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시어머님이 돌잔치를 시댁에서 하자고 하시는데
아무래도 시댁이 좀 넓고
그릇도 많고
예단으로 해드렸던 보료도 있고..
어머님이 음식을 해주실테니 저도 좀 편하겠지요.
좀 번거로운거라면
하루 전날 미리 짐싸가지고 가서 자야하는 것.
여러 가지 면에서 시댁에서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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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년차지만
여전히 여러가지 일들이 시어머님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느낌..
그동안 제 생일, 남편생일, 큰아이생일, 아이 백일, 도련님생일 때마다
늘 시댁에 가서 밥먹고 자고오고..
그런 부분에서 챙겨주시는 것 고마우면서도
여전히 시어머님의 진두지휘아래 움직이는 그 느낌이 좀 싫어서요.
어쩌면 돌잔치 같은 것은 당연히 시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시댁 중심으로하는게 자연스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해오던 방식에 대한 반발심이 괜히 생겨요..
이번까지는 아무래도 돌잔치이고, 또 상황상 시댁에서 하는게 합리적이니까
시댁에서 하고
다음부터는 우리 생일때는 우리가 주관이 되서
우리집에 오시라고 하든지,
아니면 간단히 음식점에 가서 밥 먹고 오든지,
때론 우리끼리만 보내든지...
좀 그래볼까봐요.
며느리의 괜히 꼬인 배부른 심보같기도 하네요.
혹시 뭐라 하실 분 계시면
부드럽게 말해 주세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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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우리집?시댁?
... 조회수 : 643
작성일 : 2009-11-22 21:19:34
IP : 218.235.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22 10:51 PM (59.10.xxx.80)어쩌면 돌잔치 같은 것은 당연히 시부모님의 의견에 따라
시댁 중심으로하는게 자연스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 돌잔치는 아이 부모 의견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 시집
'09.11.23 2:38 AM (222.109.xxx.95)제 기억이 떠오르네요. 시집과 친정 서로 주장하다가 안하고 말았습니다. 시어머님이 당신 아들 생일도 차리라고 해서 당신이 받으시고 당신 사위 생일도 당신이 받으셨었는데...어이가 없더라구여. 당신이 차리는 것도 아니고 저더러 차리라고 하고 시집 식구들 전부 오시는 거예요...하다못해 형님네 아이들 대소사도 그 집 시어머님은 젖히고 꼭 당신이 찾아드시고...욕심이 심하게 과한 분이셔서 맞추다 맞추다 결국 터진게 아이 돌잔치였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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