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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쿨한 엄마 봤어요.

소쿨.. 조회수 : 8,783
작성일 : 2009-11-23 10:46:38
어제 백화점에 신발산 거 환불하러 갔는데요..
앞에 환불하는 사람이 있어서 기둘리고 있는데,, 이 환불하시는 분은 참 소쿨하더라구요..

애 둘데리고 왔던데,, 본인은 문자질 하느라 정신 없고,,
애들은 바코드 인식기 만져대고 계산대 서랍 열어보고 정신 없고,, 같이 있던 점원이 좋게좋게 말로 얘들아 만지면 안 되..그래도 계속 만지는데도 그 엄마는 완전 신경도 안 쓰더라구요.
너무 심하게 만져대니까 점원이 애들이 참 호기심이 많네요라고 돌려서 얘기했건만,, 그 엄마 우리 애들이 호기심이 많아요라며 자랑스럽게..얘기하더라구요.
그거 칭찬아닌데 모자란 건지.. 그냥 무개념인건지..

아 정말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IP : 203.244.xxx.6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3 10:47 AM (116.41.xxx.77)

    소쿨이 뭔가요?

  • 2. 소쿨..
    '09.11.23 10:48 AM (203.244.xxx.69)

    ㅎㅎ 아..So cool이요.. 한글로 그대로 옮기니깐 좀 웃기긴 하네요.
    요새 많이 쓰는 뭐든지 나는 상관하지 않아 나는 Cool하니까 뭐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비아냥이에요.

  • 3. ㅎㅎ
    '09.11.23 10:49 AM (116.33.xxx.101)

    so coooooooool 이 아닐런지.....

  • 4. ...
    '09.11.23 10:50 AM (116.41.xxx.77)

    그런데cool 하다는 좋은 의미 아닌가요?
    뜻이 변질되었나요???

  • 5.
    '09.11.23 10:50 AM (124.48.xxx.98)

    so cool 이라고 쓰신 것 같은데.... 요 밑에 정준하 글에도 있던데, 82에도 괜히 영어 섞어서 글쓰는 사람들 웃기다고 ㅎㅎ

  • 6. ㅎㅎㅎ
    '09.11.23 10:50 AM (116.33.xxx.101)

    소쿠리....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윗님 재밌어요...

  • 7. 111
    '09.11.23 10:51 AM (112.154.xxx.28)

    소쿨이 아니라 개념없는 아줌마를 삐꼰 글 같은데 ㅎㅎㅎ

  • 8. 원글
    '09.11.23 11:04 AM (203.244.xxx.69)

    ㅎㅎ 쓰면서 왠지 영어 말씀하실 것 같긴 했어요.
    제가 무도 광팬이라서 무도에서 So cool이라는 말이 유행어 수준으로 많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적긴했는데,, 막상 우리말로 표현하려니 막막해서 그냥 썼어요...
    혹시 괜찮은 표현 아시면 알려주세요.. 본문 수정할게요.

  • 9. 점원
    '09.11.23 11:24 AM (124.53.xxx.129)

    요즘 아줌마들 다 그렇지 않나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줌마,,,
    처녀시절에 못다이룬 한을 풀기라도 하는 것처럼
    결혼하면 애벌레에서 변태한 그 무엇같은 곤충처럼 처음의 모습을 알기 힘든게
    아줌마 아닐까요? 전 그렇게 안될래요,,,ㅠ.ㅠ

  • 10. 소쿨이
    '09.11.23 11:38 AM (114.206.xxx.190)

    아니라 무개념 이네요..

  • 11.
    '09.11.23 11:39 AM (125.186.xxx.166)

    뉘앙스 전달이 애매한 단어들이있죠 ㅎㅎㅎ. 무식해서 그럴거같아요. 그엄마 ㅋㅋㅋㅋ

  • 12. 예전엔
    '09.11.23 3:06 PM (180.80.xxx.34)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기본예의들은 있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대학이 하도 많아서인지 대학나왔어도 제대로 배우질 않아서 너무 상식 밖의 여자들이 많은것 같아요. 옆에서 보면 정말 저런것들이 대학 가서 뭘 배웠나 싶기도 하고 옛날 초등학교 나온사람들은 그래도 순박하기나 하지 요즘은 선무당 사람잡듯 입들만 살아서 아는체는 어찌나 하는지 그 엄마의 그 자식들이니 세태가 요모양이죠.

  • 13. 소쿨
    '09.11.23 6:49 PM (115.143.xxx.210)

    이 아니라 무개념, 진상녀지요.

  • 14. ..
    '09.11.23 11:42 PM (118.32.xxx.165)

    ㅎㅎ 소쿨앞에 투가 들어가줘야 할 듯..
    지금 4~5년 전 쯤에 초등학생 조카를 데리고 백화점에 갔는데..
    그 녀석.. 백화점 컴퓨터 맘대로 만지고 서랍 열고.. 진열된 옷 막 툭툭치고 그래서 너무 창피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얘기 사촌 언니(조카의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걔가 원래 아기때부터 그랬어 하는데.. 띠용 했어요..

  • 15. 남에게
    '09.11.24 12:37 AM (125.135.xxx.227)

    피해주면서 자기 아이 기 지켜주는 엄마들 있어요...
    엄마들이 다 그런건 아니고...
    아가씨라면 미래는 장담하지 마세요...
    애를 낳는 과정에서 엄마도 새롭게 태어나는데...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는 아무도 몰라요...
    저도 요즘 제모습에 많이 당황하고 있어요...
    내가 왜 이러나 몰라...하면서요..ㅋㅋㅋㅋ
    출산할때 뇌가 많이 손상되나봐요..

  • 16. 아!
    '09.11.24 12:43 AM (125.135.xxx.227)

    전혀 안그럴거 같은 내 친구도..
    애 낳고나서 뇌가 많이 손상되었는지...
    자기 남편에게 보낼 문자를 내게 보내고..
    (원래 그럴애 전혀 아니었거든요..)
    자다 금방 일어난듯한 부시시한 모습으로 백화점에 가요...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상황 판단 능력도 떨어져요..
    너도 별수 없구나 했죠..ㅋㅋㅋㅋ

  • 17. 절대
    '09.11.24 3:33 AM (121.124.xxx.162)

    이전 사무실근무때 ,,,애들한테 야단이나 간섭하지말라는 윗상사의 지시가 있었어요.
    그게 꼬이면 괜히 시끄럽다고...
    애가 와서 컴선을 뽑던지..이게뭐야라고 묻던지..치마속을 들여다보더라도..
    절대 싫다거나 좋다거나 말붙이기나 말대답까지도 하지말라고..

    전 그래도 할말은 해야지싶어서 했거든요.
    그랬더니..아줌마..아줌마 나이가 몇이길래 울아이들에게 야단치냐?나도 당신집 애들 야단치면 좋겠냐고 하는 엄마까지 봤어요.
    (책상쪽으로 오더만,,,숨바꼭질에다..서랍을 열어서 이게뭐냐고 묻길래..아줌마꺼니 저기로 나갈래?라고 했는데..)
    애한테 뭐다고 안가르쳐주고 저기로 나가라고 했다고..

    그순간 왜들 아이들에게 한마디들 하지않는지 분명히 알았답니다.
    그이상 내가 이래서 그랬다고 답해봐야,,애 기 죽인다는 말만 해대니..

    근데,,그날...그애 잃어버렸어요. 그후 교통사고난 장소가보니 그아이..
    그아이가...엄마가 화장실 간사이에 엄마가 안보이니 사무실문열고 밖에 나갔는데...
    아무도 너네엄마 화장실갔으니 여기 기다려라 말안하더군요,
    전 여기서 기다려라~올꺼다는 말은 했지만 붙잡지는 않았어요.
    중요한건 그날...도로앞에서 교통사고났는데 그 아이더군요.크게는 아니지만...기브스할 정도라 작은사고는 또 아닌듯.
    그엄마가 저더러 얼굴붉히는 말만 안했어도 오지랖넓은 제가 그 아이 잡았을텐데...휴,,,
    그거 생각만 하면 아찔해요.

  • 18. 글쎄요
    '09.11.24 9:28 AM (203.248.xxx.13)

    저는 소쿨이라는 제목을 보고 백화점에 보기드문 개념있는 엄마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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