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살 유치원 3개월 쉬고 초등학교 입학 시키신분 계세요?

..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9-11-20 14:09:25
혹시 7살 아이 유치원 3개월 쉬고 초등학교 입학 시키신 분 계신가요?
날도 춥고 신종플루도 걱정되고 아이도 집에서 책 보며 놀고 싶다고 아우성이고,,
12월 1월 2월 원비 한꺼번에 내는 것도 목돈이고

2월은 겨울방학이라고 20일이나 쉬는데 졸업식 때문에 원비를 다 내야한다네요
그리고 졸업식 비용 또 내야 하고,,

그냥 졸업식 안하고 쉴까 싶은데 아이가 상처가 될려나요?
저희 아이는 워낙 집에서 책 보며 기탄이랑 해법 공부하며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해서
감기 걸려 원 안가는 날은 야호 쾌재를 부릅니다
피아노 학원이나 미술학원 빠지라고 하면 울상이고,, 어떤게 잘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애 아빠는 그냥 석달 쉬고 애 좋아하는 책이나 많이 사주고 읽히자는데 갈등이네요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

많은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한달에 기본원비만 41만원씩 3개월 123만원입니다
6개월(9월~내년2월) 선납으로 낸 교재비랑 활동비 74만원 냈구요

위에 적었듯이 123만원으로 좀 더 돈값하는게 뭔가 고민 더 해보겠습니다
선납으로 낸 교재비랑 활동비 반 밖에 안 썼다고 돌려 받을 생각은 없구요
그 돈 포기하면서라도 값진 시간을 보내고 싶은게 모든 엄마들의 마음 아닐까 싶네요
IP : 211.36.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글
    '09.11.20 2:11 PM (210.223.xxx.250)

    비슷한글 있었어요
    여러가지 의견중에서 아이에게 졸업의 의미도
    가르치는게 좋지 않겠냐는 글에 저는 공감이 가던대요
    궁금하시면 검색해보세요

  • 2. ..
    '09.11.20 2:14 PM (61.81.xxx.35)

    이 맘때쯤이면 줄기차게 올라오는 질문이네요
    그냥 소신껏 하세요
    나중에 아이가 커서 "엄마 내 유치원 졸업사진은 어딨어?" 하면" 응.. 돈아까와서 졸업은 생략했어" 하고 말해주시구요
    여기서 누가 뭐라해도...엄마의 생각이 최우선 아닌가요?

  • 3. 내년에
    '09.11.20 2:14 PM (218.101.xxx.166)

    학교가기 싫다하면 어쩌실려구요?

    차암~ 유치원원장들 요맘때 맘고생 많겠네요

  • 4. ..
    '09.11.20 2:16 PM (211.36.xxx.83)

    죄송하지만 어제 글 검색 부탁드려요,,
    검색해봐도 안나와서요, 죄송

  • 5. ..
    '09.11.20 2:17 PM (124.48.xxx.98)

    아이가 너무 가고 싶어 하는데 원비 등등으로 고민된다고 하면 모를까 아이도 가기 싫어하고 원비도 부담인데 님 소신것 하세요.
    유치원 졸업장 없어도 초등학교 생활 하는데 아무 지장 없구요, 졸업의 의미는 앞으로도 알 기회가 많잖아요. 유치원 졸업이 뭐 그리 대단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엄마랑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는 게 최고죠.

  • 6.
    '09.11.20 2:18 PM (61.81.xxx.35)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7&sn=off&...

  • 7. 주변에
    '09.11.20 3:19 PM (124.199.xxx.22)

    그런 엄마들이 간혹~~있죠...
    그런데...주변의 따가운 눈초리도 만만치 않아요....
    결국은 돈 아끼려고, 애 집에 잡아 놓는다는 결론이기에..

  • 8. 123
    '09.11.20 3:49 PM (114.207.xxx.191)

    전 그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아이도 원하는데...
    날씨도 추워지고 신종플루도 걱정되고 한데...
    남 신경쓸거 뭐 있나요? (왜 다른 사람 신경써야하는지 저는 도통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야하는건지...)
    그냥 님 말씀대로 학교갈 준비하고, 그동안 책 많이 읽고 쉬게하세요.
    유치원 졸업장이랑 졸업식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시구요.

  • 9. 이맘때
    '09.11.20 4:41 PM (121.143.xxx.242)

    그런 일로 고민하시는 분 많아요. 특히나 졸업이나 딴 유치원으로 원을 옮기기로 결정하면 대개 마지막 1,2월 그만두게 하더라구요. 근데 전 보면서 딱 돈때문에 그러는거 같아서 그래보여요. 왜 남의 신경을 써야 하냐면 그렇게 한두면 빠지게 되면 남아있는 아이에게는 영향이 없을까요.. 선생님은요? 건강이나 다른사유가 아니고, 단지 돈몇푼아끼려고 1,2월 데리고 있는 분들 참 이기적으로 보이고, 얌체같아요.

  • 10. .
    '09.11.20 5:24 PM (110.12.xxx.66)

    윗님
    돈이 한두푼이 아니닌까 고민하는거죠
    솔직히 3개월이면 원비만해도 90인데.그게 돈 몇푼인가요?

  • 11. 소신껏
    '09.11.20 5:31 PM (219.241.xxx.103)

    뭐가 이기적인고 얌체인지...
    유치원은 의무교육 아니잖아요?
    초등학교 의무교유과 같이 생각 안하셔도 괜찮을 듯 한데요.

    아이가 다니고 싶어하는데,돈 아끼려고 안보내려고 한다면 좀 그렇까.
    아이도 집에 있는 걸 더 좋아한다면 그렇게 하세요.

    제가 알기로 요즘 유치원비가 윗분 말씀처럼 돈 몇푼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도 3개월치면...

    원글님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마시고,소신껏 하세요.

    저는 울 아이 유치원 졸업시키고,그 유치원 바로 앞에 살아도
    한 번도 선생님들 마주치거나 하지도 않는답니다.

    그 돈으로 아이 책 많이 사주시고,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나중에 아이가 엄마 나 왜 유치원 졸업사진 없어?
    물어보면 사실대로 얘기해주시면 되지요.
    원글님이 원비 아끼려고 안보낸거 아니잖아요?

    저는 오히려 현명해보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9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7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