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회사 쓰시는 분들 어디 택배가 좋은가요?

[화가나정말]

사무실에서 택배를 자주 주고받기에 한* 택배를 썼는데

어이없게도 자기들이 잘못한걸 지적하는 제게 거래 안하면 그만이라며 소리를 지르고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손이 떨리고 기가막히지만 그때 시간도 너무 늦었고 해서 일단 본사홈페이지에 항의글을 올리기는 했는데

이대로 그냥 넘길수는 없고 당장 택배회사를 바꿔야겠는데

주말이라 딱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뭐 기사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줄은 알지만

그래도 어떤 택배회사가 좋을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그나마]

그게 영업점마다 달라요
택배받으실때 친절한분 봐두셨다가 이용하시는게 좋을듯해요 ㅎㅎ
대체적으로 CJ나 우체국택배가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전 대한통운]

너무 싫어서 본사에 항의했는데 답문은 잘 오더군요.
그런데 그 핑계가 너무 황당해서 또 메일 보냈더니, 죄송하다 그러고..
암튼 대한통운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저도]

우체국택배가 젤 좋은 것 같아요.

[저도2]

집에서 소포를 자주 부쳐주시는데 우체국 택배가 제일 좋으시대요.
받는 입장인 저도 우체국 택배가 좋습디다.

[화가나정말]

우왓~ 실시간 답글들!!
복받으실 거에요~
근데 우체국 택배도 업체 계약해서 2500원에 되는건가요?

[옐로우]

전 옐로우택배 이용하는데 대 만족이랍니다
저같이 게으른 사람한테는 아주 딱인거같아요
동네에 옐로우캡 사무실이 있거든요
아무때나 시도 때도 없이 사무실로 밤 10시안에만 갖다주면
부산도 다음날 배송된답니다
가격도 2500원으로 아주 저렴해요

[제가]

며칠전에 옐로우캡 배송사고떔에 무지애먹었어요
비추예요..ㅠㅠ

[우체국,대한 비추]

뭐 동네마다 복불복이겠지만
저희동네는 우체국택배랑 대한통운 택배 완전 비추에요

사람있는데도 확인안하고 경비실에 맡기는 - 우체국택배
우리동네가 젤 끝 배송이라고 밤 11시 이후에 배송, 그나마 며칠씩 가지고 있다가 - 대한통운

[--]

우체국 택배가 짱이에요.
크지 않은 물건은 집배원이 오토바이로 직접 배송하더라구요.
덩치 큰것들은 차로 다른분이 오시구요.

그리고 택배 코스가 정해져있기때문에 밤에 오는건 어쩔수 없어요ㅠ
우리집도 현대택배가 유난히 늦게 오는데, 택배 받다보면 현대택배가 많아서 속이 터질때도 있어요ㅠ

[..]

저도 한진택배 화요일 신청해서 목요일 가지러 왔네요,.
그것도 스무번 넘게 전화해도 안 받더니 어찌해서 통화됐어요.
근데요 요새 택배가 전쟁인 것 같아요.
제가 화가 나서 다른 곳 전화해보니
우체국, 현대택배 등은 아예 연결도 안 되던데요.
통화량이 많아 기다리라 하도 그래서 결국 원래 하던데 화냈더니
오후에 왔더라구요.

아마 택배 물량이 많아 서비스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

옐로우택배때문에 피해본 사람 여기도 있어요.

[아저씨마다]

다른것 같아요. 우체국은 어디나 다 비슷한것 같고..근데 무게에따라 칼같이 돈받아서
비싸요..ㅠㅠ
우리동네는 CJ택배아저씨가 좋더군요. 항상 웃는 얼굴, 짜증도 안내시공..

[cj싫어]

저희 동네는 한진택배가 좋구...
cj택배 요번에 겪어보니 완전 짱나네요.
하루종일 아예 본사 대표 전화 자체가 연결되지 않네요.
cj택배는 다시는 이용않할래요.

[ㅠㅠㅠ]

요즘 택배 때문에 전반적으로 난리네요.
저도 하루에 택배 20건 이상 보내야 하는 직업인데 아주 애 먹는답니다.
전 동부택배

[..]

시골동네라 그런지 cj 옐로우캡은 며칠에 한번 모아 갖다주는 것 같애요. 물건 주문하고 이 쪽 택배정보 뜨면 빨리 받는거 포기합니다.

[우체국도 나빠]

정말 택배는 답이 없는거같아요.
대체로 우체국택배 좋다하시는데
저도 정기구독하는 잡지사가 우체국택배를 지정해서
매달 택배로 받는데 어쩜 항상 그렇게 집에 멀쩡히 있는데도
경비실에 두고 가버리는지.
몇번씩이나 항의하고 전화하고... 한두번이 아닌데도
맨날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면서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이젠 화가나다 지쳐서 택배에 대해선 다 저런거구나 하고말지요.

[사람]

배달하는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