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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자긴 부모님을 택할테니 저더라 아이와 잘살라고 ..
편하게 지내세요 명절엔 전화와 현금이체 생신에도 전화한통과 통장에 돈 넣는게 다 지요
온갖 시댁 잡일은 저희가 다 하고 남편은 나서서 챙겨드리고 싶어하죠 ...
시댁은 두분이서 사시는데 만만한 막내아들한테만 항상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고하소연 하시고
딱히 병원갈만한데는 없는분이세요 연세가 있으시니까 허리아프시고 무릎아프시고
암튼 그런 분위기 인데
지난 주말에 저희가 부산에 결혼식이 있어 금요일에 내려가서 일요일날 오는 스케쥴을 잡고 콘도 예약하고
나름 들뜬 분위기였는데 어머님께서 남편과 통화할때 토요일날 김장을 하시겠다는거에요
사실 제가 전화도 안하긴 했지만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을때도 아무말씀 없으셨어요
근데 남편이 금요일날 집에 오면서 저한테 출발준비 어쩌고 전화하고나서
시댁에 전화를 했는데 김장한다는 소리 들었나봐요
김장은 원래 안하시고 사서 드시는데 이번에 시누가 어디서 좋은 절인배추를 판다고들었는지
나서서 절인 배추와 양념 20키로를 샀다네요 그리고 시누가 와서 같이 하기로 했데요
그 소리를 듣고 남편이 부산가는게 내키지않은거지요
마누라가 뭐라 할께 뻔하니 대놓고 부산 못간다고하지는 않았지만 자기 누나까지 와서 김장을 하는데
우리가 안갈수 있냐면서 짜증을 내는거에요
사실 절인 배추 20키로면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고 저희가 약속이 없는것도 아닌데
어머님께 말씀 드리면 좀 언짢긴해도 다녀와라 하셨을꺼에요
그래서 전 그냥 가는 분위기로 몰았더니 남편이 버럭 도대체 니가 하는일이 뭐가 있냐 이렇게 나오는데
제가 넘 화가났어요 그래서 어쩌고 저쩌고 대판 싸움이 났어요
그러다가 남편이 거실에 있던 바람빠진 축구공을 확 던졌는데 그게 제 얼굴에 맞고 눈밑에 멍이 들었네요
저도 가만있지 않고 맞서긴했지만 펑펑 울고
남편은 씩씩거리면서 제가 시부모한테 하는게 뭐가 있냐 소리지르고
이래 저래 부산은 못가고 토요일 날 남편은 혼자 시댁김장하는데 다녀왔어요
시댁에가서 늦게 온거 같지는 않은데 차만 집에 두고 다시 나가서 12시넘어서 들어와서는
아무소리 안하고있고 오늘 새벽 기차로 부산 결혼식에 갔고
저녁쯤에 아이가 아빠한테 전화 하더니 아빠가 할머니댁에 있다고 그러는거에요
부산에서 올라와 시댁에 갔나봐요
그렇게 저녁늦게 술을 사가지고 막 마시더니 금방 취해서는 울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한다는 소리가
자기는 이대로 부모님이 돌아가실까봐 너무 걱정된다
자기가 아무것도 해드린게 없는데 돌아가버리시면 너를 너무 원망할거 같다
아이는 니가 잘 맡아서 키우고 자기는 부모님을 택하겠다고 이러네요
지금이라고 부모님께 효도해야 겠데요 제가 못하니 자기혼자 할꺼라는데
남편이 울면서 속상하다고 이러는데 제가 너무 기가 막히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jk
'09.11.23 12:27 AM (115.138.xxx.245)아니 이 무슨 막장 드라마 내용도 아닌것이
그렇게 김장이 중요하면 지가 가서 하면 되는거지 왜 딴사람을 보내요???
결혼식 갔다와서 김장하면 되는거고 아니면 자기가 가던가...
정말 저렇게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뿐...2. ...
'09.11.23 12:28 AM (221.140.xxx.171)참 찌질한 막장 남편이네요.
그렇게 효도하고 싶으면 결혼도 하지 말고 맨날 부모님 무릎에서 재롱이나 부리지...
부인, 자식 팽개치고 부모님께 하는 그 잘난 효도... 부모님들이 참 반가워하시겠네요...3. ..
'09.11.23 12:31 AM (220.126.xxx.168)남편이 홧김에 술김에 하는 얘기 같지만, 이 기회에 강하게 나가세요.
어떤 의미냐고 확인하시고, 그래 보자고...
아님, 평생 그 투정과 레파토리를 감당하셔야 할 것 같아요.4. 원글님 화이팅
'09.11.23 12:34 AM (116.206.xxx.138)그럼 알았다하세요~
대신 우리 아이가 당신에게 지금에 당신처럼 (남편이 시부모님에게하는것처럼)
할꺼라곤 기대하지 말라고 하시고요.5. 너무 어이없어서
'09.11.23 12:35 AM (112.149.xxx.70)뭐라 말도 못해드릴정도입니다.
이대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너를 원망할것같다???????
이대목에서 완전 열받네요......
왜 부모님께서 돌아가시면(누구나가 언젠가는 연로하시면 돌아가시겠지요)
님을 원망할것같다는 말이 나오는지
정말 정말 남편과 이야기 해보세요.
효도나 하고 살것이지,
왜
남의 집 귀한 딸을 데려다가
고생시키면서
효도 운운하시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6. 헐
'09.11.23 12:36 AM (59.86.xxx.4)요즘 명길어요..명균수명 85이상..앞으로 90될지도...특별히 아픈데도 없고
허리 다리 쑤시다고 하는것보니 평균연령넘게 사시겠네요..쩝
님이 먼져 홧병에 죽겠어요 이러다가..
남편분 똥인지 오줌인지 구분좀 잘했음 싶네요.
가정이 먼져이지.....7. ^^
'09.11.23 12:37 AM (211.54.xxx.89)진정한 효가 뭔지 모르시는 양반일쎄
자기 가정 알콩달콩 꾸리고 사는게 가장 큰 효도인데
무신 헛소리8. 세상에..
'09.11.23 12:37 AM (211.207.xxx.179)그러면 느그 형과 형수는 한 거 뭐있냐고 그러시지요??
니는 울 부모한테 뭐해줬냐구?
남푠분 막내죠??
다시 읽어보니 막내라고 나와있네여..
막내라고 안 썼어도 글읽어보니
철없는 막내티가 팍팍 나네요..
그렇게 해보라고하세요,
단 월급은 송두리째 주고
부모한테 가서 살라고 하세요..
뭐가 효도인지를 잘 모르는 사람이네요..
자식키워놓으면 두말없이 잘 살아주는게 최대의 효도인데..9. ㅇ
'09.11.23 12:41 AM (125.186.xxx.166)흠. 자기가 하겠다는 효도야 말릴순 없고..어짜피 원래 아이키우는건 아빠가 아니라, 엄마였을텐데..갑자기...
10. .....
'09.11.23 12:42 AM (112.149.xxx.70)기운내시고
천천히 다시 이야기 해보세요.
요즘세상에 저런 남편이 어디있답니까.11. 헐...
'09.11.23 12:44 AM (110.9.xxx.223)본인은 자기 부모랑 살아야겠다고,
아이는 멀쩡히 있는 아빠랑 떨어져 지내야 하는 군요.
이 무슨 황당 시츄에이션???
그럴거면 결혼은 왜 하고, 아이는 왜 낳고 살았는지...참..나..12. 절인배추
'09.11.23 12:45 AM (116.41.xxx.185)절인배추 20티로면 솔직히 혼자해도 되는데..
전 30키로 혼자할 예정인데..에전처럼 생배추 사다가 절이는것도 아니구...
효자남편두면 나만 괴로워요...
정신적으로 독립못한 남편분인거 같아요..13. 진짜...
'09.11.23 12:46 AM (220.70.xxx.147)무섭네요.
저희 남편도 엄마 저러다 얼마나 사시고 돌아가실지..늘 입에 달거든요.
제가 보기엔 한참 사실것같고, 그래도 건강해보이는데...
암튼, 우리 남편도....
자기 엄마 돌아가시면, 내 탓하려나?
진짜, 답 안나온다....
진짜, 제대로 짚고 세게 나가셔야할것같아요.
왜 부인탓을 하지? 부인이 자기부모 단명하라고...뭘 어떻게 했다고..14. 효도
'09.11.23 12:47 AM (59.86.xxx.4)효도 부인앞세워서 입만가지고 하는게 대한민국 결혼한 남자들 효도인데,
시댁에 잘하길 바라면 부인한테 먼져 잘해주고 바라더라도 바래야지..
남편분 너무 무대뽀로 들이대네요.15. 그리고,
'09.11.23 12:47 AM (220.70.xxx.147)부모를 택하기 위해 아이를 버리는 아빠네요.
그것도, 문제네요.
제대로 짚고 넢어가셔요16. 저랑
'09.11.23 12:47 AM (211.201.xxx.121)친구 하실래요...어쩜 저희랑 비슷하신지...컥컥
저희 신랑도 결혼해서보니 막내라 그런지...
그 집안 운전 기사입디다...
결혼한 누나....형....엄미 아버지...
어디서나...전화하면 바로 달려가는 기사....
내참....할 말이 없어서.....
막내라고 마구 부려먹고도.....
당연하게 생각하니....
길거리 택시는 폼으로 다니나....
택시 타고 다니시길......
갑자기 또 열불이 납니다...
님 글 읽고.....17. 어쩜...
'09.11.23 12:52 AM (120.142.xxx.113)왜 집집마다 막내는 기사인거죠?
정말 신기하네요...제 남편도 막내 아들...기사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다들 운전을 하시는데 혹시 무슨 일이 생기거나 하면 다들 남편을 찾아요.
그러면 남편은 다른 일을 모두 멈추고 기사하러 갑니다.
택시는 왜 다니냐구요...
저희 시댁만 유독 그런지 알았는데 참 신기합니다.18. 미친넘
'09.11.23 12:59 AM (125.178.xxx.134)그 넘의 김장이 뭐라고~ 저 윗 님 말씀처럼 그렇게 중요한거면 지가 하면 되지!!
그것땜에 아니 어떤 이유로라도 축구공을 차서 눈밑에 맞아 멍이 들어요?
원글님은 또 그 상태로 시댁가셔서 김장하셨어요?
정말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ㅡ ㅡ;;;
그리고 효도는 셀프입니다.
그 넘의 효도는 왜 결혼만 하면 그때부터 마눌이 해야하는건지 에효~~19. ...
'09.11.23 1:04 AM (221.140.xxx.171)아마 남편이 다른 형제에 비해 사랑을 덜 받고 자랐을 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저런 비정상적인 언행을 일삼는 거지요.
어찌 보면 참 불쌍한 인생인데... 본인이 그걸 모르니...20. 상식적으로
'09.11.23 1:08 AM (120.142.xxx.113)원글님이 모르시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생각을 하고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 원글님 모르는 지병이 있으시다거나
남편이 자라오는 과정에서 뭔가 사연이 있었거나...
막장 드라마의 한 에피소드 같아요.
부모님이 어디가 당장 아프신 것도 아닌데 이대로 돌아가시면 부인 탓을 할 것 같다니요.
남편분이 드라마를 너무 보신듯 합니다.
아니면 술이 제대로 취하셨거나.
원글님 어떤 반응도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런 말도 안되는 남편의 행동으로 흥분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모른척 하세요.21. 헐...
'09.11.23 1:14 AM (118.103.xxx.242)혹시 남편이 쑈하는걸까요?
같이 효도하자고?
그거 아니라면 여태 한번도 안하다가 이번 한번 뿐이라도...어머..저렇게 나오는 남편...어떻게 정떨어져서 못살겠어요 축구공을 던져 멍들게 하질 않나 자식이랑 잘살아라?
와...저 읽으면서 정말 욕나왔어요 저게 자식 낳은 아내한테 할 말인가여?
진상 찌질이...란 말만 나오네요....22. ...
'09.11.23 1:15 AM (219.250.xxx.222)진단서 떼시고 일기 써두세요-_-;;
23. 고민
'09.11.23 1:23 AM (125.133.xxx.182)제가 고민하는건요 .. 이렇게 됬는데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에요
남편 속마음이 저런걸 알았으니 ..
기가막히고 찌찔이 진상이란 생각은 들지만 어쩌겠어요
아이는 유치원생 1명이구요 전업이에요 그러니 당장 갈라서도 뾰족한 수는 없구요
그냥 아무말 없이 지나갈지 남편더러 시댁에 가 살아라 해야 할지 ..24. 로긴
'09.11.23 1:26 AM (59.187.xxx.249)일부러 로긴 했네요..
고치는 확실한 방법은...절대 쩔쩔 매지마시고..........전전긍긍하지마시고.......
될대로 되라 배 째라 라는 신념으로................강하게 나가세요..
그래 니 부모랑 같이 살아라 나는 내 아이들 데리고 살테니..이럼서 강하게 나가세요.
당장 이혼서류 갖고 오라고..나도 못살겠다 너같은 놈이랑!!~
하여간 강하게 나가세요...그럼 그 사람 깨갱합니다..............
경헙담~25. 냥
'09.11.23 1:29 AM (125.177.xxx.55)뾰족한 수 없지만, 겉으로는 있는척..쎄게 나가세요
26. ㅜ
'09.11.23 1:29 AM (118.103.xxx.242)아무말 없이 어떻게 지나가겠어요?
그렇담 자기 말대로 평생 시댁에 효도하겠다는 말로 알아듣고 본격적으로 난리칠텐데.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고 갈라서고 싶은 생각도 없다면 답이 안나오는거 아닐까요?
일단 재산 다주고 양육비 꼬박꼬박 달라고 강하게 나가보시던지요.
아이가 어리면 요즘은 엄마한테 양육권 준다면서요 능력에 상관없이...전 그렇게 많이 봤네요.
아무런 행동도 없다면 님은 그냥 꼼짝없이 남편 말대로 해야하는 거겠죠,27. 간단히
'09.11.23 1:29 AM (114.207.xxx.221)그러라고 하세요
단 부모님 돌아가시면 왜 내가 원망을 들어야하는지 조목조목 물어보시구요
아무리 전업이라도 좀 당당하게 나가세요
저런 쪼다는 원래 강자에겐 비굴하거든요28. 우리나라 남편들의
'09.11.23 1:29 AM (71.224.xxx.109)착각.
부모님과 같이 살면 자기가 효도 한다고 생각한다는 거지요.
부모님 모시는 거 여자들이 하지 어디 남자들이 하나요?
남편분게서 하는 대로 아무 말씀 마시고 그냥두세요.
며칠이나 가나보세요.
효도 한답시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나이드신 어머님이
지어주시는 밥에 해주시는 빨래 입고 열흘만 지내다보면
어머님 입에서 한숨소리 저로 나옵니다.
게다가 정신이 올바르신 부모님 같으면 자식이 효도 한다고
처자식 버리고 당신들하고 살면 엄청 닥달 하실거니까
그냥 두고 보세요.29. ...
'09.11.23 1:31 AM (221.140.xxx.171)저렇게 질질 짜면서 본심 이야기하는 사람치고 실천력있는 사람 못 보았습니다.
위의 로긴님 말씀처럼 강하게 나가세요.
당신 마음 잘 알았다. 이제 우리 아이에게는 아빠가 없는 셈이니 내가 몇 배 더 잘해줘야 겠다.
나랑 아이는 팽개치고 부모님을 택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쩔 셈이냐?
주거지를 너 혼자 시댁으로 옮겨라.
나는 우리를 팽개치겠다는 사람하고 한 곳에 살기 어렵다...
그리고 만약 시댁 어른들이 조금이라도 대화가 되는 분들이라면...
남편 하는 걸 봐서는 그럴 거 같지는 않지만...
남편이 한 짓과 한 말 그대로 옮기고 아이 아빠가 저희를 버리고 어른들을 택한다고 하니
저는 저런 사람하고 못 살겠다고 하세요.
제대로 된 부모라면 아들을 혼낼 것이고...
남편도 저렇게 조목조목 따지고 들면 대답도 제대로 못할 겁니다.30. 일부러
'09.11.23 1:38 AM (61.98.xxx.52)답글달려고 일부러 로긴했네요.
남편분 ㅂ ㅅ 입니다.
너나 잘하라고 하세요.
왠 마누라 원망을???????
님도 친정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너 죽이고 말거라고 해보세요.
부모님께 애틋한 마음이 있고 그런건 이해가 가지만... 정말 ㅈㄹ 이네요.
부모님께 여태 키워준 보답으로 효도하고 살지 왜 결혼을 한건지 모르겠네요.
남편 술깨고 나면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세요. 이혼해 줄테니31. 가나다
'09.11.23 1:41 AM (124.170.xxx.79)우리나라 남자들이 대부분 다 그러죠 (제 옛날 보는것 같아서요. 부모님니 돌아 가시니 제 자신못난 탓으로 둘아오더군요).
남편분이 심한말 한것으로 보이나, 그냥 별 의미없이 한것으로 치부하시고 너무 섭섭하게 여기지 마세요.32. 그냥
'09.11.23 1:47 AM (59.86.xxx.4)가서 살라고 하세요. 애는 내가 키운다고 ...
무슨 생활비 이런 돈얘기도 하지 마세요.
지풀에 꺽여서 돌아옵니다.무조건 그냥 부모랑 살으라고 집에서 내쫓아버리세요.33. ..
'09.11.23 1:50 AM (222.108.xxx.48)길들여서 같이 효도할려고 그러는 거 같네요. 센 척하는 거요.
진심을 담아 이혼하자고 하세요. 애는 잘 키울테니 양육비나 꼬박꼬박 달라고.
어쩌다 그런 ㅂㅅ이랑 결혼하셨는지.
진짜 야밤에 욕이 절로 나옵니다. 진짜 저런 건 없는 게 속편하겠네요.34. 이런
'09.11.23 1:53 AM (116.126.xxx.124)부류의 남편들.. 정말 반성 많이 해야되는데요.
본인의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왜 결혼전에는 효도에 대해 전혀 무감각하게 있다가 결혼만 하면 효자가 될려고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 가정에 닥칠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을지언데..
그때 가장 내 옆에서 힘이되어주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 누구일지 진정 모르시는 건가요..?
원글님 .. 너무 측은하네요.
남편분이랑 차근차근 얘기 잘해보시고.. 여전히 똥오줌 구분을 못할 시에는 남편분이 원하시는 만큼 시댁으로 보내도록 하세요..
연로하신 부모님 다 늦게 남편 뒷바라지 다시 하는거..얼마가지 못합니다.35. 진단서...
'09.11.23 1:53 AM (82.225.xxx.150)사진하고 진단서 빨리 가서 끊어놓으세요.
일부러든 아니든 어디다데고 공을 찹니까?
집안에서 그게 할짓인가요?
효도는 셀프고, 상의를 할것이지, 강요하다 안되니까, 공을 차요?
일단 댓글좀 보여주시고, 정신차리라고 하세요.36. 일단
'09.11.23 1:58 AM (211.186.xxx.146)부모님께 효도 실컷 하라며
시댁으로 보내버리세요
다음 일은 그다음에 처리하시구요
아마도 윗글에 쓰신 말씀들처럼
열흘을 못넘기고 깨갱하고 돌아오게될걸요
뭐 계속 눌러서 살겟다면
그때 이혼하자고, 양육비 얘기하셔도 늦지않을듯해요37. ....
'09.11.23 2:02 AM (218.237.xxx.201)그냥 뭐라꼬 씨부리쌌노 하고 뭉개버리세요.
당장 발칵하지 마시구요.
이제 그 복 맘을 알앗으니 장기적인 플랜을 짜세요.
뒷주머니 두둑히 챙기시구요.
남편한텐 꼭 필요한 정도의 성의만 보이구요.
절대 싸우지 마시고 얻을것 얻어 내세요.38. 우선
'09.11.23 2:13 AM (116.39.xxx.250)부모님 만큼이나 아이의 인생도 중요하니 섣부른 결정은 피하자고 하시고 잠시 떨어져서 각자 생각을 정리 하자고 하시고 남편을 시댁으로 보내세요.
그 이후를 보세요. 시댁 부모님은 어떻게 행동하시는지, 남편이 시댁에 가서 뒷바라지 하면서 효도를 잘 하는지 이런 행동이 단순히 마누라 흔들어 버릇잡겠다는 수작인지 아니면 정말 진심인지 아님 의외의 다른 속셈이 있어서 벌이는 일인지를요.
살고 안살고는 그때 결정하셔도 늦지 않구요.그래도 정말 최후의 만약을 위해서 지금부터 얼굴 맞아 멍든거 진단서 끊어두시고 재산에 대한 부분도 정리를 어찌해야할지 미리 감 잡아 두세요.
단순하게 님이 말씀하신 이유로 그런 말을 남편이 경솔하게 꺼냈다면 이제 님이 칼자루를 쥐는것이고 현명하게 단호하게 이성적으로 대처하셔야 남편의 철없는 이런 태도를 고칠수 있습니다.39. 이런경우..
'09.11.23 2:18 AM (121.124.xxx.162)솔직히 기혼인 경우 많이들 접했을껍니다.
남자들은 왜 결혼하면 효자가 되는것인지 이해가 안되고
여자들은 왜 결혼하면 고아가 되는것인지 이해가 안되요.
저같으면 그러마~하겠습니다.
돌아가실 부모님...솔직히 안쓰럽지요.그 옆에서 아들노릇하면 되는데
그 자신도 한가정을 꾸리고 사는 사람인거 왜 잊는지...
저희남편에게도 당신에게 불효자가 되라고 하는거 아니라 위치를 바로 세워라고하지요.
제발 잘난척하지말고 무조건 굽신댄다고 월급봉투 다 가져다드린다고 효자아니다!는거 강조한지 거진 17년째네요.
그러마~하세요.
그게 최선의 방법이면..그게 가장 조용하고 서로의 불만을 줄일 수가 있다면..그렇게하세요.
그기서...6일살고 1일 집으로 오라고 하세요.
자신의 집에서 6일살고 시댁에 1일가는거나 같을 껄요.
김장...솔직히 먼저잡힌 일정이 있다면 이러다라고 말하면 되고..
도우미부르면 되고..하루늦게 김장해도 되는걸루 엄청 시끄럽네요.
남자들은 그날 안하면 김장망치는줄 아는....무조건 시댁에 맞출려는 것이 문제이지요.
냅두세요! 가장 좋은 방법 제시해준 남편이 더 고맙다고 하세요.
아직까지는 남자들은 본인이 하겠다는 소리보다는 아내레게 효도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 남편은 좀 낫네요~40. 나원참
'09.11.23 2:21 AM (121.166.xxx.121)일단 진단서 끊어놓으시고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왜 원글님을 원망해요.
효도는 자기가 안했지 왜 원글님보고 하래요?
그럼 결혼하기 전까지는 왜 효도 안하고 살았데요?
김장 까짓거 안간게 효도 안한거라면
코빼기도 안보이는 다른 형제들은 불효죄로 태평양바다 빠져 죽으라고 그래요.
마누라 얼굴에 멍들여놓고 이혼해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아들이 효도하는거랑
마누라랑 애기랑 알콩달콩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효도랑
어떤게 진정한 효도인지 한번 생각해보라 하세요.
그리고 효도 실컷하라고 시댁 가라고 하세요. 트렁크에 옷담아 보내세요.
몇일 버티나 한번 보자구요.41. 하하
'09.11.23 2:26 AM (121.140.xxx.230)자기가 모시면 부모님이 천년만년 사신대요?
자기가 모시다 돌아가시면 그 때는 누구 원망하신대요?
부모님이 연로하면 돌아가시는게 당연하지...
자연의 이치도 모르시나...
정말 철이 없네요.42. 시집
'09.11.23 2:26 AM (222.109.xxx.95)우선 너무 속상하셨을것 같아요...며느리라면 어느 분이든지 다 이해 갈 만한 상황이예요.
그런데 제 경험으로 남편이 기본적으로 효자라면 그건 님이 아무리 논리적으로 잘 설득하셔도 절대 변하질 않아요.
분명 남편분이 말씀하신대로 부모님들이 돌아가시고 나면 님을 몹시 원망할거고 그 전에도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미칠게 뻔하죠...
남편분과 계속 사실거면 적당한 선에서 같이 효부노릇 하셔야 모든게 원만합니다. 옳고 그른거 이전에 상황이 그래요...만약 그런 부당한 인내를 감당할 자신이 없으시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셔야겠지요...
이건 뭐가 옳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 선택의 문제랍니다.43. d
'09.11.23 4:30 AM (125.186.xxx.166)원글님이...별것도 아닌일로, 엄청 나쁜사람처럼 되버리셨네요.. 뭔가 대화가 엄청 힘든타입같아요. 무슨말을해도, 우리부모한테 효도하는게 불만이구나. 싸우고 따져봐야, 우리부모한테 더잘해야지..이럴거같은데요.. 강하게 나가시는거보다, 요령껏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효자아들인거보다 다혈질에,강한 고집.. 이게 문제네요.44. 음
'09.11.23 6:03 AM (71.188.xxx.121)다혈질은 남자던 여자던 주위사람이 아주,아주 피곤하죠.
잘 생각했다고, 니네 부모랑 오손도손 잘 살아라고 얼릉 짐 싸라고 하세요.45. ..
'09.11.23 7:27 AM (112.163.xxx.226)다르게 생각하면...
늙어 힘없고 아픈..원글님내외를...
원글님 아들래미가..안타깝고 측은하게 여기는것이고...
그래서 극진히 모시려하는거잖아요.
남편분...여리고 심성고우신분 같아요..다소 우유부단한 면이 있을뿐..
현재의 여건상 늙고 힘없는 부모님께 측은지심이 커진것이겠지요.
이기회에 서로의 부모님들께 극진한 효도 하면서 사세요.
원글님 남편분 같은 사람이 나중에? 처자식에게도 끔찍하게 잘할분일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46. 참내
'09.11.23 7:33 AM (121.151.xxx.137)맘대로하라고하세요
거기서 마음 받아주면 계속할겁니다
알았다 너 마음알았으니 그대로하자
나도 그러고싶다라고 말씀하시고 실행하세요47. 그게..
'09.11.23 7:46 AM (190.17.xxx.216)니가 시부모한테 하는게 뭐가 있냐..
남편의 속마음은 아마도 (자기 부인이) 자기 부모님을 모시고 살지 않는 것에 대해 은연중 불만을 품고있는 듯 하네요..48. ...
'09.11.23 8:07 AM (115.86.xxx.99)맞아요..질질 우는거...답답하네요.
혼자 반성할때까지 그냥 내버려두세요.
싫다 말다 하지말고 달래지도 말고..
넌 삐쳤고 화난거 같으니 맘풀어질때까지 기다리는척하세요.
여기서 풀자면 나도 더 잘할게 라고 말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저런소리하는 사람한테 잘잘못 따지는것 자체가 입만 아플것 같고.
저딴말해놓고 당분간은 먼저 말 못걸테니
밥이나 해주고 원하는데로 살아주세요.
원글님이 막장 며느리가 아니었다면
돌아오던지 이일로 끝까지 간다면 남편이 이상한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살려면 니자식이 나중에 니한테 그리해주는건 포기하라는
저 윗님 말씀 한번 날려주세요.
삶의 이치를 모르고 자기 감정에만 휩쓸리신것 같아요.
아내는 처가부모에게 애뜻한 마음이 없을런지..그런 생각은 조금도 안하고..
아마 같이 살고 싶다는 말 하고 싶은거 맞을거 같아요.49. .
'09.11.23 8:11 AM (121.184.xxx.216)맞아요. 부모한테 형제 중 상대적으로 사랑을 덜 받은 사람이 특히나 더 효도타령하더라고요.
효도 물론 좋지만, 본인은 안 하면서 왜 부인 시켜 효도하려는지...
부모님 돌아가시면 원글님 탓할거라고요?? 참 어이가 가출하려 합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하시던대로 하시는게 어때요? 남편이 그러든 말든요..50. 제가 보기에도
'09.11.23 8:14 AM (116.41.xxx.159)합가하자고 시위하는 것 같아요.
51. ..
'09.11.23 8:15 AM (219.250.xxx.124)자기부모가 더 중요하면 같이 살라고 하심 되겠네요.
아마도 님이 굽히고 자기 부모님께 자기만큼 효도하기를 바라시는것 같은데..
그런 모습을 계속 보고 자란 아이들도 아마 님의 남편분께 잘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아마도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기억만 있을뿐.
뭐든지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하다고.. 님의 남편이 그런짝이지요.
전 제일 싫은 말이 니가 한게 뭐있냐는 말이에요. 한가지 불만이 생기면 그전꺼까지 몰아서 다 못한것처럼 취급하는 말인데 님의 남편분은 100을 다 잘해도 한개만 못하면 100을 무효로 돌리는 사람인거죠.
님의 남편은 결국 고마운것도 모르는 사람이고 자기부모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이기적인 사람이니까 그냥 님이 그러자고 하세요.
게다가 공을 던졌어도 폭력은 폭력이죠.
마누라 얼굴에 공던져서 멍들게 해놓고 지금 누구에게 너하고는 못살겠다 식으로 나오는건지.
진단서 끊어놓고 이러저러하다고 시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친정에도 말씀드리고 강수로 나가세요.52. 제 생각엔
'09.11.23 8:15 AM (61.102.xxx.82)그러니까 자긴 자기부모랑 못헤어져 지내니 합가 하자고 할려고 하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평소에 큰소리 치고 사셨어야 하는데 아마 그걸 못하셨나 봅니다.
저는 시댁에 쪼그만거 하나라도 해드릴때마다 나 같은 며느리가 어디 있느냐고 큰소리 마구치고 살아서 그런가 우리 남편은 제가 시댁에 엄청 잘하는줄 압니다.
사실 그닥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데 빈수레가 큰소리 내는 격이거든요.
저도 전업주부인데도 그래요. 빵 하나 사다 드려도 나처럼 시부모님 드시라고 맛난빵 골라서 사다 드리는 여자가 또 있을꺼 같어? 다들 대충대충이야 이거 왜이래! 이런식으로 큰소리 치고요.
반찬 하나 해다 드리고도 이거 한우에 유기농만 넣고 만든거야 이렇게 정성껏 반찬 해다 드리는 며느리가 얼마나 될꺼 같아? 라고 합니다. 물론 호주산에 유기농 아닌거 넣고 만들어도 저리 말하면 남자가 어찌 알겠어요? 그러나보다 하죠.
자꾸 이렇게 주입식교육 시켰더니 자기 마누라가 시부모님 가져다 드리는건 최고 좋은건줄 알고 엄청 잘해드리는거라 생각 합니다.
이젠 시댁가서 제가 가져간거 내려 놓으면서 오히려 자기가 더 큰소리 치더군요.
이거 우리 누구가 만든건데 최고 좋은거야! 이거 우리 누구가 골라 샀는데 엄청 좋은거야!
이러면서요. 그러다보니 시부모님도 그렇게 익숙해지시고 우리 누구가 해온거 최고~
이렇게 되시더군요.
저는 100원짜리로 1000원짜리 칭찬 듣는 여자로 변했어요.
우리 남편도 막내아들입니다.
형들 다 찌질하게 아들 노릇 잘 못하고 살고
딸은 뭐에 삐졌는지 친정에 발걸음도 잘 안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큰소리 치면 그게 다 먹히는거 같아요.
한개 해주고 열개 해주는거 같이 보이는 방법 아주 좋더라구요.53. ...
'09.11.23 8:39 AM (119.64.xxx.94)그러니까... 남편분 말씀은 즉,
[난 효도가 하고싶다. 우리엄마가 김장하는데 내가 효도하고 싶으니까 니가 희생해라.]
이거네요... 자기가 효도하고 싶으면 자기 시간 축내가면 자기가 희생하고 효도해야지...
저런 사람들보면... 총각일때는 부모고 뭐고 신경도 안쓰던 사람들이 괜히 결혼하고 나서
난리인 경우가 많더군요. 그렇게 효도가 하고 싶었으면 애초에 결혼자금따위 모으지도 말고
월급 꼬박꼬박 부모님께 갖다 바쳐가며 평생 살았어야지... 기가막히네요...54. 죄송
'09.11.23 8:42 AM (110.8.xxx.211)저...애 교육용으로 씁니다...
이런 남편이면.......무조건 이혼이다...알겠냐...?
먹고살기 힘들어서 주춤 하지 마라.....그럼 너 내 딸 아니다...요렇게 세뇌 (?^^;;)시키는 교육용으로...
원글님.......윗님들 말씀처럼 강하게 나가세요....혹여....
이 일로 결혼생활을 끝내게 되더라도 ....좋다.....이렇게요.....55. 나쁜신랑
'09.11.23 8:50 AM (114.129.xxx.79)그러라고 하세요.
그리고 돌아가시고 난후 절대로 님과 아이들을 찾지말라고하시고...
친권도 포기하라고하세요.
물이 아래로 흘러야지 위로흐르면 아이들은 어떻게 이세상을 살아갈까요...
아예 결혼하지말고 혼자살면서 효도하지...왜 님의 인생까지 망칠까요?
그러면 님도 친정부모님 돌아가실까봐 걱정된다고 신랑한테 아이들 맡아키우라고 하면 그건 인정해준답니까?
친권포기하고 재산다두고 몸만 나가라고하세요.56. 허거덕
'09.11.23 8:50 AM (124.199.xxx.22)입니다..
그러라고 하세요..
강하게 나가세요.....
뭐 한게 있냐는 말...어찌 저리 당당하게 하실까...
기가찹니다.57. 더욱강하게
'09.11.23 9:06 AM (211.187.xxx.71)절임배추 20킬로라고 해봐야
김치냉장고 김치통으로 한 통 반밖에 안 되고 시누이까지 와서 거든다는데...
남편 오버 내지 아내 길들이기 작전이 대단하네요.
남편이 가서 김치통 드는 일 외에 뭔 일을 도왔을까 궁금할 정도입니다.
주말에 절임배추 20킬로 주문해 봤더니 배추 6포기 반이라
가족들 모두 집에 있었지만 누구 부르고자시고 할 것도 없드만요.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서나 능력면에서 독립을 하면
사리분별력 있는 상식선의 효도가 이루어질텐데
아내에게까지 과잉효도를 바라는 비상식적인 효도증후군이라고 볼 수밖에요..
형과 누나만큼 못한다는 콤플렉스도 심한 것 같구요.
앞뒤 안 가리는 효도병은 나이 든다고 절대로 해결되지 않아요.
부모 돌아가시면 아내와 자식들에게 끔찍이 한다는 분이 계시는데...
이런 류의 사람들은 관계형성이 이미 그렇게 되어있기 때문에
대체로 부모따로, 아내 따로, 자식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보모형제가 핏줄인 건 알아도 자식이 핏줄인 건 모르는 듯한 행동들...
부모 돌아가신 뒤에도 어쩌구...하는 뉴스도 보신 적 있잖아요.
부모 역시, 돈으로 효도하는 자식, 마음으로 효도하는 자식,
수족처럼 부려먹을 수 있는 자식, 앓는 소리 들어주는 자식 확실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남편이 어차피 저렇게 막다른 선택을 강요한다면,
젖비린내나는 유치찬란한 남편한테는 이혼을 불사하고
더욱 강하게 대하지 않으면 답이 안 나와요.
덮고 가리고 억누르고 살아봐야...갈수록 태산입니다.
시어머니한테도 전후사정, 폭력으로 눈에 멍든 것까지 얘기하고
시어머니 때문에 아들 가정이 흔들린다는 걸 꼭 전할 필요가 있어요.
그 예로,
저희 시어머니가 십년이 넘도록 사람을 어찌나 빠득빠득 압박하시는지...
어느 날 참다참다 용기를 내서
'어머님 자꾸 그러시면 저도 사람인데, 속상한 걸 00아빠한테 다 터트릴수밖에 없고
결국 대판 집안싸움난다...우리 아이들도 이제 알건 다 안다'는 말을 했더니...
거짓말 같게도 다시는 싫은 소리 안 하시더군요.
이 말이 그렇게 효과가 큰줄 몰랐네요.
5분쯤 뒤에 다시 전화해서 "애비한테는 전하지 말고...속상한 게 있으면
앞으로는 나한테 다 말해라..아이들도 모르는 게 좋지 않겠느냐....."
그 동안, 시어머니 부당한 소리들...저 혼자 다 삭히는 줄 알았나봐요.^^;;
그 동안의 대처 방식으론 남편 마음 돌리기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구요.
시부모때문에 자식가정 흔들린다는 말을 꼭 전해서
시부모가 아들에게 아들 가정의 독립성을 보장해줄 수있는 방향으로 밀고나갔으면 싶네요.
막내 부려먹다가 이혼남 만들겠구나..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들도록요.58. ....
'09.11.23 9:10 AM (121.137.xxx.219)남편분께 전해주세요.
지*도 가지가지 한다구......59. ㅠㅠ
'09.11.23 9:14 AM (203.152.xxx.121)님....저랑도 친구하실래요
저도 신랑이 막내입니다
위로 동서가 셋입니다
일년내내 시댁에서 김치 보내줍니다
저는 제가 담아먹구요
김장에도 동서들 절대 안가구요
신랑이 엊그제 시댁가서 김장돕고 오라네요
내가 왜 가냐고 난 내김치 내가 만들어 먹는데
왜 남의김치 해주러 가냐고 했더니
불쌍한 자기 엄마를 위해 가서 일하랍니다
늘..그래요
자기엄마 불쌍하다고 자기 효도 다 못하고 보낼꺼 같다고
아니 효도하고 싶으면 자기가 할것이지
자긴 쏙 빠지고 왜 대리로 마누라 시킨데요
홧병날꺼 같아요
님 처지나 제 처지나 정말 답답하기만 하죠 ㅠㅠ60. 참나
'09.11.23 9:26 AM (218.232.xxx.175)절인배추 20kg...
어디서 씨알도 안먹히는...
이봐.
나 김장 100포기 하는 여자야.
남편한테 니 맘대로 하세요 라고 해주세요.
대신 애 보이기 쪽팔리니까 질질 짜지 말고 니 엄마랑 살라고 하세요.
지가 지부모에게 효도 하겠다는데 하라고 하죠 뭐.
나중에 아이한테 효도 받을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하시구요.
원글님 남편한테 개인적으로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이봐... 세상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는 거야."61. GR이 풍년일세
'09.11.23 9:33 AM (211.225.xxx.46)님남편 딱 저희 아버지같으시네요
근데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제작년에 할머니까지 돌아가시고나니 이젠 그게 형제한테 갑디다
얼마전 우연히 아빠의 속마음을 들을기회가 있었는데 부모>형제>처자식 순으로 중요하다고 직접 그러시더군요(엄밀히 말하면 부모>형제>조카들>처자식 입죠 ㅡ.ㅡ;)
부모랑 형제는 일찍가고 처자식은 늦게까지 곁에 있을거라나요...?참....!!!!(속으로 열받아서 혼자 그랬네요... 가는데 순서가 어딨어? 병이든 불의의 사고든 부모(심지어는 조부모까지)앞서서 가는경우도 얼마나 많은데...난 동의못해!!!)
우리 세자매는 30년동안 이런 아빠한테 정말 질릴대로 질렸어요
그나마 남편분의 형,누나가 외국에 살고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저희 아버지는 퇴직하신 후에는 고향마을에 큰형(큰아버지..그렇다고 노인도 아니예요)댁 옆에 이사와서 큰아버지 사고치고 다니시는거,큰아버지 자식들,사위들 뒷치닥꺼리 하고 사시네요
그래봤자 큰아버지는 뒤에서 아버지 흉이나 보고 다니시는데...
어쩔땐 정말 화나고 가끔씩 한심해 보이고 그래요,, 누가 그거 알아줄끼라고...ㅉ
남편분이 뭐라시든 절대로 흔들리지마시고 이번기회에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으셔요
그거 자식한테도 나중에 상처될수있어요
위에 어떤분 "물이 아래로 흘러야한다"한다는 말씀 완전 눈물날정도로 공감해요62. 꼴랑
'09.11.23 9:37 AM (125.242.xxx.96)절임배추 20키로면
퇴근하고 저녁묵고 아무도 안도와줘도
혼자서 후딱해버립니다.
참 우스운 .............................63. 큰언니야
'09.11.23 9:40 AM (165.228.xxx.8)정말로 어이없네요....
지금도 그런데 자녀가 엄마를 택해도 할 말없겠네요.....
본인만 부모가 있으시고, 부인은 부모가 없으신거네요....
원글님.....
맘 상하셨을텐데... 꼬옥... 안아드려요....64. 정말
'09.11.23 9:41 AM (98.236.xxx.31)화가 납니다.제남편이랑 비숫한 말을 하는군요.지금은 시부모님 다 돌아가셨지만 그때 받은 상처는 잊혀지지가 않아요.
65. 일부러..2
'09.11.23 9:41 AM (203.196.xxx.13)저도 일부러 로긴 했습니다.
전 남편분이 어떻다 저렇다 판단 못하겠습니다.
글에서 보여지는 부분이 다가 아닐테니까요....
일단 술한잔 하시면서 말씀하세요.
원글님은 형님들도 모두 외국에 나가신 상황에서 나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당신 생각이
그런지 몰랐다고...지금 당신을 부모님께 보내드리지 않으면 원글님이 평생 후회할지 모르니
당분간 부모님과 지내면서 한없이 효도 하라고...원글님은 그때가 언제가 되더라도 기다리겠다고...
장담하건데...남편분은 원글님 곁으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남편분이 머리 쓰시는 거예여....님도 머리를 쓰십시요. 화이팅!!66. 똑같은
'09.11.23 9:45 AM (125.241.xxx.74)남편, 여기 있네요
돌아가시면 자기가 너무 후회할거라는 소리 13년째 듣고 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정말 돌아가시려나 저도 덜컥..
이제 한번만 더 정색하고 그런 소리하면 짐싸서 시댁으로 환불시키려고 합니다.
나는 필요없으니 시어른들 많이 활용하시라고요..
님.방법 하나. 얼른 짐싸서 남편도 같이 밖으로 내던지십시오.
그렇게 해서 살아봐야 다시는 그런 소리 안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정말 가마니로 압니다. 누구는 불로장생 부모 두었답니까67. 진짜
'09.11.23 9:49 AM (125.191.xxx.34)저런 분이 또 있군요.
저희 아빠와 완전 똑같은 말을 하셨네요.
조부모가 입원하니 우리한테 잘 하라면서 술 마시고 울면서 저렇게 똑같이 말했죠
너희를 버릴 거라고... 자신한텐 조부모가 더 중요하다고.....
지금은 시간이 흐르고 저희가 착해서;; 그럭저럭 사는데요
그땐 참 충격이었죠. 그나마 저희 아빠는 큰아들.....
충격 받으셨을텐데...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68. 음
'09.11.23 10:40 AM (112.151.xxx.74)남편이 참 바보같네요. 자식이 뭐 배울거라고 생각하는지.
저희 아빠가 그런타입인데요. 저 아버지한테 효도 안하려고 노력해요.
어제도 맛난 족발집 가서 족발 사다드렸지만,
그냥 상황되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그래도 아빠가 받은 대접보다 항상 과분하게 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애써서 하지 않아요.
절대 자식에게 나한테 효도하라고 세뇌시키지 못하게 하세요.
그래도 결국 소용없는 자식도 있지요. = 저
이거 댓글 남편 보여줄껀가요? 궁금 ^^;69. 절은날의
'09.11.23 10:51 AM (59.28.xxx.25)우리 남편같은 사람이군요..님 남편이..나미 먹은 지금 내 눈치 보느라 깨갱하고 지냅니다,,세상에 최고이던 자기 엄마흉도 봐가면서..늙어서 우리남편같이 안살려면 정신 차리라 하세요..ㅉㅉ
70. 헐~
'09.11.23 10:52 AM (210.111.xxx.211)미치셨군요. 철딱서니가 저렇게 없어서야...ㅉㅉㅉㅉ
71. 두말않고
'09.11.23 10:56 AM (122.100.xxx.27)보내드립니다.저같으면.
가겠다하면 곱게 보내주세요.장기전을 각오하시고.
가서 아내 없이 절대로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이말저말 하지말고 나쁘게 싸우고 보내지말고 곱게 보내세요.
그래야 님의 빈자리가 느껴지고 지가 잘못 판단했구나..싶어 무릎 꿇습니다.
다만 아이 양육비만 챙겨줘라...하세요.72. 저런...
'09.11.23 11:12 AM (119.200.xxx.240)처가댁 부모님은 잘 챙겨 주시나요?
니 부모나 내 부모나 잘 해 드려야 하는거는 마찬가지잖아요.
두꺼운 옷 챙겨서 얼른 보내드리세요.
신랑이 마눌한테 잘 해주면 그 마누리 시댁에 충성하는거 당연할진데...73. 저런님
'09.11.23 11:13 AM (124.49.xxx.81)저런 놈은요 처가집은 무가집취급합니다요....대체적으로...
그리고
등신같은놈 , 김장 담궈주는게 효도의 전부니???
시누가 있으니 다음은 우리가 나서서 도와 주자면 좋을걸....ㅉㅉㅉ74. 휴~
'09.11.23 11:14 AM (125.143.xxx.254)그러라고하세요.. 그런 남편들 보통정신적 미숙아라고보면 돼요. 울 전남편같은 부류죠. 사소한 일도 죄다 엄마한테 일러바치고 상의하고.. ㅎㅎ 찌질이 손위시누까지 합세해서 17년을 미련대다 이혼했답니다. 시엄니와는 그런대로 잘 지냈어요. 친정에서 맏이인지라 좀 속상한일이 있어도 울 엄마도 저럴텐데.. 하며 좀 나이든 같은 여자로 생각했거든요. 세월이 흐르니 시엄니도 아시는지 잘해주셨어요. 문제는 도통 아들을 어른취급 안한다는거~ 뭐든 자기맘대로 안되면 아이들떼쓰는것처럼 소리 지르고 집어 던지고.. 꼴에 자격지심은 있어 툭하면 무시한다고.. 당근 무시하죠.. 나이값을 못하니.. ㅎㅎ 이혼하던날.. 작은 아이한테 엄마 문열어주지 말라고했다네요.. 그리곤 저녁에 애들 끌어안고 엉엉 울면서 우리셋이 어떻게 사냐고 엄말 아주 나쁜년 만들었답니다. 아이들과 연락하고 만나는거 알곤 전화와서 한다는말~ 남의 자식 건들지 말라더군요. 원글님.. 될수있으면 이혼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살려면 반듯하게 상식선에서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혼구녕을 내주세요.. 다신 그런 철없는 말 하지 못하도록 말이예요. 그냥 넘어가면 평생 그러고 삽니다. 큰맘먹고 획을 그으세요.. 내인생입니다!
75. 저도 교육용
'09.11.23 11:22 AM (210.221.xxx.57)이거 남편에게 그대로 복사해서 보여주세요.
저도 이거 캡쳐해서 아이들에게 교육용으로 보여주겠습니다.
이런식의 남편이면 친정부모 생각지 말고 당장 이혼해 주어라
아들에게도 이런식의 남편 노릇이라면 내 아들이라고 하지 마라...고 하겠습니다.
진단서 끊고 남편 소원대로 해주십시오.
이번에 끌려 들어가면 평생 그렇게 삽니다.
부모님께 효도는 효도고
아내에게 할 남편의 역할은 역할이지요.
효도를 말리는 것이 아니라 평생 남편으로서의 존경을 버린 그 짓을 욕하고 싶네요.76. 가만 보면...
'09.11.23 11:22 AM (125.178.xxx.35)남자들 참 멍청하지 않아요?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것 같아요. 센스도 없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고...정말 아들...잘 키워야합니다
77. 어쩜~
'09.11.23 11:30 AM (219.248.xxx.226)울남편하고 똑같은 사람있네요,
순서가 형,누나>조카>친구>와이프순서인데요. 정말 남편이 아니라 웬수지요.
찌질이도 저런 찌질이가 있을까요.
친정 여동생과 생일이면 서로 같이 밥먹는데 꼭 동생네 생일이라 밥 먹을땐 지네형한테 미안하다는 인간 미워 죽겠다니까요. 결혼하면서 항상 생일 선물 사가지고 아이 업고 큰집갔더니 형수라는 사람이 이런거 하지 말고 자기네가 부를때까지 하지말라고 대놓고 말해서 안하는거라 했는데도 무조건 하기만 하면 되는 줄 아는 인간이지요.
수시로 자기네 형제들한테 선물하고 명절이면 자기네 시고모까지 챙기면서 친정갈때는 빈손으로 가며 어쩔까 물어보는 인간이라네요.
결혼초까지 직장다녔는데 시댁일때문에 안된다고 그만 두게 하더니 지금은 맏벌이하는 친구가 부럽다고 돈버는 여자가 좋다네요.
윗분글처럼 처가집은 무가집취급하지요.
정말 열받네요.
도리만 하고 살고 나스스로 챙기며 살기로 했답니다.
으~이~구~~~78. 원글님이
'09.11.23 11:32 AM (112.72.xxx.186)그동안 너무 잘하셨나봐요
받기만하면 고마운줄 모르쟎아요
이제부터 고치긴 힘들겠지만 어쩌겠어요
원글님이 조금이라도 편하려면 이번에 세게 나가시는수밖에 없어요
정말 가정꾸렸으면 그가정 잘꾸려나가는게 부모에게 효도아닌가 싶어요
남편분 엄마젖이나 먹으라하세요;;;79. 저희남편도
'09.11.23 11:36 AM (222.120.xxx.72)자기동생이 장가가면 자기 엄마가 외로워서 안된다고
자기가 엄마를 모시고 살겠다면서,,
제가 시어머니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혼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남편 형제가 넷이나 있는데 혼자 효자인척 하는 것이 더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짐을 싸서 줄테니 엄마랑 잘 먹고 잘 살고,,,그치만 나도 능력이 없으니
생활비는 꼭 좀 보내달라고 했어요.
지금 시동생은 장가가고 시어머니는 저희가 얻어준 아파트에 혼자 살고 계세요.
그후로, 남편한테 농담삼아 엄마집에 가서 며칠이라도 함께 지내다 오라고 말을 해도
남편은 절대로 안가요......
자기도 하지 못하는 효도를 왜 배우자한테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어요.80. 부모님이
'09.11.23 11:44 AM (220.75.xxx.180)참 좋아 하시겠네요
마누라랑 새끼 버리고 자기아들이 자기집에 와서 살면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심리상담센터에 가서 최면요법 좀 하거나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고 떠나라 하세요
전문가가 이야기하면 또 달라질지 모르니
효도 좋은거지요
하지만 가족의 행복을 내팽겨치고 마누라와 아이의 희생까지 치르며 효도하고자 하면 그게 진정한 효도일까요81. ,,,
'09.11.23 11:48 AM (121.124.xxx.250)부모에게 효도못해서 울기전에,,,,
자기 자식 생각은 하고 저런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더구나 자신의 가정은 어떻게 할건지,
나이를 먹었으면 나이값을 해야되는데
두분이서 잘사시는데 가정에 이런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참 못나도 저리 못났나싶지만 또 한국남자들 대부분 저런면이 있어서
누구 남편 욕할것도 못된다는,,,
그냥 시댁으로 혼자 가시라고 한번 말씀해보세요,
어쩌겠어요 처자식 보리고 부모를 택하시겠다는데 하시고 싶음 하셔야죠,,,82. ..
'09.11.23 11:48 AM (110.9.xxx.109)우리집 남자도 30대에 미친것처럼 날뛰고 효도 자기가 하지 대리효도 바라고
사람 힘들이더니 40넘은 요즘 저 밥도 차려주기 싫고 안살고 싶다 하니 요즘은
아주 기가 죽었습니다
그 좋다는 시집도 가면 얼른 집에 옵니다 몇일 자고 오라고 해도 죽어라 들어 옵니다
그래도 미워요
좋은 시절 눈물 빨 날리게 해놓고 이제서 뭘 하는생각에 저희도 막내인데요...
암튼 뭐든 적당한것이 필요하죠....
암튼 능력없는 남자들이 뭔가 다른것으로 인정받으려 합니다
그것이 마누라 힘들게 하는것.....
여기글들 보시고 위로를 받으시고 어렵더라도 싫은건 싫다 하며 사세요~~~83. ....
'09.11.23 11:58 AM (211.49.xxx.29)남의 일이라고 말 쉽게하는분들 참 많으십니다
내친정엄마가 김장한다시는걸 우연히 전해 들었으면 시키지않아도 내마음 역시 불편 하겠지요
여기 글올린사람만이 참이라고 믿고 일방적 댓글들 다시는것도 우스워 보입니다84. 제가 써 먹은 방법
'09.11.23 11:59 AM (121.161.xxx.164)우리나라 남자들 다 지들은 효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의외로 많군요.
지금 같이 사는 남자가 딱 님의 남편과 같네요.
그래서 제가 독하게 맘먹고 그러자고 햇어요
지네형은 억대부자인데도 지엄마가 저랑 살고 싶어한다고..
울 아파트 옆에 아파트 얻어서 지랑 지엄마랑 산다고 저는 애들 데리고 살라고 하네요
참, 생활비는 준다고 합디다. 그래서 제가 그러자고 했어요.
아주 강하게 나갔지요~~ 그전에 이사갈려고 집을 내놓았는데 임자 나서서 계약했어요..
그랬더니 그날 저녁에 "이제 어떡할거냐" 고 해서
집 판돈 딱 반절로 나누면 된다고 그러고 저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그랬더니 그 담날 시댁 식구들, 노인네(시어머니라고 하기도 싫어요)
전화 불났어요...1주일 쯤 속 태우다가 용서해줬어요..
그 담부터 꼼짝 못해요85. /
'09.11.23 12:00 PM (211.114.xxx.83)알았다고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께 죽도록 한없이 효도하라고 하세요
대신 나중에라도 내가 키운 자식들 절~~대로 찾지말라고 하세요86. 그동안
'09.11.23 12:09 PM (211.217.xxx.1)님께서 보인 행동이 남편의 행동으로 보입니다.
님도 남편이 그 동안 찌질이짓 할때 묵인해오셨던것으로 보이네요.
그러다가 나 ㅂ ㅅ이네...하고 나자빠지니 갑자기 의식하지 못하다가 뒷통수 얻어 맏으신거구요.
이혼하실 양이면 지금 당장은 하지마시고 계획을 짜서 실행해보세요.
재산도 남편에게 비위 맞쳐주고 조금씩 빼돌리시구요.
직업도 구체적으로 계획해보시구요.87. /////
'09.11.23 12:09 PM (112.151.xxx.152)응~ 하고 마세요.
88. 환장하겄네
'09.11.23 12:25 PM (119.192.xxx.91)왠만 하면 댓글 안쓰는 1인입니다.
골골 80이라구요. 저런분 절대 일찍 안돌아가십니다.
며느리년이란 말들어도 할수없네요.
글구 저런남편. 님이 평생 짊어질 짐이네요.
막내기질도있고, 욱하는 성질도 있지만 저말은 순간 나온말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뇌속에 깊이 쳐박혀있는 말일겁니다.
님 생각잘하세요.
남의집일이라 쉽게말하는거 아닙니다.
남편생각. 그거 쉽게 바뀌지 않을겁니다.
제일 무서운거 부모님 돌아가시면 널 원망할것같다.
이건 말도 아니고 막걸리도 아닙니다.
저런 정신세계가진사람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님만 속태우다 병얻어요.
사실은 제 남편이 저랬거든요.
저 완전 전업에 어린아들하나있었구요.
무섭고 겁났지만 전 독립했습니다.
이혼이란말 어울리지않아요.
전 무서운 구덩이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10년거의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한적 한번도 없습니다.정말로요..
직업도 가지고 아들 잘 키우며 살고있습니다.
미안하지만 님 남편 그 생각...고정관념....절대 고쳐지지않습니다.
13년 살다가 갈라설땐 몸이 병투성이였지요.
님 생각잘하세요.
결정은 님이하는겁니다.89. __
'09.11.23 12:27 PM (119.199.xxx.26)능력없는 남자들이 뭔가 다른것으로 인정받으려 합니다 22222222222
90. ..
'09.11.23 12:40 PM (125.241.xxx.98)저도 남편이 웃기게 나오길래
그래 너 아이들 데리고 부모한테 가라
나는 이제부터 해방이다 너희들 식구들한테서
저는 말합니다
살기 싫으면 나 혼자서 산다고
아이들은 큰아들 이혼하기 기다리는 당신 부모가 잘 키워줄꺼라고91. 제 지인
'09.11.23 12:49 PM (112.187.xxx.102)그렇게 말했다가
진정 이혼당했습니다. ㅠㅠ
잘 생각하라고 하세요.92. 내참
'09.11.23 1:00 PM (211.219.xxx.217)정작 울면서 속상해할 사람은 부부싸움하다가 맞은 원글님이신데...
김장 20킬로 같이 못해드렸다고 찔찔 우는 남자라니 거의 블랙코메디 수준이네요.
저런 미숙한 인간들이 가정을 꾸린답시고 남의 집 귀한 딸 데려와 고생시키는 꼴 보면 정말 열불나요-_-
원글님 기운내시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강하게 나가세요.
저 정도면 정말 효자병 말기 중증인데...차라리 이번 기회에 확 고쳐서 데리고 사시지 않으면 님이 홧병나실거에요.93. 로긴
'09.11.23 1:25 PM (121.166.xxx.125)그렇게 하라고하세요^^ 지애미 애비에 목숨거는 놈 치고 후회안하는 놈이 없어요
너무 심하다구요 아니요 바로 나의 남편이 그렇답니다
같이 살면서도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온다는둥
근 8년 난리 *랄 다하며 원글님처럼 나를 조져되더니
지금 89.87세 시부모님들 바라보며
3년전에 돌아가셔야 했었는데 하며 지금 혼자 버거워 하고 있담니다
저런 사람들은 방법이 딱한가지 입니다
지가 하고싶은 데로 하게하고 나면 나가 떨어질거예여
나 너무 흥분했나...94. 컥
'09.11.23 1:45 PM (58.141.xxx.247)처자식 버리는것이 부모에게 효도하는건가요?
부모가 진정 그런걸 원할까요?
그러자고 해보세요....효도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네요95. 기운내시길~
'09.11.23 1:48 PM (222.111.xxx.199)20포기도 아니고 20kg 면 포기로 따지면 많아야 12포기정도 입니다.
그것도 절인거........면 일도 아니죠
혼자해도 널널합니다.
이번 김장뿐 아니라 평소의 남편의 행동에도 문제가 있었기에 이번에 터진거라 생각이 드네요
자식이 많은집 보면 구지 외국에 어느 자식이 나가지 않아도
잘하는 자식만 잘합니다
그게 속터지죠......
그래서 부모 돌아가시면 형제간에 얼굴 안보고 사는집 많은것 같습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비단 나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이기도 하더군요
저도 맏며느리 인데 답답한일 많습니다96. 속터져
'09.11.23 1:49 PM (115.143.xxx.53)하이구야.....여태껏 열받았던 시댁관련 댓글 중 베스트1이네요....
잘 해결 하시기 바랍니다....97. 이제까진
'09.11.23 1:59 PM (221.144.xxx.209)뭐하고 있다가 이제라도 효도해야겠다고 그러시는지
원글님껜 죄송하지만
아들만 둘인 저
나중에 아들이 와서 저런 소리하면 참 찌질해서 내쫓을듯 합니다.
두분 사이에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으셨는진 몰라도...에휴98. 그러면
'09.11.23 2:09 PM (112.144.xxx.25)부모님 혼자 모시고 살고 월급만 보내라고 하세요. 마누라 때려서 멍들게 하는 남편은 자식 교육에도 안 좋습니다.
99. 속터져2
'09.11.23 2:18 PM (118.220.xxx.165)죄송한데 병* 이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결혼하면 자기 가족이 우선이지 앞뒤 구별도 못하면서 왜 결혼은 했대요
그렇게 안타까운데 그냥 모시고 살지 지금이라도 가서 살라고 하세요
지금 돌아가실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마느라에게 잘해야 마누라도 잘하지요 그리고 젤 효도가 이혼안하고 속안썩이고 사는거란걸 모르는군요
이혼하고 부모 모시고 살면 부모가 잘했다 할거 같은가요
양념이랑 다 산거 비비기만 하면 되는걸 ...100. ㅇ
'09.11.23 2:22 PM (125.186.xxx.166)부모님 나이드실수록 애틋한맘이 더 생기는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죠. 그걸 뭐라고할순 없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며느리는, 남인데 내맘이랑 같길바라면 안되죠.거기다가 괴팍하고 남의말 안듣는거..자기가, 굽혀야할 상황에서 큰소리치는거....이게 가장문제네요.
그냥 기분만 그렇고, 대단한 효자는 아닌거 같아요101. 풋~
'09.11.23 2:32 PM (124.0.xxx.102)남자 맞데요? 찌질한///
102. 희망없다
'09.11.23 2:32 PM (211.109.xxx.51)저 같으면 세게나가고 어쩌고 차원이아니고 정말 이혼 할꺼 같네요.
앞으로 평생을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남편이 내가 엄청난 잘못을 한것도, 그렇다고 불효를 한것도 아닌데, 너보다는 부모가 앞이니 따로 살자 하는 남편을 뭘 믿고 살겠나요?
그렇게 혈육지정이 높은사람이 어찌 자식을 안보고 산다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면....자식도 주고 완전 정끈을꺼 같아요, 그말에 그사람 모든게 담겨 있는듯해서요.
만약, 남편이 엄포차원에서 그런말 했다고 하더라도, 용서 안되는거 같네요.
어디 저울질 할게 없어서 지부모랑 지마누라랑 저울질하고 부모 택한다 운운하는게
기대고 의지하고 함께 살 가치가 없어요.
자식은 데리고 살으라고 했으니까, 내 능력 생각해서 자신있으면 데리고 살고 아니면
남편한테 주고 가끔 아이는 볼꺼 같네요.
꼭 바람피우거나, 폭력 이런것만 이혼 사유 아니예요.
가장으로서의 자리를 포기 하겠다는건데, 뭐 붙잡고 있으라고 할필요도 없을듯해서요.
먹고 살수만 있으면 저같으면, 그런 남편 안보겠어요.103. -_-
'09.11.23 2:40 PM (211.247.xxx.6)자기가 해드린게 없는데 왜 와이프를 원망한다고 하는지....
자기가 해드린게 없으면 자길 원망해야지...
어이쿠 두야.... -_-
고생이 많으세요104. 기운내셔요
'09.11.23 2:47 PM (220.70.xxx.153)윗분들중에서도 그런 분들 있으시던데..
울 친정 아빠가 그러셨쬬.
저는 그래도 딸이라서 서운함이 덜했는데..
저희 아버지, 무조건 할머니가 먼저였죠.
그래서 결국 그런 아빠에게 앙심 품은 남동생이 거의 10년간을 아빠랑 말도 안섞었답니다.
남동생 중3때, 그러니까 한창 사춘기때..
울 할머니가 한번씩 우리집에 와서는 (울아빠가 셋째거든요) 울 아빠에게 맨날 징징 거리시면.
울 아빠, 술먹고 들어와서 자신은 처 자식도 다 필요없고 어머님만 있으면 된다면서....
(그래도 저는 그때 고3이라서 아빠가 뭐라고 덜 하셨는데..)
맨날 남동생하고 엄마만 괴롭히셨죠.
동물 마니아 남동생이 유일하게 챙겨보는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랑 할머니가 매일 봐야하는 드라마 때문에 텔레비젼 채널권때문에 시비 붙으면 (그때 우리집에 텔레비전이 한대였거든요), 결국 할머니 바득 바득 우겨서 당신 볼 드라마 다 봐놓고는 꼭 퇴근하고 들어오는 아빠에게 일렀어요.
그럼 아빠 눈에 불을 키면서 남동생을 때렸죠.
어느 추운날, 결국 남동생이 참다 참다 아빠에게 대들어서 엄마랑 같이 쫓겨 났었어요.
결국 남동생 고등학교 중퇴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남동생, 은둔형 외토리로 한 일년 산것 같아요.
나중에 검정고시 봐서 대학 들어가긴 했지만..
대학 들어가서 조금씩 밝아지긴 했지만..
저와도 거의 몇년간 말 안하고..
아빠하고는 서른 넘을때까지 말도 안섞었지요.
남동생 군대도 우울증으로 공익근무요원 다녀왔는데..
우울증 원인이 아빠때문이란거 끝까지 모르시고 (인정 못하신거죠).
아빠는 끝까지 자기 잘못 모르다가..
결국 남동생 서른 한살때인가, 성격 장애가 심해져서 큰 사고 친 후에..
그제야 비로소 후회하시고..
거의 2 - 3년간을 남동생 마음 돌리는데 애쓰셨죠.
이미 그때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너무 늙으셔서 힘이 없으셨는데..
어찌 보면 남동생이 늙은 아빠가 불쌍해서 봐준 것일지도...
저는 우리 아빠가 그래서..
효자 아들들 아주 치가 떨려요.
제 주변에도 이런 아빠 둔 친구들이 몇 있는데..
정말 이상하게 유아기적 상태 못 벗어난 남자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아예 남편에게 못을 박았답니다.
가족은 남편, 나, 그리고 아이들이라고.
친정 부모고, 시댁 부모고.. 그 다음이라고.
결105. ...
'09.11.23 2:50 PM (114.201.xxx.63)님한테 미안하지만 남편 진짜 ㅋㅋ 볏신 찌질이네요....
저희 아는언니가 매우 부잣집딸인데..남편이 막내아들에 지네엄마 욕만하면 쳐울고 엄마랑 산다고 난리고 할튼 그랬는데요..이언니가 첨엔 뭣모르고 받아주고 하다가
한번은 완전 열받아서 짐싸서 시댁으로 보내고
집내놓고 애들데리고 친정으로 들어갔어요. 친정에서 사위와도 문도 안열어주고요.
참 복에 겨운 결혼했다고 남들은 부러워했는데 그 남자만 모르고 자격지심 쩔은 지네집만
감싸고 돌다가 언니가 그렇게 나오니 완전 깜놀해서
비오는날 무릎꿇고 친정앞에서 3일을 빌고 시댁하고 연끊는걸로 하고 다시살아요.
지금은 꼼짝도 못한다고 해요. 본인이 누린 혜택을 당연한걸로 생각했는데 막상 마누라가
이혼한다고 하니 완전 깜놀한거죠. 정신차리게 할려면 아주 세게나가셔야해요.106. 그런데요.
'09.11.23 2:55 PM (121.135.xxx.247)그 시부모님은 남편이 집에 오면 받아주신대요?/???
솔직히 남자들이 모르는 가장 큰 한가지....
자기 부모들이 자기(아들)오면 좋아할거라는 환상....
일할 가정부(며느리) 대통하지 않고 오는 아들은
그야말로 일만 만들어주는 골칫덩어리라던데요.
한 번 가서 살아보라고 하십시오.
며칠 못가서
아들 밥해주고 빨래히주는 것 질린 시어머니가 전화올 겁니다.
결혼시키고 졸업했던 아들 뒷바라지를 다시 하게 되다니요.
참 남자들은 착각도 가지가지입니다.107. ㅂㅂ
'09.11.23 3:10 PM (110.9.xxx.109)이기적이라도 좋아요
하지만 결국 안 살게 되면 그게 불효고 남되는거지 세월지나면
싫어도 시집이고 내 애들 조부모고 고모 등 인데 너 무 서두르는거죠
오히려 능력있는 남자들은 안그럽디다
시누 남편은 애들 모두 미국보내고 시부모 돌아가셨다는데도 오지말라하고 공부 방해된다고
그래도 애들 공부만 잘합니다 의대가고 법대에 ....
우리애들 유년 시절을 그놈의 시집때문에 오만 진상을 다보여주고 애들 그냥저냥 입니다
남자들 정말 잘하는게 뭔지 알아야지...........108. ㅄ인증
'09.11.23 3:15 PM (59.13.xxx.225)아주 ㅂ ㅅ 이라고 자랑을 하ㅔ.
솔직히 말해서 원글님이 만만해 보이니까 그러는 거예요.
울 시부가 딱 그 꼬라지예요.
참 자기 자식 공부도 다 못 시켜서 융자 내서 다니게 하고는 자기 부모 병원에 있을 때 독방 가야 한다 뭐 세상에 제일 좋다는 약 다 써야 한다. 돈은 자기가 낼 것도 아니면서..
님 어떻게든 뒷주머니 차세요.
남편분은 집안에서 인정 받고 싶어서 안달이네요.
다른 곳에서는 잘 안 알아주나 봅니다.109. 꼭 진단서!!!
'09.11.23 3:23 PM (222.98.xxx.175)사람일 누구도 모릅니다.
상해진단서 10만원 아끼지 말고 꼭 끊어두세요. 꼭이요.
님 남편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딱 ㅂ ㅅ 이라는 말 밖에 안나와요.110. 진짜..
'09.11.23 3:45 PM (121.168.xxx.38)일해줄 가정부(며느리)없이 지한몸 들어가면 그래도 좋아해줄줄아는 멍청이...
다 늙어서 이젠 아들 (남편하나도 귀찮은데!!!) 치닥거리까지 하게 생겼는데
진정 기뻐할줄알다니...
그래 들어가서 실컷 민폐끼치고 살라고 하세요!!
그러고 가서 지가 밥을 해드릴것이여 빨래 청소를 해줄것이여?
기껏 얼굴 보여주는거밖엔 할줄아는게 있기는 한것이여? 진정?111. 읽다가
'09.11.23 4:08 PM (118.217.xxx.21)로긴하게 되네요..리플보다가 아버지 생각에...
울아부지가 엄청 효자셨어요 (할머니 올해초에 돌아가셨어요..임종도 아빠만 지키시고...)
삼남매중에 작은아버지를 엄청 이뻐하셨는데 할머니 임종은 효자인 울아빠가 지키셨네요.
정말 엄마가 엄청 고생하셨어요...
결혼하고 시집살이 엄청하시고, 아빠는 생활비고 뭐고 할머니께 월급 다 갖다주고...
저희집안의 실질적 가장은 엄마셨어요... 엄마가 대장부 스탈이거든요.
아빤 사업하실때도 집에 생활비는 잘 안갖다 주셨는데... 나중에 크고 나서야
아 그거 다 할머니랑 고모한테 갔구나 싶더라구요. 엄청 챙기셨거든요.
집에 처자식들은 걍 거저먹고 거저 크는줄 아신건지..........................
엄만 할도리 다하고 했으니 오히려 엄마나이먹고는 할머니 모시지 않았고
경제력도 있으니 엄마가 기죽을것도 없고 .... 점점 아빠는 혼자만 열심히 할머니 보러가시고..
저희남매도 할머니가 좋겠어요? 암만봐도 작은아빠만 이뻐하는데 ...
윗리플중에 사랑덜받은 자식이 효자된단리플보고 공감했어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그렇게 표출되나봐요. 근데 또 그효도는 부인시켜서 하려고 하고....
그런 아버지를 봐서 그런지 저와 남동생은 자기처신만 잘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갖고있어요.
남동생은 특히나 이기적인(?) 스탈에 똑부러집니다...
근데 글케 살아오신 아버지는 ...늙으면 당연히 자식이 봉양할거라고 생각하시길래...
제가 한번 정색하고 그런생각 마시라고 해버렸어요... 손안벌리고 시집가는것도 요즘
어디냐고 ... 나중에 정말 아프시면 당연어케든 모시겠지요. 근데 그런생각은 마시라고
잘라 말씀드렸어요-_-;;
전 신혼인데 ... 신랑볼때 효자 아닌사람을 잘 관찰해서 결혼했네요...
근데 울신랑도 결혼하더니 살짝 효도못해서 안달인 티가 좀 나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효자아들 평생 못고치는거 직접 봐왔고 엄마가 너무나 힘드셨기에
전 그런상황 닥치면 미련없이 이혼할 맘 가지고 있습니다...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큰맘먹고 버릇고치시고 안고쳐지면 빨리 맘접으세요.112. 자세한 이야기는
'09.11.23 4:08 PM (222.109.xxx.28)못하겠겠고 저도 남편이 원글님 남편 보다
더 한 편이라 제가 먼저 나는 체력이 달려 못하겠다.
저 뚜렸한 병은 없어도 약골이라
항상 아야 아야 하고 사는데 그게 식구들에게
미안해서 속으로만 골골 거렸는데 요지음은
내놓고 아야 아야 하고 살아요
부모님을 저희집에 모시고 살고 싶다고 그래서요.
저는 한집에 모시고 살 자신이 없어서요.
저는 먼저 제가 괴로워 하지 말고 부모님 택하라고 했어요.
모시고 한집에 살 자신 없다고요.
저희 4남 1녀의 둘째 아들이예요.
이혼하고 따로 나가서 부모님 모시라고요.
그랫더니 조용한데 언제 또 터질지 조마조마 해요.
남편분이 그렇게 말한다면 심각하게 생각해보세요.113. ...
'09.11.23 5:11 PM (121.134.xxx.33)ㅁㅊㄴ...(원글님 죄송...--+)
114. 정말입니다
'09.11.23 5:18 PM (58.233.xxx.235)원글님~막상 그렇게 나오니 막막하신가 본데요, 글읽다가 넘 어이없고, 82쿡 아니 대한민국 여자들을 어떻게 보고, 님아~ 그렇게 찌질(이렇게 표현해서 죄송)한 너-ㅁ은 약해 빠져서 이혼도 혼자도 더욱 효도도 못합니다. ( 가정도 건사 못하면서..무신 효도 흥~~~~!) 강하게 나게세요 뭘 못했는지, 남편분 친정부모님께는 잘하시나요? 형님,누님들은 뭘했는지 강하게 나가세요 ! 조강치처, 생때같은 자식 너가 버린거니까 재산은 전부 님앞으로 하고, 양육비 위자료 ~~ 확!!실하게 달라고 하세요 !! 에이 읽을수록 넘 열받아서 한줄 씁니다.
115. ...
'09.11.23 5:24 PM (220.120.xxx.54)죄송합니다..욕 좀 할게요..미친놈!
쉽게 안바뀝니다. 그냥 홀로서기 준비하시는게 나아요. 저도 준비중이라 말씀드리는거에요.116. 원글입니다.
'09.11.23 5:43 PM (125.133.xxx.182)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 몰랐어요 ..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그동안 속으로 곪았던게 터졌나봐요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겨우 일어나 멍든얼굴 컨실러로 가리고
유치원에 아이데리러 가는데 친정엄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에휴 .. 왜 제 남편만 이럴까요 . .. 제 주변에 다들 자기앞가림에 급한 사람밖에 없던데 가진거 쥐뿔도 없으면서 부모효도하려 처자식버린다는 찌질이 진상이 왜 제 남편일까요 .. 지금와서 없어도 그만이고 이미 없는 사람치겠지만 상처받은 제 자신이 참 서럽습니다.
이렇게 많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117. ..
'09.11.23 5:54 PM (152.99.xxx.10)감히 이혼 얘기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너를 원망할 거란 말이 너무 맘에 걸립니다.
분명 돌아가시는 날이 있을거고,, 그땐 아무리 불효자였어도 후회를 하며 자신부터 원망하기 마련인데,,, 벌써부터 그 부분을 님에게 덮으려 드는걸 보니,, 무섭습니다..
강하게 맘 먹으시고,, 위에 많은 댓글중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써주신 분들 글처럼 지혜롭게 대처하세요..
전 좋은 며느리 명예 포기했습니다..
그냥 죽일 며느리 되기로 하고 살고 있는 1인 입니다만,,
늘 뭔 일 터짐 끝까지 생각하고 얘기합니다.... 그럼 좀 수그러들더군요
남편도 시댁도...118. ..
'09.11.23 6:24 PM (211.189.xxx.250)효도는 셀프에요. 자기가 효도 못한 걸, 왜 아내 탓을 하지요?
119. 제주위에도
'09.11.23 6:52 PM (121.168.xxx.103)님남편같은 분 봤어요. 이혼하자 했다더군요.
그아줌마, 이혼서류 가져와 도장까지 찍어서 줬대요. 결혼 13년만에 처음있던일이었대요.
평소엔 아무말안하지만, 한다하면 하는 아줌마거든요.
그담부터 남편이 손이 발이되도록 싹싹빌었다는..
너혼자 가서 효도하고있어라. 내가 자식데리고 살고있을테니 돌아가시면 와라 해보세요.
님이 불효를 한것도 아닌데..그남편분 혼자좀 살아봐야 정신차리겠네요.120. 정말
'09.11.23 7:34 PM (58.235.xxx.186)그냥 지나치려다가 저희남편과 너무나도 비슷해서 몇글라 긁적이고 가요
저희남편도 그런일로 저랑 한번 싸우고 일주일정도 말 안하고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은 아직도 그래요
저희 시부모들은 남편이랑 아가씨 버리고 이혼하셨거든요
50도 안된 나이에....그리고 부모가 자식들이 잘사는게 효도라고 생각 안하나요?
나도 엄연히 내부모가 있는데 자긴 얼마나 우리부모에게 잘한다고...
시댁생일에는 늘상 밥값20만원에 용돈 10만원씩 주고는
저희쪽에 밥한끼도 먹은적이 엄어요 생일날 간적도 없는경우 다반사인데..
참...남편들이란...남의편이 맞나보네요121. 남편에게
'09.11.23 7:40 PM (112.151.xxx.5)남편에게 하고싶은데로 하라고 하세요
122. ..
'09.11.23 8:25 PM (121.124.xxx.250)부모님 돌아가시면 아내를 원망하겠다하는데,
외국에 계신 형은 왜 원망 안한답니까,,,
그리고 자식은 자신 혼자랍니까,,,,
결국 부모 모시고 살겠다는 이야기 되시겠는데,
뭐 혼자 시댁 들어가서 살라 하세요,
들어가서 맘껏 효도하라 하세요, 소원이시면,,,,,123. 1111
'09.11.23 9:00 PM (124.54.xxx.214)이거 울남편 보여 줬어요,,
댓글이 다 남편을 욕하는 글이면
뭔가 잘못 된거 아니냐구요..그남자도 이글 봐야하는것 아닌가?
이럽니다124. 열받아 로긴
'09.11.23 9:35 PM (122.34.xxx.115)저 2-3주전에 비슷한 일 겪고. 이혼할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어찌하여 어영부영 지나가고 있는데...
우리 나라 남편들 효도못해서 안달인 증후군은 저희 집 남자만 그런게 아니군여... 살짝 위로가 되면서도...이걸 위에 댓글다신 경험자들처럼 대판 쌩쇼+난리 브루스(집내놓고, 이혼서류..)를 해야만 좀 고쳐진다니... 한숨만 나오네요.
저도 이혼서류 거실에 던져놓고, 아이 데리고 집나가려고 하다가 참았는데...
저희는 장남인데, 부모 못버린다며...
이번엔 부모한테 효도하게 자기 월급통장 이제부터 자기가 관리하겠다고...ㅡㅡ;
맞벌인데요... 자기가 관리면서 자기 월급은 보모님께 해드리고 싶은거 맘껏 해드리겠다는데..
이것도 ㅁㅊㄴ 이지요?
그럼, 저는 벌어서... 친정에 퍼다줘야 되나?
이러려면 도대체 결혼은 왜 했는지 모르겠어여..ㅠㅠ
원글님 글보니, 감정이입되서.. 정말 열받아 폭발하겠어여...
저도 사생결단 낼것을..ㅠㅠ
원글님.. 다른건 다 좋은데, 축구공.. 암만 실수였어도 절대 용서 마세요!
그거 하나 꼬투리 잡아서라도 이번엔 이기시길 바래요!125. 망할노무 김장~
'09.11.23 10:45 PM (58.123.xxx.45)참...정말 생각해보면 김장문제로 이렇게 고부사이 갈등 부추기는건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선덕이 보다가 심심해서 들어왔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답글다네요.
참..원글님이 그동안 속 끓이고 고민하고 사신게 막 보여서 참...마음이 아픕니다.
왜 남자들은 결혼전에는 자기 부모가 뭘 하는지,뭐가 불편한지 관심조차도 없으면서 결혼만 하면 천하에 그런 효자가 따로 없는지~~~~ 정말 저도 이해가 안가요!!
제가 원글님 이었다면, 남편이 애는 니가 키우고 난 부모님을 택하겠다고 했을때,
그냥 그자리에서 끝내고 나왔을거네요~분명!
님~~ 절대 이번일은 굽히고 들어가거나 남편 봐주지 마세요.
제가볼땐, 님 남편은 마인드 자체가 좀.........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부모님 돌아가시면 내가 너를원망할꺼같다! 이말!!!!
참........ 남편님 너무 하신거에요 진짜126. 에구에구
'09.11.23 11:03 PM (221.158.xxx.174)제 남편의 십 여년 전 모습하고 똑 같네요
하여간....
원글님 딱하네요 ㅉㅉㅉ127. 김장증후군
'09.11.23 11:07 PM (221.158.xxx.174)그리구요
원인은 딱히 김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맘때면 명절 증후군 못지않게 김장증후군도 만만치 않네요128. 불효자
'09.11.23 11:15 PM (116.39.xxx.181)님의 남편분께서는 현명하지 못한 불효자시네요.
절인배추 20키로에 양념까지 샀으면 어머님과 시누 둘이서 해도 땅짚고 헤엄치기,
식은죽 먹기 수준으로 부부싸움할 가치 조차 없는 적은 양입니다.
남편분이 넘 오버하셨어요.
왜? 대한민국의 아들들은 결혼전에 어지간히 부모속 썩이고 살았으면서,
결혼한 순간부터 효도 못해 안달들인지...
그것도 다른 집서 곱게 자란 남의 집 딸의 손을 빌려 효도하겠다고 맘을 먹는건지...
시부모님은 며느리 효도받기가 더 어려워졌네요.
현명하지 못한 아들때문에...129. ...
'09.11.24 12:33 AM (125.135.xxx.227)보내줘야할거 같아요..
나중에 그 원망을 어떻게 들어요...
왜 아내가 남편의 부모에게 뭘 해줘야하나요?
처음보는 사람인데..뭐 맡겨놓은것처럼 해달라는데..
남편이야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지만 아내에게는
생판 처음 보는 남인데..남편과 결혼했을뿐인데
남자의 부모는 이것저것 댓가를 요구할까요?
공들이고 돈들여 키운건 아내의 부모도 마찮가지거든요..
왜 남자는 결혼하면서 자기 부모를 맡기려고 할까요?
아내와 남편이 동등한 위치에서 결혼한거 아닌가요?
아내가 남편덕보고 살려고 결혼한거라면..
그 댓가를 줘야겠지만..동등한 위치에서 한 결혼이라면
아내는 남편과 함께 그부모까지 떠맡아야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예전에야 남자 없이는 여자가 먹고 살수 없어
그런 조건을 받아들여야하지만..
지금은 동등한 조건이잖아요..
결혼 생활과 부모를 함께 충족시킬수 없고
결혼 생활보다 부모님이 중요하다면 보내줘야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