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정말 황당한 일을 겪어서요.. 가만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서..
전.. 직장을 다니는 유부녀예요. 직장내에서는 제일 나이가 어려서.. 이전 부서 모임의 총무를 하고 있어요.
이전 부서의 모임에는 우리 회사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회사 밖의 사람이 두사람 있죠
모임날짜가 정해져서 회사 사람들한테 사내 메일로 알리고, 회사 밖의 두 사람한텐 핸폰 문자로 내용을 알렸어요.
00월 00일 모임날짜가 정해졌습니다. 참석여부 알려주세요. ... 라고
두 사람 중 한명이 답장을 했더라구요. 참석 하겠습니다..라고
그래서 제가 다시 답장을 했죠. 네..지난번엔 안나오셨으니 이번엔 꼭 참석하세요..라고
내용이 이게 다였거든요. ^^ 이라던지.. 하트라던지.. 아무..것도 없이 내용만 전달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몇일 후에.. 그분의 이름이 뜨더라구요 핸폰에...
아무 생각 없이 여보세요... 했더니.. 갑자기 웬 여자가(부인이겠죠) 엄청 흥분된 목소리로 ... " 당신 누구예요? 거기 어디죠??? " 그러는 거예요.
정말 너무 당황을 해서.. 핸드폰을 들고서는.. 네?? 여기요?? 여기.. 000 회산데요.. 그랬거든요.
그랬떠니 뭐라고요? 그러고 전화를 딱!!! 끊더라구요.
전화를 끊고 나서 가만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나쁜거예요. 도대체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았는지..참 나원
다시 전화를 할까 하다가.. 그집 사정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모임에 그 사람이 나올까.. 못나오겠지..나중에 보게되면(업무차 한번씩 회사에 오는 거래처 사람이거든요) 뭔일이냐고 물어봐야지.. 그러면 사과하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모임날짜에 세상에 그 사람이 나온거예요. 나온거 까진 좋아요.. 정말.. 뭔 얘기가 있겠지.. 했는데..
아무 얘기도 없는거 있죠... 이게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요???
자기 와이프가 이런 무례한 전화를 한걸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아는데 모른척하는걸까요?? 근데..너무..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 사람..
아니 문자내용에 뭐가 오해할게 있다고.. 그런 무례한 전화를 했는지.. 내가 왜 그런 이상한 여자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넘넘 기분이 나쁜데요..
그 남자한테 사과를 받아야할까요.. 아니면.. 한가정의 평화를 위해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정말 너무너무 억울해요...ㅜ.ㅜ.... .. 저 좀 위로해주세용 아~~~ 억울해.. 속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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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당한 일이
어쩌죠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9-11-21 22:00:53
IP : 61.74.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번은
'09.11.21 10:04 PM (121.124.xxx.162)그냥 모르는척 넘어가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단 그사람의 평소에 사생활관리 잘 못하구나정도는 알고있구요.
저두 이전에 그 비슷한 경우의 전화를 받았는데..그럼 여긴 아닌가?라고 하고는 끊던데..
그 사람들이 다시 보이더군요.
밖에서는 조용하고 별나게 안보이더만..집에서는 어떤 대접받는지 다 보였고..
저두 남편에게는 크게 의심나는 일이 아니라면 그냥 믿어줄려고 하고있어요.
그냥 패스하는게 덧나지않는 방법같아요.2. ..
'09.11.22 12:14 PM (61.73.xxx.138)님이 보낸 문자가 문제가 아니라
뭔가 그사람이 문제를 많들고 부인이 흥분해서 님께는 오바 한거 같아요.
그냥 넘기시고요. 잊으세요
문자 자체로는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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