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아직 신혼이랍니다.
무슨 일이 있어 울 부모님이 저희집(즉 올케에게는 시누)에 오셨지요.
동생은 부모님 뵈러 왔는데 올케가 무슨 일이 있어 못오는가 봅니다.
울 부모님은 다른일로 오셨고 올케가 일이 있다고 들으셨기 때문에 그냥 쉬고 계셨지요.
걱정이 되었는지 올케가 전화가 왔더군요.
엄마가.."우린 다른 일이 있어 왔지 너 기다리고 있지 않으니 걱정말고 볼일 보아라..."
하시더니 푸하하하.. 막 웃으세요.
끊으시고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올케가 그랬답니다.
"어머님.... 그렇다고 어떻게 저를 안 기다리실 수가 있으세요...네?"
하여간 옆에서 듣는 고부지간의 대화는 늘 유쾌하지요.
밝게 자라 꼬이지 않은 올케가 가족이 되어서 늘 감사해요.
늘 이대로 꽈배기 놀이는 안하는 가족이되길 늘 기도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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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와 올케의 통화...ㅎㅎ
쭈욱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09-11-22 20:07:49
IP : 116.33.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네요
'09.11.22 8:23 PM (218.152.xxx.105)저희 시엄니는 맨날 저한테 전화하셔서
낼부터는 꼭 다여트 할거라고 약속하십니다 ㅋㅋ
그런지가 벌써 1년 ㅋㅋ
남편말로는 남편 유치원 다닐때 부터 그러셨답니다 ㅋㅋ2. ^^
'09.11.22 8:39 PM (221.139.xxx.221)좋네요님..시어머님 쫌 귀여우신듯....쭈욱님 얘기도 재밌고.. 시댁과 관련된 일이지만 일케
화기애애한 얘기도 많이 있을듯..3. 좋은 가정
'09.11.23 1:13 AM (125.129.xxx.14)말 한마디라도 예쁘게 하면 복받는다는 경우인 것 같아요.
좋은 가정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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