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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 여러분 말들이 백번 맞았습니다.... ㅡ.ㅡ
치즈사서 반 나눈 4천원 챙겨 받았다고 썼던 이입니다 ㅡ.,
리플님중에 이제 기사노릇 시작일것이다 앞으로 조심해라
잘 거절해라 충고하셨는데
허걱,, 하루만에 그 충고가 현실로 다가왔네요.
오늘 그 동네엄마가 차마시러 오라길래 놀러갔었는데
베시시 웃는얼굴로 다음에 갈때 한번 더 가잡니다 .거기까진 좋았어요..근데 이유가...
어제 아이옷 사온게 너무 크다고 환불하러 가야한데요 ㅡㅡ;;;환불하러~ 환불하러~환불하러~
이 소리가 제귀에 메아리처 들리데여,,,@@뎅~~~ 머리에 징한데 얻어맞은 기분 ㅡㅡ;;
그것도 전혀 미안한 기색없이 너 가는길에 나 환불하러 같이 좀 가자 뭐이정도 난이도??
작다면야 뭐 어쩔수 없이 바꿔야겠지만 큰거야 뒀다 내년에 입혀도 되겟구만,,,
전 자고로 아이옷사서 크다고 바꿔본적은 없거든요 크면 큰대로 입히다가 맞을때까지 입히던지
아니면 팔던지 ㅡㅡ
전 코스트코 가정경제상 한달에 딱 한번 가거든요. 날짜 정해서 딱 그날만가요
매달 마지막 주중에 한번씩 다녀오는데
환불하려면 적어도 일주일정도 안에는 다시 가서 환불해야하잖아여ㅡ.ㅡ
너무 커서 못입겠다고 환불하러 가자는데
그앞에서 대답은 안했지만 정말 정말 초난감스럽네요 ㅜㅜ
집근처도 아니고 자가용타고 왕복 1시간은 다녀와야할 거리인데 말이에요.
1. ㅠ
'09.11.20 6:19 PM (114.202.xxx.79)그냥 옷 달라고 내가 거기 지나갈때 환불받아오겠다고 하세요. 일부런 가기 그렇다고.
딱 못박지않으심 저처럼 1년내내 끌려다니다 안좋게 끝납니다.2. ㅇ
'09.11.20 6:19 PM (125.186.xxx.166)탈퇴했다고하세요 ㅎㅎㅎㅎ
3. 당연히
'09.11.20 6:21 PM (119.212.xxx.186)못가죠 ㅡ ㅡ 기름은 수돗물틀면 콸콸콸 나오는게 아니예요 ㅎㅎ
버스타고 갔다오라고 하세요^^4. 이런...
'09.11.20 6:22 PM (61.102.xxx.34)4천원 챙겨 받을때도 좀 그렇더니만
옆집 가는 것도 아니고
옷이 좀 크다고 환불하러 가자는 말을 그리도 쉽게....
저같음 그냥 뒸다가 입히겠구만... 시간 없다 하세요.
무슨 사후처리까지 해줘야 할 의무가 있는지.....
상전을 모셨네요.5. zz
'09.11.20 6:23 PM (218.101.xxx.166)그엄마 혼자 버스타고 못가죠... 회원권 있어야하는구만.......
6. 그냥 뭐
'09.11.20 6:23 PM (221.139.xxx.156)미안하다는 말이나 뉘앙스는 절대 안되고요.
혹시 그런말 나오면
으...나는 언제쯤 가려고 하는데 혼자 갔다와^^ 이렇게 깔끔하게 끝내고 다른얘기로 돌리세요.7. 헉...
'09.11.20 6:23 PM (59.187.xxx.164)헉..왠일이야..정말 저런 사람 싫다............
환불하러 또 가자고요??어이없어..........미안한줄은 알면서 말하던가요??
탈퇴했다고 하시던지........못가준다고 딱 잘라 말씀 하세요......
어이없는 사람들이 넘 많아 정말............8. 코스트코는
'09.11.20 6:24 PM (122.44.xxx.119)일주일 안에 가야하는 규정 없습니다..
그냥 원글님이 대신 환불해주시고 잘 갖고 계셨다가 담에 가실때 환불 받으세요...
괜히 또 가셨다가 네버앤딩 기사 노릇하셔야 할지도 모르잖아요..9. ..
'09.11.20 6:25 PM (124.51.xxx.224)경험담 하나...그렇게 자잘한 기사 노릇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그엄마나 나나 같이 멀리 있는데 니는 차 있으니 니가 잠시 가서 우리아이 올시간 됬으니 받아달라부터 ..또...자기애 어디가는데 데려다 달라...언제 끝나는데...데릴러와라까지..자기 어디가는데 데려다 달라부터해서..별 그지같은 심부름 다 시킴니다...확실히 끊으세요...전 지금 그분와 연락 안하고 삽니다만...지금 생각해도..참 어이 없어요...ㅡㅡ
10. 환불
'09.11.20 6:27 PM (180.66.xxx.19)카드 없어도 되요. 저 지난번에 동네 언니랑 같이 가서 산 애들 비타민 반품하는데 카드확인 안하던데..고객센터에 물어보고 카드 없어도 되면 그냥 혼자 가라고 하세요
11. .
'09.11.20 6:27 PM (59.10.xxx.77)어제 그냥 바라지 말라고 한 사람입니다. (저도 늘 누구 태워다니는 운전자이고요.)
그럼에도 그냥 이번에, "나 갈 일 없어~ 그냥 혼자 다녀와~" 라고 하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한번 매몰찬게 낫습니다.12. 두두
'09.11.20 6:28 PM (116.36.xxx.144)역시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그렇다니까여..
친절하게 대해주면 끝이 없이 들이대여..단호하게 거절하세여!!!
그 아줌마 진짜 얼굴에 철판깐아줌마네여..그런인간들좀없어졌으면..13. 어쩌다
'09.11.20 6:28 PM (221.155.xxx.32)그런분하고 친해지셨어요...
14. 무슨
'09.11.20 6:29 PM (125.187.xxx.175)무슨 환불까지 대신 해주나요? 머리 복잡하게시리... 내가 언제쯤 가는데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으면 같이 가든가 아님 회원권 있는 다른 사람하고 가든가 그것도 안되면 뒀다 입으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그런 사정까지 봐주느라 일부러 가기는 힘들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세요. 눈치가 아예 없는 사람 아니면 뭔가 느끼는 게 있겠죠...
15. ..
'09.11.20 6:30 PM (114.207.xxx.181)"나 몇달안에 갈 일 없어~ 그냥 혼자 다녀와~" 2
16. 그러게요
'09.11.20 6:30 PM (61.102.xxx.34)같이 데리고 간 게 뭔 잘못이라고 환불까지 해주나요....
설사 좋은마음으로 그리 해주려다가도 어제부터 그 사람 행동을 보니 그 마음 싹 가시겠네요.17. 카드 없어도 될
'09.11.20 6:31 PM (125.187.xxx.175)환불은 카드 없어도 되는 걸로 알고 있으니 한번 전화해보고 혼자 다녀오라 하세요.(혹시나 카드 필요한거면 헛걸음하고 다녀와서 욕하고 다닐 것 같네요. 필히 당사자가 확인전화 해보고 다녀오라고 강조하시구요.
"나 갈 일 없어~ 그냥 혼자 다녀와~" 22222222218. 대신 환불
'09.11.20 6:42 PM (122.44.xxx.119)하라고 한건..원글님이 혼자 다녀오라고 딱 잘라 말씀 못하실 것같아서 제시한 대안이었어요..
물론 그렇게 하구나서 다음에 얼굴 보게되면 인사정도만 하고 더이상 상종을 하지 마시구..19. .
'09.11.20 6:43 PM (118.220.xxx.165)대신 환불해주지 마세요
앞으로 몇달 갈 일 없다 하고 두고 보세요 혼자 가던지 말던지20. 그냥
'09.11.20 6:45 PM (119.67.xxx.83)한달에 한번 정해진 날에만 간다고 사실대로 말하세요.
제 주변에선 그러던걸요..대신 그날 주변사람이 같이 가더라도 당사자는 어차피 가는 거라 크게
이러니 저러니 말은 없었구요.
사실대로 밝히는게 서로를 위해서 앞날을 위해서 좋을거 같아요.21. ...
'09.11.20 7:00 PM (125.178.xxx.187)정해진 날 알려주면 그날 계산하고 계실지 모르니까
난 당분간 갈일이 없는데..회원권 없어도 되니까 시간될때 다녀와요..하세요.22. .&
'09.11.20 7:13 PM (110.9.xxx.78)절대로 대신 환불해주겠다는 말 하지 마시고
갈 때 대신 환불해달라고 부탁하면 '나 언제 갈지 몰라'하고 자르세요.
그리고 갈 때 연락해달라고 하면 절대 연락 말고 그냥 혼자 가세요.
혹 나중에 전화해서 언제 가냐고 하면 '어제 갔다 왔어'하세요.
왜 혼자 갔냐고 하면 '내가 가고 싶을 때 가지 왜 00엉마하고 가야해?'하고
'남편이랑 간다'고 하세요.
절대로 '이유 설명하지 말 것'
거절 못하는 사람 특징은 '같이 못가는 이유를 굳이 설명하려고 합니다'
내 행동은 내 맘대로에요
남에게 허락이나 이유를 설명할 필요 없습니다.23. 걱정끝
'09.11.20 7:13 PM (115.139.xxx.138)환불하러 코스코까지 태워달라고 하는거 거절하는것은 욕먹을 일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
못간다 하세요.
원글님을 아주 쉽게 대하고 있는 사람이군요.
여기서 해결 못보면 계속 끌려댕길지도 몰라요.
딱 자르세요.24. .ㅈㅈ
'09.11.20 7:13 PM (110.9.xxx.78)그리고 절대로 님이 언제 간다는 말 하지 마세요.
미리 정했다 쳐도요.
'그냥 남편이 가자는 날 갈거야'하고 마세요.25. 갈때마다
'09.11.20 7:16 PM (125.135.xxx.227)같이 가는것도 피곤할거 같아요..
같이 쇼핑하는게 좋으면 상관없겠지만요..26. 단호히
'09.11.20 7:32 PM (125.188.xxx.27)혼자다녀오라고..하세요..
통크게 나가세요..27. 그냥
'09.11.20 7:33 PM (112.104.xxx.105)나하고 아무 상관 없는 일인듯..
'귀찮겠네?그래도 코스코가 환불은 잘해주니 영수증갖고 가서 잘말해봐.'
딱 그렇게만 말하시고요.
그사람이 태워달라는 말 없으면 전혀 그런눈치 못챈듯이 행동하시고요.
말로 꺼내면 '글쎄...갈계획이 없네.'그러세요.
한달에 한번 간다고 하면 그날만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28. 친구가 회원인 이
'09.11.20 7:57 PM (124.51.xxx.199)도저히 그냥 못지나가겠길래 로긴했네요
저도 회원인 친구 따라 두어번 갔습니다
교환할 일이 생겨서 난감했더랬는데
데스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양재점) 회원이 따라올 필요는 없고
영수증이랑 물건만 갖고 오라고 하더군요
교환하겠다는데도 그냥 환불해줍디다
원글님 걱정말고 본인이 암때나 환불 다녀오라고 하세요
난 원래 한 달에 한 번밖에 안가~~ 그러심서29. 후기
'09.11.20 8:47 PM (58.120.xxx.240)올려주세욪..저 기다려요.
30. 영수증
'09.11.20 8:49 PM (124.199.xxx.22)이런!!!!!!!!!!!!!!!!!!!!!!!!!
따로 계산해서 영수증 있다면 그 영수증 가지고 혼자 가도 됩니다..
영수증이 하나라면,,,그냥 영수증 주세요!!!!
뭐 하러 같이 가시려고....31. ^^
'09.11.20 9:01 PM (222.108.xxx.140)원래 한달에 한번만 가기로 결심하고 실천 중이니
미안하지만 혼자 다녀오라고 거절하세요.
그 정도 거절은 하실줄 아셔야 사는게 편합니다^^32. ^^
'09.11.20 9:02 PM (114.207.xxx.169)단도직입적으로 말하세요. 그먼거리 왔다갔다하는 기름은 공짜냐고. 자기 환불하러 가는데 내가 내기름쓰면서 기사노릇하냐구요. 당분간 갈일 없으니 혼자 갔다오라고 하세요. 확실하게 얘기해주면 역지사지 이해할거라 생각합니다.
33. ..
'09.11.20 9:13 PM (121.133.xxx.118)원글인데요 어므나 어므나 저 위에 리플중에 자잘한 심부름 다해줘야한다는 분 딱 맞습니다 !!!
이미 훨씬전부터 전화해서 집근처다왔는데 차가 막혀서 조금 늦을거같으니 자기 아이 좀 데리고 있어달라. 유치원끝나고 자기집 놀러오는 김애 자기 아이도 같이 픽업해서 데리고 와달라,,
기타등등 윗님이 지적하신 그 심부름 제가 하고있었네여 ㅡㅡ;;;
그것도 개념없는 거였군요 전 역시나 아~~무 생각없이 부탁한대로 해주고잇었는데 ㅡㅡ;34. 역시 봉이였군요
'09.11.20 9:39 PM (110.10.xxx.216)"나 몇달안에 갈 일 없어~ 그냥 혼자 다녀와~"
"남편이 가자는 날 갈거라 계획없어~"
카드 하나에 영수증 두개 못 끊잖아요?
그쪽이 많이 샀으니 영수증 갖고 있겠지요
영수증으로 환불 되니 알아서 가라고 하세요~
아우.. 열받네... 뭐 그런 사람을 사귀고 그러세욧!!!!35. caffreys
'09.11.20 10:20 PM (67.194.xxx.39)헐... 가까운 데서 산 내 새끼 옷도 크면 바꾸러가기 귀찮아 그냥 뒀다 내년에 입히는데
코스코가 뭐 10~20분 거리에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번 가려면 주차며, 그 복잡한 곳에...
남의 시간과 노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소유인양 부리는
그런 종류의 부탁이 쉽게 나오는 인간들의 속성이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그런 부탁을 받는 데에는 님의 불찰(?)도 있다고 봐요.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시는 게 정신 건강상 좋으실 듯해요.36. 님~~
'09.11.20 11:11 PM (220.122.xxx.251)회원 아니라도 영수증 있으면 환불 되구요
영수증 없으면 회원카드번호 적어주시면 되요
조회해서 내역 확인하고 환불해줍니다
에구 잘 해결하시길~~37. 후기 꼭
'09.11.20 11:35 PM (110.10.xxx.216)올려주세요
그 엄마 어떻게 반응하는 지...
원글님 착해서 데려다 줄까봐 노파심에 ...
못간다하면 어떤 반응 보이나요?38. ㅣㅣㅣ
'09.11.20 11:50 PM (124.49.xxx.143)뭐가 초난감해요. 그냥 나 자기 기사 노릇하기 싫어! 라고 딱 자르세요. 설마 그 여자 기분상하지 않게 하는 거절방법 찾느라 골머리 앓고 계시나요? 그럴 필요도 없어요! 그 여잔 원래 님에 대한 배려같은 건 눈씻고 찾아볼래야 볼수가 없는 뇬이니까요.
39. ㅏㅏㅏㅏ
'09.11.20 11:52 PM (124.49.xxx.143)원래 이웃끼리 서로 돕고 사는 거야 당연한 거죠. 하지만 매번 님만 돕고 산다면 정말 문제죠.
40. 왜
'09.11.21 12:16 AM (222.233.xxx.176)못간다고 말을 못하세요. 이렇게 말 잘하시면서. 난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야. 기름값도 아깝고 시간도 아까워서 못가 그렇게 말하세요. 뒤돌아서 자꾸 이러지 마시고. 82님들이 한 충고가 맞았다면서요. 그럼 예상에 전혀 없던 멘트도 아닌데 왜 대꾸를 못하세요..
41. ...
'09.11.21 12:19 AM (112.144.xxx.25)환불할 때는 회원권 필요 없으니까 영수증 갖고 버스나 택시 타고 가서 환불하라고 하세요. 제가 가는 코스코는 환불센터가 회원증 검사하는 입구 바깥에 있었는데요.
42. 에구
'09.11.21 12:42 AM (121.187.xxx.246)그런 타입의 사람이었군요..... 원글님, 무엇보다 더 중요한건요... 기름값 얼마 소비되느냐 보다
바로 ' 시간' 이랍니다. 저도 아이들 어느 정도 자라고 보니, 아이들 어렸을때, 별 의미없이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며 흘려보냈던 그 시간들이 더없이 안타깝습니다. 더우기 만날때마다 유쾌하지 못한 느낌을 주는 사람과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것이 좋아요. 인간관계도 종종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나이드시면 이해하실수 있어요......43. 펜
'09.11.21 12:59 AM (121.139.xxx.220)전 윗 글에 등장하는 그런 아짐들의 심리를 이해를 못하겠습니다-_-;;
82에서 심심찮게 화제거리던데...
다들 남편은 놔뒀다 뭣들 하시나요?
저런 필요가 있을때 함께 움직여 줘야 하는건 다른 아짐이 아니라 자기 남편이어야 하는것 아닌지?
뭐 필요할때마다 차 얻어 타려고 하는 아짐들 보면 남편들은 다들 꿔다 논 보릿자룬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자기 가족도 아닌 사람들 피곤하게 하지 말고 각자 알아서 가족내에서 좀 해결합시다-_-;;;;
암튼 원글님, 그럴땐 그냥 그 자리서 거절하세요.
10초만 불편하면 됩니다.
저런 거지근성 사람들은 이런 계기로 관계 소원해지면 더더욱 지화자~인 거구요.44. 코스트코
'09.11.21 1:02 AM (114.206.xxx.69)환불..회원증없어도 됩니다~코스트코10년회원이예요.
남편이랑 주말에 다녀오라고 하세요!
저런이웃 정~말 싫다..45. 전
'09.11.21 2:28 AM (121.129.xxx.182)원글님의 저번 글 까지 읽었어요...
전 원글님의 행동이나 글에 심히 불편감을 느꼈어요
원글님이 피해자인양 징징거려서요
차라리 당당히 거절하거나 요구하셨더라면??
나름 내가 이정도 친절을 베풀었으니 하고 무의식적으로라도 상대방이 알아주길 기대하셨던 것 같네요 인지상정이니 그럴수도 있지요
일단 내가 좋아서한 행동에 대해서 좀더 맘을 비우셨다면.. 원글님 맘도 지금보단 따뜻했겠지요
정 내가 받아들이기 거북했던 서운한 행동에 대해서도 표현을 그분에게 하셨다면
저라면 원글님을 더욱더 멋지게 생각했을 거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누군가가 저에게 잘 해줄수도 있고 그것을 고맙게 그냥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극구 사양을 하거나 염치를 차리고 그것을 바로 그자리에서 바로 갚는 사람도 있고
호의를 감사히 받아들이고 기회가 있을때 또 따로 갚는 사람도 있지요
그날 일을 그날 정산을 하지 않는다고 염치가 없다고 몰아부친다는게 좀...
남의 호의를 쩔쩔매고 미안해하고 굳이 사양해가면서 받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기쁘게 받는것이 나쁜것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그 엄마가 자기 물건 환불하러 가자고 한것도 아니고 가실때 환불하고 싶다고 한것이면
과도한 요구도 아닌것 같은데요...(아이들 옷은 계절이 있고.. 또 그사이에 커서 안맞기도 하잖아요)
기사노릇...거지근성...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이게 할 정도라고는 생각을 못하겠어요
이런식으로 속을 풀지 않으면 안되실 정도로 기분이 나쁘셨다면 그분에게 당당히 대응하셨다면 원글님 자신도 더 기분이 나아지시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몰래 욕을 실컷 먹여준다 해서 속이 시원하신지..
저같은 생각 하시는 사람은 거의 없으신듯 합니다만....46. 음..
'09.11.21 2:48 AM (121.124.xxx.162)이번에 또 같이가면 평생입니다.
환불 알아서 하겠지요.그거까지 책임지신다면 평생입니다.
다른분은 가실때+환불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나 환불하러가야한다,너두 갈 준비해입니다.
제가바로 환불하러가면서 남의차 타는 장본인이거든요.
그 남이 바로 친정동생이여서 그렇지만....
그냥 갈일없네마네,답하지마시고 혼자 가세요.
본인이 답답하면 다른분과 갑니다! 아니면 그냥 입던지...
혼자 환불하러갔다가 영수증없으면 회원번호라고 알련다고 전화하면 되니..
이번을 계기로 딱 짜르세요.아니면 평생 카풀하시던지..
사람이 감이라는게 있잖아요.기사노릇해줘도 좋은분이 있고 해줘도 욕듣는...
이번에 환불하러 간 김에 또 장보겠죠?그중 환불할 물건이 절대 끼여있지않다고 장담할 자신있으신지..
더구나 처음엔 미안해하던 자잘한 것들이 당연시되고..이거까지 해줘야하나하는 문제가 그쪽에서는 이전에 이거보다 더한것도 해주더만 왜고랫!로 나올 수도 있어요.
먼저 거리를 두시고..자꾸 졸라도 그냥 해명,설명하시지말고 패스하세요.평생 책임질 요량이 아니라면...
아이 봐주는거 좋지요..그러나 전화한통으로 해결되고 달려가야하는 사이는 아니잖아요.47. rmsid
'09.11.21 2:54 AM (119.64.xxx.216)그래요~ 담에 갈때 연락줄께요
하고 연락 끊으삼48. .
'09.11.21 4:55 AM (58.227.xxx.31)이전글을 못봐서 정황은 잘 모르겠으나
"요즘 시간이 없어서 동네에서 장봐서 언제 갈지 모르겠어요" 라고 하심이 어떠실지
그사람 환불하러 거기 가는거 하고 원글님하고는 아무 상관없으니 괜히 데려다 줘야 한다는, 대신 환불하러 가줘야 한다는 그런 얼투당토한 생각은 접으시고
내일은 내일이고 네일은 네일이라는 기조하에 말씀하세요49. 참 다양한세상
'09.11.21 8:30 AM (112.153.xxx.64)환불은 영수증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혼자 다녀오라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고민하지 마시고 그분과는 거리 두세요.
그 분 기사노릇해주려고 차 가지고 계신거 아니잖아요.
집 앞도 아니고.....
그리고 다음엔 회원기간 만료되어서 연장 안하고 있다고 얘기하세요.50. 중간 댓글보니
'09.11.21 9:49 AM (211.109.xxx.51)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마치 남자랑 놀면서 "난 아무것도 몰라요~"하는 맹한 여자얼굴이 떠오르네요51. 맹한
'09.11.21 9:59 AM (119.67.xxx.242)여자 얼굴까지 궁금한 사람..
그 자리에서 딱 잘라 말 하셔하는데..한달에 한 번 간다궁..쩝~52. ...
'09.11.21 10:00 AM (211.209.xxx.10)회원가입하시고 환불하라 하세요...
53. 맹한여자얼굴
'09.11.21 10:15 AM (211.109.xxx.51)원글님이 그렇다는 거였는데, 해석이 잘못됐나보네요.
상대여자는 계산 적이고 약았다 치면, 원글님은 알꺼 알면서 나몰라서요~하는 그런사람 같아서요. 너무 빤한 대처방법을 모른다고 올린게 ....호박씨?54. 나는나
'09.11.21 10:32 AM (110.8.xxx.122)위에 댓글들에 환불 영수증만 있으면 된다구 나와있으니.. 혼자 가서 환불 하라구 해도 되구요...
만약 그렇게 말하기가 좀 거북 스럽다면 그래도 이웃이니깐... 나중에 님이 진짜 갈일 있을때
가서 아무때나 환불하면 됩니다.. 1주일 , 1달내 환불 이런 규정 없어요.. 아무때나 가서 환불 해도 됩니다..
그런데.. 그 코스트코라는 곳이 회원권이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고.. 회원권이 적지 않은 돈이라서 그런지.. 그 회원권만 있으면.. 이래 저래 따라 붙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주 귀찮아져요... 암튼 첨 부터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이래저래.. 귀찮은일 많아질 것이니... 다음부터는 주말에 남편이랑만 같이 가시던가..하세요55. 백번
'09.11.21 12:03 PM (112.151.xxx.74)백번 맞으려면 이 말씀도 해드려야겠네요.
영수증도 없어도 되요. 회원번호만 알면 된답니다. ㅎㅎ56. 형님
'09.11.21 12:11 PM (116.46.xxx.14)가끔 연락와서 밥먹자하고 밥먹고 나면 마트가자고..
갔다오면 나중에 나땜에 또가야겠네..뭔소리냐고 하면 환불..교환..등등..
이핑계 저핑계 아무리 빼려고해도 이상하게 늘 낚이는 나.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그럼 그 담에, 그 후에, 내일은 어때..등등..나한테 맞추겠다하고.
정말 핑계대기도 힘들고 짜증내기도 그렇고 정말 돈 없어서 못간다하면 돈빌려준다고..ㅡㅡ;;
가끔은 면허취소나 면허반납하고 싶을 정도.
형님이란 자리가 이런 절대권력(?)같은게 쥐어진다는걸 진작에 알았다면
나도 형인 사람을 골라 연애하고 결혼할 것을. 에효....내팔자.57. ^^
'09.11.21 12:52 PM (118.42.xxx.249)어딜가든 이런아줌마는 꼭 있네요..전 차 얻어타는 죄로 가서 피자사고 제 회원카드로 결제하고 삼성카드 없는 엄마때문에 그걸로 결제까지다해주고도...나중에 괜히 갔다왔따 ...돈이 너무 많이 나왔다..책도 별로다....기타등등..절대 안가지요...ㅎㅎㅎ 혼자갑니다..버스타고라도....
58. 저같으면
'09.11.21 2:07 PM (222.97.xxx.156)그 엄마 전화번호 찍히면 전화를 아예 안 받겠어요.-,.-;
59. 아~짜증나~
'09.11.21 2:38 PM (119.67.xxx.199)신랑이랑 실컷 가라고 해욧!!!!!
60. 제 주변인중에
'09.11.21 6:12 PM (121.147.xxx.151)몇 몇 알고 지내는 지인이 있는데
저와 절친이 차를 갖고 다니게 되자
한마디 하더군요.
이제 편하게 다니겠다. 친하게 지내~~
왜? 원래 친한데...
응 절친이 차 끌고 다니면 좋은 일이 많아...
????????????
이런 분들이 계시더군요.
놀라웠어요.61. 참
'09.11.22 12:07 AM (220.64.xxx.97)이런 경우에 계산할때 영수증 나눠서도 할수 있어요.
혹시나 행여나 만에 하나
또 가시게 되는 경우라면, 따로 영수증 끊어서 계산한 후 주고,알아서 하게 하세요.
(저 아는 엄마는 일단 회원카드겸 신용카드로 끊고, 따라간 사람이 현금으로 나중에 주는데
끝자리 몇백원을 자르더라구요. 2만4백얼마라면 2만원만 주는 식으로. 더 주진 못할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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