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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집에서 살고 싶었는데 ㅠ
근 두어달을 레*에서 살았어요.
워낙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그전에도 자주 들여다 보곤 했지만;;
최근에
레*에서 소개받은 업자에게 견적을 받았는데
이천만원이 나오네요.
욕실 싱크대 천정 베란다 타일
전체 수리 견적이 그렇게 나왔어요..
그 견적을 받는 순간 너무 우울한거예요
이쁘게는 하고 싶고 돈은 없고.
멀 몰랐던건지.
견적이 이렇게 까지 나오리라 생각도 못했어요
근데
그런 생각이 들드라구요
암만 관심있어서 들여다 보면 머하나
돈없으면 암것도 못하는것을...
1. 그거
'09.11.20 10:38 AM (211.177.xxx.207)따로따로 견적받아서 공사하심이,,,그럼 500정도는 더 저렴하게 나올껄요..
타일업체에 가서 주방타일, 베란다타일이랑 욕실견적받구
도배랑 바닥하는 곳에서 몰딩,페인트 함께 받으세요..
글구 싱크대만 하는대서 따로받고...업체간에 공사날짜만 잘 맞추어서 해보셔요
그리고 한군데말고 여러곳다니면서 견적받으세요..
a인테리어가 있으면 옆동네에 있는 또다른 a인테리어인데도 서로 금액차이가 있으니깐,,
저는 그렇게해서 천만원정도 나왔슴 32평.. 수입타일이 예쁘긴한데 넘 비싸서 그걸로 못했지만
잘만 고르면 괜찮아요..우선 도배만 바꿔도 집안분위기 싹 바뀌잖아요..그러니까 벽지 엣지있고 예쁜걸루 하시구요..2. 그래도
'09.11.20 10:43 AM (211.35.xxx.146)내집이고 오래사실거면 하세요.
저는 새아파트 입주하면서도 인테리어 싹 했어요.
살면서 기본(집전체적인 분위기 등)이 안되어 있으면 아무리 꾸미고 해도 영 아니더라구요.
일단 기본을 제가 원하는대로 하니까 이제는 꾸미지 않아도 맘에 들고 항상 집이 이뻐요.
더 아끼게 되구 저나 남편 아이 모두 우리집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3. 나야나
'09.11.20 11:12 AM (220.118.xxx.121)예쁘게 하지 마시고 기본만 잘 하세요.
요즘 유행하는 스탈로 하실려고 해서 견적이 많이 나온거 같은대요.
벽지 장판 부엌 화장실만 주력으로 하시고 아트월 파벽돌 중문 이런거 빼면 견적 확 줄꺼예요4. 깜장이 집사
'09.11.20 11:13 AM (61.255.xxx.23)레*의 *를 왜 저는 '고'라고 읽었을까요?
그 두어달을 레고에서 살았어요. ㅡㅡ^
워낙 레고가 고가니깐 비싼건 이천만원이 넘나보다 하다가 다시 읽으니 아니네요..5. 후후
'09.11.20 11:16 AM (111.91.xxx.118)ㄴ깜장이 집사님 ㅎㅎ 넘 재밌으세요..
6. 전
'09.11.20 12:05 PM (114.200.xxx.217)걍 입주할때 그대로의 인테리어로 살고 있어요
근데 별다른 불만이 없어요
아마도 그런데 무뎌서 그런가봐요
그런쪽으로 민감하신 분은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맨날 보이는 공간인데
스트레스가 되겠네요

