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남송과 돼지토끼송을 미남팬들과 공유하고싶습니다

[^^*]

흐..
아침에 뉴스보다가 검색했습니다.

디씨갤 장근석갤러리의 한팬이 만들었다는데 재밌습니다.
어제의 슬픈 마음을 이걸 들으며 다스려봐요


그리고 이건 수요일에 신우가 미녀와 함께 기자랑 인터뷰하고 난 다음 장면인것같은데 잘렸답니다.
이부분이 들어갔으면 어제 제르미가 보물버스안에서 고미남에게 울면서 노래불러줄때 슬픔이 더 배가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씬/10. 작업실 (N)

태경 작업대 앞에 앉아 물 벌컥 마시고 내려 놓는데
곁에 보면 파란물병 여러개다. 속타서 계속 마신.
표정 매우 심술 났는데 문 열린다 보면 제르미다.


태경 끝났어?

제르미 아직 인터뷰 하고 있어. 고미남 정말 귀엽더라.

태경 (물 하나 더 딴다)

제르미 신우형 말구 내가 고미남을 안고 이 여잔 내 여잡니다. 했으면 좋았을 걸...

태경 (물 마시며 제르미 휙 보는)

제르미 나는 더 멋있게 얼마나 좋아하는지 말해줄 수 있는데...

태경 넌 거짓말 잘 못하잖아.

제르미 (보고) 거짓말 아니야. 난 고미남 정말루 좋아해. (진지)

태경 ??

제르미 고미남이 남잔 줄 알았을 때도 좋아했어. (당당하다)

태경 뭐? (충격이다) 너 그냥 장난 아니었어? (뻥 쪄서)

제르미 고미남 즐겁게 해주려고 장난처럼 가볍게 대하는 거지, 마음이 가벼운 건 아니야. (심장) 제법 묵직해. 이걸 떠넘기면 부담스러울까봐 아직 못 꺼내구 있는 거야.

태경 (심각하게 제르미 본다)

제르미 (경쾌하게) 다 끝났겠지. 어서가서 겁 먹은 내 여자를 즐겁게 풀어줘야지. (구출하러 간다 슈퍼맨 포즈로 빠샤 하며 나간다)

[^^*]

네이*이라 미안하지만 그래도...ㅎㅎ

http://video.naver.com/2009111816594004602

[미남팬]

으하하하....

태경이 목소리 좋아하시는 분은 뻑이 가겠는데요..
정말 묘한 중독성이 있군요...ㅋㅋㅋ

히어로의 등장에 서서히 시청율 가라앉는 아이리스와는 달리
굳건히 버티고 있는 미남이시네요..
이번주는 살짝 지루하긴 했지만 다음주 대망의 결말을 위해 한숨 쉬는거라 생각하고
마무리 잘 하기 바래요...
아으.... 여전히 예고방송 안해주는 나아쁜 피디....ㅠ.ㅠ

[마흔줄]

너무 좋아요. 감사해요

[아아]

13회에서 편집되었다던 주요 두장면 중의 하나인 제르미씬이 저거였군요.ㅠ_ㅠ
어제 14회 보면서 ... 참좋은날 동요가 어찌나 마음 아프고 슬프던지 ...

[대박크리]

고미남송 대박!!!!!!!!!!!!!!!!!!!!!!!!!!!

[*&*]

13회에 저런 질투 장면이 빠졌다는건..편집자의 실수 확실하네요.

[흠]

어쭨찌!!! 뭔가 마~이 빠진 느낌이었어요!
흑 대본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_ㅜ
근데 빠질수밖에 없겠네요,, 아니면 태경이 제르미를 걸려하니 지금 2회를 남기고 여기까지 전개 못했을듯.. 이럴땐 연장방송이 필요한데...ㅜ_ㅜ
그나저나 고미남송 대박 2222222222

[~~]

콘서트 장면 직캠 영상이라는데, 손동작이 아주 그냥 !!! 크크크크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9448028&q=%EC%83%81%ED%81%B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