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업으로 8년인데요...다시 일을 할수 있을까요?
일을 하고싶고 , 공적으로 사람들과도 많이 만나고 싶은데요..
전업으로 8년이고..옷도 제대로 없고, 직장다니면서 입을만한 변변한 스타일의 옷도 없으니...
그리고, 사람을 공적으로 대한지가 너무 오래되서..늘상 아이 키우면서 아줌마스러워지기만했지
직장다니면, 어느정도 직장인 분위기가 나야할텐데...그게 다시 가능할까요?
일할곳이야..월급생각안하고, 어디라도 가면 되지만...가서 직장분위기에 잘 마추어서, 해나갈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전업 오래 하시다가...직장 다니시는분들......잘 적응하시나요?
그리고, 4년대졸이지만 과가 전문직업에 종사할 분야가 아니고, 위의 나이정도면...어디에서 일을 할수 있을까요?
이야기좀 해주세요~~~
1. ^^
'09.11.22 10:15 PM (121.166.xxx.14)원글님의 글을 보니
맘은 아주 낮은대로 임하셨네요^^
그 정도의 겸손한 맘이시라면
어딜 가시든 잘~적응하실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전업 8년이 단점은 아니라 봅니다.
그만큼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실 수 있었던 기간이었으니까요.
직장에 다니시게 되면
절대 기죽지 마시구요.
자신감 있게
미소 살짝~
플러스 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잘 하실 겁니다^^
홧팅!!!!!!!!!!!!!`2. 그럼요
'09.11.22 10:18 PM (121.138.xxx.61)님의 글을 읽으니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인듯 싶은데요.
그런분들은 직장 적응 빠르실 거예요.
아이가 있으신 것 같은데 맡길곳이나 엄마의 부재에 적응가능한지가 더 큰 문제이더군요.
저는 아이가 중1인데 전업하다가 직장에 나갔더니 직장이 즐겁고 아침에 출근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퇴근이 아이 방과후 2-3시간 후이니 집에 바로 오던 아이가 친구들과 놀다오고, 집에 와서도 게임만 하고 그래서 몇달만에 그만 두었어요. 2-3년만 더 있다가 아이가 고등학생되면 그때 다시 나가려구요.3. 쐬주반병
'09.11.22 11:00 PM (221.144.xxx.89)8년간 전업으로 살면서, 아줌마스러워진 것으로도, 지금부터 공부하고, 노력하면, 충분히 직장인이 될 수 있답니다.
어디에서 일을 할 것인가 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충분히 고려해 보시고, 결정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겁내지 마시고, 옷 스타일 걱정 마시구요.
스타일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니까요.
저도, 10년 전업이었다가,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지금은 전문직 아닌 전문직(남들이 전문직이래요)이 되었어요. 10년 전업으로 있다보니, 많이 쳐지는 것 같아서, 나름 더 열심히 책도 읽고, 공부도 해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답니다.
물론, 수입도 거의 없고, 차량 유지만 하는 정도지만, 자원 봉사도 겸하면서, 페이도 받고 있으니, 제겐..적당히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앞으로는 아동들 사회 복지에 쪽으로 전망이 좋아요.
제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방과후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등이요.
주위에서 듣고, 보고...여기 저기 많이 기웃거리시구요.
지금도 늦지 않았답니다. 전업으로 있던, 기간을 놀았다..생각 마시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보세요..아줌마들의 힘..강하고,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답니다.4. 누리
'09.11.22 11:17 PM (116.33.xxx.66)공부도 공부지만요...
뭐랄까.. 공과 사를 구분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시간대비 효율 생각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자리 뜨고... 상대 나이 생각 안하고 깍듯이 존대하고...하는 버릇 들이시면 좋을거 같아요.
가끔 직장에서 만나는 전업하시다 새로 일 시작하신 분들 보면 그게 좀 시간이 걸리는거 같았어요.
뭐 다른건 다들 배울만큼 배우시고 요즘 같은 교육열에서 매니저 하시던 분들이라 똑똑하시던데요.^^5. 레이디
'09.11.23 9:02 AM (210.105.xxx.253)누리님 말씀이 맞아요.
기존직원보다 오히려 더 공사구분을 확실히 하시는 게 좋아요.
시간약속,공사구분 이 2개만 철저히 해도 달라보이거든요.
힘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