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석처리,,,
작성일 : 2009-11-20 15:40:28
794471
초1 딸아이가 열은 없는데 목감기가 굉장히 심해 어제 결석을 했습니다.
어제는 제가 선생님께 오전 8시경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오늘도 별로 상태가 좋지 않길래,,,,
어제는 선생님이 출근 준비하고 너무 이른 시간 같아서 오늘은 오전 10시경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근데 조금 무뚝둑한 말투로 "지금 전화 주시면 어떻해요" " 결석처리해서 보고를 올렸 잖아요" 그러네요.
그리고 어제 감기라고 분명 말씀을 드렸는데,,,
아이가 아파서 결석을 했는데 몸 상태는 어떤지 물어보지도 않고,,,,
얄밉게 결석처리 하는 선생님이 밉네요.
IP : 211.48.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선생
'09.11.20 3:43 PM
(211.212.xxx.247)
너무하네요.
아니, 어쩜 그렇대요. 전날 아프다고 전화드렸는데 담날 못왔으면
어찌 됐나....하고 궁금하기도 하련만....
으구....나중에 지 애들 꼭~ 지같은 선생만났음 하네요^^;
2. 맘 상하셨겠네요
'09.11.20 3:44 PM
(218.209.xxx.249)
그런데 보통 그런일은 아침 아이들 등교시간 안으로 전화주시는게 옳지요..
3. ^^
'09.11.20 3:44 PM
(218.101.xxx.166)
초등학생 결석하는거 뭐가 문제라서요... 개근상 받는것도 아닌걸요^^
그리고 전화는 당연히 수업시작전에 하셨어야지 10시에 하신건 너무하셨네요^^
4. ..
'09.11.20 3:47 PM
(61.102.xxx.34)
담임을 맡고있는 반 아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을 때 혹시 아픈가 아니면 등교하다가 무슨일이 있었나.... 걱정이 되어서 먼저 연락해보는 선생님은 드문가봐요.
아이가 아플 땐 부모가 먼저 연락을 하기도 하지만 혹 가다가 일이 생길 경우엔 연락을 취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그런일이 흔하지는 않겠지만 그럴 땐 선생님의 연락이 꼭 필요한데...
이 정도가 선생님에게 너무 기대가 많은 것일까요....
원글님은 어제 아이가 아팠고 오늘도 나오지 않았으면 아픈가보다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새 결석처리를 그렇게 금방 해버리셨다니 서운하시기도 하지요.
요즘엔 결석이 그리 흠도 아니니 그냥 잊어버리셔요...
5. 원글입니다
'09.11.20 3:48 PM
(211.48.xxx.155)
^^님 저는 결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괜찮냐고 물어 보지도 않는 선생님 태도를 얘기 하는겁니다.
6. ^^
'09.11.20 3:50 PM
(218.101.xxx.166)
학교선생님을 유치원시절 선생님들이랑 비교하면 상처받아요
저도 아이 처음 학교 입학시키고 황당하고 서운했던 일이 종종 있던걸요
오죽하면 초등학교도 유치원처럼 죄다 사립으로 돈내고보냈음 싶더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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