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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아들 가지신분..

엄마가 아들만셋 조회수 : 784
작성일 : 2009-11-21 01:31:15
의사소통 잘 되시나요?
전 윗녀석이 중 2이고 둘째가 6학년 막내가 유치원생인데요...

큰 아들 과 둘째  이녀석들 워낙 말이 없고 잘 표현을 안하는 지라
학교 갔다와서는 물어보지 않으면 별 말이 없어요. 하루종일 이라도...

성격상 그렇다고 쳐도
그러니 마구 친해질 수가 없네요.
친구가 좋을 때고 엄마 말이 다 우스울 때 지만

어쩔땐 너무 서운하네요.
이래서 딸이 있어야 하나보다...고 하나봐요.
다행히 막내가 좀 말이 많아 재잘재잘대는게 ...
저도 말이 많고 수다스러운데 같이 수다떨 수는 없더라구요

저 말고 다른 네 남자 땜에
저를 마녀 취급하는 아이들땜에;;  완전 절 미워죽겠는 옆집 아주머니 취급...-_-

이런 한가한 밤엔 약간 서운하고 ...그러네요.
남녀탐구생활 결혼 편에서 딸 시집보내는 그런 엄마맘 저는
절대로 모르겠지요?     전 그대목에서 너무 슬퍼 마구마구눈물을 흘렸더랬는데요.
IP : 180.66.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
    '09.11.21 1:36 AM (58.225.xxx.74)

    아들도 자식인데 이렇게 소통이 안되는 느낌도 있을 수 있구나 싶네요.
    물론 딸이라도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요.
    보통 막내아들이 딸 구실한다고 하던데요...... ??

  • 2. 맞아요
    '09.11.21 9:14 AM (59.28.xxx.206)

    우리고2아들경우
    은근히 아빠와 동일시하고 아빠화(?)되어가는 것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아빠가 엄마한테 대하는것을 닮아갑니다
    우리아들은 다행히 좀 싹싹합니다
    그래도 섭섭할때가 많습니다
    커가는 과정일테지요 남자가 되어가는
    우리 아들도 중2학년에서 3학년까지 제일 까칠했습니다
    사춘기를 지나고 나니 훨~~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래도 남자라고 불뚝성질은 있어가지고~~~

    저 중2딸래미 붙잡고 하소연합니다
    둘이서 남자들은 할수없어 합니다
    우리형님은 아들만둘인데
    둘째가 딸노릇하더만요
    세아드님중 하나가 딸노릇하겠지요

    너무속상해 마세요
    안그런 딸도 많습니다
    딸이라고 다 엄마와 친한것아닙니다

  • 3. 해라쥬
    '09.11.21 9:51 AM (124.216.xxx.189)

    아들만 있는 집보면 그중에 한명이 꼭 딸노릇하더라구요
    울집도 연년생으로 둘인데요 둘째놈이 아주 여자저리가라에요
    얼마나 살갑고 애교많은지 ㅎㅎㅎㅎㅎ
    그 아롱이 다롱이로 태어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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