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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없이 지나가는 신종플루가 10배는 될듯해요
사실 저도 아이가 열이나면 겁이 털컥 났거든요.
그런데. 사무실 직원 하나가 골골하더니 플루 확진이 나왔다는거에요.
모두. 털컥 (정말 첨엔 겁이 났습니다. ) 하는 맘에. 왠지 열이 나는거같고, 왠지 목이 아픈듯했어요.
그러다 발병직원 옆 직원까지 확진판정을 받고 휴가에 들어가자...
순간 사무실이 플루 공포에 휩쌓였는데요.
그래서 멀쩡한(고열없고, 몸살없고. 컨디션 매우 좋은 ^^)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회사 규칙입니다) ~
줄줄줄 병원으로가서 의료보험 적용도 안되는 (열없으면 보험처리 안되더라구요) 검사를 했습니다.
자...결과는??
뜨악이에요. ㅎㅎ
건장한 남직원 넷이나 현재 감염상태.
신종플루란거...열나는 감기 아니었어? 하고 의심할정도로.
아무 이상없이 잘 지내던 직원들이..플루 판정을 받았거든요.
물론. 사규상. 직원 넷 다 명령휴가에 돌입하긴 했는데요...
플루...이렇게도 지나가는 바이러스성 감기인듯 합니다.
1. 보험도
'09.11.20 11:17 AM (112.167.xxx.181)안되는 생짜검사 하셨다잖아요..
개그맨 정종철도 열없이 신종플로 양성판정 받고 그냥 나았다잖아요..
신종플루도 어짜피 인플루엔자-독감의 일종이니 그냥 지나치는 사람도 있겠죠 머.
간염도 그렇다잖아요.. b형인가 a형인가 가벼운 감기 앓듯이 앓아서 스스로 항체 생긴 사람들이요..
결론은..... 건강한 신체에 따른 강한 면역력이 아닐까요...!!2. 맞아요.
'09.11.20 11:19 AM (123.215.xxx.22)계절독감에 비하면 정말 가볍게 지나가는 편이죠.
그러니 알게모르게 항체를 지닌 사람이 엄청 많을거라고 하죠.
걸린줄 모르고 지나가는 비율도 높다고 하더라구요.3. 플루 이야기
'09.11.20 11:22 AM (210.123.xxx.230)보험도 님 말씀에 절대공감.
17만원이나 하는 정식검사 했어요.
결국 면역력인듯 하구요.보통사람들에겐 독감보다 약한 감기증상.
단지...이 바이러스에 극히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는게.
대중의 공포를 불러오는듯 합니다.4. 00
'09.11.20 5:28 PM (115.137.xxx.125)울애들이 그러네요. 작은애가 열이 38.1도정도
오전에 동네병원에서 검사시 음성판정으로 감기처방
받구 있는데 신랑 아는 사람이 요즘 감기 70프로 신정플루다 절 겁줘서 때가 때인지라
애도 다른게 아니구 난리치는 신랑무서워 거점병원가서 확진검사하고 타마플루 처방받은거 먹이면서 이거 잘하는짓인가 싶게 이틀 먹이구 나니
양성이라고 문자받구 그 당시 애는 약영향인지 전혀 증세가 없어거든요
큰애는 학교때문에 혹시나 몰라 검진하니 양성인데 증상이 하나도 없어요.
예는 기초체온 자체가 전혀 안올라가고 단지 설사한번 했다는거
근데 동네 목아프고 배아픈 증상이 한번씩 다 거치고 간 감기증상이라는 거죠.
그애들이 간이검사할때 다 음성판정 받은거 같더라구요.
지금 둘다 타미플루 다먹구 집에서 엄청 심심해하면서 4살 10살 둘이 씨름하면서 놀구 있어요
근데, 세끼를 다해먹이자니 제가 힘드네요 ㅜ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