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이여요..ㅠㅠ배추 30포기..혼자 김장 할수 있나요?..힘든일인가요?..

[답답해..]

어머니까.갑자기 쌩뚱맞게 절임배추를 3시쯤 가지고 오셨는데...오는 저 되~게 바쁜 날이였거든요..
후..아이병원예약에..학원상담에..악기레슨에..학교 간식도 맞춰야하고...
마지막 레슨은 취소하고..이제 가려고 하는데..애들 또 밥챙겨줘야 할시간인데..
어머님 안와도 된다고하시는데...으~~~지금 바늘방석이예요..
지금쯤 되게 힘드시겠죠.?...ㅠㅠ
이럴땐 시댁이랑 길건너 사는게 아~주 짜증나네요..
다른 동서들은 신경도 안쓰고..김장 하는지도 모를텐데...
전 매년가지만...이렇게 갑자기..제 스케쥴은 생각도 않고..일 을 버리실땐..짜증이 막~~~나요..ㅠㅠ
30포기 얼마나 힘든 양인가요?...
저녁에 시댁 가기도 싫은데....ㅠㅠ

[혼자 하시기엔]

힘드실테니 좋은맘으로 가셔서 도와드리세요 ^^~

[에효]

30포기..장난아니죠...그래도...절임배추면..반은 먹고들어가는건데..
가서 도와드리면..님 맘도 편하고...그렇죠..
안가시면..두고두고..불편하실턴데....

[.]

30포기도 혼자하기엔 엄청난 양이더군요.
저도 30포기 엄마 돕다가 깜짝 놀랐어요.
100포기 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하시기는 버거울 양이니 도와드리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절임배추이고 혼자서 할만하니 오지 말라고 한거 같은데
옺 말라고 했으면 가지 마세요

[...]

30포기가 혼자서 할만한 양은 아니죠.
4쪽이면 120쪽에요.
힘드셔도 도와주세요.

[해라쥬]

불편하게 있는이 가서 도와드리세요
몇시간 가서 봉사?하고 오면 그래도 맘은 편하잖아요?
ㅎㅎㅎㅎㅎㅎ

[저같으면]

시댁이 멀지않으신거죠?
그렇다면 차라리 지금부터 저녁꺼리 준비를 하셔서 아이 먹으라고 준비해두고 덜어서 가져가서 저녁을 챙겨드리세요.

김장하면서 끼니 챙기는것도 사실 힘들거든요.
상황보셔서 저녁드신후 뒷처리 하시는거 도와드리고 돌아오면 되시겠네요.

[당연히..]

가야하죠...안간다는게 아니라..가야하는데...넘 시간이 안나니...애가 닳아서요..ㅠㅠ
나가려고 하는데...전화는 왜그리 오는지...그런날 있죠?...모든일이..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터지는날,,,
우선 되는데로 하고 왔어요..어머님 너무 피곤해 하셔서...
낼 마저해야하는데..결혼식도 있고...
요즘 안바쁜사람이 어디 있나요?....미리 스케쥴 안잡고..무작정 일을 벌이시니..제가 짜증이 났던거죠,,,
잘 도와 드리고 왔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