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증상없이 지나가는 신종플루가 10배는 될듯해요

플루 이야기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09-11-20 11:04:33
하도 신종플루 어쩌고...
사실 저도 아이가 열이나면 겁이 털컥 났거든요.

그런데. 사무실 직원 하나가 골골하더니 플루 확진이 나왔다는거에요.
모두. 털컥 (정말 첨엔 겁이 났습니다. ) 하는 맘에. 왠지 열이 나는거같고, 왠지 목이 아픈듯했어요.
그러다 발병직원 옆 직원까지 확진판정을 받고 휴가에 들어가자...
순간 사무실이 플루 공포에 휩쌓였는데요.

그래서 멀쩡한(고열없고, 몸살없고. 컨디션 매우 좋은 ^^)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회사 규칙입니다) ~
줄줄줄 병원으로가서 의료보험 적용도 안되는 (열없으면 보험처리 안되더라구요) 검사를 했습니다.

자...결과는??

뜨악이에요. ㅎㅎ
건장한 남직원 넷이나 현재 감염상태.
신종플루란거...열나는 감기 아니었어? 하고 의심할정도로.
아무 이상없이 잘 지내던 직원들이..플루 판정을 받았거든요.

물론. 사규상. 직원 넷 다 명령휴가에 돌입하긴 했는데요...
플루...이렇게도 지나가는 바이러스성 감기인듯 합니다.

IP : 210.123.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도
    '09.11.20 11:17 AM (112.167.xxx.181)

    안되는 생짜검사 하셨다잖아요..
    개그맨 정종철도 열없이 신종플로 양성판정 받고 그냥 나았다잖아요..
    신종플루도 어짜피 인플루엔자-독감의 일종이니 그냥 지나치는 사람도 있겠죠 머.
    간염도 그렇다잖아요.. b형인가 a형인가 가벼운 감기 앓듯이 앓아서 스스로 항체 생긴 사람들이요..

    결론은..... 건강한 신체에 따른 강한 면역력이 아닐까요...!!

  • 2. 맞아요.
    '09.11.20 11:19 AM (123.215.xxx.22)

    계절독감에 비하면 정말 가볍게 지나가는 편이죠.
    그러니 알게모르게 항체를 지닌 사람이 엄청 많을거라고 하죠.
    걸린줄 모르고 지나가는 비율도 높다고 하더라구요.

  • 3. 플루 이야기
    '09.11.20 11:22 AM (210.123.xxx.230)

    보험도 님 말씀에 절대공감.
    17만원이나 하는 정식검사 했어요.
    결국 면역력인듯 하구요.보통사람들에겐 독감보다 약한 감기증상.

    단지...이 바이러스에 극히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는게.
    대중의 공포를 불러오는듯 합니다.

  • 4. 00
    '09.11.20 5:28 PM (115.137.xxx.125)

    울애들이 그러네요. 작은애가 열이 38.1도정도
    오전에 동네병원에서 검사시 음성판정으로 감기처방
    받구 있는데 신랑 아는 사람이 요즘 감기 70프로 신정플루다 절 겁줘서 때가 때인지라
    애도 다른게 아니구 난리치는 신랑무서워 거점병원가서 확진검사하고 타마플루 처방받은거 먹이면서 이거 잘하는짓인가 싶게 이틀 먹이구 나니
    양성이라고 문자받구 그 당시 애는 약영향인지 전혀 증세가 없어거든요
    큰애는 학교때문에 혹시나 몰라 검진하니 양성인데 증상이 하나도 없어요.
    예는 기초체온 자체가 전혀 안올라가고 단지 설사한번 했다는거
    근데 동네 목아프고 배아픈 증상이 한번씩 다 거치고 간 감기증상이라는 거죠.
    그애들이 간이검사할때 다 음성판정 받은거 같더라구요.
    지금 둘다 타미플루 다먹구 집에서 엄청 심심해하면서 4살 10살 둘이 씨름하면서 놀구 있어요
    근데, 세끼를 다해먹이자니 제가 힘드네요 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367 방송 되는 곳 있나요 2 ... 2008/05/27 340
387366 값싸고 질좋은 대통령을 수입하자! 5 울다가..... 2008/05/27 686
387365 억울하고 분합니다. 2 n.n 2008/05/27 539
387364 [호소문건의] 주부님들 모입시다!! <주부들의 전단지 배부 운동 확산을 위함> 3 눈물난다 2008/05/27 502
387363 양화운수에 전화해서 콜택시 부르세요 1 평화시위 2008/05/27 1,317
387362 양화운수 소속 택시라고 합니다 택시 2008/05/27 1,041
387361 내집마련의 꿈을 갖고 사는 주부 입니다 16 저축 2008/05/27 1,461
387360 지금 택시들 어디 회사인지 알았습니다! 9 평화시위 2008/05/27 3,268
387359 방송 안나오죠? 10 .. 2008/05/27 659
387358 심각한상황에 지금 풉하고 웃었어요-_-;;; 5 ㅠㅠ 2008/05/27 1,226
387357 오지마라 이명박 4 오지마라 2008/05/27 420
387356 고등학생이 연행됐대요 여고3학년 ㅠㅠ 2008/05/27 497
387355 같은 택시 도는 거 확인했음 8 ... 2008/05/27 1,499
387354 ★2MB퇴진★ 오늘부터는 평화시위 2008/05/27 431
387353 택시... 어느 회사인지 좀 잘 봐주세요.. 죄송 2008/05/27 676
387352 농림부 양심선언문.. 1 속보 2008/05/27 518
387351 332번 글 댓글 삭제 하셨나요? .. 2008/05/27 332
387350 가지고 ㄱㅖ신 사진 빨리 올리세요. 1 cnn에 사.. 2008/05/27 492
387349 진교수님요 3 ... 2008/05/27 867
387348 지금 다니는 차량 알바라는 말이잇네요 22 ㅠㅠ 2008/05/27 1,766
387347 자해하셨던 장애우분 5 .. 2008/05/27 868
387346 아프리카 다시 나와요!! 5 BabyC2.. 2008/05/27 523
387345 나와요!!!! 5 ... 2008/05/27 455
387344 전파차단으로 생방 끊겼고 지금 나와달라고 호소하네요.ㅜ.ㅜ 1 1 2008/05/27 485
387343 ★[비상사태]모든 방송 끊겼고, 사상자 발생, 지원군 요망 ... 2008/05/27 621
387342 지금도 시위 중이신가요 ...버스 싸이렌 경찰차 수원인데... 7 지금도 2008/05/27 548
387341 현장에 무선 인터넷 차단됐다고 합니다 (전파방해차량 왔대요) 3 읽어주세요 2008/05/27 640
387340 방송이 안나오는데.. 2 죄송 2008/05/27 319
387339 제대로 무력 진압 시작하면 전파 차단하려고 전파 방해차량 대기시켜놨다던데.. 2 큰일이네요 2008/05/27 446
387338 시위를 실시간으로 보는 IT 강국ㅠ.ㅠ 2 pepe 2008/05/27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