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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께 예단비 700만원 돌려 달라는 동서

무생물 조회수 : 9,529
작성일 : 2009-11-23 11:27:09
예전에 예비동서 관련글로 게시판  1위에 올랐던 사람입니다.

결혼안한 예비동서가 시댁에서 저보다 일 많이 한다고 울고, 시부모님께 억울하다고 울고, 시아주버니 될 사람에게 일러서 예비 아랫동서(접니다) 혼내라 했던... 그 글 입니다.
낚시글이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었죠.
그 때 많은 분들이 써주신 글 덕분에 잘 대처하고 마음에 안정도 많이 찾았었습니다.

그 예비 윗동서는 4월에 결혼해서 2개월만에 별거하고 지금은 자기 살림 모두 싸서 친정으로 가 버리고 신혼집마저 며칠전에 팔렸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시부모님과 통화하고 시아주버님과 이야기 해보니....

시아주버님이 신혼집 구입할 때 대출을 5000만원 끼고 아파트를 샀습니다.
시아주버님은 한달에 개인용돈 10만원을 쓰면서 대출금을 빨리 갚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윗동서는 눈 밑이 쳐져서 올리는 수술을 한다고(아직 20대입니다.) 아주버님께 성형수술비를 달라고 했다네요.
윗동서도 작은 회사에서 일을 해서 돈을 조금 버는데 시아주버님이 지금은 어려우니 조금 아끼자 라고 말했다가 싸움이 번져서 시아주버님이 화가 나서 나가라~! 고 말했다네요. 그래서 집 나간 후로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시아버님 이메일로 예단비 700만원 돌려 달라고 통보를 했다네요....
차는 시아주버님차(새로 산 아주 좋은 차 입니다.)를 가지고 가고... 예물도 다 가져가고...
냄비도 노란냄비(아시죠? 알루미늄...)2개 결혼할 때 혼수로 사와서 시어머님이 그릇과 냄비 값나가는 걸로 다시 사주셨는데 그것 까지 몽땅 들고 가고...

우리 시댁분들 아주 순수한 시골분들 같은 분들이라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당황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집 나간 후로 시댁이랑 저까지 전부 착신금지까지 해놔서 전화통화도 못하고 있네요.


시어머님은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돌아올꺼야"
하며 기다리고 게십니다.
시아주버님도 마찬가지 구요...

시아주버님 말씀 들어보니 결혼전에는 시부모님께 그렇게 잘하더니 결혼 하고 나서는 딱 두번 찾아가고, (결혼 전에는 주말마다 갔다네요.) 그 후로 시어머님을 너무 싫어하는 것을 노골적으로 티내서 시어머님도 많이 놀랐다고 하셨다네요.

결혼 할때도 원래 사귀던 사람있는 사람을 뺴앗아서 결혼하고, 결혼 전에 매일 싸우고,,,

저희 시부모님은 오죽 하시겠어요.

보고 있는 저도 참 남일 같지 않고. 시아버님은 그 후로 아프셔서 수술까지 받으셨는데...

어찌 해야 합니까?

시아주버님은 아직도 그 여자에 대한 사랑이 70%나 남았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네요...

남자의 사랑은 참으로 무한대죠?

시부모님께는 잘나나 못나나 귀한 큰아들이고... (직업은 아주 좋아요, 성격이 좀 불 같은 면이 있죠)

그 여자가 다시 들어와서 산다면 시부모님은 정말 찬밥 신세가 될게 뻔하고...
돈 700만원은 지금 돌려 줘야 하는지...
700만원은 돈으로 해 온게 아니고 친척들 이불 몇개, 시부모님 침구 정도 입니다.

그런데 참... 700만원 솔직히 자랑도 아닌 예단비를 달라고 시아버님께 이메일로 요구한다는 거...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 안되는 상황이죠...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IP : 122.153.xxx.10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23 11:31 AM (125.186.xxx.166)

    노랑냄비 2개..믿기질않네요

  • 2. ...
    '09.11.23 11:33 AM (211.210.xxx.62)

    결혼 무효로 한다면 또 모를까 돌려줄 필요가 있나 싶군요.
    예물 돌려 받고 달라는것 중에서 납득이 가는 한도 내에서 돌려 주는게 서로 깔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전엣글이 생각 나는데 결국 일을 치는군요 그 예비 동서.

  • 3. 심하네요..
    '09.11.23 11:33 AM (118.222.xxx.96)

    예단비를 다시 돌려받을 요량이면 하나도 빠짐없이 가져간 거 다 토해놓으라 하세요..
    그런다음에 예단비 돌려준다고 하세요...
    에효..진짜 상식 밖의 사람이네요...

  • 4. 위자료
    '09.11.23 11:34 AM (211.253.xxx.243)

    위자료 차원에서 돌려달라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시댁에 별로 안찾아갔다는건, 여기 많은 분들이 그러시잖아요. 시댁 자주 가지 말라고.
    그런데 돌아오길 기다린다는 시아주버님은 집은 왜 팔았대요? 부모님 모시고 살자고?
    혼인신고는 했나요? 안했다면 그냥 마는거죠 뭐. 700만원 굳이 입금해줄 필요성은 안느껴지구요.
    혼인신고했으면 그래도 그냥 냅두는 거죠 뭐. 혹시 모르니 경찰에 가출신고? 뭐 그런 건
    해놓으시구요. 나중에 강제이혼 뭐 그런거 할때 써먹을 일 있을지도.

  • 5.
    '09.11.23 11:35 AM (114.201.xxx.113)

    고민하실 필요없는 일 아닌가요...
    예물, 차 다 돌려줘야 준다고 하세요...

  • 6. ..
    '09.11.23 11:37 AM (114.207.xxx.181)

    냅두세요,.
    소송해도 안 질겁니다.

  • 7. 계산은 정확히
    '09.11.23 11:37 AM (124.54.xxx.210)

    계산은 정확하게 해야하니,
    이메일로 차, 예물, 냄비 돌려주면 700 돌려준다고 하시면 되겠네요.
    참 딱한게 저런 며느리, 아내라도 없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차라리 줄것 주고 받을 것 받고 정리하는 것이 훨씬 나아 보이는데 말이지요.

  • 8. 차는
    '09.11.23 11:46 AM (121.161.xxx.38)

    혼인신고 안 했으면
    도난신고 하셔야겠네요.

  • 9. 불같은 성격
    '09.11.23 11:52 AM (222.235.xxx.165)

    전후좌후 생략하고 원글님이 봐도 불같은 성격의 시숙은 동서에게 정말 힘든 남자 아닐까요?
    부부간의 문제는 부부만의 문제로 놔 두고 원글님은 끼어들지 마세요. 해결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시아주버니란 분은 불같은 성격 고치지 않으면 잘못이 누구에게서 시작되었든지 해결나지 않을 뿐더러 앞으로도 문제 계속 발생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동서란 분이 죽어라 하고 살지 않는 한은...

  • 10. 아주버님이
    '09.11.23 11:55 AM (122.32.xxx.197)

    아직 맹하신 듯........
    빨리 끝났게 복받는 거라고 하세요
    살면 아마 두고두고 저럴 겁니다
    단호하게 남자분이 내치셔야 집안이 평화롭울 것 같네요

  • 11.
    '09.11.23 11:57 AM (125.186.xxx.166)

    여자한테 덜 데었네요. 짧아서, 감이 안오나? 일찌감치 끝난게 오히려 다행스러워보이는데요.
    똑똑하지 못한사람은, 본인은 물론, 주변사람까지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쩝

  • 12. ..
    '09.11.23 12:05 PM (211.232.xxx.129)

    근데 윗동서란 호칭은 없어요..아주버님의 와이프면 형님이죠
    결혼전에 그렇게 싸우면서 왜 결혼하냐란 질문을 동서한테 받으면 좀 열받을듯..
    위 글로 보아 형님이 성격이 불같으니그런게 쌓여서 왜 일은 나만하냐 소리가 나왔을테고..

    결혼후에 갑자기 시댁에 안간다는걸로 보아 모 섭섭한게 있어서 그 성격에 아예 발을 끊은듯하고

    형님은 돈을 조금 버시는데 시아주버니가 돈 아끼자 소리 끝에 나가라 했다는거 보니 돈 못버는걸로 말 실수 하고 시아주버님도 불같은 성격이라니 자존심 상하는 말을 했겠죠

    그 형님 성격 상 아예 보따리 싸서 나가버린거고 시아주버님은 또 집을 홀랑 팔아버리다니
    누가 잘못하고 잘하고가 없는듯하네요

    게다가 시아주버님이 기다린다는거보니 잘못한게 더 많으신듯 싶어요

    동서분은 그냥 끼어들지 말고 계세요

  • 13. ...
    '09.11.23 12:36 PM (218.37.xxx.145)

    차라리 님 시가한테는 잘된일입니다.
    제 지인중 안하무인 경우없는 여자 남자가 모든 걸 참아주다가 결국엔 이혼했어요.
    남자의 사랑이요?제3자가 보기엔 정떨어져서 보기 싫을텐데 무한대더군요
    만일 재결함한다 하더라도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을걸요?

  • 14.
    '09.11.23 12:43 PM (164.124.xxx.104)

    700이 현금도 아니라면..
    차랑 주방용품 해준거랑 예물 등 받은거 그대로 돌려받고
    친척들 이불 몇개, 시부모님 침구등 받은대로 그대로 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현금준것도 아닌데 왜 현금을 달라는지? 자기가 싫어서 그만두는거면 바라지도 말아야지 참..

  • 15. 가을이구나
    '09.11.23 12:59 PM (211.178.xxx.45)

    이 문제에 개입하지 마세요. 저 동서분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나중에 슬그머니 재결합하자고 돌아오겠네요. 아무런 발언 하지 마시고 그냥 지켜만 보세요.

  • 16. 축복이네
    '09.11.23 1:47 PM (114.129.xxx.79)

    이혼하는게 님 시댁에는 축복일텐데...
    이혼얘기나오면 가만히 계시고 반대의사는 표현하지마세요.
    다시 합치다해도 가만히 계시고 찬성의사는 표현하지마세요.

  • 17. 복받은거에요
    '09.11.23 2:46 PM (118.220.xxx.165)

    지발로 나가준거 고맙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차랑 예물다 돌려달라고 하시고요 아님 도난신고 한다고 하시고요

    이번에 절대 받아주지 말라고 하세요 그러다 또 들어와 살자고 할지 모르니.. 집 번호키도 바꾸고요

    그런여자 다시 살아봐야 골치아파요

  • 18. 그 글 기억나요
    '09.11.23 3:05 PM (221.146.xxx.74)

    그 글 기억 납니다.
    그새 결혼도 하고, 싸움도 하고???? 별거도 하고 ㅠㅠㅠㅠ
    표현이 이상해서 죄송하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때 많은 분들이 시숙에게 달린 문제라 하셨던 거 같은데
    지금도 매한가지 같습니다.

    정리
    하려면 정확하게 하자고 해야죠
    물건을 가르는 건 물론이고
    혼인 파탄에 따른 위자료 수습까지요

    죄송하지만
    저도 돌아오는데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 19.
    '09.11.23 3:06 PM (218.38.xxx.130)

    한마디 하자면

    그런 여자는 아주버님이 매달릴수록 더욱 기고만장하며 헤어지자고 뻥뻥 뻥카를 날릴 것이고

    반대로 아주버님이 안타깝지만 우린 여기까지다. 더이상 불효할 수 없다. 헤어지자. 하면
    예단이며 뭐며 이것저것 다 챙겼다가 슬그머니 돌아오려고 할 사람입니다.. 물론 빈몸으로..

    그냥 아주버님 팔자가 그런 거죠.
    제수씨가 거기다 대고 뭐라 할 수 있겠습니까.
    님 남편에게 이 글들 보여주고 형에게 몇마디 하라고 할 순 있겠죠.
    님은 그저 가만히 계세요. 오직 남편과만 대화하세요..

  • 20. 알아서
    '09.11.23 3:38 PM (211.109.xxx.51)

    해야지 저정도로 개념 없는 여자 좋아했던 시아주버니한테 무슨 코치를 하려구요?
    혹시 원글님께 불똥튈까봐서요? 걱정 하시는건지, 이런사람도 있다고 광고하시는건지 잘모르겠어서요. 가끔보면, 너무 되도 않는(지어냈다는 말이아니고, 상식이하)문제 상담하는거 보면...
    전, 어이가 없어서요

  • 21. 저기
    '09.11.23 4:59 PM (203.130.xxx.138)

    죄송하지만 노란냄비 저 모르겠는데요
    뭐죠? 누가 좀 알려주세요

  • 22. ↑윗님
    '09.11.23 5:14 PM (113.10.xxx.24)

    노란 양은냄비 말하는거 같아요. 얇고 잘 구겨지면서 물 빨리 끓는 라면 삶아먹을때 쓰는 양은 냄비 말하는거같아요.

  • 23. 노란냄비
    '09.11.23 5:17 PM (218.48.xxx.104)

    알루미늄냄비요.라면끓여먹는 노~~오란 냄비 두개면 한 몇천원(아무리 비싸도 만원 안나갑니다) 하겠네요.

  • 24. ...
    '09.11.23 6:02 PM (118.40.xxx.217)

    상습적일것 같은데요?
    결혼빙자로 이렇게 사는 사람 아닐까요?

  • 25. 정확히...
    '09.11.23 9:22 PM (119.67.xxx.224)

    예물 얼마 들었고, 차는 얼마짜리고...
    침구 얼마고...다 따져 보셔야할꺼같네요...

  • 26. 궁금해요.
    '09.11.24 12:40 AM (222.107.xxx.126)

    딴지는 아니고요~^^;
    댓글 중에 ..님 말씀이

    ***********************************************************************************
    .. ( 211.232.168.xxx , 2009-11-23 12:05:00 )

    근데 윗동서란 호칭은 없어요..아주버님의 와이프면 형님이죠
    결혼전에 그렇게 싸우면서 왜 결혼하냐란 질문을 동서한테 받으면 좀 열받을듯..
    위 글로 보아 형님이 성격이 불같으니그런게 쌓여서 왜 일은 나만하냐 소리가 나왔을테고..

    결혼후에 갑자기 시댁에 안간다는걸로 보아 모 섭섭한게 있어서 그 성격에 아예 발을 끊은듯하고

    형님은 돈을 조금 버시는데 시아주버니가 돈 아끼자 소리 끝에 나가라 했다는거 보니 돈 못버는걸로 말 실수 하고 시아주버님도 불같은 성격이라니 자존심 상하는 말을 했겠죠

    그 형님 성격 상 아예 보따리 싸서 나가버린거고 시아주버님은 또 집을 홀랑 팔아버리다니
    누가 잘못하고 잘하고가 없는듯하네요

    게다가 시아주버님이 기다린다는거보니 잘못한게 더 많으신듯 싶어요

    동서분은 그냥 끼어들지 말고 계세요
    ******************************************************************


    이렇게 쓰셨는데요,

    윗동서라는 호칭이 없는 건 맞는 말씀이지만, 말 그대로 '호칭'일때 '형님'으로 불러드리는거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지칭'할때는 '윗동서'라고 부르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같은 맥락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때 그냥 '우리 동서가...'이렇게 말하기보다 손아래 동서라는 점을 설명하고 싶으면 '아랫동서'라고 하고요. 만약에 그 반대라면 '윗동서'라고 말하는게 아닌가해서요.

    원글과는 상관없이 별걸 다 여쭤보네요 ^^;;

  • 27. 윗동서는 명칭
    '09.11.24 4:34 AM (122.38.xxx.45)

    형님은 호칭이구 윗동서는 명칭이에요. ^^ 바로 위에 분 지적이 맞아요.

    그리고 원글님. 그런 여자는 정말 싹수가 노랗습니다. 미리 싹을 쳐내시는게 댁내 두루두루
    평안하시게 될 지름길이어요. 남자들이 미련해서 못된 여자에게 정주는 사람 많더라구요.

  • 28. 그나마 다행
    '09.11.24 9:08 AM (125.177.xxx.131)

    전에 티비에서(솔로몬의 선택) 본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 예단비 돌려주는 대신에 남자측에서는 패물 돌려받을 수 있다고 봤어요. 여자측에서 착각하시는 게 파토난 결혼의 책임을 남자가 전부지는 시대는 지났잖아요. 오죽하면 전업주부의 가사노동이 얼마나라는 것까지 보도되는 정도인데 이쯤되면 새로 산 차 돌려받고 패물받으면서 예단비 돌려주면 되겠네요.
    그리고 아주버님이 그래도 운이 좋아 이정도에서 끝내지 애 낳고 저지경으로 안하무인(착산거부까지)이면 나중에는 아주 죽어 납니다. 주변에 봐보세요. 남편복없어 괴로운 이들도 많지만 처복없어 고단한 남자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 29. 냅두세요2
    '09.11.24 11:08 AM (211.63.xxx.205)

    저도 원글님이 뭘 고민씩이나 하나 싶습니다.
    예단비가 아닌 현물로 돌려주면 그만이죠. 아주버님도 집도 파셨는데, 현물예단이며 혼수며 알아서 팔든가 말든가..
    뭘 원글님까지 신경쓰실 필요야.. 착신도 안되고 아쉬우면 알아서 쫓아오고 찾아가겠죠.
    냅두세요~~~

  • 30. 자동차도
    '09.11.24 11:10 AM (211.51.xxx.120)

    패물만 돌려받을 수 있나요?
    자동차 제대로 받으시고, 시댁에서 해준 그릇셑트 들도 모두 돌려 받으시길..

  • 31. ..
    '09.11.24 11:14 AM (59.16.xxx.84)

    근데 집판돈은 어찌 하셨나요?
    그돈도 벌써 반띵한거 아니예요?
    글을 보니 꽃뱀 냄새도 나는데
    어느 부모가 혼수품으로 양은 냄비를 사주겟어요
    하나에 몇천언 밖에 안하는걸
    좀 이상하네요
    아주 제대로 걸리신거 같아요
    이번에 봐주면 친정으로 들락날락하면서 돈 뜯어낼거 같은데
    아직 아주버님이정신을 못차리셨네요

  • 32. 헐헐
    '09.11.24 11:36 AM (125.176.xxx.172)

    별미친뇬 다있구나
    기어들온대도 또나갈꺼 뻔하구
    참나 남자분이 정신을 차리셔야하는뎅
    차량도난신고 좋은 방법이네여,,,,혼인신고안하셨으면

  • 33. 아직도
    '09.11.24 1:02 PM (147.6.xxx.2)

    사랑이 70%씩이나... 그냥 남일이다..생각하고 빠지세요..
    불같은 성격이람서요.. 자기 불에 데여봐야 정신차리겠죠..
    차와 예물달라고 하시고.. 노란냄비과 700만원 돌려주세요... 그렇게 한다고 메일보내면.
    조용히 들어오겠죠.. 뭐..들어와도..조용할날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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