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내용지우겠습니다)

조언좀.. 조회수 : 952
작성일 : 2009-11-20 15:17:17
댓글 감사합니다 (내용지우겠습니다)
IP : 203.247.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낳으면
    '09.11.20 3:56 PM (210.223.xxx.250)

    딱히 뭐하시기 어려울거 같아요
    베이비시터 비용이 만만치 않아 여유있으면 모를까
    늘 아이와 붙어 있어야하구요
    아이 없는 제친구는 제빵학교 다녔더라구요
    그쪽으로 일할거라며...

  • 2. 원글이
    '09.11.20 4:02 PM (203.247.xxx.126)

    그래서 고민예요..
    애기얘기는 아직 안해봤지만, 안낳을건 아니고.
    그냥 어영부영 애나 키우다가 우울증 걸릴 것 같고ㅠㅠ

  • 3. 여행
    '09.11.20 4:08 PM (68.4.xxx.111)

    공부나 살짝할까, 어영부영 아이나 키울까,

    그런맘이시면 이저저도 못해요 미국에서는.....

    남편 뒷바라지만도 숨이 차요, 그러다 아이라도 생기면 더욱.....

    열심히 여행 다니시다 오시면 그게 남을 듯~

  • 4. 후..
    '09.11.20 4:10 PM (61.32.xxx.50)

    친한 동생은 임신 막달에 남편이 회사에서 보내주는 MBA하러 영국갔는데,
    애 낳고 직장 관두고 바로 따라가서 대학원 학위 따왔습니다.
    신랑이 많이 도와줘서 애 키우는데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았다고 합니다.
    님 자신을 위해 좋은 기회입니다. 허망하게 보내지 마세요.

  • 5. 트윙클
    '09.11.20 4:13 PM (24.155.xxx.230)

    공부하시는게 남는거긴 하죠.
    2년 정도면 학원이든 학교 부설이든 테솔 하나 들어두시면 귀국 후 유용할 수도 있을거예요.
    가자마자 아기 낳으셔도 좋겠지만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첫아기를 키운다는 것이 만만한 일은 아니죠.
    또 박사공부하는 남편들 은근히 바빠서
    얼굴보기 힘들어하는 부인들도 많아요.
    아무튼 뭔가는 하셔야해요.
    돌볼 아기도 없고 물두할 수 있는 공부도 없다면
    유학생 와이프 생활 너무너무 따분하고 지겨울 가능성이 90프로예요.

  • 6. 애가 있다면
    '09.11.20 4:13 PM (123.214.xxx.119)

    더더욱 뭘 하시기 힘들텐데요
    가서 뭘할건지 목표 정하고 가시는게 나을거에요
    미국에서 아이 낳는다면 어느 정도 키우셔야 할거고
    데이케어 보내는 비용도 비싸구요
    나이가 있으셔서 좀 고민이 되시겠어요
    일단 아이문제부터 예비신랑분과 의논해 보시는게 어떠실지요
    만약 두분만 가신다면 아기 낳고 원글님이 아이한테 올인하셔야 하는 상황일듯 합니다
    아님 아이를 귀국 후로 계획이 맞춰진다면 그에 따라
    뭘 하실 지 계획 하셔야 하구요

  • 7. 현실적으로
    '09.11.20 4:15 PM (115.21.xxx.156)

    힘든 상황이군요..

    저의 남편이 이공계 박사를 늦게 시작해서, 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경제적으로 뒷받침해줄 분 없으면 힘들어요. 그곳에서 남편 박사하고 아이 낳아서 키우는데, two-bed room에 나름 인간답게 (사치스럽다는 것이 아니고, 궁상마지 않을 정도)사는 분들은 대부분 부모님이 support를 해 주는 경우더라구요.

    저희도 보며 남편이 장학금+생활보조비(stipend라고 하던가?)까지 받았지만, 정말 한국에서 뮈 퍼쓴 것 같아요.. 저희는 우리가 벌어둔 돈으로 사용해서 얼마나 들었는지 더 잘 알고요..

    2년~3년정도 있고, 아이 낳을 생각이 없다면 2녀나리 TESOL같은 것 하면 와서 영어강사쪽으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좀 감각이 있는 분들은 요리, 꽃꽂이 (한국적인 꽃꽂이 보다는 gardening느낌이 강하던데..)도 하시더라구요.

  • 8.
    '09.11.20 10:33 PM (71.188.xxx.121)

    남편 공부하는데 동반으로 간다면 법적으로 님이 하실수 있는건 살림사는거 밖에 없어요.
    학교 다니는것도 동반지자로는 불법이고요.
    공부 더 하고 싶다면 한국서 남도 따로 학생비자 받아 가시고요.
    그런데 미국생활이 전부 돈입니다.
    경제적인 면, 아주 많이 고려하셔야 해요.
    안 그럼 생활고에 지쳐 부부사이 나빠집니다.

  • 9. ..
    '09.11.21 4:53 AM (210.218.xxx.156)

    남편 뒷바라지하고 아이 낳아 시민권 받아두는 것도 한몫 해내는 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268 비폭력 15 ... 2008/05/27 619
387267 종각으로 나와 지켜봐 달래요 ... 2008/05/27 346
387266 진중권교수님이 지금 계속중계해주시네요 7 2008/05/27 793
387265 너무나 티나는 네이버 알바생? 4 이건모 2008/05/27 580
387264 이제 그만 .. 6 2008/05/27 623
387263 경찰 병력 투입됐대요 1 ... 2008/05/27 347
387262 비유가 굳!! 4 ... 2008/05/27 519
387261 진압하고 있습니다. ... 2008/05/27 287
387260 니들 눈에는;; dk.. 2008/05/27 269
387259 오마이뉴스 생방송이 멈췄어요?! 다른데는요? 7 2008/05/27 721
387258 인사동 뒷길 전경+사복대기 ... 2008/05/27 316
387257 정선희 입 공개사과한지 3일만에 또사고 3 읽어주세요 2008/05/27 1,958
387256 들으셨어요? 5 방금 2008/05/27 706
387255 전업과 직장맘의 기로에서. 5 엄마 2008/05/27 602
387254 [아고라 펌] YTN과 항의전화했습니다 3 ... 2008/05/27 514
387253 [펌] 삼성 애니카 쪽이랑 통화했어요 ㅋㅋㅋㅋ 완전 대박 2 읽어주세요 2008/05/27 1,364
387252 아래 댓글로 질문했는데, 시사투나잇 뭐에 대한 거냐구요??????????????? 10 뿡뿡이 2008/05/27 648
387251 여기 잘나오네요 2 하하하 2008/05/27 374
387250 지금 아프리카 방송 내용이 뭔가요? 2 ... 2008/05/27 367
387249 해산하라네요. . 2008/05/27 362
387248 4천명?? 6 mbc뉴스 2008/05/27 638
387247 아고라) 프락치가 너무 많습니다. 신촌시위 신촌시위 2008/05/27 620
387246 고양시 화정동 문의요. 3 집구입 2008/05/27 418
387245 kbs 시사투나잇 보시나요? 3 ... 2008/05/27 728
387244 시사투나잇 2 시사투나잇 2008/05/27 532
387243 대열이 조금씩 흐트러지는 거 같은데.. 1 조금 2008/05/27 379
387242 혹시 집회 참가하셨다가 붙잡히시면 1 쥐잡기 운동.. 2008/05/27 533
387241 종로 거리로 나선 시민들, 수만으로 점점 불어나.. 3 2008/05/27 685
387240 앉아서 이런 말씀 죄송하지만, 경찰들과는 충돌이 없기를,,,, 5 뿡뿡이 2008/05/27 418
387239 교과부 간부 2명 해임 1 ... 2008/05/27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