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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내용까지 시시콜콜 간섭하는 남편
전화하면 얼른 방에 들어와 무슨 전화하나 엿듣습니다.
끊고 나면 누구냐 무슨 이야기냐 ..마치 취조하듯..
이 남자 정말 사이코같습니다.
옆에서 의심의 눈초리를 번득이며..
전와요금많이 나와도 쥐랄인거 당연하고요.
옷만 사입어도 또 개 ㅈ ㄹ 입니다.
너무 화가 나니 욕이 마구마구 나와요.
정말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까지 들어요.
이런게 남편인가 싶고.
모든걸 지마음대로만 하려는 ㅅ ㄲ
욕이라도 해야 마음이 후련할거 같이 여기에다 적네요.
어디다가 말도 못하고 ..너무 챙피하니까요.
꼭 지 엄마닮아서 저 G랄인거 같아요.
1. 남편분이
'09.11.23 11:47 AM (220.117.xxx.70)의처증이 있나요?
괜히 그러시는 게 아닐텐데.. 정신과 상담을 좀 받아보셔야 할 듯하네요.2. .
'09.11.23 11:55 AM (211.48.xxx.155)무시해 버리세요.
그런 사람은 님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면 더 길길이 날뜁니다.
저희 신랑도 노골 적으로 그러지는 않는데,,,은근히 그런 편이예요.
그래서 있는 그 자리에서 쏘아버려요.대놓고,,
이제는 무시해 버려요.그러니 마음이 좀 편하더라구요.
조금 남편의 그런 행동이 줄어 들기도 하고요.3. 아마도..
'09.11.23 11:56 AM (222.96.xxx.51)님을 믿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참 저랑 비슷하네요..
내가 악해지면 악해질수록 상대가 보기싫어지죠...
그에 새끼들도 싫어지고..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20년 가까이 사니 쪼금은 아주 쪼금 남자를 이해하게되더군요.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덮어주세요..
화내면 풀리기보다는 화가 더 쌓이니까요.4. ..
'09.11.23 11:59 AM (124.51.xxx.224)전화 통화명세서 뽑아 들고와서 번호 별로 대질 심문하던
차 바퀴 조금만 틀어져 있어도 어디 갔다 왔냐고 물어대던 남편 여기 있습니다.
의처증 증상입니다. 저흰 지가 바람피우고 들어오더니 그런 증상이 생기더군요. 무시하세요!5. 바람핀
'09.11.23 12:20 PM (58.230.xxx.27)남자들의 일반적 특성중 하나가 부인의 행동을 간섭하가나
의심하는 것이라고 해요.
혹시.....
아니라면 상담을 한 번 받아야 하겠네요.
제 남편도 젊은애와 바람피다 정신차리더니(?) 저의 행동을
통제하려고 하더이다.
특히 저녁에 어디 나가는것을 싫어해요.
전에 없던 행동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