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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맞이하는(?)시어머니 생신 어떻게 하죠?ㅠ.ㅠ

새댁아님.. 조회수 : 618
작성일 : 2009-11-21 22:42:19
신랑과 결혼할 당시에는(3년전) 시어머니가 안계셨었어요.

신랑 군대가있을때 이혼하셔서 어머니가 나가신후에 그때부터

연락이 안되었고 결혼할때도 시어머니 연락도...연락을 하지도..오지도...

않고 그렇게 결혼했구요. 여지껏 시아버님만 모시고 3년여를 보냈는데...

올여름무렵 갑자기 어머님으로부터 연락이왔네요...

암튼 내일이 어머님 생신이신데...이모님(어머님 동생)으로부터 어머님이

명절때나 생신때 이모님 자식들이 챙겨주고 하는걸 그렇게 부러워하셨다는 얘기를

들은게 있어서..약간 부담이 되네요^^;;

선물은 어머님과 재혼하신아버님 두분 커플로 입으시라고 겨울잠바 오늘 사왔구요.

근데 저희집은 인천이고 어머님댁은 충남이어서 낼아침일찍 출발하려하는데...

오늘 전화통화로 점심 밖에 나가서 먹자고 말씀드렸더니 어머님이 머리가 아파서

밖에나가 드시는것 싫으시다고 그냥 집에서 먹자고 하시니....

음식을 제가 준비해가는것도 그렇고...어쩌면 좋죠?

그냥 케익과 준비한 선물만 드리고 점심,저녁은 그냥 어머님 집에 있는반찬으로

차려서 먹어도 될까요? 유용한 팁좀...한마디씩만 해주세요~~제발요~~^^
IP : 211.245.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21 10:55 PM (125.186.xxx.166)

    정말 착하시네요~ 음식점에서 재료포장해주는거 가져가서 하심어떨까요. 매운탕이나 해물찜같은거...그리고, 양념된 갈비, 전같은것도 좀 사시구..

  • 2. 원글
    '09.11.21 10:58 PM (211.245.xxx.40)

    예..그생각도 했는데...충남까지 가는데 한 반나절정도 걸리거든요.
    그걸 인천에서 사가야할지...충남서 사야할지...인천은 그래도 어디에 뭐가 파는지
    알지만 충남은 전혀모르는동네라 그것도 문제이고..
    휴..그냥 외식할 생각에 그런준비 전혀안했더니..당장내일인데..걱정이네요^^;;

  • 3.
    '09.11.21 10:59 PM (120.142.xxx.242)

    원글님 참 착하십니다.
    보통 이런 상황에 처한 며느리들은 불평부터 할텐데...
    이런 고민을 하시는 원글님을 보니 제가 참 못된 사람이구나 싶습니다.
    어머님 생신 챙겨드리고 재혼하신 상대분까지 챙겨드리는 걸
    현재 모시는 친아버님께서 알고 계신지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혼의 사유를 알수는 없으나 자칫하다가는 아버님께서 노여워 하실수도 있답니다.
    제 주변에서 이런 경우가 있어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집에서 차려 드려야 한다면 케익 준비 하시고
    미역국 끓여서 통에 담으시고 음식 한가지 (잡채나 전 아니면 불고기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뭐 거한 잔치를 바라시지는 않으실 테니까요.

  • 4. 원글
    '09.11.21 11:06 PM (211.245.xxx.40)

    아..그건 신랑 본가에서는 모르고 계세요. 아신다면 난리날것같네요ㅠ.ㅠ
    형제로 아주버님 한분계신데..어머님에 대한 원망이 커서인지 연락왔을때
    같이 뵈러 가자 했더니 어머님과 연결되고 싶지 않다고 가려거든 저희만 갖다오고
    조용히 비밀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자세한이유는 모르는데 어머님이 이혼하자고
    하셨던가봐요. 그리고 아주버님은 자식들 버리고 나갔다고 싫어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얼굴도 못뵈었던 시어머님...갑작스런 새시아버님...솔직히 정은 없었지만
    지금의 저희신랑이 성격이나 외모를 너무 어머님을 쏙 닮았더라구요.(본가에서 혼자 외탁)
    그냥 울 신랑을 고등때까지나마 훌륭히..이렇게 좋은성격으로 키워주셔서 저에게
    보내주신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서요.울 신랑이 꼭 천사같거든요.^^;;

    아...미역국을 끓여가야겠군요.고기를...시간이 너무 촉박하네요^^;;

  • 5.
    '09.11.21 11:11 PM (220.117.xxx.70)

    착하시네요.
    근데.. 노파심에..

    이러다 매년 시댁 생신/명절을 두 탕 뛰어야 함 어떻게 하시려구요?
    어른들은 이번에 잘해드리면 또 기대하실텐데..

    남편과 잘 상의해서.. 드문드문 찾아가시는 게 좋지 않겠냐고.. 얘기해보세요.
    한 3년에 한 번 정도??

  • 6. 음..
    '09.11.21 11:44 PM (218.145.xxx.156)

    아이 다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아실듯...
    그리고 친권 가져오는 것도 쉬웠던 것도 아닐것이고..
    고등학교까지 키웠으면 거진 다 키워주신거 아닌지요?
    어머니 닮아 성격도 좋구 님께도 그 덕이 된다면...
    찾아 되는 것도 서로 좋을듯...그러나 첨부터 넘 거창하게
    하시는건 좀 나중에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듯해요.
    따뜻한 분위기로 시간 보내심 좋을것 같습니다.^^

  • 7.
    '09.11.21 11:49 PM (125.186.xxx.166)

    인천에 맛있는집 많다던데요. 해물찜 ~ 재료사가세용. 샐러드거리도 좋을듯하고..골뱅이무침도좋을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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