겠구만.

  • 10. 이미..
    '09.11.23 12:45 PM (121.159.xxx.24)

    이미 그 집 담보로 대출 받을 만큼 받았기때문에 님께 손 벌린다에 200만표 날립니다~
    근데요..
    솔직히 말하면
    돌 빌려달라는 사람에게
    '나를 테스트 하는 걸까?', '작은돈이라 주변에 빌려달라기 부끄러워 나에게 그러는 걸까?' 라고 생각하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됩니다.
    그분과 어떤 사이이길래 테스트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다 하시나요...;;;

    더불어 아무리 부자라도 2천만원은 작은 돈이 아니며...
    돈 빌리는 걸로 남부끄러워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더불어 바로 갚을 능력이 되는 사람이라면- 남 부끄럽게 님께 안그러고 그냥 마이너스 통장 쓸겁니다.
    월급쟁이도 ㅡ 통장 2천정도는 가뿐 할텐데요...;;;;

  • 11. 돈거래
    '09.11.23 12:51 PM (116.39.xxx.16)

    그러네요.
    댓글보니 정신이 번쩍드네요.
    특히 이미님 댓글보니 진짜 마이너스통장도 있는데...
    잘 알고 돈거래 주의하겠습니다.

  • 12. 조심
    '09.11.23 1:19 PM (211.213.xxx.228)

    항상 돈거래는 주면 주지 빌려주는거 아니라고 봐요..

  • 13. 저희 휘트니스클럽에
    '09.11.23 1:24 PM (119.70.xxx.133)

    온갖 명품휘둘루고, 바르고, 2억도 넘는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사깃꾼이라네요.
    백화점가면 카드안가져왔다고 빌려서 내고는 안주고,남의카드를 제것 처럼 쓰고는
    절대로 안갚는다는... 그래도 설마 그런 명차를 타는 사람이...하면서 주기만을 고대하는
    바보들이 있더라구요.

  • 14. 그집도
    '09.11.23 1:41 PM (122.35.xxx.34)

    본인 명의가 아닐지도 모르죠..
    아님 완전 빚으로 만든 집일지도 모르구요..
    정말 궁금하시면 주소아신다는 가정하에 등기부등본으로 알아볼수도 있어요..

  • 15. 절대로
    '09.11.23 1:56 PM (119.67.xxx.242)

    그냥 쓰라고 주면 모를까 받는다는 가정하에 절대 돈 빌려주지 마세요..
    당좌 받고도 돈 날린 사람입니다..

  • 16. ..
    '09.11.23 2:05 PM (125.179.xxx.197)

    절대 안돼요.
    저 한다리 걸러 아는 사람의 전남편이 있는데요. 그 사람 분당에 80평대 아파트 살고, 차도 벤틀리;; 인데요. 사기꾼 -_- 이라고.. 다 남의 돈 끌어다 사치하는 거라고 들었거든요. 되게 신기했어요. 몇 년 째 남의 돈으로 잘 살고 있더라고요 ㅡ.ㅡ;;

  • 17. 속지맙시다
    '09.11.23 2:33 PM (115.140.xxx.8)

    외제차타고 댕기시는분 리스 많고요 집 담보대출 빵빵 아님 월세임 그러니 집 이나 차에 속지맙시다 차라리 10년넘은 차 경차 이런차 끌고 검소하게 사시는분중에 알부자 많읍니다.

  • 18. 동그랑땡
    '09.11.23 6:49 PM (118.223.xxx.23)

    저희 시아버님이 그러시더군요.
    누가 돈좀 빌려달라고 하거든 그돈 안받아도 된다 싶으면 빌려주고 꼭 돌려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빌려주지 말라구요.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다며 처음부터 돈거래 말아라 하시는데 굉장히 공감했어요.

  • 19. 저희 이모댁..
    '09.11.24 4:12 AM (122.38.xxx.45)

    저희 이모댁이 분당근처 경부선 라인에 있는 동네에요.
    당연히 분당만큼 집값이 센동네 아닌데요.

    그동네에서 7년 동안 온갖 사치 부리시고 아파트 인테리어 장난 아니게 해놓으시고
    온동네 사람에게 살갑고 상냥하게 매번 식사 대접이며 척척 돈 쓰시는분이
    이번에 30억 해 먹고 미국으로 날라버렸다네요...

    동대표 8 억 날리시고 몇동 애기엄마 몇천, 몇동 아줌마 몇억 뭐 이런식으로 이모네 단지에서만
    30억을 가지고 먹튀했다는데.. 정말 사람 겉보기만으로는 모른답니다.

    인터폴 동원할려고 해도 몇억이 들어서..
    누가 선뜻 못나서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네요..

  • 20. 못받음.
    '09.11.24 8:52 AM (211.201.xxx.23)

    절대 못 받아요.
    처음에 이자는 몇달 꼬박 줄지 모르나..
    먹 튐 또는 질질끔

  • 21. 못받아요..
    '09.11.24 11:31 AM (115.95.xxx.211)

    어찌되었든 사람간에는 돈거래를 안하는게 젤루 좋습니다.
    친정엄마두 맘이 약해서 맨날 조금씩 사람빌려주고
    그거 받을라구 맨날 싸우고 신경쓰고..
    암튼 사람들 간에 돈 거래는 무조건 반대입니다.

  • 22. ㅁㅁ
    '09.11.24 11:40 AM (211.36.xxx.191)

    나중에는 빌려간 사람이 더 큰소리칩니다.
    달라하면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결국엔 사이만 안좋아지고 돈도 못받고...화병나요..
    절대빌려주지마세요...
    위에님 처럼 대출금 갚아야 된다던지..다른이유를 대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315 각 지역 국회의원삼실로 전화해주세요~ 2 지역국회의원.. 2008/05/29 177
388314 오늘 상수도 민영화 발표를 한다는데. ... 2008/05/29 443
388313 방금 통화햇는데..[정운천장관전화로] 7 . 2008/05/29 1,097
388312 여의도 3 여의도 2008/05/29 411
388311 MB가 외국에서 푸대접 받는 이유? (펌 7 웃어요 2008/05/29 1,078
388310 (펌) 저왔어요~ 란 글로 경찰청 게시판에 올린 글... 코나 2008/05/29 542
388309 다른 학교들도 학교 체육복 아래 긴것에,위 짧은팔 못 입게 하나요? 5 중학교 2008/05/29 572
388308 나니아 연대기를 보며 한참 웃었습니다.... 1 날아다니는 .. 2008/05/29 733
388307 정운천 직통 번호등등.......................전화합시다. 15 고시 2008/05/29 676
388306 한나라당 지역구사무실전화-아무도 없다고 그러걸랑 1 ingodt.. 2008/05/29 359
388305 [질문]어린이집 가족행사요... 9 초보맘 2008/05/29 489
388304 베스트도배]] 광화문 12시부터...베스트도배요청 ,,,아고라펌>> 4 .. 2008/05/29 511
388303 전기밥솥안에 나둔밥이 곰팡이 천지됐어요 ㅠ ㅠ 12 머리아퍼 2008/05/29 2,215
388302 농림수산부에 부정신고 하고 왔어요 4 나쁜넘들 2008/05/29 537
388301 pd수첩 방송이후 조동은 반응 있나요? 7 중앙 무반응.. 2008/05/29 788
388300 농림부 전 사무실에 전화해서 "당신들 이름하나하나 기억하겠다" 1 aireni.. 2008/05/29 558
388299 한나라당 전화하신뒤..전화번호 올려주세요. 1 한나라당 2008/05/29 140
388298 한나라당 박진의원 사무실전화-비서관 통화했습니다. 6 ingodt.. 2008/05/29 1,199
388297 일어설때마다 뒷골이 땅깁니다..병명이 뭐죠? 4 뭔가요? 2008/05/29 552
388296 어제 시위현장에서 시민들 몰래 염탐하다 걸린 경찰 10 aireni.. 2008/05/29 929
388295 2시건 4시건!!!! 2 해보자!! 2008/05/29 434
388294 농림부 동물 방역팀입니다; 이런거 있는지 처음 알았어여 1 전화.. 2008/05/29 498
388293 알파카코트 드라이 줘야하나요? 10 겨울옷 2008/05/29 1,327
388292 풀무원계란에서 닭털이 두번째 묻어나왔네요. 9 믿고먹을게 .. 2008/05/29 1,471
388291 한나라당 관악 갑 당선자( 02-877-3119 )에게 전화했어요. 4 함께해요 2008/05/29 608
388290 오늘 고시발표한다는데..가만있음 안될거 같아요.!! 3 나쁜넘들 2008/05/29 464
388289 동대문구 한나라당 의원에게 전화 4 ... 2008/05/29 443
388288 곰팡이 난 멸치는 어떻게... 5 아까워 2008/05/29 815
388287 수도 전기 민영화한 영국의 사례를 보면서 3 민영화 2008/05/29 557
388286 장관고시 4시로 연기..5년동안 계속 연기시키다 끝내면 좋겠구먼 5 또또.. 2008/05/29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