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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플루백신 안맞추는 이상한 엄마됐어요.

불안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09-11-20 16:40:11
오늘 중1 아들 학교에서 예방접종이 있었네요..
우리아들과 신종플루 확진 받은 아이2명 이렇게 셋이 교실에서 놀았다네요..
다른 아이들 강당가서 맞을동안......

근데 우리 엄마, 언니, 친구들...다 저보구 안맞추는 이상한 엄마들 있다더니 그게 바로 너냐구.
난리난리.....

인터넷보구 귀얇아서  아들 죽일거냐구...

전 거의 엄마들 안맞추는 분위기로 혼자 착가한거 같아..안그래도 왠지 저 자신에대해 한심한 생각이 들더군요..
이미 안맞춘다고 하고 다시 담임한테 맞출수 있냐구 물어보는 뒷북엄마...이상한 엄마 되구...

그게 변경은 안된다하구....

오늘 애들 다 맞았는데 울 아들 혼자 안맞은게 ...왜이렇게 불안할까요??

아는 엄마한테 오늘 완전 인터넷정보 맹신하는 멍청한 엄마 취급 당하니 더더욱 맘이...괴로워요..
IP : 59.11.xxx.22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신
    '09.11.20 4:46 PM (123.109.xxx.184)

    저도 초딩1 아이 안 맞혔는데요, 우리아이 포함 반에서 안 맞은 아이 단 2명이라더군요.
    뭐 정 불안하면 민간의료기관에서 맞추면 돼죠. 저도 처음엔 쫌 그렇더니만 지금은 괜챦네요.

  • 2. 부작용
    '09.11.20 4:47 PM (211.246.xxx.96)

    저희 과장님 딸은 백신 부작용으로 눈,입술,얼굴이 붓고 열나고 해서 어제 병원가서 링거맞고 지금 집에 누워있대요..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너무 불안해마세요

  • 3. .
    '09.11.20 4:47 PM (114.206.xxx.118)

    그럼 특별한 이유없이 막연한 불안감에 안맞추신건가요? 안맞춘다고 하셨을 땐 뭔가 더 타당한 이유가 있지 않으셨는지...정 불안하시면 좀 시간은 걸리겠지만 개별적으로 알아보고 맞추세요. 이미 지난 일 생각하시면 더 속만 상하죠

  • 4. 감기
    '09.11.20 4:47 PM (211.48.xxx.155)

    저도 안 맞혔음
    초1 초3 엄마

  • 5. 막연한
    '09.11.20 4:50 PM (219.250.xxx.124)

    불안함에 안 맞추신건가요? 전 제가 안맞혀야 하는 이유를 찾아보다가
    그냥 맞췄어요. 타당한 이유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아이도 폐쪽이 좋지 않구요.
    백신의 부작용보다는 제가 신종플루를 더 무서워하고 있거든요.

  • 6. 다시..
    '09.11.20 4:51 PM (122.34.xxx.147)

    선생님께 이야기 해서 신청 했어요 전.일단 담임선생님께 여쭈니 보건실선생님과 통화 해본다고 하시길래 제가 직접 통화 한다고 말씀 드리고 보건실선생님과 통화 하니..전산에 일단 신청 해보고 다음날 아침에 여부를 담임선생님께 알려준다더군요.그래서 다음날 아이편에 신청서 다시 보내왔더라구요.다음주에 맞는답니다.담임선생님이나 보건선생님 친절하시고 이상하게 생각 하지 않으시던데요? 정 불안하시면 다시 신청 하겠다고 말씀 드려보세요.

  • 7. 같은 상황
    '09.11.20 4:52 PM (125.177.xxx.131)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예방접종은 철저히 하자 주의였는데 이 신종플루만큼은 임상기간이 짧아서 불안하다는 이유로 맞추지 않겠다고 했는데 우리애랑 달걀알러지 있는애 둘이서 교실에서 놀았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맹신했다기보다는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겠다는 신중함이 이렇게 왕따엄마를 되게 하네요. 답답하지만 시기를 두고 정 불안하면 소아과가자로 가닥을 잡으니 맘은 좀 편안합니다. 원글님이랑 저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구요.

  • 8. ..
    '09.11.20 4:53 PM (222.107.xxx.217)

    저희 애도 중 1
    반에서 양성이었던 아이 하나 빼고는 다 맞았다네요.
    저도 망설이다가 혹 우리 아이가 걸려서 다른 아이들한테
    옮기고 할까봐 맞게 했어요.
    주사 맞은 그 날 좀 피곤해하는 것같길래 학원 쉬게 했더니
    좀 이르게 자고 나서는 아무렇지도 않네요.

  • 9. 초3엄마
    '09.11.20 4:54 PM (122.100.xxx.27)

    저도 안맞췄어요.
    일단 아이가 간이검사지만 양성 나와서 타미플루 복용한 상태였고
    막연한 불안함도 불안함 이기에 안맞췄어요.
    만약 걸리면 감기처럼 나으면 되지 하는 쉬운 생각도 있구요,
    저희애 반에도 저희애 혼자만 안맞고 다들 맞았대요.
    만9세 안되는 아이는 얼마뒤 2차 접종한다고 하고.
    정답이 없어요.

  • 10. .
    '09.11.20 4:55 PM (125.246.xxx.130)

    접종이 끝났으면 12월 이후 민간병원에서 맞히세요.
    그런데 왜 그런 행동을?
    학교에서 하나, 민간병원에서 하나 그게 그거이며..오히려 빠르니까 낫잖아요.
    백신 부작용? 하하...백신 중 부작용 없는 게 어디 있나요? 그러나 여지껏 예방접종
    다 맞혀오지 않았나요? 신종플루백신도 다른 백신과 진배 없습니다.
    신종플루 걸릴까 고민하고 걸려서 고생하는 것과
    백신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거..어느쪽이 더 위험확률이 높고 효율적인가요?

    다만,,이왕지사 안맞혔다면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다른 아이들이 대부분 항체가 생길테니...감염력은 확연히 떨어질 겁니다.

  • 11. 불안.
    '09.11.20 4:56 PM (59.11.xxx.227)

    원글인데요...
    아들이 어쩌면 신종플루를 앓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열이 38도나구 머리가 막 아프다해서 집에있는 해열제 먹였더니 열 떨어지구..그 담날 학교 결석시키구 병원가서 얘기했더니
    열이 떨어지면 괜찮다구 그냥 감기약 처방받구 왔어요...
    근데 그 감기약 다 안먹여두 애는 더이상 열두 안나구 안아팠거든요....
    혹시 이게 신종플루 앓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구해서....

    근데 타미플루 처방받구 확진 안받은 아이들도 다 주사맞았다기에...제가 좀 오판한건 아닌가 암튼 그러네여ㅠㅠ

  • 12. ㅋㅋㅋ
    '09.11.20 4:58 PM (121.160.xxx.58)

    어디서 보니 다른애들 다 백신 맞으면 플루 안걸릴테니
    자기 아이 안맞힌다는 사람이 있더랍니다.

  • 13. 불안
    '09.11.20 5:00 PM (59.11.xxx.227)

    인터넷신청해서 맞출려구 해요..지금은 알아보니 청소년은 12월이나 되야 예약 받는다네요.

  • 14. .
    '09.11.20 5:04 PM (125.246.xxx.130)

    열이났다 해열제 먹고 바로 열떨어진 경우..감기일 확률이 높지만
    확진검사 전엔 아무도 모르지요.
    맞히셨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지만, 이왕 주관을 가지고 행동하셨으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교사들 접종대상에서 제외된 이유가 뭔지 아세요?
    아이들이 다 항체생성이니 아이들로 부터 전염될 우려 적고,
    교사가 걸려도 아동들이 다 이겨낼꺼라는 전제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접종 안해도 걸릴 확률 확실히 줄어들 것이구요.
    앞으로 걸린다 하더라도 항체생성기간 이후에는 지금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란 얘깁니다.
    어쩌면 등교중지 기간도 훨 줄어들지도 모르지요.
    결정된 일...너무 뒤돌아 후회하지 마시라구요.^^

  • 15. 불안.
    '09.11.20 5:05 PM (59.11.xxx.227)

    또 원글인데요...
    제가 왜 그런행동을 했냐하면 여기82에두 백신안전성으로 다 안맞추는 분위기였던것 같구요..
    신종플루백신으로 검색을 했더니 여러가지 안전성 기사들이 넘 많더라는....
    암튼..지금은 어쩔수 없구 병원가서 맞춰야지요..

  • 16. 불안.
    '09.11.20 5:07 PM (59.11.xxx.227)

    점 하나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맞아요..이미 지난일 버스 지나구 손 흔드네요^^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드려요 꾸벅^^

  • 17. 동병상련
    '09.11.20 5:13 PM (203.243.xxx.3)

    원글님... 저역시 혼자 인터넷 맹신하다? 소신 좋아하다? 안맞추고 죽어라 후회하는 엄마 여기있습니다.
    다른 일도 아니고, 애들 일인데..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후회 엄청 되고. 두렵습니다.
    이러다 뭔 일 나는 건 아니겠지.. 하면서 하루하루 마음 졸이고 있네요.

    인터넷을 맹신한건지. 무식이 병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도록 해요... (저한테 하는 말임다..)

  • 18. 괜찮아요
    '09.11.20 5:15 PM (116.126.xxx.50)

    병원생활 오래한 엄마인 저로서는 그리 나쁜 판단이라 생각지 않아요.
    신종플루도 일종의 독감인데 백신 기간이 너무 짧아서 굉장히 부담스러워요.
    다른 아이들 맞추고 천천히 접종하세요.
    독감접종으로 몇명 죽어 나가니까 집계 안하지요?
    신종플루는 신경써서 죽은 사람들 집계하니까 그 정도 사망자 나오는거지 ...
    제 입장에선 신종플루로 그만큼 죽는거 많은 숫자라 생각 안듭니다.
    세상엔 얼마나 얼토당토 안한 일로 죽는 사람들이 많은데...

  • 19. 초1
    '09.11.20 5:20 PM (203.142.xxx.241)

    저도 안맞춥니다. 안맞추겠다고 했던 많은 엄마들이 다 맞추니까, 나중엔 제모양이 이상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맘편하게 생각할려고요. 어차피 다른아이들이 안걸리면 울 아이도 안걸릴테고.
    울 아이가 걸리면 예방접종 맞은 다른 아이들한테 옮길 염려 없고(물론 학교는 안가겟지만)

    나중에 개별적으로 민간에서 맞출생각이에요. 전에 독감백신 한번 맞고 응급실 간 전적이 있어서 학교에서 맞추는거 싫더라구요.

  • 20. 괜찮아요
    '09.11.20 5:21 PM (116.126.xxx.50)

    다른 얘기지만....
    아픈 자식 가진 엄마들 새로운 의술 나오면 정말 눈이 뒤집혀서 자기 자식이 제일 먼저여야 한다..달라들거든요? 그게 다 엄마들 맘이죠...
    그런데 오랜 병치레 생활 한 엄마들은 오히려 제일 늦게...보수적으로 행동합니다.
    의약품 의술,,,,먼저 달려든 사람들이 실험용케이스가 되거든요.
    임상실험 많이 했고 안전하다쳐도 처음엔 모든게 다 실험 케이스가 되는거예요.

  • 21. ^^
    '09.11.20 5:23 PM (124.51.xxx.224)

    저도 안 맞췄어요.
    천천히 상황 지켜보다 필요하다 싶으면 맞춰도 될듯해서요.
    애들이 주사 맞기 싫다 한데다가 저또한 꼭 맞아야 되나 싶기도 했구요. 지금은 뭐 불안하거나 그렇지도 않고 애들도 그리 나쁘지 않은듯해요.

  • 22. 음..
    '09.11.20 5:23 PM (114.204.xxx.89)

    나름 생각해서 저희 가족 모두 안 맞았는데요..

  • 23. 나는나
    '09.11.20 5:25 PM (58.122.xxx.110)

    아들 오늘 맞고 왔는데. 열이 좀 나고,, 맞은곳 많이 부엇네요

  • 24.
    '09.11.20 5:26 PM (222.108.xxx.230)

    병원알아보고 늦게라도 접종시킬것 같네요 혹시하는불안감보다는 나을듯 싶습니다
    감기라도 걸리면 불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담 나을것 같습니다

  • 25. 거기서거기
    '09.11.20 5:31 PM (221.155.xxx.99)

    한 번 접종으로 평생 면역이라면 당연 맞아야 겠지만, 그닥 신뢰할 수 없어서 안맞췄습니다.
    그리고 별로 불안하지도 않고 남이 뭐라하든 신경 안쓰입니다.

  • 26. 그리고
    '09.11.20 5:33 PM (203.142.xxx.240)

    제 아이같은경우엔 2번을 맞아야해서요. 어차피 맞춘다고해도 최종항체 생성될려면 12월중순이 넘더군요(제 아이 학교는 2차접종이 12.16일이더군요)
    그 다음에는 방학이니까. 이래저래 아예 안맞출까도 생각해요.

  • 27. ...
    '09.11.20 5:34 PM (221.149.xxx.205)

    불안감을 이용한 의료마케팅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전 백신자체를 안믿는 사람이지만...백신 맞아도 걸리거든요...백신 안맞아도 걸릴수 있거든요(백신을 안맞아서 걸린게 아니라 그냥 그 병에 걸릴수 있다는 말이어요)...그치만 치명적 부작용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부모가 판단해야 하는거 맞지만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부모가 좀더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판단하시고 소신을 가지셨음 좋겠어요...누구나 죽을수 있고 누구나 살수 있습니다. 모든건 우리의 두려움에서 출발하죠...이왕 이렇게 된것 지나간일 신경쓰지 마시고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 좀더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고 결정하셨음 좋겠어요..그리고 저 위에 독감백신맞고 응급실 갔었던 적이 있다는 분....나중에라도 아이에게 백신은 맞히시면 안됩니다. 소주 1잔먹고 취하는 사람 1병먹고 취하는 사람...사람마다 다르듯이 님의 아이는 독감백신에 있는 그 어떤 성분에 약한 몸이라는 증거랍니다. 걱정되어서 드린 말입니다.

  • 28. .
    '09.11.20 5:58 PM (59.10.xxx.139)

    저는 기본 예방접종은 거의 다 맞추지만, 뇌염 주사도 안 맞추고, 계절마다 독감 백신은 하나도 안 맞추던 엄마인데, 이번 신종플루 백신은 맞추어야 생각한다고 생각해서 맞추었네요.

    아이반 한명은 안 맞는다고 했다가 접종하는 당일 마음이 바뀌어 맞고 싶다고 해서, 담임이 혹시 신청했다가 결석한 아이들 것을 대신 맞을 수 잇는지 알아봤는데, 절대로 안되다고 하더라구요. 그 아이 엄마가 뒤늦게 알아봣더니, 민간의료기간에서 개인적으로 맞으려면, 현재 상황에서는 백신이 모자라서 3월 이후에나 맞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다른 아이들이 전부 백신 맞았으니, 아마도 서서히 학생들간의 대유행은 잠잠해지겠죠.

  • 29. 원글
    '09.11.20 6:01 PM (59.11.xxx.227)

    네 동변상련님 반가워요^^
    그새 또 많은 답글 들이 달렸네요...다들 좋은 말씀 읽고나니 저두 위안두 되고..마음도 놓이네요...님들 너무 감사해영~~~

  • 30. 저도
    '09.11.20 6:04 PM (211.215.xxx.196)

    초등 1학년인 울 아들 신종플루 백신 안 맞췄네요..
    오늘 확진받은 친구 한명과 울 아이 이렇게 둘이서 친구들 기다리느라 지겨워서 혼났다고 하네요..^^

    일반 독감백신도 안 맞추는데...
    신종플루는 더욱 신뢰할 수가 없더군요...

  • 31. 저두
    '09.11.20 6:26 PM (115.137.xxx.125)

    미치겠네요. 타미복용하고 있는데 전혀 증상없이 둘애가 양성확진 나왔거든요.
    열때문에 동생이 확진검사하니 양성, 누난 혹시나 몰라 전혀 증상없는데 검사하니
    양성 나왔는데 타미복용중이고.
    복습해보니 타미플루복용한 확진자도 예방주사 맞혀야 한다는 글을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 32. 확진
    '09.11.20 6:45 PM (112.164.xxx.109)

    신종풀루 확진자는 맞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맞지 말아야하지요

  • 33. 저두요
    '09.11.20 6:47 PM (222.235.xxx.16)

    중1, 초2, 7살짜리 다 안맞췄어요.
    어차피 매년 독감예방접종도 안하고 살았는데요, 뭐.

  • 34.
    '09.11.20 6:48 PM (202.30.xxx.232)

    다른분들 의견처럼 일반으로 맞히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부작용 불안 때문에 5살 딸아이 안맞히려고 했는데요, 요즘 많이들 맞고 있어서 12월중순까지는 대략 부작용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12월말경으로 예약해놨어요.

  • 35.
    '09.11.20 10:02 PM (59.13.xxx.149)

    아이가 고위험군이라서 일부러 신청해서 지금 접종 기다려요.
    다들 고위험군이니 맞지 말라는소리를 하던데 오히려 고위험군이니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저희아인 독감예방주사도 해마다 꼭 맞춰왔구요.
    백신부작용보다는 플루위험성이 더 치명적이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보여요.
    이런 판단을 부모가 내려야 한다는게 화가나지만 어쩔수가 없을듯합니다.

  • 36. .
    '09.11.20 10:31 PM (82.181.xxx.169)

    외국사는 엄마인데요..여기도 12월초부터 단체접종한다고해요. 외국엄마들은 다들 안맞춘다하던데요..자기나라 주치의랑 전화통화로 상담했더니 당연히 안맞춰도 된다했다네요.애들이 건강하면 그냥 감기처럼 앓고 지나갈꺼다하면서요.

  • 37. 원글
    '09.11.21 12:33 AM (59.11.xxx.227)

    위에 외국사는 님..왠지 저 아는 분 같은느낌이....

  • 38. 한명
    '09.11.21 1:19 AM (61.106.xxx.97)

    추가요
    우리반에 의사자녀들만 안맞았던데요
    저는 독감예방주사 안맞는것과 같다고 생각해서 안하는거고 백신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인터넷도 뭐도 아녜요
    그중 한명은 아이들 상태 보고 맞겠다고 한애도 있다 해서 웃었네요
    그런데 오늘 접종 후 아이들이 메슥거린다고 대부분 호소했고 열나는애 코피를 10분간 뿜었다는 아이 등등 반응은 좀 다른백신보다 강하게 나온듯 한데 저도 지켜보는 중

  • 39. 솔이아빠
    '09.11.21 1:33 PM (59.25.xxx.241)

    초1 안맞혔는데
    자기반에서 자기하고 2명이 안 맞았다고 그러네요.

    동생들도 너무 어리고 해서....

    일반 예방주사도 몇가지 빼고는 거의 안맞혔어요.

  • 40. ...
    '09.11.21 4:00 PM (82.113.xxx.24)

    저도 외국사는데 의료진들은 접종 먼저 받잖아요.
    근데 의사들이 접종을 안 받겠다고 하는 사람도 많아서 토론이 일어났더랬어요.
    어떻게 결론이 내려졌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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